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위험 수준에 달한 가운데, 특이(악성) 민원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훈련은 시청 비상대응반(공무원 13명, 청원경찰 2명), 인천경찰청(경찰 4명)이 참여했으며, 위법행위에 따른 조사·고소·고발 조치까지 진행됐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영상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특이[악성]민원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전담반(TF) 보호시스템」 가동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관련사진>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이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32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및 미작성 △원산지 및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구체적인 적발 사례는 축산물 판매업소가 소비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경우 또는 매일 작성해야 하는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다. 또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학교 급식 2건과 정육점 등 쇠고기 취급 업소 10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가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이력번호 표시 홍보 및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축산물 판매업소 등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 이력번호는 출생부터 도축·포장·판매까지 한우의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기 위해 개체마다 부여하는 고유 번호로 쇠고기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소의 출생 시기와 품종, 성별, 도축장, 도축 일자, 도축 검사 결과, 육질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속초시는 오는 28일(화)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진행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시의회 의장, 공간정보 관련 위원회 위원들과 부서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진행 상항을 점검하고 ‘디지털 트윈’을 행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 가상 도시를 구축한 후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모의실험 하여 결과를 예측․분석․최적화한 후 빠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속초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 전역의 건물에 LoD 2.5 기반의 3차원 가상건물 모형을 제작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난해에 준공하였으며, 올해에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행정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실시간 정보기반 산불/제설 행정활용모델’을 적용해 기상 정보 및 제설 취약지역 분석을 통한 폭설 대응과 제설작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도시계획 등 심의 업무 지원을 위한 가시권・조망권 분석 및 입체 조감도 기능 확보와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 신속 대응을 위한 침수 상황 예측 모델을 추가로 개발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행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공간정보를 이용한 대시민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개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와 함께 △입지 적합성 △활성화 가능성 △안전 관리체계 △사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 일원 약 3만㎡를 드론 공원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 석문면에 들어설 드론 공원에는 도민이 자유롭게 취미·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레저(축구·레이싱) 경기장, 고정익 비행장(활주로), 편의시설 및 관리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조성 이후에는 드론 라이트 쇼, 인공지능(AI) 드론 레이싱대회, 드론 낚시대회 등 전국 규모 드론대회 및 행사를 유치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드론비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드론을 띄울 비행 장소가 부족해 불법 비행을 야기하는 열악한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며 “우리 도가 ‘드론레저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드론 관련 사업을 도내 전 시군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자료(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 전경)
□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의‘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살만하고 올 만하게’만드는 사업이다. □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속초시가 이름을 올렸다. □ 공모 선정에 따라 속초시는‘1,000개의 이야기 하나의 밥상, 컬리너리(culinary) 중심지 아바이마을’이라는 주제로 어획량 감소 및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기존의 활력을 상실하고 있는 아바이마을을 실향민 문화에 기인한 독특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마을을 새롭게 브랜딩해 생활권만의 고유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음식문화중심지구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 컬리너리 : 음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관계를 확정하고 로컬에 대한 경험을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 □ 속초시는 로컬브랜딩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6월부터 로컬브랜딩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속초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실향민 문화에서 비롯된 독특한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음식과 예술이 결합된 독특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다이닝 프로그램, 가족을 통해서만 가업이 이어지는 한계를 넘어 사회적 대물림을 통해 아바이마을만의‘로컬 스토어’를 조성하는 청년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향후 지역이 특색 발굴·계획 단계에서 나아가 지역특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바이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을 브랜딩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속초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부터 시작한 ‘교육‧청소년 분야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5월 23일 5차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청소년 및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 5명과 교육청소년과 관련 담당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시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과 (재)평생학습원의 통합 계획 수립을 앞두고 두 기관의 기능 및 역할, 효율적인 통합 방안 및 기대효과, 직무 분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킹그룹은 이번 기관 통합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기관은 향후 입법계획 수립, 조례 개정, 의회 심의 등 세부 절차를 통해 2025년 중 통합 출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관 통합을 진행하며 당초 청소년수련관의 증축을 위해 건립한 ‘힐링센터’에 평생학습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의정부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워킹그룹은 의정부시 공공기관 조직 효율화를 위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두 기관이 시민을 위한 주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4번: 김동근 시장이 5월 23일 시장실에서 ‘교육‧청소년 분야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24일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2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시장실은 2년째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방안, 신곡동 중랑천변 시설물 정비, 신곡동 대중교통 편의 개선, 시 상징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거리 조성, 발곡근린공원 인근 취락지구 개선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장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데 현장에서 마주앉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홍보가 많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은 시민들과 만나 그간 건의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확인하여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며, “현장시장실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부담없이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남읍 이장협의회(회장 황학기)에서 오남읍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24일 실시했다. 46명의 이장이 참여하여 오남읍 전역을 4개 조(오남, 양지, 어람, 양오)로 나누어 도시와 자연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황확기 이장협의회장은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준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오남읍 거리를 청소해주신 이장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결한 오남읍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무단투기 단속,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사 진설 명1.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장협의회12.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장협의회2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코리아와 스마트 워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스마트 워터 시스템 관련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의 운영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자문을 제공해 최적화된 보조지하수관측망 감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기술 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35개의 보조지하수관측망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자료를 기상 및 지표 수문자료와 연계·분석하여 지역 또는 유역별로 변화를 파악하고 예측해 양적인 보전과 수질오염 조기 발견에 활용하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5일(토) 07시 40분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를 찾아 7,0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200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 마라톤대회’가 그 시초이며, 그 이후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5.31.)과 연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바다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포츠이다.”라며, “모두가 안전에 유의하여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전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 1위는 순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최소 한 명의 자녀가 있는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올 여름 2024년 6월 1일 ~ 9월 1일 기준 숙소와 항공편을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 다수가 근처에 시원한 바다가 있는 여행지라는 점에 비해 순천이 1위로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여름의 정원은 덥고 걸어 다니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것이 비결이다. 올해,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콘텐츠를 강화하고 3대가 손잡고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미디어 콘텐츠로 이어진 ‘스페이스 브릿지’, 4D 영상을 볼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 정원의 밤을 밝히는 ‘두다하우스’등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또한, 시는 선선한 순천의 정원과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가든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 가든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온전한 국가정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흥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반려견과 함께 너른 잔디 위를 달리는 ‘댕댕나이트런’,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국가정원 문화행사 등 시 전역에 온 가족들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제32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평창읍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창교육도서관 이전신축 부지매입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면서 도서관 이전‧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평창교육도서관은 1993년 현 청사로 개관했고, 부지면적 1,289㎡와 건축면적 911.94㎡의 협소한 공간으로 편의시설 및 주차장 부족, 진입로의 안전성,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접근성 불편문제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전신축을 추진해왔었다. 지난 2023년 11월 이전신축 예산 149억원이 전액 삭감되었을 당시, 평창읍 번영회를 비롯한 평창읍 단체들은 반발하며 평창교 사거리 인근 도로변에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 촉구 현수막을 게첨하였다. 또한 도교육청을 찾아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전사업 재추진을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임시회에서 해당예산이 2024년 5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상임위, 5월 17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평창읍번영회(회장 김종수), 평창중고동문회(회장 이정균) 및 평창읍 사회단체장 30여 명은 예산 통과를 소망하며 최종 관문인 본회의장을 찾아 방청하였고, 전원 찬성으로 예산이 확정되며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김종수 (사)평창읍 번영회장은“오랜시간 동안 고생하신 여러 사회단체장님들과 응원을 보내주신 읍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 살기 좋은 평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