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첫 행보로 1월 1일(월) 오후 서울특별시 홈플러스 강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 장관은 정부 비축 천일염 상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대중성어종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24년에는 ’23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할인행사 예산(’23.640→’24.1,338억원)과 최초로 2천억 원을 돌파한 정부 비축사업 예산(’23.1,750→’24.2,065억원) 등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원활한 수산물 수급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 속초시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지점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해일 우려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병선속초시장)은 17시 30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각 항포구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주문하고 비상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안가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대피안내 방송을 실시간 실시하는 한편, 관내 5개항 및 방파제에 대한 선박 등 이동 조치를 완료하였다. □ 특히 공무원들은 해안가를 순찰하며 초동조치와 해안가에 대피하지 않은 관광객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지진해일 대피요령을 시 대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진해일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재정위기로 침체된 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솟는 기운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코스는 중랑천변의 호원체조광장부터 시작해 부용천변의 해바라기정원까지 준비됐다. 시의 4개 권역(흥선, 호원, 신곡, 송산)에서 중간에 거점을 마련, 해당 권역의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김동근 시장과 함께 걸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특히, 해바라기정원에서는 주민대표가 각 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덕담카드를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2024년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새해 첫 해맞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얻은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 만들기’를 2024년 정책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많이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난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과 함께 극복했듯이 올해도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을 옥죄었던 코로나 3년간의 코로나 펜데믹,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시시각각 현실화하는 기후 위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활력이 넘치는 민생 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행복 채움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아 광명의 미래를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공공일자리 사업, 신중년 인생+(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창출 사업과 민간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구인업체 발굴단, 4차 산업분야 인재양성 교육 등 민간 일자리 연계사업, 일자리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1만 4천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10억 원을 증액한 120억 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해 재기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경영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민생친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구변화에 대응한 생활 정책도 다각적으로 시행한다. 여성 및 양육가정을 위한 첫돌 축하금을 시행하고 여성소통공간을 개소할 계획이며,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제2청년동 조성, 어르신의 삶이 편리해지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지원금 효율화 등 전 생애 돌봄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도 지속한다.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수립한 6대 전략과 100개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실행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가 새로 도입되고 5억 원의 기후대응기금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탄소 발자국을 지우는 생태자원인 ‘정원’ 활성화를 위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철산동 가로숲길, 안양천 덮개공원,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문화 분야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올해 청소년예술창작소와 광명시 제1호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시설 개관이 예정돼 있으며, 국립소방박물관, 일직동 공공도서관 문화복합센터, 철산동 시민건강체육센터 신설과 소하동 노인건강지원센터, 파크골프장, 광명종합복지관 건강센터 등 지역 주민의 문화, 안전,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쇼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단지 개발도 다시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신-구도심 간 균형 개발과 앵커기업 유치, 광역교통 개선에 시정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명뉴타운과 공공재개발, 구름산지구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고 철산-하안동 재건축 지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사업성 향상을 꾀한다. 소하동 도시재생지역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화된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시민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2일 운영을 시작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철산역 환승 편의 향상, 인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관문이 되기 위해 시민의 숙원 사업인 광역교통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신년사를 통해 재차 강조했다. 시는 이미 경제성이 확보된 신천~하안~신림선 노선을 유치해 생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광역철도망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교통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3기 신도시는 광역교통망과 공공청사, 공원과 자족 용지를 반드시 확보하고 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 수도권 핵심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가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처하며 시민과 함께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로 전환하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 사고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제설작업과 화재안전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통제 인력배치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연휴 기간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신속히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인도, 골목길 등 후속 제설 시행 ▲전통시장, 노후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시행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밀집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제 인력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부 경기 지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30일 오후 4시 해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동부 산지 등 추가 적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250만평 이상을 조성해 청년농 3천명 이상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이 열정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갑진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올해 용(龍)처럼 높이 비상하는 보람되고 멋진한 해를 만드시길 먼저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저는 시민들께서 부여한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막중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해왔습니다.