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민생을 챙기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사랑하는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머리 숙여 새해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앞날에 푸르른 날들만 계속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그동안 파주시정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에 기꺼이 동행해 준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정성을 다해 쇠와 돌을 뚫는 심정으로 저를 비롯한 파주시 직원가족 모두가 파주시민 여러분께 보다 밝은 미래를 안겨드리기 위해민생을 살피고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아울러 파주시 발전의 기틀 또한 단단히 다져가며파주시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왔습니다. 17년 만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고,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바람인 서해선 파주 연장은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체험관 파주 유치로 새로운 관광거점을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총 52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았습니다.파주시의 행정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이 모든 게 시민 여러분과 직원 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언제나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 2024년은 파주시를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실질적인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게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우리 파주시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피고 챙기고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알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만나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고,52차례에 걸쳐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을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으며,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그것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가치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저성장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생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이렇듯 삶이 팍팍할 때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하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고,또 하나는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희망과 기대를 안겨드리는 일입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새해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로 정했습니다.한편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총 7가지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여 ①물가는 지키고,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로 ②일자리는 늘리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으로 ③지역경제는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하여 ④기업은 키우고, 농축산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으로 ⑤농가가 잘사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둘째,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70년 동안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은 남북평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낼 한줄기 빛입니다.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경제의 구심점이 되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원동력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파주만의 맞춤형 특화전략을 도출하겠습니다. 셋째,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으로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연말에 개통할 GTX-A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파주 전역에서 GTX역까지 빠르게 연계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파주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넷째, 꼼꼼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은 촘촘함과 꼼꼼함, 세심함과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춘고백 꽃할배 꽃할매 사업」을 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복지통계를 활용해 ‘파주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발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시민 모두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축으로,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더욱 담대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여가가 샘솟는 힐링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설립하는 파주문화재단은 파주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문화도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주 하면 율곡 이이가 떠오르게끔율곡 이이를 브랜딩하여 파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되찾고,법원초 문화재생사업으로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DMZ 평화관광을 더 활성화시키고 통일동산 아트캠핑장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에 기반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파주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생태 건강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합니다.맨발걷기 산책로를 파주 곳곳에 조성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은 문산 천변에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퇴치하여 쾌적한 시민 산책 공간으로 되돌리고, 자전거와 도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친수도시를 조성하여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도농복합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생산자가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조성해 농촌-도시간 상생 모델을 만들겠습니다.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로농업인에게는 알찬 수익을, 소비자에겐 큰 신뢰를 안겨준“개성인삼축제”와 “장단콩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럼피스킨, AI, 구제역, ASF 등 가축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전염병 발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의 시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져야 하고,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펼쳐져야 합니다.친절함은 기본이고, 똑똑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필요합니다.올해는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파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민원콜센터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정착시켜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언제나 든든한 직원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과 번영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푸르름까지 더해졌으니 상서로운 기운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파주시에 번영의 기운이 가득 퍼지기 위해서는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드는 길에,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파주시를 만드는 길에,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처럼 결연한 마음으로민선 8기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각종 정책사업을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담대하고 뚝심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2,4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잘못된 것은 바꾸고, 낡은 것은 버리며,오직 시민만을 위한 혁신과 신뢰 행정으로 파주를 기회의 땅이자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이 파주시가 더 큰 결실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모쪼록 올해가 51만 파주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상서롭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2024. 1. 2. 파주시장 김경일
