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무안 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갑진년 1월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무안관광 홈페이지(https://tour.mu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부터 도내 거주하는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월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은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한 사항으로 도는 '24년 본예산에 사업비 332백만원을 편성하였다. 수령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실 거주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이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경남에는 553명의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관할 시군(읍‧면‧동사무소)에 수당을 신청해야 하며, 시군에서 대상자 확인 후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 제출서류 : 원폭피해자 자격 증빙자료, 수당지급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원폭피해자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생활보조수당 지원으로 원폭 피해에 대한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활보조수당 지원을 통해 도내 원폭피해자 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폭피해자협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은 '24년 보건복지부 국비 예산에 설계 공모비 160백만원이 편성되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다.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p까지 지원한다.다만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소상공인 육성 특례보증 지원계획 금융대출 담보력이 미약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특례보증 지원으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 1 지원근거 □ 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특례보증) □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제7조(지방자치단체 출연금으로 재원조성) □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규정 제36조(재원 출연 시․군 단체장이 추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함) 2 2024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지급 □ 예 산 액 : 15억 □ 지급시기 : 2024. 1월 □ 집행내용 :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 지급방법 : 계좌입금 □ 지급대상 : 경기신용보증재단 3 2024 특례보증 지원 계획 □ 지원개요 ○ 보증규모 : 총 150억원(출연금 15억원 10배수) ○ 대출한도 : 업체당 최고 5천만원 이내 ○ 지원기간 : 공고일로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 보증협약 : 안양시⇔경기신용보증재단 협약체결(2013. 2. 8) ○ 지원대상 ‣ 신청일 기준 사업장(점포)이 안양시 관내 소재한 소상공인 ‣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한 자 ○ 대출적용금리 : 은행 심사에 따라 변동 ○ 취급은행 : 제1금융권(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산업은행, 농협은행 등) ○ 제외업종 ‣ 금융업, 불법도박 및 사치 향락 업종 등 제한 업종 ‣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 대표자(배우자 포함)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불량 거래처로 분류되어 있는 경우(여신거래 불가능 업체) ‣ 사업장 또는 대표자(배우자 포함)의 거주 주택이 압류, 가압류, 가처분 또는 경매 진행 중인 경우 ‣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 2024년도 소상공인 -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계획 신용도가 낮아 일반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되는 자금에 대해 이자차액(2%)을 지원함으로써 사업경영 안정성 도모 1. 지원근거 □ 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이차보전 지원) ① 시장은 사업장의 소재지가 시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이차보전은 연 2퍼센트 이내로 5년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③ 이차보전 지원대상 및 절차는 시장이 따로 정한다. ④ 이자상환기간, 절차, 방법 등은 대출 금융기관과의 협약에 따른다. 2. 지원방침 □ 이자차액 보전은 연 2%를 대출한 금융기관에 지원 □ 대출자금은 협약 금융기관의 자금을 이용 지원 □ 지원기간은 융자 받은 날로부터 상환일(최대 5년간)까지 지원 3. 지원계획 □ 지원개요 ○ 대출자금 규모 : 1,000,000천원 ○ 추진기간 : 공고일로부터 대출규모 소진시까지 ○ 대출한도 : 업체당 최고 2천만원 이내 ○ 이자보전 : 연 2% / 5년간(햇살론) ※ 햇살론 :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금융기관의 금융상품 ○ 지원대상 ▸안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신용도가 낮아 담보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받아 협약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자 ○ 보증기관 :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NH농협 안양1번가지점 3층)□ 협약체결 ○ 협약기관 ‣ 새마을금고 9개소(중부, 안양, 협심, 제일, 만안, 북부, 동부, 남부, 동안) ‣ 신협 5개소(새안양신협 3개소, 미래신협 2개소) ○ 협약체결 : 안양시 ⇔ 새마을금고 및 신협(새안양신협, 미래신협) ‣ 협약시기 : 2024. 1월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를 개발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좋은 제품을 노인복지센터나 보육원에 납품을 하고 싶은데 판로개척에 대해서 고충을 받고 있다. 이런 쪽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화분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채움화분의 이재옥 대표는 승진이나 개업 때 보내는 화분에 달리는 리본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문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커스텀 화분을 소개하면서 “아이디어 하나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기업인들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지원 ▲고양꽃박람회 활성화 ▲판로개척 지원 ▲외국인 노동인력 수급 ▲중소기업에 대한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 지원과 사업발굴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지목한 후 “경기도 기업인 누구나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고 경기도의 모든 부서와 공공기관들이 종합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플랫폼은 반드시 일정한 기간 내에 문제를 못 푸는데 왜 못 푸는지, 뭐가 문제인지 알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최소한 내가 얘기한 것에 답이라도 들었다는 속 시원함이라도 갖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해 기업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 데 함께 힘을 합쳐서 난관을 돌파하자”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경제를 쇼트트랙에 비유하면 현재 코너를 돌고 있다. 내 앞의 선수를 추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찬스는 코너를 돌 때라고 한다. 이럴 때 제대로 된 길을 가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경기도를 믿어주시고 힘내시기 바란다. 경기도가 힘든 상황을 뚫고 나가서 빨리 오는 새벽, 빨리 오는 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대개발은 교통 기반시설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 등 삶의 질 향상, 생태관광 자원 개발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는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의 정책비전이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대개발을 현실화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비전·발전 전략 정책 연구용역과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 숙의공론조사, 시군 순회 설명회 등 100여 회에 걸쳐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아울러 북부대개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으며, 올해도 북부 발전에 4,854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북부대개발 비전 구체화를 위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전담조직(TF)을 출범하고, 북부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 북부특별자치도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경기북부 발전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석규·오준환 도의원,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경기북부 투자기업과 북부 벤처·청년·여성기업 등 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경기북부 지역 화재현장 위법행위 적발 건수는 122건으로 2022년(160건) 대비 약 2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화재가 발생한 현장의 법률위반 행위를 조사한 결과 총 122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4건을 입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 11건, 시군 등 관련기관 통보 90건, 조치명령 7건 등이다.