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2분기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특례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24세(1999년 4월 2일~2000년 4월 1일 출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연속으로 3년 동안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은 자동으로 이뤄진다.5월 30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지원대상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연령과 거주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지원금을 받는다.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체크카드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을 놓치지 않고 기한 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박동식 사천시장의 ‘국비 세일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29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부 등을 찾아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친환경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20억) △비토 쏙사귐(갯벌) 생태탐방로 조성(20억) △대산소하천 정비(21억) △무명3교 재가설(20억) △두량소하천 정비(17억) △임내숲 진입교량 정비(10억) 등 총 6건, 108억 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국가보훈부 등을 찾아 시의 현안사업 3건, 307억 원(국비 188억)의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총87억 중 국비 43억), 광포만 연안습지 생태관광지 조성(총200억 중 국비 140억), 사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총20억 중 국비 5억) 등이다. 시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 2025년 신규사업 51건, 2779억 원을 선정해 경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부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천시 세일즈맨 1호인 박동식 시장은 지난 23일에도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와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국가산단 준공에 따른 시급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연계 강화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 전역에서 '방사능재난 대비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방사능재난 상황을 가정해 어제(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민·관·군·경 통합 '2024년 부산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이다. 시와 16개 자치구·군,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30킬로미터(km)) 10개* 자치 구·군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외 6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128개의 행정복지센터도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토론기반 도상훈련(29일)과 행동화 훈련(30일)으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동화 훈련은 정부, 전문기관 등 60개 이상 기관에서 총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기차를 활용한 주민·학생 소개(疏開) ▲주민소개에 따른 교통통제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구호소) 운영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물자 동원 및 재분배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 내 21개 마을 주민과 학생 1천여 명이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구역 밖 30킬로미터(km) 지점(강서체육공원)으로 피난하는 주민 소개(疏開) 훈련을 실시하고, 128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 배포훈련을 추진한다.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인 강서체육공원에서는 이재민등록, 구호물품 배부, 현장급식, 재난심리상담,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방사선비상진료 훈련 등을 실시하며, 대한적십자사와 영남권트라우마센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역 군부대 등이 협력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각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지휘통제통신체계를 확립하고, 방사능재난 대응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한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10개 자치구·군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그 외 6개 자치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다음, 응원 요청에 따른 지원 훈련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한다. 교통통제와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 질서유지를 위해 부산경찰청과 협력하고,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지원을 통한 응급구조체계와 소방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상황에 대비해 주민·학생들이 소개하는 마을과 학교부터 구호소 현장까지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와 구미대학교 응급의료부사관학과 학생 260여 명이 의료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제(29일) 오후 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고리원전 4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16개 자치구·군 및 유관기관 등과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백색비상부터 적색비상 단계까지 주민보호조치 대응과 불시 우발상황 조치에 대해 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겠다. 