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1년 반 동안 올린 성과와 220만 도민 뜻을 모아 더 높이 도약한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국별 주요 업무 계획 및 실국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공공기관 경영 혁신을 통해 공공 서비스 질을 제고하며, 지역-대학 협력 기반 고등교육 지원 체계를 확립한다. 자치안전실은 지역 주도 균형발전 제도·정책 본격 추진, 지방재정 악화, 재난재해 복잡·대형화 등의 여건을 감안,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 및 실행력 확보 △안정적 재정 운영 △재해 위험 요인 선제적 발굴 및 안전 점검 기능 강화 등을 주요 업무로 잡았다. 소방본부는 올해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보령 해저터널 특수 전담 구조대를 신설한다. 또 충남 소방헬기 2호기 제작에 본격 돌입하고,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연내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키로 했다. 산업경제실은 ‘산업의 집적화·융합·고도화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견인’을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첨단반도체산업(후공정) 선점을 위한 기틀 마련 △디스플레이 ‘초격차·신격차·고격차’ 확보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기반 구축 △첨단 바이오산업 국내 선도 모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탈석탄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저탄소 산업 구조로의 재편 가속화 △탄소 저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신산업 발굴 및 미래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기반 과학기술 미래 산업화 촉진 △지역 산업 연계 신산업 육성 등도 주요 업무로 내놨다. 경제 성장을 견인할 투자 환경 조성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선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며,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용지 적기 공급,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및 창업 생태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한다. 투자통상정책관은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30억 달러로 잡고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고, 글로벌 가치와 국익에 기반한 공공외교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복지보건국은 △균형있는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확립 △자립 지원 등을 통한 균형복지 실현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여성가족정책관은 △광역 충남가족센터 설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지정·운영 등을, 청년정책관은 △안서동 대학로 조성 △경제적 위기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세웠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e)스포츠경기장과 의병기념관, 예술의 전당, 충남미술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공립예술단 통합과 도립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에 더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충남스포츠센터와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천주교유산 명소화 한옥 건립 확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이끌 농림축산국은 △청년 농창업 및 정착 영농 환경 구축과 △스마트 농법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기반 마련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농업 구조 개선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주요 업무로는 △금융 및 영농비 지원 등 청년농 육성 지원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및 원예작물 복합단지 조성 △시설원예 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스마트팜 확대에 따른 신선 농산물 안정적 유통망 구축 △농촌 정주여건 개선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 전략 이행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충남 ICT 융복합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친환경 가축분뇨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을 보고했다. 농업기술원은 △스마트 농업 인재 양성과 △스마트팜 작목 확대 기술 개발 및 작목별 재배 기술 최적화 △고부가가치 우량 종자 개발 △벼 직파재배·저탄소 기술 시범 등 정책 사업 체계 마련 등을 주요 업무로 잡고, 중점 추진한다. 기후환경국은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 체계 확립 △메탄 감축 모델 마련을 통한 국가 정책 선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협력 강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본격 추진 △한반도 생태축 복원 사업 확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탈 플라스틱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요 업무로 수립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온실가스 측정기 설치·운영 △보건환경정보플랫폼 구축 △인체노출영향평가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조사 다각화 등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국은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등 새로운 도로·철도망 구축 △지방도 정비 사업 신속 추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반 조성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10대 역점 과제로 내놨다. ‘도내 어디서나 살기 좋은 힘쎈충남 견인’을 목표로 정한 균형발전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수도권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충청권지방정부연합 출범과 △환황해권 사업 공조 확대 △인접 광역 시도 균형발전 공동체 구축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 △충남형 지방소멸 대응 모델 마련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해양수산국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 생태 루트 조성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마리나산업 육성 △격렬비열도 연안항 개발 △다목적 보령신항 조기 완공 △당진평택국제항 물류환경 개선 및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탄소중립 수산식품 수출 클러스터 조성 △서천 김산업 진흥구역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3년 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크게 도약해야 하며, 도민 여러분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라며 “특히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민관리청 유치 등 새롭게 생긴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로드맵을 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o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 o DTG 방식 선발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50명에게 총 3,200만원(최대 5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o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방식의 선발은 `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전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총 5,400만원(10만원/1인)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9개월 연속 선발된 운전자 중 상위 10명에게는 총 1,000만원(100만원/1인)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 이밖에도 상위 5명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2명)을 수여했으며, DTG 선발 방식의 최종 결과는 11일(목)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 공사가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DTG 방식 선발자의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0.8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 평균(19.7회)의 4% 수준이며, 아틀란 트럭 앱 선발자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1.7회로 전체 앱 사용 화물차 운전자 평균(71.4회)의 2% 수준으로 확인되어 운전자들의 자발적 안전운전 유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연도별 위험운전횟수 (회/100km) ※ DTG 선발자 위험운전횟수 추이[’16년(최초시행)∼’23년, 단위 : 회/100km] □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된 이왕용씨(49세)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에 응모하고 위험운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보답을 받게 되었다”며, “주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도 선발 제도를 홍보해 더 많은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붙 임 : 1. 관련사진 1부 2. 안전운전 실천 현황 붙 임1 관련 사진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표창장 수여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표창장 수여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농축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 2045년까지 12조 2855억 원을 투입해 저탄소 농업 생산 기반 등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이고, 농가 소득은 가구 당 2억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도는 ‘2045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진에 발맞춰 마련한 이번 전략은 △스마트화 △농민 참여 △제도 지원 등을 통한 탄소중립 농업경제 선도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정책 목표는 △2018년(387만 톤) 대비 2045년 온실가스 271만 톤(70%) 감축 △2045년 농가 당 소득 2억 원 △농업의 저탄소·친환경 산업화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탄소중립 농업경제 전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저탄소 농업 실행 역량 기반 구축 등이며, 총 투입 예산은 12조 2855억 원이다.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도는 우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스마트 대규모 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 사례로 볼 때, 3㏊ 규모 스마트팜은 비료 26%와 물 18%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가스와 고체연료, 바이오차(biochar·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단지도 조성 추진한다. 저메탄사료 상용화 및 생산·공급 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도 늘린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30배 많은 온실 효과를 부르는 가스로, 가축의 장내 발효 등으로 발생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노후 농기계는 고효율로 전환하거나 전기에너지 농기계로 바꿔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저탄소 친환경 농업도 확산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인다. 친환경 농업은 관행농업보다 온실가스를 25%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시설원예 등의 경우 다겹보온커튼, 보온덮개, 열회수형 환기 장치 등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시설·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태양광·지열·공기열 등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한다. 영농법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한다. 