올 한해도 초심을 잘 유지하며 성실한 활동을 하겠습니다. 민선8기의 용인은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만들어 냈습니다.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에 유치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용인의 반도체 핵심 기지 세 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케 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용인에 조성하는정부 결정을 이끌어 냈습니다.저는 취임 후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조직(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여 행정적 지원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용인에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하고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과반도체 연구·기술 개발 기능까지 가세해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혁신클러스터가 형성되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서 용인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기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용인시의회 정례회에서2024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께 말씀드렸듯이 올해 2024년의 시정 목표는 용인의 미래가치와 도시·사람·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역동적 성장 토대 마련으로 용인의 미래가치를 높이고,지속가능한 균형발전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문화와 생활환경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일상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경제, 복지, 교육, 교통, 주거, 문화, 체육, 환경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2023년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도체 기업이 많이 들어온다니 좋은 일자리가 기대돼요”“재래시장과 각 상권이 활발해져서 장사할 맛이 납니다”“보다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어요”“교통망이 더 좋아져서 한결 편해졌어요”“노인들의 노후와 건강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 한층 더 많아졌고 좋아졌어요”“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됐고, 건강을 위한 지원도 업그레이드됐네요” 시민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용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6월에는 용인에서 제1회 전국 대학연극제와 함께국내 최대 연극 경연인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립니다. 시민과 예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축제가 되도록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포은아트홀을 비롯한 용인문화재단 공연장과 관내 대학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관람할 좋은 기회인 만큼 공연장에 오셔서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시기 바랍니다.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저탄소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등기후 위기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기후 위기 극복은 시민들의 참여 없이 이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우리의 삶의 터전인 소중한 지구를 살리는 일에시민 여러분께서 한층 더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 헬렌 켈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때,우리 혹은 타인의 삶에 어떤 기적이 나타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하여 갑진년‘용의 해’가 값진‘용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올해 계획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1월 1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올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등 주민들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뤄내고,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전격으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선도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총 1억원을 지원하는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출생 정책 대전환을 인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 더욱 확대됩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재외동포청 유치입니다.120년 전 이 땅의 첫 이민자들이처음 출발한 곳이 바로 인천의 제물포항입니다. 그 이민자들의 후손이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를형성하고 있습니다.이제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해외동포로1,000만 인천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제73회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선언했습니다. 또한,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희망과 연대의 세계화'로 글로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인천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세계평화도시 선언을 통해세계 10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인천의 현안을 완전히 해결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견(見), 문(聞), 연(連), 행(行)이라는 네 글자로 올해 시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뜻 그대로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현장을 모르고 시정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수요자의 정서, 수요자의 환경과 입장을 확인해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민생 현장, 정책 현장,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민선8기 인천시의 비전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를 목표로 '균형', '창조', '소통'을 가치로 삼았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적인 시정가치는바로 '소통'입니다.소통의 기본은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 없는 '소통'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가슴에 진정성을 담고 시민과 소통해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강화해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곳에 대한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 안정 자립 정착 지원과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이 해 주시는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담아더 나은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인천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입니다.