특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에 그치지 않고, 우리시는 어떤 장소와 시간이든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동구 일산동 일원 0.06㎢와 북구 진장동․명촌동 일원 0.08㎢ 등 전체 0.14㎢를 오는 6월 5일부터 2026년 6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5월 30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일정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도시계획시설(유원지, 녹지)에서 효력이 상실된 유휴부지를 국가산업단지에 편입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곳이다. 울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며, 동구 일산동 일원은 조선해양․지능형(스마트)선박 거점지구로, 북구 진장동 일원은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체 유치 및 미래차 거점지구로 오는 2029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7일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삼천리이앤이 김두용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천리 연탄공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연탄공장으로, 1968년 설립 후 현재까지 약 56년간 가동됐다. 연탄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하루 약 30만 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시 전역으로 보내던 전국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이었다. 공장을 운영해온 긴 시간 동안,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삼천리 연탄공장이었지만,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공장의 이전을 요구해왔다. 구는 공장 이전, 매매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공장 소유주 및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으나, 이전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 2022년 7월 취임한 민선8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동대문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장부지 공공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삼첨리이앤이 관계자 협의를 거쳐 ▲감정평가 용역을 실시,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공장 소유주를 만나 여러 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올해 4월 공장 소유주가 부지매매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56년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큰 결단을 내려준 ㈜삼천리이앤이에 감사의 뜻을 전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해당 부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5월 27일 14시 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간담회는 신동화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하였으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김성태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경제인연합회 이춘본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박홍기 회장, 전통시장상인회 박규창 회장, 골목상권상인연합회 최경진 회장, 박준용 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내 상품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을 위해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은 제정 목적을 발제하였고“본 조례의 목적은 구리시 사업자 96%의 소상공인과 약 2만 1천 3백여 개 기업들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우수자재나 물품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반영하도록 노력하며, 우선구매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구리시와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여 조례 제정 이후 구리시 경제인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철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가 시작하면서 경제관련 단체들과 간담회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얘기들이 있었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며, “조례에 따라 구리시에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가 각 기관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라고 제도 정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동화 의원은 “여야 젊은 의원님들께서 이심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자문간담회가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 정착의 첫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이 5월 29일(수)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재·우면동 일대에 흩어져있는 AI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이자, 카이스트 AI 대학원·공군 AI신기술 융합센터 등 국내·외 AI 산업의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아 인공지능 생태계 중심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7년부터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입주·멤버십 기업으로 360여개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기업매출 3,659억, 투자유치 3,694억 등의 성과를 거뒀다. ○ 허브 소속기업이 CES에서 최고혁신상(2개)을 포함하여 16개의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졸업기업인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AI 산업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한 ‘서울 AI 허브’는 교육, 네트워킹, 기업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었으며,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10,020㎡)을 포함해 지원 면적도 7배 이상(17년 1개 시설 4,000㎡ → 24년 5개 시설 28,233㎡) 확대되었다. ○ 이번에 신축한 앵커시설과 함께 기존의 스타트업 입주공간 제공, 국내·외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하는 3개의 민간 임차시설,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인 AI교육센터(시 소유)를 모두 ‘서울 AI 허브’라고 명칭한다. 