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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개최

이호민(양양) 농가, 제49회 강원 고급육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충북 소재)에서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의 성과를 평가하고,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행사이다.
이번 품평회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출품축 평가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였으며,
출품축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이호민(양양군), △우수상 이진영(홍천군), 송일호(정선군), △장려상 김진선(삼척시), 이정재(양구군), 김병욱(철원군) 농가가 입상하였고,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조병기(홍천군), △우수상 장승하(홍천군), △장려상 이범재(홍천군) 농가가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9월 5일 횡성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품평회」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호민(양양군) 농가의 출품우는 도체중 504kg, 등급 1++A로 2천520만 원(경매단가 50,000원/kg)에 낙찰되었으며, 낙찰단가가 일반 경매가(21,100원/kg) 보다 월등히 높아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분들과 참여 농가에 감사드리며, 9월 5일 횡성가축시장에서 진행되는 한우 암소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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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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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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