법령별 단속현황을 보면 건축법 위반이 59건(48.4%)으로 가장 많고,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17건(13.9%), 폐기물관리법 위반 13건(10.7%), 산업안전보건법 12건(9.9%) 등의 순이었다. 건축법 위반은 무허가 건축물이, 위험물안전관리법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폐기물관리법 위반은 쓰레기 소각, 산업안전보건법은 용접 부주의 등이 위반사항을 다수 차지했다.홍장표 본부장은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현장에서의 법률위반 단속을 계속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2023년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결과 □ 단속개요 ○ 기 간 : 2023. 1. 1. ~ 12. 31.(1년간) ○ 대 상 : 경기북부 화재현장(2023년 화재통계 2,173건) ○ 인 원 : 화재조사관(대형화재 등 발생 시 합동조사팀 구성) ○ 내 용 : 소방관계법령 및 타 기관 법령 위반사항 단속 □ 단속결과 : 총 122건(2023년 화재건수 2,173건 대비 5.6%) ○ (처분내용) ①기관통보 > ②입건 > ③과태료 > ④조치명령 순구분 총계 입건 과태료 기관통보 조치명령 건수 122 14 11 90 7 비율(%) 100 11.5 9.0 73.8 5.7 ○ (법 령 별) ①건축법 > ②위험물법 > ③폐기물법 > ④산업법 순구분 총계 소방 기본법 소방 시설법 화재 예방법 위험물법 다중 이용법 산업안전 보건법 건축법 산림 보호법 폐기물 관리법 건수 122 1 11 2 17 1 12 59 6 13 비율(%) 100 0.8 9.0 1.6 13.9 0.8 9.9 48.4 4.9 10.7 ○ ('22년 대비) 단속건수 23.8% 감소, 단속비율 0.8%P 감소구분 화재건수(건) 전년 대비 증감(%) 단속건수(건) 전년 대비 증감(%) 단속비율(%) 전년 대비 증감(%P) 2023년 2,173 ▾12.5 122 ▾23.8 5.6 ▾0.8 2022년 2,484 ▴4.6 160 ▴3.2 6.4 ▾0.1 2021년 2,374 - 155 - 6.5 -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갯골축제는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4 경기관광축제 선정 ▲제17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수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과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2024년에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면서 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1월 11일 2024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국유림영림단장, 영림단원 및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인재개발원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여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다짐했으며, 작년 한해동안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6,000ha의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다양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모두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자체점검반 각각 구성해 학교 현장 방문◦ 관련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 확인, 부실 공사 사전 예방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겨울방학 기간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반을 각각 구성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날 직접 학교(백운고)를 방문해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지도‧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191개 학교(초 72교, 중 50교, 고 67교, 특수 2교)가 대상이다.자체점검반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이번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가 완료되면 도내 학교 현장의 석면 제거율은 69.4%로 높아진다.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학교 석면 현장 지도‧점검 사진(별첨)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10일 라아홀에서 홍지연 총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및 인솔 교수와 참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혁신지원WOW사업 해외 산업체 탐방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해외 산업체 탐방”은 혁신지원WOW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학의 글로벌 교육을 위한 KU.Lobal 교육모델 COLA 중 “C”에 해당하는 Corelation(취업연계교육) 중 하나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미국, 호주, 싱가폴, 필리핀, 중국 등 5개국으로 총79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해외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현직 멘토를 통해 취업에 관한 Q&A, 다양한 성공 경험과 전문지식,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게 된다. 23년도를 기점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KU.Lobal COLA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홍지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젊음을 응원하며 이번 해외 산업체 탐방을 통해서 견문도 넓히고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해외 산업체 탐방의 높은 지원률을 감안하여 앞으로 지원 예산과 지규모를 확대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선정,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선정,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인증기간 5년 2024-2028) 되는 등 명실 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 8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월 초 인구 100만 메가시티 준비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2016년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등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남양주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시·군 중 하나로 그동안 센터별 건축허가 신청 건수가 급증했지만 업무 체계상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신고는 기존대로 각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처리한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와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단장 김행심, 이하 안전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지역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9개의 사회단체와 4개의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지역 안전 협의체로, 지난 6월 출범 이후 도로 배수로 점검 및 물놀이 안전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안전네트워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한 첫 행보로 남양주시 도로명주소팀과 협력해 진접읍 팔야리, 부평리 등 구시가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겨울철 안전대비 요령 등 안전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안전네트워크 소속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에서 사업비 300만 원을 후원해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을 250개소에 추가 설치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사업 현장에 나선 주광덕 시장은 QR코드가 삽입된 주소정보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스캔해 겨울철 안전 정보와 내 위치를 확인하는 등 신년 초부터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행심 단장은 “안전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안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출범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오는 1월 말 간담회를 통해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제설봉사 및 한파 쉼터 점검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안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 원을 포함해 총 8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돌산읍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확장에 49억 원, 남면 봉통항은 어항개선을 통한 기능회복을 위해 3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10개 지구에 대해 어민 안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공모 준비에 힘써왔으며, 이 결과 3 유형의 전국 18개 후보지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해당 어촌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안전한 어항, 더 행복한 어촌’ 구현을 위해 내년도 사업에 많은 대상지가 선정되도록 사전준비와 특색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