논물을 얕게 댈 경우 상시 담수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63% 줄고, 중간 물떼기를 하면 25.2% 감축하는 효과가 있는 점을 감안, 논 물 자주 빼기와 논물 얕게 대기 등의 영농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농식품 유통거리 단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선 로컬푸드 활성화 및 온라인 유통 확산, 생산지 중심 유통·소비 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농업 분야 민관 협력 추진 체계 구축 △탄소중립 농업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 △저탄소 농축산물 인센티브 확대 등도 중점 추진한다. 연도별 투자 사업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8054억 원 △2026년∼2030년 2조 2656억 원 △2031∼2035년 2조 6303억 원 △2036∼2040년 3조 493억 원 △2041∼2045년 3조 5349억 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경지 면적은 21만 1518㏊로 전국 149만 7025㏊의 14.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가축 수는 한육우 46만 7459마리, 젖소 6만 7027마리, 돼지 227만 3307마리, 닭 2868만 2469마리 등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이는 농축산 분야 역시 마찬가지”라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농축산 경제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국장은 특히 “우리나라 국토의 40%에 불과한 네덜란드의 경우 농가 소득이 1억 원으로 도내 농가 소득의 2배가 넘고 있으며, 스마트팜 도입 시 농업 소득은 평균 32%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국장은 그러면서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국의 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우리 도의 여건에 맞게 농업 기술과 환경을 최적화한다면, 2045년 농가 소득 2억 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농축산 미래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추진전략 요약 > □ 기본방향 : 스마트화 + 농민참여 + 제도지원 ⇒ 탄소중립 농업경제 선도 ○ (스마트화) 첨단기술 기반의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 ○ (농민참여) 농촌·농민이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운동본부 구성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화 ○ (제도지원) 농업분야 탄소저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지원 비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농업경제 실현 정책 목표 ('24∼'45) ◈ 농업의 저탄소․친환경 산업화 ◈ 온실가스 감축 : 2.71백만톤CO2eq감축(’18년 대비 70% 감축)’18년) 3.87→ ’45년) 1.16 ◈ 농업소득 증대 : ′26년)5천만원→′35년)1억원→′45년)2억원(가구당) 총 12조 2,855억원 투자 추진전략 추진 과제 탄소중립 농업경제 전환 (7조 3,763억원 투자) ICT 기반 저탄소 농업생산기반 구축 (5조8,171억원 투자) 친환경 생태농업확산 (5,083억원 투자) 농업·농촌 에너지전환 및 효율화 (1조509억원 투자) 온실가스 배출 저감 (4조 6,812억원 투자) 영농법의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확대 (9,131억원 투자) 저탄소 가축사양관리 개선과 분뇨 자원화 (2조6,655억원 투자) 농식품 유통거리 단축 (1조1,026억원 투자) 저탄소 농업 실행역량 기반 구축 (2,280억원 투자) 탄소중립 농업분야 민관협력 추진체계 구축 탄소중립 경제농업 활성화 지원 자치법규 제정 저탄소 농축산물 인센티브 확대 (2,280억원 투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지원(만 1년)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하여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여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환경부 누리집(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신청을 받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한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사업의 성격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여 올해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4번*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 상반기 신보: 3, 4, 5월 / 기보 6월 발행 예정, 4월 발행분부터는 신청기간 별도 공지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따뜻한 녹색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에 기반해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전문용어 설명.2.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절차.3.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공고문. 끝. 붙임 1 전문용어 설명 □ 유동화 o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증권으로 구조적으로 바꾸는 과정 o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의 경우, 유동화 과정을 통해 현금 등의 확보가 용이해짐 □ 자산유동화 o 유동화자산을 보유한 자산보유자가 유동화전문기구를 매개로 하여 유동화자산을 유동화증권으로 전환한 후 이를 투자자에게 매각함 <자산유동화의 기본구조> □ 유동화자산 o 유동화의 대상이 되는 자산으로, 기초자산이라고도 함 o 동산, 부동산, 채권, 증권, 지식재산권 등 재산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은원칙적으로 유동화 가능(양도 가능하여야 함) □ 유동화증권 o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증권 □ 유동화전문기구 o 유동화자산의 양수·양도, 유동화증권의 발행·상환, 자산유동화계획 수행에필요한 계약 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명목상의 회사 □ 녹색자산유동화 o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유동성 낮음)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자산을 선별하여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증권으로 변환하는 일련의 과정 붙임 2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절차 대상 업무 주 요 내 용 수행기관 대상기업 공모 • 지원 대상 기업 공모 • 대상 기업 발굴 협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용/기술보증기금 외부검토기관 선정 • 신용평가사 등 