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황구지천에 설치한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사진2~3)영상 갈무리 수원시가 수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을 운영한다. ‘수원시 환경교육 스팟’은 수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과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영상과 연결되는 홍보게시판이다. 안내판에 새겨진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의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황구지천, 평리들, 칠보산, 축만제 등 4곳의 자연환경 특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생명을 품은 수원의 물길 황구지천’은 수원의 4대 하천 중 가장 자연하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하천인 황구지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찾아오는 모습을 소개한다. ‘초록빛 희망을 담다, 수원청개구리’에서는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평리들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 활동 등을 볼 수 있다. ‘칠보산의 보물 칠보치마’는 칠보산에 서식하다가 사라졌던 칠보치마를 칠보산에 복원해 보전하고 있는 모습을, ‘철새를 품은 축만제’는 축만제와 여기산에 서식하는 백로, 서호공원에 서식하는 꼬리명주나비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소개한다. 영상은 칠보산, 서호공원, 황구지천 등 6곳에 설치돼있는 QR코드 안내판과 관내 학교, 환경교육관련 시설 등에 배부된 QR코드 포스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수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수원시 환경교육 스팟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자연환경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까운 도시 공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하겠다는 정책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용 효율 극대화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멀티 매칭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의 전략 등 수송·건축·폐기물·산업 분야 28개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용인특례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탄소중립도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4년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4,930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20억 원 대비 1,110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경영안전자금은 고금리·고물가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 ~ 3% 이내, 소상공인 1.2 ~ 2.5% 이내, 기준별 상이)를 지원하는 자금이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3,230억 원, 소상공인 1,700억 원이다. 2024년도 1분기 지원 일정을 보면, 1월에는 울산시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을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ulsanshinbo.c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시 중소기업자금(1,200억 원)은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2월에는 중구․동구․북구․울주군 중소기업자금(680억 원)과 울주군 소상공인자금(150억 원), 3월에는 올해 신설되는 울산시의 중소기업 시설자금(200억 원)과 남구 중소기업자금(100억 원) 및 중구․남구․동구․북구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중소기업 4억 원 → 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 → 8,000만 원)를 대폭 상향해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또한 자금의 적기 공급을 위해 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자금 신청 횟수를 1회씩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자금은 경영지원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기계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신설해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은 물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붙임 :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공급 연간일정 1부. 끝.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공급 연간일정 □ 중소기업 자금 (단위 : 억원) 구분 지원규모 1월 2월 3월 5월 6월 9월 비 고 합계 3,230 1,200 680 300 250 500 300 울산시 2,200 1,200 200* 500 300 기업지원과 229-2792 중구 20 20 정책사업단 290-3344 남구 100 100 경제정책과 226-6981 동구 10 10 경제진흥과 209-3534 북구 150 150 경제일자리과 241-7713 울주군 750 500 250 일자리지원과 204-1325 ※ 1. 세부사항 및 접수일정은 차후 공고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음 2. 시자금은 울산 소재 기업, 구‧군자금은 해당 구‧군 소재 기업에 한해 시행 3. 신청·접수 :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시 및 4개 구),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울주군) ※ *시설자금(200억원) 공급 □ 소상공인 자금 (단위 : 억원) 구분 지원규모 1월 2월 3월 5월 6월 7월 9월 비 고 합계 1,700 300 150 300 300 150 300 200 울산시 800 300 300 200 기업지원과 229-2793 중구 100 50 50 지역경제과 290-3312 남구 300 150 150 소상공인진흥과 226-3152 동구 100 50 50 경제진흥과 209-3537 북구 100 50 50 경제일자리과 241-7702 울주군 300 150 150 지역경제과 204-1383 ※ 1. 세부사항 및 접수일정은 차후 공고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음 2. 시자금은 울산 소재 소상공인, 구‧군자금은 해당 구‧군 소재 소상공인에 한해 시행 3. 신청접수 :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 (공지사항으로 안내) □ 자금규모 및 조건 (단위 : 억원 구 분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고 융자 규모 지원조건 융자 규모 지원조건 계 3,230 1,700 울산시 2,200 - 5억원 한도(모범장수 6억) - 1.2~3% 이차보전 - 2년거치일시상환, 1년거치 2년분할상환, 2년거치2년 분할상환 중 택1 ※ 1%이자 본인부담제 800 - 8천만원 한도 - 1.2~2.5% 이차보전 - 2년거치일시상환, 1년거치 2년분할상환, 2년거치2년 분할상환 중 택1 중 구 20 - 2억원 한도 - 2.5%이내 이차보전 (우대기업 0.5% 추가지원) - 2년거치 일시상환 100 - 5천만원 한도 - 2%이내 이차보전 - 2년거치 일시상환 남 구 100 - 2억원 한도 - 2.0%~3%이내 이차보전 - 2년거치 일시상환 300 - 5천만원 한도, - 2%이내 이차보전 - 2년거치 일시상환 동 구 10 - 2억원 한도 - 2.5%~3%이내 이차보전 - 3년거치 일시상환 100 - 5천만원 한도, - 2%이내 이차보전 - 2년거치 일시상환 북 구 150 - 2억원 한도 - 3%이내 이차보전 - 2년거치 일시상환 100 - 6천만원 한도 - 2%이내 이차보전 - 2년 거치 일시상환 울주군 750 - 3억원 한도 - 3%이내 이차보전 -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300 - 6천만원 한도 - 3%이내 이차보전 - 3년거치 일시상환(3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울산시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실현을 위해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2024년 시정 운영 목표로 ‘산업수도권 지도자(리더), 기업도시, 꿀잼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부제로 삼고 새해 주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2024년 5대 시정 운영 방향은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이다. 