앵커시설에는 운영사무실과 협력기관이 입주하여 서울 AI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 서초구 태봉로 108(연면적 10,020㎡)에 들어선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은 서울시가 신축한 첫 번째 지원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협력기관과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픈형 라운지와 코워킹 공간을 층마다 배치했고, 교육공간․대·중규모 회의공간․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 1~2층은 로비, 카페, 오픈라운지, AI교육실로 구성되며 AI기업과 연구인력은 물론 시민들도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 3~4층은 업무공간으로 AI스타트업과 협력기관이 입주하며, 180석 규모의 대규모 회의공간이 있어 AI 산업 관련 콘퍼런스 등을 진행할 수 있다. ○ 5~7층은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이전‧입주 예정이다. 입주기업과 카이스트 연구원들이 편하게 소통 가능하도록 4~6층에는 층별 이동이 자유로운 커뮤니티 계단 등을 설치했다. □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는 AI 기술 연구 협력 및 대·중견기업 연계 네트워킹을 확대할 협력기관과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및 우수 인재 공급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확대, AI 기술 적용 융·복합 교육 확대 등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 카이스트 AI대학원과 허브 기업의 연계로 우수 인력을 적시 공급함으로써 스타트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원 교수진의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산학협력 연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가치 창출 및 확장을 지원한다. ○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와 허브 기업의 방산 분야 진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군 R&D사업 추진 과정에 우수 스타트업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AI 신기술(자율주행, 물류, 지능형 CCTV 등) 개발을 위한 군 시설 테스트베드(20비행단) 제공에도 협력한다. ○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와 협회가 보유한 대·중견기업 네트워크 활용으로 산업 분야별 수요기업과 입주기업 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 또한, 서울 AI 허브의 운영기관인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교수진 주도의 ‘(가칭)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 공간 조성을 통해 국내 AI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 연구자가 연구 협력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저명한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초빙하여 허브 소속기업 및 국내 AI 연구인력들의 세미나 등 글로벌 연구 협력 거점을 마련한다. ○ 이를 위해,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 유럽 최대 인공지능 연구 컨소시엄인 독일 ‘사이버밸리(Cyber Valley)’, 캐나다 AI 연구 생태계 중심 컨소시엄인 ‘이바도(IVAD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AI 분야 국내 스타트업, 서울시민,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허브 소속기업과의 기술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한다. □ 성장기업 입주공간으로는 중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명 내외가 업무 가능한 4개의 공간을 마련하였고, 현재 공개모집을 통해 3개의 기업을 선발해 입주하였으며 나머지 1개 기업도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 성장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입주조건을 해외 박람회 등 창업 활동 관련 수상 실적, 매출 실적 또는 투자유치 금액 규모 등을 기준으로 한다. ○ 공개 모집을 통해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네이션에이, 에임퓨처 기업이 선발되었으며, 특히 네이션에이와 에임퓨처는 각각 ’22.6월, ’21.3월 입주한 기업으로 허브의 기업 성장지원, 투자연계 등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직원 규모, 투자 유치 등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 5월 29일(수) 14시 30분에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 개관식이 열렸다. □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KAIST AI대학원 정송 원장, 엔비디아 코리아 정소영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 개관식 전·후로는 허브 소속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유치 전략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로벌 AI 협력 세미나’, 2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해 허브 소속기업의 매칭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AI 스타트업 IR 피칭·데모데이’, 스타트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공군 오픈이노베이션’, 야외공간에서는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한 ‘공군 군악대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 ‘글로벌 AI 협력 세미나’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해외 진출에 대한 전략을 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투자 동향과 전략을 소개한다. ○ ‘AI 스타트업 IR 피칭·데모데이’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초청된 투자사와 매칭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멘토링 등 후속 