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오랜 노력에도 무산되었던장사시설 건립을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공모 4개월 만에 최종부지를 선정하였으며경기동북부 최초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요구,GTX-C 노선 양주역 추가정차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8만 여명의 시민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이는 양주발전에 대한 양주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대한 관심과적극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양주가 시승격 20주년이 되는 해이자,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해이기도 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하였으며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기공식 및 착공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산업경제와 4차 산업기반 미래 신성장의 핵심축으로 도약할준비를 마쳤습니다. 또한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들도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전철7호선 옥정~포천 1공구 건설사업은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되어 2024년 착공할 예정이며20년간 단절됐던 교외선은 재운행을 위해시설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서부권 주민의 오랜 소망이었던서부권 최초 1304번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했고,서부권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지방도360호선 우회도로공사 설계가 착수되었으며, 옥정지구, 삼숭동, 덕계역 지역에는수요응답형 버스(DRT) 10대가 도입되어 운영중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과서울~양주 민자 고속도로 공사는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해사업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양주시 대표축제들도 성황리에 개최된 한 해였습니다. 2023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대히 개최됐으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30만 5천명이라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문화도시 양주의 진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그리고 시승격 20주년 기념 및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슈퍼콘서트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진행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큰 호응을 얻으며 5만 7천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고, 이는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의 위상을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은 시민들의 생활인프라와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한 해였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희망노인복지관,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개관하고남면청소년전용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3, 4, 5호점을 개소했으며, 광적공설파크골프장도 개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지금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미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금년 한해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세수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이 맞물려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로인해 2024년은 건전재정을 확립하고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시민들을 위한 시정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어려운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주셔야 합니다.서로 비방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가 바탕이 되는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일 때 기울어진 것으로 바로잡는다는 뜻의 자세로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중점업무에 집중하여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주시만의 경쟁력을 향상시켜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겠습니다. 2024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주도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실현을 위해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주민자치회를 운영하여 주민의 자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중심 양주발전 도모를 위해시정의 주요정책 방향에 자문하고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실현을 위해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각종 주요 사업추진에 있어 시민대상 설명회를 통해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중립적 지위의 시민옴부즈만제도 운영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통해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일이 기대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보제공으로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자리 매김을 위해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양주로 돌아오는그런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농업신기술 보급사업과 스마트축산 육성사업을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노인, 장애인, 청년과 여성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양주역세권 개발 2단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첨단 4차 산업기반의 기업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고부가가치 무공해 산업 기업 유치로양주시 미래 발전 추진동력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다지고제2기 신도시 개발부터 백석 도시개발사업까지동‧서축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지역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원도심 지역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토대로2035년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의 위상 마련과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위엄을 되찾기 위해모든 역량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20년간 단절됐던 교외선 운행재개와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공사는연내에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GTX-C노선 건설사업,서울~양주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 시도2호선 백석-양주역간 도로확포장 공사는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조기 개통을 추진하고수도권 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기폭제로 만들겠습니다. 똑버스 확대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한수혜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도로건설사업은2024년 예정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도3호선 평화로 확장 공사와국지도98호선 백석~유양 도로건설공사 및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LH와 긴밀히 협의하여지역 간 연계도로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기관 확대 운영과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추진으로지역특화 분야별 인재양성과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회천도서관 건립 및 덕정도서관 재정비 등교육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외협력사무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재원확보 및 유망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여경기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주시만의 특색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언제나 힘이 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경기북부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를만들도록 하겠으며, 아동종합지원센터, 청소년비전센터,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등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시설을체계적으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립어린이집과 모아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고 확대 운영하여빈틈없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아동, 여성, 노인을 아우르는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경로당 현대화 사업, 경기북부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운영 등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축하금, 양육수당, 부모급여, 아동수당,산후조리비 지원 및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지원 등자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보편적 복지 지원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 유치에 힘쓰고옥정신도시 지역보건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만한적극적 보건행정 기반을 마련하고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확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양주만들기와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이행하고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숲속야영장, 자연휴양림, 도시공원 등 자연친화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다목적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여성 안심거리를 확대 지정하는 동시에 양주시만의 중대재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양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사회안전 보호망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일상이 즐거운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본가의 품격을 갖춘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하겠습니다. 