울산시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대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1.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먼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울산 특화 문화‧관광‧체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여성일자리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청년 특화 일자리 사업과 중장년·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고용 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전자금을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을 건설하고, 내연기관 부품 기업의 기술 전환 지원, 도심항공이동수단(UAM) 산업 육성 등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조선산업은 친환경‧지능형(스마트) 미래선박 기술개발 및 조선해양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화학소재 산업은 첨단화학 소재 개발을 지원해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고,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이차전지 산업은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통합관리 센터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의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수소‧원자력‧생명(바이오)‧저탄소 산업 등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신성장 거점 첨단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해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울산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신성장 거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도심복합기능 산업단지, 남목 일반산업단지, 울산 유(U)-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진입도로 개설 등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도 강화한다. 2.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울산시는 재미로 가득 채운 꿀잼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태화강 위 오페라하우스, 케이팝(K-POP) 사관학교 등 울산의 문화산업을 부흥시킬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올해 1월중으로 신청서를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할 예정이다. 울산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중부도서관 등 독서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구군 생활문화센터 건립도 늘려나간다. 인공지능‧가상현실(AI‧V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울산만의 역동적인 산업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산에서 일하며 여행하는 ‘유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여행 신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세계적 전시 복합 행사 등 대규모 회의를 유치하고, 지역 특화 행사(컨벤션) 발굴‧육성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을 육성한다.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다목적 실내 배드민턴장, 파크골파장 및 공공골프장 등 생활 속 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다목적 체육관, 창업교육공간, 주민여가시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종하이노베이션 센터는 2024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4월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축제 전까지 최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정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친환경 다목적 광장 조성, 태화루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설치, 태화강 억새정원 확장을 통해 도심형 정원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미세먼지‧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을 통해 도심 속 녹색 공간도 확장한다. 3.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미래 60년, 울산 성장을 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40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꿈의 도시 울산’ 미래 지향적 공간 전략을 마련한다.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옥동 군부대 이전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공간을 창출하고, 도시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울산 색채마을 주제공원(테마파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성안동 등 청년희망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의 주거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수소트램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시내버스는 노선을 전면 개편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제2명촌교(가칭), 농소~강동 도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기반(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4.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부모급여, 영유아 보육료 등을 통해 부모 양육 지원을 확대하고, 다둥이 행복렌터카, 상·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지원을 강화한다. 가족돌봄청년(13~39세), 돌봄 필요 중장년(40~64세)의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자활근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한다. 고령친화도시 2단계(2023년~2027년) 실행계획 추진, 어르신(시니어) 초등학교 운영, 제2 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울산 실버축제(페스티벌)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존엄하고 가치있는 삶을 보장해 나간다.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운영, 광역‧기초 건강복지센터 운영 등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한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북구 명촌, 울주군 서생 등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안전보안관 등 시민참여 안전신고 활성화, 안전지식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를 구축한다.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국가산단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5.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 초광역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에너지산업 지원, 산업단지 지정 등 규제 특례를 담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중구 혁신지구에 울산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하고,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민간자본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적극행정, 규재혁신추진단,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규제개혁 공모 등을 통해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투자를 막는 핵심(킬러)규제를 중점 발굴한다.