단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공군 오픈이노베이션’은 허브 소속기업 대상 AI 신기술 기반 공군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맞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칭하여 후속 PoC 지원 등 방산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 오세훈 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오늘날 AI 기술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서울시 행정도 올해를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로 돌입하는 AI 행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라며,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기술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 세계 인재와 기업, 자본이 서울로 모일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 개관을 시작으로 인적·기술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서의 시너지를 얻어 서울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에너지와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서울 AI 허브 개관식 및 부대행사 개요 붙임1 서울 AI 허브 개관식 개요 □ 행사 개요 ㅇ 일 시 : ’24. 5. 29.(수) 14:30~15:20 ㅇ 장 소 : 서울 AI 허브 (서초구 태봉로 108, 舊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 ㅇ 참석대상 : 시장, 시의원,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명 - 내부 인사 : 시장, 시의원 등 - 외부 인사 :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 등 ㅇ 주요 내용 : 개관사, 축사 및 인사말, 개관 세리머니, 시설 투어 등 □ 진행 순서 구성 시 간 주 요 내 용 장 소 공식 행사 14:30~14:32 2′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1층 로비 14:32~14:35 3′ 입주 AI기업의 개관 축하 영상 상영 14:35~14:39 4′ 개 관 사 14:39~14:51 12′ 축사 및 운영사 인사말 14:51~14:55 4′ 개관 세리머니 14:55~14:58 3′ 행사관계자 전체 기념사진 촬영 14:58~15:00 2′ 행사 마무리 15:00~15:14 14′ 시설 투어 4층 전체 15:14~15:20 6′ AI기업 부스 방문 및 환송 1층 야외공간 부대 행사 10:00~11:00 60′ 글로벌 AI 협력 세미나 4층 오픈형 라운지 11:10~14:00 170′ AI 스타트업 IR 피칭·데모데이 4층 오픈형 라운지 14:10~14:30 20′ 공군 군악대 특별공연 1층 야외공간 15:30~16:30 60′ 공군 오픈이노베이션 1층 로비 붙임2 서울 AI 허브 개관식 부대행사 개요 ① 글로벌 AI 협력 세미나 ㅇ 시간/장소 : 10:00~11:00(60′) / 4층 오픈형 라운지 ㅇ 참석대상 : 허브 입주기업(20개), VC·글로벌 투자 전략 관계자 등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김태룡 차장, 토론토 투자청 캐서린 리 선임상무관(미국, 캐나다 실시간 화상 연결) ㅇ 주요 내용 : 미국 내 AI 스타트업 투자 동향,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VC로부터 투자유치 받는 전략 등 소개 ② AI 스타트업 IR 피칭·데모데이 ㅇ 시간/장소 : 11:00~14:00(180′), 15:25~15:45(20′) 2부로 진행/4층 오픈형 라운지 ㅇ 참석대상 : 허브 입주기업(8개), VC(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 등) ㅇ 주요 내용 : 기업의 보유기술·제품에 대한 피칭 대회(기업당 15′내외 발표) ③ 공군 오픈이노베이션 ㅇ 시간/장소 : 15:30~16:30(60′) / 1층 로비 무대 ㅇ 참석대상 : 허브 소속기업, 공군 정책실장 등 공군 관계자 ㅇ 주요 내용 : 허브 스타트업 대상 AI 신기술 기반 공군 문제해결 희망 과제 발표 - 수요 과제 (4건, 예비 1건) 연 번 제 목 수요과제 (문제해결 희망과제) 비 고 1 AI 기반 조류탐지 / 대응 ∙ 비행기지 주변 조류활동 효과적인 식별 방안 ∙ 조류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전파·대응 방안 병력 감축 2 AI 기반 실시간 통역 ∙ 실시간 통역시스템 핵심기술(AI 모델 등) 연구 ∙ AI 모델 개발(최적 알고리즘 선정) 및 학습 방안 임무 효율화 3 AI 학습데이터 자동생성 ∙ 합성 / 증강기술을 통한 학습데이터 생성 방안 ∙ 경계작전 분야 학습데이터 자동생성 모델 개발 AI 인프라 4 데이터 관리 자동화 ∙ 학습데이터 자동 라벨링, 데이터 품질 시각화 방안 ∙ 외부제공 민감/비공개 데이터 비식별화 자동화 방안 AI 인프라 5 (예비) 군수품 거래송증 디지털화 ∙ 군수품 거래송증(종이) 및 담당자 인감 대체가 가능한 신뢰성 있는 기술 식별 및 적용 방안 임무 효율화 붙임3 서울 AI 허브 시설개요 □ 시설개요 ㅇ 위 치 : 서초구 태봉로 108 ㅇ 건립규모 :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0,020㎡ ㅇ 총사업비 : 35,769백만원 ㅇ 주요시설 : AI 기업지원 및 교육‧연구‧협력의 혁신 거점 - 기업 입주‧지원공간, 교육공간, 공동연구 등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 조성(1~4층) - 교육기관 입주공간 : 카이스트 AI대학원(5~7층) ㅇ 층별 세부 현황 층 수 면 적(㎡) 주 요 시 설 계 10,020 지하 1층 2,570 주차장 50면, 기계·전기실, 방재실 등 지상 1층 558 주차장 9면, 로비, 관리사무소, 네트워킹을 위한 다목적 공간 지상 2층 1,206 운영사무실, 교육공간, 오픈 라운지 지상 3층 1,171 기업입주공간(2), 회의실(대규모, 중규모), 코워킹공간 지상 4층 1,204 기업입주공간(2), 협력기관 입주공간(2), 오픈형 라운지 등 지상 5~7층 3,311 KAIST AI대학원 입주공간 □ 입주 현황 ㅇ 협력기관 : 3개 기관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KAIST AI대학원,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ㅇ 입주기업공간 : 4개 (중규모 이상 성장기업 3개 입주)