회암사지 왕실축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양주문화재 야행, 드론봇 페스티벌 등 경기북부 본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우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경기북부 핵심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삼국시대 성곽 사적 대모산성을 비롯하여, 양주시만의 전통있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굴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양주시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활성화를 통해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기산저수지와 광백저수지 주변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장흥관광지 공간 개선 등을 통해경기북부 문화관광 도시로의면목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공원 및 하천, 유휴지에 꽃길, 꽃밭을 조성하여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볼거리 제공과실내 족구장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는 데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그리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3년이 민선 8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큰 틀과 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미래 청사진을 확실히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으로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도약을 위해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삼아시민중심의 풍요롭고 조화로운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온 힘을 다하겠습니다.2024년, 모든 시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양주시장 강 수 현 2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김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 가정 학생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 4억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도원이엔씨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목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야간관광명소 목포해상W쇼 ▲옛 조선내화 공장부지 복합문화시설 추진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 등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체계 구축에 대해 수차례의 시내버스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토론회등을 거쳐 온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룬 안정적이고 편리한 새로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선보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의과대학 유치 노력과 본래 한뿌리였던 신안과 통합을 위해 주민편의 사업과 같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박 시장은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와 사업들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더 나은 목포를 만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
신년사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하남시는 33만 시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 기부자 등 모두의 노력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진 한해였습니다. 하남시의 성장은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 ‘TV조선 경영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매경TV 국가대표 브랜드 살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등 다양한 외부평가로 증명되었습니다. 2024년은 ’수도권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만족도를 증진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한류를 선도하는 K-컬쳐 중심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첫째로 정책을 발전시켜 시민 만족도를 증진하겠습니다. 2024년 하남시는 공직자 모두가 품질 관리자가 되어, 정책을 더욱 업그레이드 합니다. 교통은 안정적이고 편리해집니다.작년에는 권역별로 버스 10개 노선, 46대를 신설·증차하고,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7분대로 단축시켰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이 성과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입니다. 이와 함께 버스 증차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지하철은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9호선 적기 착공,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 조정이라는 과제 해결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안과 GTX 하남 유치가 빠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보육과 교육은 특별해집니다.이미 ‘하남형 우수 정책’ 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가칭)한홀중 신설을 확정한 데 이어, 권역별 과밀학급을 빠르게 해소하고, 하남형 스쿨존과 학교보안관, 학교 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안전한 환경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문화도 다양해집니다. 2023년,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페스티벌, 이성산성문화제 등의 축제를 개최해 총 15만명이 관람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4년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미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잡은 맨발 걷기 길을 명품 산책길로 업그레이드하고, 미사호수공원은 테마정원 조성과 같은 특화사업으로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생활기반시설은 적기에 균형있게 확충됩니다. 2024년에는 미사에 제2노인복지관, 원도심에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가 완공되며, 원도심 주민의 숙원사업인 전선 지중화도 시작합니다. 이에 더해 2025년까지 위례 복합체육시설과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시설을 권역별로 적기에 확충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남시의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하남시의 2024년 본예산은 지방세 감소로 인해 전년 총예산 대비 16.1%가 감소된 9,413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올리는 데 필요한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고히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재정 부족을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업유치가 필수입니다. 2024년, 하남시는 본격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중견기업인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 & D 센터 유치 등 성공적 경험을 살려, 민간 전문가인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상담부터 유치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가시적인 유치 성과를 내겠습니다. 교산신도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자족용지에 공업물량 확보와 도시첨단산업 중복지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주민과 이전대상 기업의 권리를 보장하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을 빠르게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로 ‘K-컬처 중심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은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POP 공연장(스피어) 외자유치 추진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시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습니다.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남시를 ‘K-컬처 중심도시‘ 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유명 엔터사인 Sphere사와 MOU를 맺은 이후, 실무적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가시적인 투자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과 규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기에, 모든 시민들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은 비약적인 성장으로 도시브랜드를 키우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며, 미래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성공은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더 가깝다.” 는 말이 있습니다. 더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우선 해결하며, 하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것도 개의치 않고 신속히 활동하겠습니다. 2024년, 시민들께서 하남시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갑진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장 이현재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공모사업인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50억(국비 25억 원, 군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일대 186ha에 인공구조물(문어단지) 설치와 종묘 방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지를 공모하고 학계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흥군이 선정한 위치가 수온과 수심, 지질 등 모든 환경이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에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고흥군은 사업 시작과 동시에 조성사업 해역을 수산자원 관리 수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자율관리 공동체(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인 규제 관리는 물론이고 불법 어업, 외지 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 활동도 벌이게 할 예정이다.또한, 고흥군은 사업이 종료되어도 자율관리위원회를 구성 2029년부터 2033년까지 5년에 걸쳐 산란 서식장의 자율적인 관리 이용, 홍보 및 교육, 연계사업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어장 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운용을 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참문어 산란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계기로 참문어의 안정적인 생산, 유통 및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참문어 산란·서식장이 조성되면 참문어 개체수 증가로 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낚시객 증대를 통한 관광상품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