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 현장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울산 디지털 지식정보 통합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을 운영하여 지역 내 23개 기관 연계 수요자 관점의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해에는 울산 사람들이 함께하는 더 큰 울산을 만드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가겠다.”라며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상세 자료는 울산광역시 누리집(https://www.ulsan.go.kr) → 울산 소개 → 울산의 이상(비전) → 주요업무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일(화)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홍해 인근 해역 민간선박의 피격 상황과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을 보고 받고 우리 선박에 대한 보호조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홍해 인근 해역의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유사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운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국제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라며, 관계자들에게 “우리 선박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는 2일 시의회 시무식 개최로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로 파견된 공무원에 대한 임용식도 진행되었으며, 사무국 직원들은 전문성과 열정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 최정희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2024년 갑진년에도 계속해서 주민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추구하며,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월 29일 제3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8일간의 2024년 의사일정을 운영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갑진년(甲辰年)을 밝히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시정을 힘차게 열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무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시장은 “2023년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게 정책을 발전시켜 미래 발전 경쟁력을 구축하는 2024년을 만들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2023년의 성과는 선진지 벤치마킹과 해외 배낭여행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과 공무원들의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남시가 거둔 2023년 성과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2024년 나아가야 할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국토부 GB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 미사아일랜드·첨단문화복합단지 개발을 가능하게 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최대 엔터사인 스피어사와 MOU를 맺었으며 기재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투자유치에 필요한 절차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처리 기간을 42개월에서 21개월로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중견 건설기업인 서희건설 본사가 하남시로 이전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4년에는 교통분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준공영제 정착 ▲시내버스 증차 ▲3·9호선 적기착공 및 역사 위치 조정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GTX 유치 확정을 목표로 했으며 ▲학교 교육 특성화로 세계로 나아갈 우수 인재 양성 ▲권역별 버스킹 공연 확대 ▲한강맨발 모랫길·벚꽃길 등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남시가 K-컬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강남과 경쟁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도약하는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놀라운 역량으로 2023년 높은 성과를 이뤄내 자랑스럽고 그간의 노고를 잊지 않고 보상과 격려에 집중하겠다”면서 “하남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 공무원들이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필요하며 시장, 간부공무원, 실무자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2024년 하남시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창우동 소재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검단산 현충탑에서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우승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참배식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새벽 창우동 소재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새해를 맞아 검단산 현충탑을 방문해 신년 참배식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 업무를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시무식은 시청 내 방송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 이날 시무식은 먼저, 2024년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다음 ▲부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표창, 우수공무원 등 시상 ▲박형준 시장의 신년사 ▲2023년 공무원 음악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부산시 공무원 합창단 B-STAr의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진행 순서) • 개식 → 국민의례 → 공무원헌장낭독 → 영상물 상영 → 시상 → 신년사→ 공무원 합창단 합창 공연 → 부산찬가 제창 → 폐식 □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으며, 각 분야에서 부산이 할 수 있다는 정신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허브도시가 부산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2024년 올해 공직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특히, 박 시장은 “공직자는 공적으로 선의를 가진 존재”라며, “시민의 합리적인 삶과 윤리적인 삶, 심미적인 삶을 고양시키는 그런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정체성”이라고 당부했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 시장은 공무원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덕목으로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꾀’ ▲에너지와 재능이 결합된 ‘끼’ ▲경계에 있는 일을 경계를 넘도록 만들 수 있는 ‘깡’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꼴’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중앙정부 등 업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4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제대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냐를 결정하는 시점이며, 부산의 입장에서는 일하기 딱 좋은 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자원화해서 기업과 돈과 사람이 부산으로 몰려들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시민 한분 한분이 보살핌을 받고 있고 사회적으로 지탱 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참고 1 시무식 사진 자료 참고 2024년 시무식 개최 계획 시무식 개요 ㅇ (일시·장소) ‘24. 1. 2.(화) 09:00, 시청 대강당 ㅇ (참 석) 700여명(실·국·본부장, 부구청장, 공사·공단, 시직원 등) - 온라인 생중계▹청내 방송 시청 진행계획(50‘) 시 간 진 행 순 서 비 고 08:30~09:00 30‘ 식전 연주 (새해맞이 작은 음악회) 1층 들락날락 앞 09:00~09:01 1‘ 개 식 사회: 총무과장 09:01~09:03 2‘ 국민의례 (국기경례 · 애국가) 시립합창단 4명 09:03~09:05 2‘ 공무원 헌장낭독 09:05~09:08 3‘ 영상물 상영 09:08~09:16 8‘ 시 상 (우수 공무원 시상 등) 시장님 09:16~09:31 15‘ 신 년 사 시장님 09:31~09:46 15‘ 합창 공연 (청산에 살리라, 나하나 꽃피어, fly me to the moon) 부산시 공무원 합창단 09:46~09:49 3‘ 부산찬가 제창 시립합창단 4명 09:50 1‘ 폐 식 사회자
