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4만 2천여 건, 64억 원을 부과했다. ㅇ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행정기관으로부터 받은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소지한 자로 과세 대상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한 면허다. ㅇ 면허의 종류에 따라 건당 18,000원부터 6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전년도 12월에 신규 면허를 받았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됐다. ㅇ 또한 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무서 폐업 신고 외에 인허가 기관에 면허 취소를 요청하여 면허가 취소돼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ㅇ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앞면 하단에 기재되어 가상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다. ㅇ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구청 세무부서 (동구청 251-4260, 중구청 606-6118, 서구청 288-2860, 유성구청 611-2231, 대덕구청 608-66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등록면허세는 자치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납부 기한이 지나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 곽동신 씨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경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 이때 583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버스기사 곽동신 씨는 ‘사람이 쓰러졌다’고 외치는 승객들을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한 후 인근에 있던 승객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 곽 씨의 노력으로 쓰러진 승객은 2분 뒤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고, 승객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 곽동신 씨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곽 씨는 1990년부터 30여 년간 버스를 운전해 온 베테랑 기사로, 평소 사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 곽동신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른 대응으로 부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신 곽동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상황은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 이웃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응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 수여식 개요 □ 수여식 개요 ㅇ (일시·장소) 2024. 1. 12.(금) 10:00 ~ / 시청 7층 의전실 ㅇ (참 석) 시장, 행정부시장, 정무특별보좌관, 시민안전실장, 시민건강국장, 교통국장,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 (민간) 곽동신(감사장 수여 대상자), 창성여객 성현도 대표이사,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소정임 사무처장 ㅇ (주요내용) 감사패 수여 및 꽃다발 전달 < 감사장 수여 대상 > ▸(수여대상) 곽동신(59.03.10. 남구 우암동 거주) *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30년 경력) ▸(공적내용) 시내버스 운행 중,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명 구조 ▸(훈 격) 부산광역시장(감사장) * 부상 없음(공직선거법 제112조 제2항 제4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늘리기’를 2024년 군정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까지는 군정 전반에 걸쳐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기틀’을 마련했다면 2024년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점과제를 ‘인구증대’로 귀결시키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인구증대 실행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강화한다.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하고 ‘정주기반팀’을 신설했으며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하는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또한,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전 실단과소 및 읍·면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인구증대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게 된다.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한다.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2년 동안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장 임차보증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고흥형 취업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등 청년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귀농어귀촌 1번지 고흥’ 우수 선진지로서 대내외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군은 2023년 행안부 귀농귀촌유치 성과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 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이러한 성과의 뒷받침에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이주 준비에서 정착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했고, 특히 민선 8기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사업 등은 대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2024년에는 ▲귀농어귀촌인 주택·토지 정보제공 시스템구축 ▲주택신축 지적 측량비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지난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마을주민 주도 인구 늘리기 시책을 정착시켰고, 또한 전입자를 유치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검토 중으로 군의회 협의 및 조례 개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공영민 군수는 “미래 고흥의 성장동력이 될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정주기반 확충 ▲양질의 일자리 확보 ▲출생에서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지원 등 고흥에서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최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이는 단기적인 성장통에 그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진단이 있었고, 영국, 덴마크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한국 투자 결정, 각종 규제 및 여건개선 정책 등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지속가능한 고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산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패러다임 및 국가정책에 부합한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시작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핵심인프라인 항만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고중량물의 초대형 부품(나셀, 타워, 블레이드 등)의 야적․운송․조립이 가능한 특화 지원항만과 배후단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목포 신항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철재부두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배후단지(약 15만평)가 조성되어 관련기업이 유치되고 산업이 활성화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이처럼 전용부두를 비롯한 지원인프라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성공 관건이지만 전국적으로 지원항만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며, 목포항의 철재 물동량 또한 하역능력 대비 포화상태로 기존 물동량을 대체하기에 다소 곤란한 상황이다.이에 목포시는 신항에 해상풍력 전용 철재부두(5만톤급) 1선석과 2단계 배후단지(238,000m2)의 추가 건설을 위한 건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19~`40)」과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1~`30)」에 이를 반영하여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전타당성조사 및 국고 확보를 통해 인프라가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민간투자 촉진과 지속가능한 산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357억원이 투입되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해상풍력 유지관리 및 물류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 ▲발전단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운영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그 핵심 시설인 ‘플랫폼 센터’(연면적 약 3,300m2, 4층 규모)가 지난 8일 착공됐다.