사랑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달려온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인구 100만! 멀게만 느껴졌던 그 숫자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의 성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백만 대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그리고 1년 뒤 2025년 1월에 우리는 화성특례시로서 새롭게 출발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91조 4백억 원입니다.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것은 물론,기초자치단체 역사상 처음 달성한 성과로서부산광역시의 97조 원에 이르고울산광역시의 78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광역시급의 수치입니다.화성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은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입니다.이제는 모두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2023년에는 무엇보다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시민과의 대화, 권역별 설명회, 시정브리핑,그리고 크고 작은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을 위해 우리 화성시가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고무엇을 해야 하는지 열린 마음으로 경청했습니다. 지난 3월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선언했던 20조 투자 유치도 7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이뤄내며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지난 10월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빌리티 전시회는 우리 시의 산업경쟁력을 선보이며4억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도시의 성장에 있어 미래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화성형ESG 행정을 선포하였으며,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는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과 화성FC K3리그 우승 등값진 결실도 있었습니다.뱃놀이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열린음악회 등많은 문화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다양한 전국 최초 사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레벨4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740억 원을 획득했고,AI 스마트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대중교통 활용 디지털 도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내었으며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생산성대상, 혁신평가, 재정분석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다방면에 걸쳐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가 이뤄낸 결실은 모두 시민 덕분입니다.각자의 위치에서 땀 흘리며 도전하고 묵묵히 노력하신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시민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 해를 돌아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좋았던 일과 아쉬운 일들, 모두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만났던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과 들려주신 이야기들,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기며 화성시의 더 큰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내년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내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입니다. 예로부터 용이 구름을 만나면 하늘 높이 오른다고 했습니다.화성이라는 용이 백만 시민이라는 구름을 얻은 만큼,밝아오는 새해에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힘차게 날아오를 것입니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남아있는 걱정과 고민은 모두 털어버리고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새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내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3. 12. 31. 화성시장 정명근
2024년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등 주민들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뤄내고,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전격으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선도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I dream’ 사업 추진으로 출산 가구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더욱 확대됩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재외동포청 유치입니다.120년 전 이 땅의 첫 이민자들이처음 출발한 곳이 바로 인천의 제물포항입니다. 그 이민자들의 후손이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이제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해외동포로1,000만 인천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제73회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선언했습니다. 또한,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희망과 연대의 세계화'로 글로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천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세계평화도시 선언을 통해세계 10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2024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인천의 현안을 완전히 해결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견(見), 문(聞), 연(連), 행(行)이라는 네 글자로 올해 시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뜻 그대로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현장을 모르고 시정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수요자의 정서, 수요자의 환경과 입장을 확인해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민생 현장, 정책 현장,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민선8기 인천시의 비전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를 목표로 '균형', '창조', '소통'을 가치로 삼았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적인 시정가치는바로 '소통'입니다.소통의 기본은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 없는 '소통'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가슴에 진정성을 담고 시민과 소통해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강화해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한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 안정 자립 정착 지원과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이 해 주시는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담아더 나은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인천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입니다.