대상 선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차 검토 및 추천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1차 평가 후 적합 기업을 신보에 추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P-CBO 심사·승인 • 추천기업에 대한 영업점 배정 • P-CBO 편입 심사‧승인 (전문심사센터 승인분 포함) 신용/기술보증기금 편입승인 통보 • P-CBO 편입 승인분 기술원 통보 신용/기술보증기금 선정평가 결과 통보 • 선정평가로 편입 승인기업 선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부적합성 검토 • 선정기업에 대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 여부 판단의뢰 및 평가 실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부검토기관 외부 적합성평가 결과 통보 • 외부 검토기관 평가 결과의 신보 통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종 지원 대상 선정 • (적합 기업) 이차보전 지원 대상 • (부적합기업) 일반 P-CBO 보증 대상 신용/기술보증기금 유동화센터 보증사업심사위원회 • 유동화회사 보증 승인 신용/기술보증기금 유동화센터 유동화증권 발행 • G-ABS / 일반 ABS 발행 신용/기술보증기금 유동화센터 붙임 3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공고문 「2024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고 「2024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본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1 사업 목적 ○ 녹색산업 육성 및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활성화 유도 ○ 녹색금융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하여 녹색경제 활성화 및 녹색사업 관련 민간자본 참여 유도 2 공고 개요 ○ (사 업 명) 2024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차보전 지원사업 ○ (지원규모) 6,400백만원 ※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가능 ○ (지원대상)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자산(회사채)을 기초로 한 유동화증권 발행에 편입된 중소·중견기업 ○ (지원내용)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일부* 지원 * 중소기업은 자산(회사채) 발행금리의 4%p, 중견기업은 2%p ○ (지원기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일로부터 1년 3 지원 세부사항 ○ (신청자격)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녹색사업을 영위하거나 예정인 중소·중견기업 구 분 내 용 이차 보전 지원기간 ㅇ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일로부터 1년 ㅇ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인 기업의 회사채만기일이 1년 이내거나 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차·상환하는 때는 해당 만기일 또는 차·상환일 전일까지로 함 ※ 정부 예산 상황에 따라 계속(차년도)사업 이차보전 지원금 미지급 가능 지원한도 ㅇ 참여기업별 지원한도는 최대 3억 원 지원금리 ㅇ 중소기업 : 자산(회사채) 발행액의 연율 4%p 이내 ㅇ 중견기업 : 자산(회사채) 발행액의 연율 2%p 이내 ※ 1) 단, 해당연도 예산 상황에 따라 사업의 공고 등을 통해 변경 가능 2) 발행금리보다 지원금리가 큰 경우, 발행금리에 해당되는 금액만 지원 3) 원 단위 이하 금액 절사 ○ (참여 제한) - 과거 기업의 부도 발생으로 인해 신보, 기보, 보증재단이 기업의 채무를 대신 변제한 후, 상환받지 못한 기업 및 그 기업의 대표자, 실제경영자 등이 운영하는 기업 -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매출채권 보험 미결제(부도) 기업 - 회생절차, 구조조정절차 진행 중인 기업 - 기업의 최대주주가 기업구조조정업을 영위하는 기업 - 휴·폐업 및 국세,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중인 기업 - 신용불량(관리)정보 보유기업(대표자, 실제경영자 포함) - 기업 부도 사유 발생 기업(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 연체 중인 기업 또는 연체 사실 과다 보유 기업 -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실이 있는 기업 -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부 대출금을 용도 외로 사용한 기업 - 당기 결산서 CPA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인 기업 - 금융업 영위 기업 - 자기자본 전액 잠식 또는 자기자본 대비 총차입금 비율 과다 기업 - 최근 2개년 연속 매출액 감소 및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 적자 증가 기업 - 당기 매출액 대비 총차입금 또는 운전자금차입금 비율 과다 - 전기 대비 당기 매출액 과다 감소 - 최근 1년 이내 대표자 또는 실제경영자 변경 기업 4 신청 자격 및 금융기관별 발행 일정(상반기) ○ (신청자격)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프로젝트)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 구 분 주요 내용 중소기업 ㅇ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프로젝트)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ㅇ 해당 사업(프로젝트)의 조달자금이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사용될 것 * 해당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인건비, 원재료 구입비, 공장·창고·설비 임차료 등) 중견기업 ㅇ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프로젝트)을 영위하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른 중견기업 ㅇ 해당 사업(프로젝트)의 조달자금이 시설자금으로만 사용될 것 ※ 참여기업은 해당연도(∼’24.12.31) 내 조달자금의 일부라도 사용해야 함 ○ 금융기관 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일정(상반기) - 신용보증기금: ’24.3.29., 4.26., 5.31.(3회) - 기술보증기금: 6.13.(1회) ※ 추진 일정 및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5 접수 기간 및 신청서 제출 ○ (신청대상)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예정)하여 유동화증권 발행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신용보증기금 3.28. 발행분) ※ 금융기관별 발행일정에 따라 접수기간 별도 공지 ○ (접수기간) 2024. 1. 22.(월) ∼ 2. 8.