□ ‘6월 5일’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로, 2024년 올해의 주제는 <우리의 대지, 우리의 미래, 우리는 ‘복원의 세대’(Our Land, Our Future, We are #GenerationRestoration)>다. □ 서울시는 내달 6일(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29.(수)~6.12.(수) 2주를 <환경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 세계 환경의 날 누리집(www.worldenvironmentday.global)에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숲을 가꾸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해 올해의 주제가 ‘복원’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서울시도 ‘세계 환경의 날’이 올해 주제로 정한 ‘복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 먼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5.20.(월)~6.4.(화) 기간 중 기업이 위치한 지역(중구․송파구 등) 일대에서 3회에 걸쳐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기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줍깅’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의 줍깅 캠페인은 상하반기 6개 기업이 7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서울 YMCA, 롯데면세점, 쿠팡이츠서비스, HK이노엔, 노랑풍선, ㈜대상이다. ○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2년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26개 기업이 서울시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사내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5.31.(금)부터는 3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서울 비건&그린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대체육과 농산물을 비롯해 화장품 같은 생활용품까지, 한층 폭넓어진 비건(Vegan)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 또 5~10월 매주 일요일 잠수교 남단에서는 ‘잠수교 「찐」 플리마켓’도 진행(우천시 취소)되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도 6.8.(토) ~6.23.(일)까지 주말마다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열린다. ○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방탈출 프로그램과 바다 유리조각(씨글라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커피박 화분 활용 탄소포집 식물 키워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seoule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의 날 당일인 6.5.(수)에는 서울시청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간 ‘환경 시장’을 자청해 온 오세훈 시장이 시상자로 나서 올해의 환경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5.26.(일)부터는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 시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 10가지 실천 수칙을 담은 영상 시청 후 퀴즈를 푸는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앞에 놓인 우리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어렵게 느껴졌던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1 서울시「세계 환경의 날 주간(5.29~6.12)」 주요 계획 연번 행사명 장 소 일 정 1 2024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 본관 대회의실 (3층) 6.5.(수) 2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서울에너지드림센터 6.8.(토)~6.23.(일) 매주 주말 3 서울 비건&그린페스타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학여울역 SETEC전관 5.31.(금)~6.2(일) 4 제로서울 줍깅 캠페인 중구, 광화문, 송파구 일대 5.20.(월)~6.4.(화) 5 잠수교 『찐』 플리마켓 특별이벤트 잠수교 남단 5.5.(일)~10.27.(일) 매주 일요일 6 환경의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 온라인 ‘제로서울’ SNS (https://linktr.ee) 5.26.(일)~6.12.(수) 7 온라인으로 즐기는 탄소중립 방탈출 <탄소대탈출> 온라인 (seouledc.or.kr) 6.8.(토)~6.23.(일) 붙임2 제로서울기업실천단 줍깅 신청 현황 ㅇ 참여기업 : 6개 기업, 7회 예정 - 서울YMCA, 롯데면세점, 쿠팡이츠서비스, HK이노엔, 노랑풍선, ㈜대상 ㅇ 활동장소 : 기업 소재 지역 주변(중구, 광화문, 송파구 일대) [제로서울실천단 줍깅 신청 현황] 연번 기 업 명 추진 일정 줍깅 장소 1 서울YMCA '24.5.20.(월) 종로 ~ 광화문 일대 2 롯데면세점 '24.5.30.(목) 중구일대 3 쿠팡이츠서비스 '24.6.4.(화)/10월중 강남, 송파구 일대 4 HK이노엔 '24.10월중 (기존 6월 신청에서 10월로 변동) 중구일대 5 노랑풍선 '24.9월4주 중구일대 6 (주)대상 '24.10월중 장소 미정 ※ 일정, 장소 등은 날씨 등의 사유로 변동될 수 있음.
경민대학교는 23일(목)~24(금) 이틀간 수도권 LINC3.0 수행 14개 대학이 참여한 “2024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에 참여하였다. 창업캠프는 수도권 14개 LINC3.0 수행대학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였으며, 작년 제주에 이어 올해는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시행 되었다. 창업캠프에는 14개 대학의 창업팀 학생 39개팀 114명과 30여명의 단장 및 직원들이 참여 하였으며, 각 대학의 특화 분야와 연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으로 공정하게 경쟁하였다. 경민대학교에서는 3개팀(컴퓨터소프트웨어과 “KM-Platform”, 호텔조리과 “망구핑구”, 게임콘텐츠과 “DOT”)이 출전하였으며, 컴퓨터소프트웨어과(지도교수 박남일) “KM-Platform” 팀의 We-Meet(커플을 위한 데이트 기록앱 개발)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창업특강과 대학 교직원들을 위한 사업단 분임토의, 창업포럼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하여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최근 조성된 ‘청량꿈숲’ 야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신답초등학교·숭인중학교 등하굣길에 340m 길이의 '청량한 꿈이 자라는 숲(이하 청량꿈숲)'을 조성하고,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작년 4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의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를 찾았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요청했고, 구는 이를 반영하여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청량꿈숲’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신답초, 숭인중 학부모들과 생기 넘치는 청량꿈숲을 거닐며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량꿈숲’은 '별빛어린정원', '놀이정원', '꽃구름정원', '꿈자람길'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밤이 되면 