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을세계한인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기념행사로 격상시키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 시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인천시 모든 공직자가 인화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책임소재와 성과관리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연말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시민 보고회에서 로컬 콘텐츠, 규제혁신, 거점 사업, 특화교육 등원도심을 살리는 체계를 확립하고,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는 '제물포 세일즈'를 시작하겠다는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인천은 이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의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GTX-B노선 착공, KTX 적기 개통에 전력을 다하고,인천 순환노선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등 현안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도시 인프라 여건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뮤지엄파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고,아라뱃길 활성화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강화와 168개 천혜의 관광자원인 서해의 보물섬을 내륙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마련해세계가 찾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실입니다.1883년 개항을 통해 근대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인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는 1883년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인천은 한반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사회적,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한 포용(Inclusive)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천이 보유한 최초, 최고의 역사적 문물과 문화는 대한민국이 세계 6대 강국으로 커 나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인천항 개항이 첫 번째 개항이었다면, 인천국제공항 개항은 제2의 개항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3의 인천개항'을 선포합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고,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2024년은 세계인의 마음길을 열겠습니다. 제3의 개항은 시민과 함께 인천이 주체가 되어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기점 삼아물적, 인적 부분을 총망라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인천이 앞장서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인천이 세상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인천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Reopening of Oceans, New Waves of Change)에 전 세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시장이 일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면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인천시는 올 한해,인천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이 편안한부인안민(富仁安民)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인천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풍요롭고 일상의 안정과 여유로움을 통해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최고의 글로벌 미래도시로 만드는 우리의 꿈도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세계가 위대한 정신으로 지켜낸 기회의 땅이자 창조의 도시인 인천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시,저와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인천시장이라는 사명을 늘 잊지 않고'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인천의 멋진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2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검은 토끼와 같이 높은 곳을 향해 멀리 뛰고픈 열정으로 그동안 한결같은 성원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불합리한 중첩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남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준 공직자 여러분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개 분야를 정해 맞춤형 전략으로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적극적인 시정을 펼쳐오면서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주요공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별내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장사업 그리고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간 연결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다만 예정된 시기에 개통할 수 없는 대내외적인 요인과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각 개통시기를 늦출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상반기 개통이 모두 완료되면 우리시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이로 인한 산업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등으로 우리시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준공 등 관내 교통망 확충과GTX-B 노선 조기 착공, 지하철 8·9호선 연장 추진으로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인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진접역 환승주차장 조성과 12개소의 우리 동네 주차장 설치 사업으로 주차 문제에 대한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우리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땡큐버스 노선을 11개 노선 92대에서 15개 노선 117대로 개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 이동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였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의 확대에 따른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전 시설을 41개소에서 127개소로 늘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로 가기 위해 자족 기반 마련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인구 100만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으며,올해 10월 15일 착공한 왕숙 신도시에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를 추가로 확보하여 판교의 1.7배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12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그동안 베드타운의 도시 이미지에서 자족 도시의 기능을 갖추도록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31일에는 국토교통부, LH와 지역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어 우리 시가 신성장 동력 기반을 조성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여 수준 높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상호 협력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따뜻한 재능기부로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인‘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지식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 학업·진로·재능 발굴까지 책임지는 남양주형 교육정책,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누구나 꿈을 펼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 혜택을 받고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지난 5월 31일 설치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기부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매김하여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공공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농민기본소득,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모든 세대와 계층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 확충과 지원으로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일상에서 따뜻함을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남양주 FC”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과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어린이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반을 마련하였고,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미술작품 전시 공간인 ‘더 나르떼’를 개관하여시민의 여가와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시 대표역사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과정신을 담은 역사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였고, 궁집, 몽골문화촌, 왕숙천, 물맑음수목원 등우리 시가 갖고 있는 풍족한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들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더욱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도시, 남양주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정책이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어남양주시가 ‘시민시장시대’로 가는 길목이며시민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협력과 협치의 실용통합 행정을 추진해 왔습니다.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취임 시점부터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진심소통 1박2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커뮤니티 간담회와 찾아가는 학교방문 서비스로각 분야의 시민시장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중심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인 ‘바로처리시스템’은 도내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되었고,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 비전을 담아시의 대표 상징물(CI)을 개편하였으며,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고자‘크낙새’ 캐릭터가 새로운 마스코트인 ‘크크·낙낙’으로시민참여를 통해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또한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가 함께 참여하는‘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통합과 소통기능이 강화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주민참여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위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매우 든든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관심과지원으로 우리 남양주시의 슈퍼성장시대 실현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지금까지의 노력에 몇 배를 더하여 더 노력하겠습니다.