(금) 18:00까지 ○ (접수방법) 온라인(전자우편) 접수 ○ (접 수 처) hsj8464@keiti.re.kr ※ (문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 - 전현선 연구원 (02) 2284-1983 / 홍은아 연구원 (02) 2284-1974 ○ (제출서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사업안내서 참고 순번 제출서류 양식 1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참여신청서 붙임1 2 사업계획서 붙임2 3 확약서 붙임3 4 사전체크리스트 붙임4 5 적합성판단 요청서 붙임5 6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붙임6 7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9일「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발표하고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 간 대승적 합의로 국회 통과를 이뤄낸 것에,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의 실현을 앞당기고 우주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우주경제를 선도할 분명하고 확실한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우주항공청의 설치 근거인 우주항공청법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조속한 법안 처리 촉구를 위해 60회 이상 정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설득하고 협조를 구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우주항공청법 통과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내 38개 기관·단체들이 지난해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천시와 여의도에서 수차례 궐기대회를 펼쳤다. 도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와 우주항공 산업계에서도 자발적으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힘을 보탰다. 박 지사는 “지금부터는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의 산학연 등 여러 주체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도 본격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전문인력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며, 우주항공청과 그 소재지를 중심으로 산업‧인재 육성, 국제교류 기반 등의 집적화를 통해 세계적인 우주경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국가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 신설을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며, 도와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준비단’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상반기 내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로 우주항공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데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3회에 걸쳐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49세 이하이며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 부부 모두 혼인신고 후 전라남도 내 6개월 이상 거주, 부부 중 1명 이상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다. 함평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2백만 원씩 2년간 3회에 걸쳐 지급하며, 회차별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 반드시 지원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경제과 인구정책팀(061-320-1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본 지원사업이 지역의 희망인 청년 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자 2023년 하반기 급여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난 2020년 군수 후보 시절 군민을 위해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급여 4,668만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로써 민선7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재직기간 동안 이 군수가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조성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 8월 범군민 애향운동으로 각계 각층의 모금운동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군은 작년에도 3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있음(이상익 함평군수)
총 472가구, 지상 최고23층 6개동 전용면적 84~100㎡ 중대형 구성 1월 8일(월) 특별공급, 9일(화) 1순위 청약…전매제한 6개월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로 실 거주 면적 증대 가능, 스카이 라운지까지 선봬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5일(금)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청약은 1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월 16일(화)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28일(일)~30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도 자랑한다. 먼저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 진입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도 자리한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한 서천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경희대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좋다. 살구골공원, 반달공원, 영통중앙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실내체육공간을 갖춘 망포복합체육센터(계획)이 들어설 예정인 점도 시선을 끈다.직주근접 입지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는 높으나, 신규 주택 공급이 드물어서 대기 수요가 많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위치한다.문의: 1660-0478첨부1.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GS건설 제공)첨부2.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 (GS건설 제공)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로 한정된다. 이는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모집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등 서류를 갖춰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모집개요 ○ 전 시 명 : 예술창작지원「올해의 작가 개인전」○ 모집부문 : 평면예술분야(미술, 사진, 서예 등) ※ 평면작품에 한함 ※ 미풍양속과 공공성에 어긋나지 않는 울산에서 미발표 된 작품 ○ 인 원 : 총 5명 ○ 자 격 : 본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이상 울산광역시에서 1년이상 거주자 또는 울산광역시에서 1년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자 ○ 방 법 : 선정 작가 합동전 및 월별 릴레이 개인전 ○ 접수기간 : 2024. 1. 9.(화)~1. 15.(월), 총 7일간 ※ 09:00~18:00에 한함 관련 자료사진 (작년 전시 전경)