조명이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별빛어린정원' ▲다양한 색의 공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놀이정원' ▲수채화 물감처럼 피어오르는 꽃무리와 꽃구름의자, 동글동글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꽃구름정원'이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을 맞이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꿈숲을 지나는 구민들이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가꾸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가족정책을 선도할 거점 기관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9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이하 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광역 기능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 문성제 선문대 총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과 종사자, 관계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1부 현판 제막식,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34만 741가구로 도 전체 가구 대비 36.6%에 달해 전국 평균(34.5%)보다 다소 높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도 전체 가구 대비 0.79% 수준인 7575가구, 저소득 조손가족과 청소년 부모는 각각 0.1% 미만인 123가구, 132가구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수는 도 총인구의 5.7% 수준인 12만 4492명이다. 도는 도내 이러한 여러 형태의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가족 사업을 통합 지원하고 충남형 가족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핵심 가치인 ‘존중’·‘포용’·‘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통합형·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내 모든 가족과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업무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충남형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적 역할 수행이다. 구체적으로 △충남 가족정책 총괄·통합 추진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 △가족 관련 종사자 교육·양성 및 운영 지침 마련 △시군 센터 지원·평가, 관계망(네트워크) 등 광역 거점 역할 △가족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가족생활 문화운동 홍보, 정보 제공 △다문화가족 지원 총괄 등을 맡는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조직은 △기획·운영·네트워크팀 △교육사업팀 △가족사업관리·연구팀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지사는 “그간 가족 업무는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다문화, 청소년 부모, 고려인 주민까지 각각 쪼개져 체계적 관리·지원이 부족했는데 지난해 10월 도의회가 먼저 가족센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오늘 광역 단위 거점 기관이 개소하게 됐다”라며 도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충남의 가족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시군에 있는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를 시군 가족센터로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이번에 개소한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태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9일(이하 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2024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베린 폰(Veerin porn) 나바탄(Navatan)사 대표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나바탄사는 딸기, 단감 등 태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신선 농산물을 세계 70여 개국에서 수입해 고멧마켓, 톱스(Tops) 등 태국 내 대형 유통매장에 판매하는 바이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충남산 농산물 취급 확대와 나바탄사 상품 개발 협력이다. 나바탄사는 도내 농산물 수입·유통에, 도는 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지원에 집중해 태국 시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정보 교환, 유망 상품 개발, 수출업체 알선 및 바이어 한국 방문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하며, 태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충남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나바탄사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앞으로 나바탄사는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돼 있던 충남 딸기 수출 판로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됨으로써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도 증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 선호 품목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농가 조직화를 통해 수출 품목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뛰어난 품질의 충남산 신선 농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내수시장 수요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유망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농식품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기술 지원, 수출 영토 확장, 수출 기반 확충,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수출 지원 사업은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 △수출용 포장재 지원 △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특화 품목 육성 등이며, 총 59억 원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