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힘찬 청룡의 기운처럼 희망찬 새날이 밝아 오면기운차게 용솟음치듯 높이 올라서겠습니다.저 혼자가 아닌 시민 여러분들과 남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종무식을 맞아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요즘은 대표 청소도구인 ‘비’를 대신하여성능 좋은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 등이 대신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우리 마음의 묵은 먼지를 쓸어낼 수 있는 ‘마음의 비’를 하나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음의 비’를 통해 내 마음속에 정리할 것은 싹 쓸어내 버리고 새해 부터는 맑고 깨끗한 마음에우리가 바라고 좋은 것만을 다시 채웠으면 합니다. 저물어 가는 2023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밝아 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바라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계속해서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29. 시장 주 광 덕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그리고 일천 칠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아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963년생 토끼띠인 의정부시는, 환갑을 지나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환갑이 지난의정부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 의정부시는 지난 60년의 역사를 통해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하였고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도시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며,일제 식민 지배와 6.25 전쟁 속에서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진 곳입니다.또한 명실공히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서,사람과 돈, 물자가 모이는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도시들이 미래먹거리 발굴을 향해 달려갈 때, 우리는 준비를 서두르지 못해도시 자족성이 급격히 저하되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서이동·소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감소하는 양상은생활 공간과 양식의 변화를 불러와우리 시의 지리적 이점을 점차 희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되었지만우리의 발전은 매우 더뎠고후발주자인 다른 시·군이 팽창하는 것을 지켜보며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가흔들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이처럼 중요한 시기에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은너무나 명확합니다.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어떻게 중심이 될지,어떻게 변화하고 개혁해 나가야 할지,어떻게 삶의 질을 높일지어떻게 위기에 대응할지에 대해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 행동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입니다.먹고 사는 문제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유치입니다.지금, 전국 지자체는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기업유치가 곧 지역의 생존이며 도시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우리 시 최초로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기업유치 활동에 전념한 결과, 오래 걸리지 않아‘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라는쾌거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제3, 제4의 기업유치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기업유치에 더더욱 속도를 붙이겠습니다.반환공여구역 활용 계획과 투자유치 로드맵 구축,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기업유치 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계획수립이나 제도개선에 그치지 않고발로 뛰어 찾아가 잠재 투자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본격적인 기업유치 세일즈 활동에 나서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해개발이익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개발에 재투자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족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어떻게 중심이 될지입니다.지리의 중요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여전히 지리의 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사방으로 통하고 팔방으로 맞닿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그 어느 도시보다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겠습니다. GTX-C 의정부역 종합교통 대책을 수립하고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을 통해최고의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31개 교차로의 시설을 개선하고교통량 정보 분석을 통한 신호체계 최적화로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리의 힘만큼 중요한 것이 문화의 힘입니다.문화와 예술은 단순히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을 삶 속에 스며들게 해도시에 창의를 불어넣고, 유연한 사고를 만들어젊은 인재들을 모여들게 합니다.자연스레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생겨나고부드럽게 밀려들어 오는 강물처럼도시의 활력을 되찾게 합니다. 70년간 한반도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CRC가마침내 우리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앞으로 CRC는, 수준 높은 디자인·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지는세계적인 디자인·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승화될 것이며,의정부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우리 세대만이 아닌 미래세대가 누릴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세 번째는, 어떻게 변화하고 개혁할지입니다.우리가 혁신하지 않는다면도시를 혁신하는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사회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민간 영역의 혁신가들과 소통할 수 없으며조직 내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랜시간 해결하지 못하고 밀린 숙제로 남았던소각장 문제를 시민주도공론장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모든 것이 변하고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으로 바뀝니다.생각이 바뀌기 위해선 개방해야 하고, 함께해야 하며, 권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도시 곳곳의 시설을 개방하여 전유물을 없애고,담장을 제거해 경계를 허물겠습니다.‘현장 시장실’을 이어 나가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각계 전문가와 만나는 ‘폭넓은 소통테이블’을 통해넓은 사고와 균형감을 갖춰, 민선 8기 핵심 가치인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을 실현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일지입니다.도시의 품격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회적 약자가얼마나 존중받고 살기 좋은가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환경은모두에게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전국적인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도사회적 약자를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사회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도시들에선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체계적으로 조성되어 잘 관리되고 있는도시 숲과 정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만한 명산으로 둘러싸여 있고곳곳에 혈관처럼 하천이 펼쳐있는 우리 의정부시는 생태도시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경기도에만 42개에 달하는 산림욕장이우리 시에는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작년 11월 여러 제약을 뚫고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자일동 산림욕장을 개장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일동 산림욕장과 축석길 일대자연·인문 환경을 연계한 생태마을을 조성해,시민들께서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가녹지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여섯 개 도심 하천과 우리 동네 작은 하천들을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만들어우리 시 전 지역을 친환경 수세권으로 재편하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걷고 싶은 도시가 필수입니다.걷고 싶은 도시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도시라는 삶터가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느껴지도록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볼라드, 가로등, 신호등, 배전반과 같이차량 운행에 필요한 시설물이 인도를 점령해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도심 속 생태공간을 넓히고, 하천을 살리고,거리마다 스토리를 입혀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위기에 대응할지입니다.