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을세계한인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기념행사로 격상시키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 시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인천시 모든 공직자가 인화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책임소재와 성과관리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연말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시민 보고회에서 로컬 콘텐츠, 규제혁신, 거점 사업, 특화교육 등원도심을 살리는 체계를 확립하고,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는'제물포 세일즈'를 시작하겠다는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인천은 이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의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GTX-B노선 착공, KTX 적기 개통에 전력을 다하고,인천 순환노선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등 현안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도시 인프라 여건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뮤지엄파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고,아라뱃길 활성화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강화와 168개 천혜의 관광자원인 서해의 보물섬을 내륙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마련해세계가 찾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실입니다.1883년 개항을 통해 근대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인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는 1883년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인천은 한반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사회적,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한 포용(Inclusive)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천이 보유한 최초, 최고의 역사적 문물과 문화는 대한민국이 세계 6대 강국으로 커 나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인천항 개항이 첫 번째 개항이었다면, 인천국제공항 개항은 제2의 개항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3의 인천개항'을 선포합니다.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고,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2024년은 세계인의 마음길을 열겠습니다. 제3의 개항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기반으로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글로벌도시전략을 통해세계 10대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겪고 있는 다중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인천이 앞장서 '희망과 연대의 세계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인천이 세상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인천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Reopening of Oceans, New Waves of Change)에 전 세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장이 일하면 시민이 행복해집니다.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면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인천시는 올 한해,인천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이 편안한부인안민(富仁安民)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인천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풍요롭고 일상의 안정과 여유로움을 통해 시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최고의 글로벌 미래도시로 만드는 우리의 꿈도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세계가 위대한 정신으로 지켜낸 기회의 땅이자 창조의 도시인 인천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시,저와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인천시장이라는 사명을 늘 잊지 않고'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인천의 멋진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甲辰年은 용의 해입니다. 용은 하늘을 날며 물의 기운을 부리는 신비로운 존재로 큰 성취를 상징합니다. 甲은 커다란 나무이고 辰은 비옥한 땅입니다. 뿐만아니라 甲은 東쪽 방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진년 한해는 물 동쪽 나라인 河東 땅에 풍요로움이 넘쳐나고 좋은 기운이 하늘높이 날아오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역소멸의 위기, 경제자유구역 개발 지연에 따른 재정위기, 교육 주거 의료 지역 상권침체 문제 등 총체적 정주 여건 부실의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취임 후 현실을 냉철한 마음으로 직시하고, 근본적인 해결대안을 준비하면서 당당하게 걸어왔습니다. 새해에는 민선 8기 하동 군정이 지혜와 역량을 다해 준비해 온 사업들을 주저함 없이 실천하여, 군민의 눈에 그 성과를 드러내어 군민들께서 자신감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0만 내외 향우 및 군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하동이 뿌린“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귀농 귀촌의 메카, 하동”이라는 씨앗들은50만 내외 향우 및 군민의 관심 하에 “편리한 매력도시, 하동”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악화되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 걸음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인정받은 차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키워 하동 차 산업을 향기 나고 뿌리 있는 근본 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하동 관광의 거점이 되는 힐링과 치유의 연수 공간을 창출할 엑스포 티 가든을 조성하겠습니다. 녹차 재배 기반을 강화하며 다기 다구 다식 등 녹차 산업 전후방 연관산업을 크게 육성하겠습니다. 녹차연구소를 더욱 확대 강화해 하동군 전체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 발전의 비전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하동읍 진교 옥종 등 3대 거점은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컴팩트 매력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하동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KTX 이음의 하동역 정차, 무궁화호의 증차와 대중교통 연계를 통해 하동을 찾는 방문객과 하동군민의 편의를 크게 높이겠습니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국도 2호선과 19호선 확장 노력도 끊임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군민의 크나큰 숙원인 공공의료기관은 올해 정부의 승인과 예산확보 그리고 설계까지 마치고 내년에 착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은 하동을 한국 최고의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하동의 미래는 교육 그 자체에 달려있습니다. 하동만 가진 교육여건 장점을 극대화하고 학교통합과 교육여건 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독립유공자 참전 유공자의 처우개선에 나서겠습니다. 건강에 크게 도움을 주는 목욕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목욕 바우처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서 어르신들 충분히 목욕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100원 농어촌버스를 전면 단행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그 누구도 하동에서 100원만 주면 버스를 타고 다니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우리 하동의 청년정책,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은 올해 더욱더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청년에게 멋진 생활 보금자리를 제공할 청년타운은 이미 작년 12월에 착공을 했습니다. 전국 최초 청년 렌터카, 하동형 청년통장, 청년센터 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은 더욱 확대하고 강화 하겠습니다. 1인 귀농·귀촌인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될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 등 확 달라진 귀농귀농 정책을 통해 귀농 귀촌의 메카 하동을 그려내겠습니다.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2024년에는 예산대비 21%까지 확대하였습니다. 