충남도는 오는 10∼11일, 17∼18일 4일간 도내 6개 시군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본격적인 독립생활 전 주거 공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치한 자립생활 체험 공간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선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금산 등 6개 시군, 거주시설 12곳에서 체험홈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하고 종사자 등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체험홈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자립생활 체험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립 희망 장애인의 실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가 신속한 위치정보 조회와 대처를 통해 신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9일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9분쯤 논산시에서 “숨이 안 쉬어진다”라는 한 남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임정택 소방위는 신고자의 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전화가 끊기며 통화가 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자마자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조회해 구조대와 구급대를 보내고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논산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경찰과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수색하던 중 인근 빌라의 문을 개방해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임 소방위의 신속한 대처로 늦지 않게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돼 의식을 회복했다. 류진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설명 >충남119종합상황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대표사 지역자산화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포두면 취도(오취마을 일원)에서 한국해비타트 대학생 동아리(CCYP; Campus Chapter & Youth Program)와 함께 어촌봉사캠프를 개최한다.젊은 층 인구감소가 심각한 초고령 어촌마을에 6개 대학 청년이 모여, 지역사회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거 생활환경 개선, 마을 홍보, 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100여 가구 남짓의 작은 어촌을 무대로 많은 대학생이 현장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는 이례적인 자리로, 초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감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청년-지역사회 연대와 관계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어촌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강남대, 고려대, 덕성여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6개 대학, 재학생 14명이 취도(오취 마을)를 방문해, 현장 사전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스스로의 기획으로 도출한 활동을 펼친 계획이다.동네 곳곳에 놓여있는 간이 의자들을 대신할 원목 벤치를 디자인, 재단, 조립하여 어르신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청년의 시선을 통한 영상 콘텐츠, 굿즈, SNS 게시물 등 마을을 잘 알릴 수 있는 로컬 콘텐츠도 만든다.또한, 대학생 동아리(해비타트)의 주요 활동 미션(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지역 현장에 반영해 독거 어르신들의 집을 정리하고, 노인경로당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더불어, 어르신 위주의 마을에 사는 유일무이한 초등학생을 위해, 포두초등학교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인형, 쿠키 등을 만드는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포두초 학부모회에서도 적극 지원 중이다.이번 캠프는 작년 7월 진행한 어촌봉사캠프의 연장선이다. 당시에도 고흥군과 한국해비타트 대학생동아리연합이 협력해 많은 청년 대학생이 마을을 찾아 평균 연령을 확 낮추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일회성 행사를 넘어 의미를 이어가고자 겨울 활동도 기획했다. 청년과 어르신 주민 간 인상 깊었던 교류의 인연이 새해를 맞아 다시 지역을 찾는 따뜻한 관계의 발걸음으로 발전하기 기대한다.본 캠프를 매개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해양수산부 주관)은 청년, 관계 인구 유입을 비롯한 창의적인 해법으로 어촌지역이 쇠락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취도-금사항 어촌앵커조직은 “어촌이 가진 수려한 자원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푸르게, 끌리게, 젊게’ 만드는 창의적인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이번 캠프를 통해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과 어촌을 찾는 많은 청년, 대학생을 통해 우리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이 생기고, 주민과 교류하며 새로운 젊은 시선 또한 지역에 남기며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