이처럼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목포시는 이와 더불어 현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또한 준비 중에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목포시는 신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경제․산업 측면의 한계에 봉착한 지역의 미래도약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역기반 신산업을 통한 기업유입,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상풍력 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기반을 차질없이 구축하여 시장 선점과 생태계 구축에 앞장섬으로써 신재생에너지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면서 “우리 지역의 미래경제를 이끌어나갈 해상풍력 산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전남 함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군은 5천만 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참가 우선권 부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기회도 또한 얻게 되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하여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국향대전 사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12일 20시 15분경 경북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 375-5 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 24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1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22, 기타 4)와 산불진화대원 109명(산불진화대 34, 산림공무원 5, 소방 70)을 투입하여, 21시 39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과 경상북도에서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연중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을 위해 1월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023년 참여자 1,477명 대비 248명 증가한 1,725명으로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었다. 10개 읍면과 2개의 수행기관(남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을 통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군내 곳곳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 등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시장형 사업인 ‘참기름 사업단, 김구이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적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클린존 분리배출 도우미, 경로당급식 및 청결지원 등 총 17개 사업단에 1,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는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소방안전지킴이 등 총 8개 사업단에 1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시장형 사업은 실버카페, 참기름 사업단, 김구이 사업단 총 3개 사업단에 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하고 있다”며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4%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인 1조1천3백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조 원 이상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부산시민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90% 이상을 유통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3만 9천톤(t) 5천758억 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톤(t), 5천543억 원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천747억 원보다 약 6.5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연도별 거래실적> - (2020년) 623,133톤 1,014,508백만원, (2021년) 613,008톤 1,033,428백만원 - (2022년) 596,113톤 1,086,662백만원, (2022년) 579,334톤 1,130,115백만원 ※ 1994년 : 267,580톤 174,7196백만원 ○ 시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산지 개척, 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아울러, 1인 가구의 증가, 소비패턴 변화 등 소비구조,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공급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인 미래형 도매시장으로의 시설현대화와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의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4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부산의 농산물 유통을 대표하는 공공 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 1 농산물도매시장 연도별 거래실적 (단위 : 톤, 백만원) 구 분 계 엄궁(’93.12.21.개장) 반여(’00.12.22.개장)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1994 267,580 174,719 267,580 174,719 - - 1995 352,144 207,911 352,144 207,911 - - 1996 354,589 243,030 354,589 243,030 - - 1997 374,189 260,997 374,189 260,997 - - 1998 363,424 247,137 363,424 247,137 - - 1999 372,784 277,568 372,784 277,568 - - 2000 413,506 287,973 413,506 287,973 - - 2001 546,531 413,765 380,074 277,978 166,457 135,787 2002 530,672 459,290 358,501 296,618 172,171 162,672 2003 526,439 502,137 345,129 311,648 181,310 190,489 2004 548,114 531,312 353,377 317,798 194,737 213,514 2005 541,156 534,292 338,792 309,314 202,364 224,978 2006 530,449 561,810 325,072 318,032 205,377 243,778 2007 544,299 584,238 333,094 330,373 211,205 253,865 2008 561,609 579,097 348,015 326,843 213,594 252,254 2009 538,826 614,431 328,112 341,978 210,714 272,453 2010 496,981 754,779 294,741 424,101 202,240 330,678 2011 574,877 755,886 351,480 410,142 223,397 345,744 2012 588,942 844,598 366,399 455,747 222,543 388,851 2013 654,306 895,145 387,301 474,701 267,005 420,444 2014 710,683 863,344 418,284 449,136 292,399 414,208 2015 681,296 927,601 395,516 482,445 285,780 445,156 2016 670,315 998,140 389,539 529,558 280,776 468,582 2017 667,202 971,430 385,504 501,431 281,698 469,999 2018 650,063 974,657 377,510 500,488 272,553 474,169 2019 668,022 939,821 389,316 479,894 278,706 459,927 2020 623,133 1,014,508 365,053 523,542 258,080 490,966 2021 613,008 1,033,428 362,212 529,192 250,796 504,236 2022 596,113 1,086,662 348,635 564,163 247,478 522,499 2023 579,334 1,130,115 338,912 575,821 240,422 554,294 참고 2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엄궁 반여
사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4년 1월부터 임기 만료에 의한 지방의원 선거가 있는 해까지 적용할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정활동비가 지난 2003년 인상 이후 21년간 110만원 이내였던 상한선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50만원 한도 내로 인상된 것.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심의 방법 및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사천시의 재정능력 등을 고려해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그리고,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여론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민들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심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월 15일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가 지난해 시작한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실사법 등 최근의 ESG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ESG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우수사례 등 8강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https://gmi.go.kr)과 중소기업중앙회 ESG 누리집(esg.kbiz.or.kr)에서 상시 수강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ESG 규제 강화가 인력 및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중소기업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끝. 붙임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차시 강의명 강의내용 1 『글로벌 ESG 동향1』 기후변화와 ESG 공시 • 국내외 정부의 ESG 규제 동향 • 기업경쟁력과 비재무적 경영성과 • ESG 정보 공개와 중소/중견 기업 대응 2 『글로벌 ESG 동향2』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 EU 공급망 실사 법제화 동향과 이해 • 공급망 ESG 진단/실사 대응 • 분쟁광물 현안과 대응 방안 3 『공급망 ESG 대응』 환경1(E) 환경경영 • 환경경영시스템 및 운영 방안 • 환경목표 실행 및 성과관리 • 환경정보 공개 4 『공급망 ESG 대응』 환경2(E) 탄소중립 • 탄소중립 국내외 동향 • 중소기업 온실가스 관리 방안 •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방안 5 『공급망 ESG 대응』 사회1(S) 인권중심 • ESG 공급망 인권 및 노동 평가지표 • ESG 공급망 인권 및 노동 평가지표 세부내용 및 대응방안 6 『공급망 ESG 대응』 사회2(S) 안전중심 • 안전보건체계 평가지표와 관리방안 가이드 • 작업환경개선 평가지표와 관리방안 가이드 • 산업재해예방 평가지표와 관리방안 가이드 7 『공급망 ESG 대응』 지배구조(G) 윤리경영 • 윤리경영 이슈와 이해관계자 니즈 • 윤리경영체계 및 운영방안 • 윤리경영 평가지표와 관리방안 8 『ESG 사례학습』 중소기업 ESG 우수사례 • 중소기업 ESG 경영 우수사례 •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우수사례 • ESG 워싱과 ESG 경영 위기사례 ESG 교육영상 이미지
[사진]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한국수자원공사관에 참여한 협력 기업 ‘GSIL’이 방문객에게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 기술 박람회 CES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AI 디지털 물관리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GSIL의 주요 기술은 ‘스마트 안전 솔루션’으로,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제품과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업자의 안전고리 미착용 시 알람을 울려 외부로 위헙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진행했다. GSIL은 2018년 K-water 협력 스타트업 및 2022년 wateRound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CES 2023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CES 2024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동반 참여하여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