농업 주기별 빠짐없는 지원, 기존의 농민과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이 언제 어느 곳에서든 우리나라에서 최고 수준의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터운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군 최초 군립 하동예술단은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해 드릴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업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동북권 관광개발 추진, 정부 사업으로 선정된 수백억 규모의 섬진강권 관광개발사업 등은 하동을 힐링과 체험의 대표 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우리군 경제자유구역은 우리의 미래가 걸린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미래 신산업 기반으로의 과감한 변신, 꺾이지 않는 투자유치를 통해 더 이상 아픈 손가락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투자를 확약받은 첨단기업의 투자실행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노력하고 더많은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부로부터 새로운 사업추진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5년간 연장 승인을 받은 갈사산업단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하동을 사랑하고 그래서 하동에 빠져있는 군민 여러분! 우리 하동의 100년 미래는 현재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을 실천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2024년 갑진년 한해는 활력 넘치는 하동,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별천지 하동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준비되어 있고 열정이 있습니다. 그 길을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민선 8기 하동 군정은 군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꿈꾸며 다 함께 아름다운 하동을 그려내겠습니다. 용의 눈부신 기운과 활력으로 갑진년 값진 꿈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새해 첫날에하동군수 하 승 철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12월 29일 14시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종무식을 진행하고 한해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과 언론 관계자 및 의정발전 유공 표창 수상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종무식 행사는 국민의례, 송년인사, 유공시민 표창수여, 덕담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봉수 의장은“지난 1년 동안 두 차례의 정례회와 열 차례의 임시회를 열고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 시책에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서른세 차례의 정례 의정브리핑과 서른여덟 차례의 의정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라며“구리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2024년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신년사에 담아 전했다. 붙임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신년사 전문 1부. 끝. 신 년 사 구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 의장 권봉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제9대 구리시의회는 2022년 7월 4일 개원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 라는 슬로건 아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두 차례의 정례회와 열 차례의 임시회를 열어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시책에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서른세 차례의 정례 의정브리핑과 서른여덟 차례의 의정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을 알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귀 기울이면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廳得心)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였습니다. 구리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적지 않은 ‘시련’이 닥쳐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민생이 걱정입니다. 경기가 어려운데 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구리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집행부와 협력하고 지원하며 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가 되면 가끔 음미하고 있는 구상 님의‘새해’라는 시(詩)를 인용하면서 새해 마음가짐을 다져봅니다.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 내가 새로워져서 인사를 하면이웃도 새로워진 얼굴을 하고새로운 내가 되어 거리를 가면거리도 새로운 모습을 한다 지난날의 쓰라림과 괴로움은오늘날의 괴로움과 쓰라림이 아니요내일도 기쁨과 슬픔이 수놓겠지만그것은 생활의 율조일 따름이다 흰눈같이 맑아진 의식은이성의 햇발을 받아 반짝이고내 심호흡한 가슴엔 사랑이뜨거운 새 피로 용솟음 친다 꿈은 나의 충직과 일치하여나의 줄기찬 노동은 고독을 좇고하늘을 우러러 소박한 믿음을 가져기도는 나의 일과의 처음과 끝이다 이제 새로운 내가서슴없이 맞는 새해나의 생애, 최고의 성실로서꽃피울 새해여!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구리시의회 의장 권봉수
2024년 신년사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2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으로남양주시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올해는 시민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우리시의 꿈과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할 때입니다.끝까지 함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지금 우리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에서지난 해 10월 착공한 3기 신도시 개발에 힘입어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여풍족하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갈 때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은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지난 해 실시한 ‘시민 행정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시민시장님이 원하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의 기조 아래남양주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 이상의 남양주 구현을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통 불편의 벽을 넘겠습니다. 도시 발전에 있어서 편리한 교통망과 도시의 성장은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우리 몸의 혈관과 같아서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는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남양주를 중심으로 뻗어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GTX-B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하철 8·9호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아울러 지속적으로 내부 순환 교통망 구축과교통시스템 개선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교통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민 건강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겠습니다. 늘어나는 의료수요 해결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필수 기반 시설인상급 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첨단의료·바이오산업, 교육·연구시설, 의료관광 등 연계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기 위하여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민이 아픈 몸을 이끌고 먼 곳을 찾아가지 않고가까운 곳에서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경기도의료원 유치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세 번째, 첨단산업 미래경제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부자 도시가 되기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으로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서울이나 인근 대도시로 출퇴근 생활하는 주거 중심의 불균형 성장을 극복하겠습니다.