▸ 2024년 시정비전 발표 및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 마련▸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 참석 “2024년 갑진년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이 완성된 만큼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개편 등 지난해까지 완성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며,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로 선언했다. 먼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대구시 주관으로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는 축하공연, 2024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굴기의 완성과 미래번영 50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민선 8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과학기술 중심, 혁신과 역량의 충남 농업·농촌’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새로운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한 적극적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선포식에선 비전 달성을 위해 설정한 △미래 성장산업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힘쎈씨앗(SIAT)’ 종자주권 강화와 ‘첨단 융복합기술’ 개발 △기술혁신을 이끌어 갈 ‘농산업 전문인력’ 양성 △다시 찾는 농촌, 살맛 나는 ‘농업(業)·농촌(村) 가치’ 창출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도 공개했다. 전략과제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청년농 3000명 육성,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확대, 고부가 종자 개발로 힘쎈종자강도(道) 실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추진을 통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살맛 나는 농촌 만들기를 통한 농업 가치 재발견 등이다. 김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충남 농업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을 구현해 도민이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년사를 통해“올해 기업도시 및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해남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올해 있을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지난해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한 고속철도 노선의 해남경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시작한다.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104억원 증가한 8,825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4,174억원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 친환경복합서비스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농어업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김산업 진흥구역 조성,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과 함께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워케이션 센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매일시장 재개장에 이어 올해도 면단위 오일시장 4개소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누적판매액 5,500억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경제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해남형 ESG 경영 확산과 함께 교육재단이 지난해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장학사업의 강화, 군민 평생교육 확대도 역점 추진된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새해 첫날인 1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대상지들을 방문하며 올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며 고흥군의 최우선 역점과제인 우주산업 중심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발사체 산업의 견인을 위한 핵심인프라를 구축·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 내외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지난해 3월 군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지역 성장동력과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해를 보냈다.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30년까지 약 3,800억 원을 투입해 52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본격 추진 중에 있다.군은 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들과의 투자협약도 꾸준히 체결했다. 지난해 5월 발사체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발사체 제조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군에서는 국토부, 사업시행자 간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남대, 순천대와 융합캠퍼스 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냈다.특히, 지난해 8월 ‘민간전용 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약 2,400억 원의 예산확보로 금년에 인프라 설계 및 사업추진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민간 전용 발사장이 구축되면 국내 우주 관련 시업의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이 새로이 열릴 전망이다.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발사체 핵심 구성품 개발과 사업화 지원, 시험 평가·인증 및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담 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아울러, 과기정통부에서 국비 5억 원을 들여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사업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착수해 콘텐츠 발굴을 본격화했다.공영민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본격 구축과 더불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고흥군이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