지금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로전국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리고 우리 의정부시는 재정상 특수성으로 인해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예산 비중은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60%를 넘어 가장 높으며,경전철 재정지원금, 출연기관 출연금의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고,동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의 투자 시기는현시기에 집중하여 도래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경기도 내 가장 먼저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을 가동했습니다.전국 지자체가 내년 살림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오히려, 건전재정을 위한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위기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지고,돌아보면 위기가 아닌 기회였던 경우가대부분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며,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흔들림 없이 마음을 붙들고앞장서서 뛰어나가겠습니다.‘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고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4. 1. 2. 새해 아침 의정부시장 김 동 근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7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용감한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용띠의 해입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양평군이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성장하여, 양평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나아가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더욱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시작하였던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첫 발걸음을 내딛은 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양평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한 해, 2번의 정례회와 5번의 임시회 등 총 7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조례들을 제·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연구용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발생 된 튀르키예 지진피해에 따른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구호물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하였으며, 7월부터 매월 ‘양평군의회 나눔DAY’를 실시하여 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무왕위생매립장 재활용 선별 봉사 등 따뜻한 양평 만들기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는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체계적인 회기 운영으로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연간 회기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회의 운영을 실시하며,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등을 활용한 의사진행 및 입법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회의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히 살펴 주민의 뜻이 군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전문 의정 실현으로 능동적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다양성과 복합적 사고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지원 기능 강화를 통한 정책개발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와 제도를 효율성 있게 정비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의정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견제와 균형으로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감시, 예산·결산 검사, 군정 질문 등을 통해 행정 집행의 투명성과 적합성에 대해 점검하고, 군민들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제9대 양평군의회는 2024년도에도 언제나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분들께서 선택해주신 역할에 맞게 변함없는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7명 의원 모두는 군민 여러분들과 늘 동행하며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는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양평군의회의장 윤 순 옥
2023년 (壬寅年) 송년사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양주시장 강수현입니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많은 변화와 기대 속에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시는 올해를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로 삼고,‘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한발 한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희망과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왔던2023년 계묘년(癸卯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동안 양주시 발전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함께하여 주시고, 양주시의 변화를 이끌어 주신 26만 양주시민 여러분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양주시는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지자체 정부혁신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 우수기관,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 기관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농촌진흥사업 지도정책분야 우수기관통합건강증진 사업 및 건강생활지원사업 우수기관,가족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우수기관,산업재해 예방활동 우수기관,나라꽃 무궁화 명소 우수기관,매개체 감시 방제사업 우수기관,옥정중앙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우수기관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시정 각 분야별로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경기북부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들으며, 과거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단절하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행정을 펼치기위해 노력하였고, 또한‘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운영 방향아래 시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경기북부 교통, 산업, 문화, 교육, 복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GTX-C 노선 사업은 지난 8월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에있으며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하였고,모든 공구에 대하여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 진행이 결정되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있습니다. 경기 북부지역 대개발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양주 테크노밸리가 지난 12월 5일 착공식을 열고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올랐으며지난 9월에는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은남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10월에는 서부권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버스 1304번이 개통되어 백석읍과 잠실역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암사지 왕실축제, 드론봇 페스티벌,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등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우리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옥정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 편의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회천4동을 옥정1동과 옥정2동으로 분동하여,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번달 13일에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대상지로 백석읍 방성1리를 선정하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거치고, 2027년부터 건립공사를 실시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의 유치를 위해 광사동 나리공원 3만3000평을 후보지로 하여 2024년 4월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양주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모두가 잘사는 균형발전의 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6만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루어 낸 결과로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은우리시의 인구 30만을 대비하는 해이자 민선 8기 정책과 철학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해로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않고 저와 1,100여명 공직자들는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소통과 혁신으로 양주시를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과 열정을늘 가슴속에 간직하고 양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토대로,더욱 알찬 시정 발전을 통해시민 여러분께행복과 희망을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2024년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29. 양주시장 강 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