왕숙 신도시에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IT, BT, NT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logy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스마트 제조융합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여슈퍼성장 시대 자족도시를 구축하겠으며,올해 팹리스 산업 유치·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우리시에 반도체 팰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고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의 AI기반 클라우드 밸리를 유치하겠습니다. 네 번째, 일상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 하겠습니다.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를 창단하여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발판 마련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우리 시 대표인물인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기반으로역사와 예술을 잇는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으로역사·문화·예술 등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는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일과 직장에서 벗어나퇴근 후에도 행복한 여가생활이 있는여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예방중심’의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 추진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현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재난안전통신단말기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안전에 대한 대응이 모든 것에서 우선이 되도록 하여 한치의 누수 없이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지원과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안전관리,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배수펌프장 관리 운영 철저로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중대재해예방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함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상상 더 이상을 넘어 더 큰 미래로 가기 위해시민시장님께서 지금까지 보여 주신 시정에 대한 관심을2024년에도 계속해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시가 시민시장님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보석 같은 힘,즉 잠재력이 있습니다.이 소중한 보석을 얻기 위해서는내 안에 보석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고믿음을 바탕으로 보석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그렇게 할 때 이 잠재력은 정말로 소중한 보물이 되어큰 힘이 되어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남양주시도 소중한 보석인자연환경·지리·역사적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보석을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모두 함께 발굴하여 정말 소중하고 귀한 보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하늘로 힘차게 용솟음치듯 솟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바라는 소망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리며,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4. 1. 2. 시장 주 광 덕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3천 1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한 해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입니다.특히 올해는 우리 시가 100만 인구 달성 후처음으로 맞는 새해여서더욱더 한 해의 시작이 뜻깊게 여겨집니다. 지난 2023년, 우리 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지방자치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지역내총생산(GRDP) 91조 원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얻으며화성이 전국 최고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을 다해주신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인구 100만 명 달성이라는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던 의미 깊은 한 해였습니다.100만 번째 시민 증서 전달식을 통해100만 화성시대가 열렸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으며,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 비전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그래서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희망찬 미래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고, 더 즐거운 도시를 향해2024년, 100만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과 전망이 만만치 않다고 하지만,우리 시는 100만 시민과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습니다.올해 3조 1,850억 원의 본예산 또한 효율적으로 집행하여생산적인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시정을 적극 펼쳐나가겠습니다. 내년 1월,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특례시 출범이 있을 것입니다.새로운 도약과 함께 화성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특례시를 만들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시민 중심의 행정과 소통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고,화성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과,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가속화되고 있는 만큼화성시도 새로운 방식의 선도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미 다가온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시기는우리에게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화성시는 ESG평가 우수 행정 지방자치단체로서지속가능발전도시를 향한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양감면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첫 RE100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를 비롯하여 앞으로 우리 시에 들어올 산업단지는모두 RE100 산단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화성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가장 잘 적용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들이 성장해가고 있으며,첨단기술을 뒷받침할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들이관내에서 동반 성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성시 행정에서도자율주행 실증도시 선정, 디지털 도로시스템 구축, 위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 설치 등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행정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원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원은 기회라고 합니다.우리 화성시는 우리의 강점을 기회로 살려적극적으로 미래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100만 시민과 화성의 발전을 위해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만한 도시가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 시의 사자성어는 ‘만천명월 萬川明月’로 시민분들께서 정해주셨습니다.밝은 달이 모든 냇물에 그 빛을 골고루 비추듯,백만 시민 모두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는 시정을 펼쳐달라는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만천명월 萬川明月’의 실천은 저 혼자 해낼 수 없고, 혼자 해서도 안 됩니다.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력하며 밝은 달처럼 어두운 곳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로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정채봉 시인은 ‘첫 마음’이란 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마음으로 1년을 살며 값진 한 해를 일궈내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 1. 1. 화성시장 정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