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메인 무대인 트로피컬 치맥클럽에서는 힙합,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뮤지션이 매일 참가해 치맥페스티벌 콘서트인 ‘치맥콘(Chimac-Con)’을 펼쳤다. 하와이안 아이스펍에서는 향수를 자극하는 8090 뮤지션이 참가했고, 치맥 선셋가든에서는 한여름 밤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션을 초청했다. 그 결과 장소별 관람객이 증가했고, 매출 또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추후 올해 치맥페스티벌 콘텐츠 변화에 따른 관람객 및 매출 상승 추이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 콘텐츠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혜택으로 지난해 960석에서 올해 1천500석으로 좌석 수를 대폭 늘린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올해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쾌적한 식음 환경과 보강된 무대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됐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제공되는 ‘맵치크 소스(매콤 치폴레 크림치즈 소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이면서 맛과 함께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이 나왔다. 축제 정체성 확립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을 계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축제였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방문 홍보를 펼쳤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시아권 대형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연계해 치맥페스티벌과 이월드를 결합한 글로벌 여행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메인 무대가 있는 잔디광장에는 ‘글로벌 예약 식음존’을 신설해 유료 해외 관람객 약 1천 명 이상이 예약했고 1천2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거뒀다. 오는 9월 ‘제51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내년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전에 뛰어들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축제 위상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NHK WORLD-JAPAN에서는 7월 4일(목) 저녁 8시 뉴스에 생방송으로 4분 27초간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의 열기와 축제 내용 등을 상세하게 보도하기도 했다. 글로벌 축제 도약을 겨냥해 새롭게 내놓은 치맥 캐릭터의 다양한 굿즈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방문객들에게 친숙한 느낌의 신규 캐릭터와 심벌을 사용해 티셔츠 4종과 머그컵 2종, 아크릴 키링 2종, 스티커 2종 등 오직 치맥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기념품으로 구성해 총 약 1천만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DGB대구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바뀐 ‘iM뱅크’와 함께 운영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기존보다 확대해 에스앤에스텍 등 지역 기업 12개 사에서 총 1,200여 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아 바이어 상담, 직원 복지 행사 등에 활용됐다.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와 연계한 서비스도 강화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대구로’ 주문으로 긴 줄을 서지 않고 치킨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축제기간 3,500명 정도가 혜택을 누렸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1만 원’과 ‘5천 원’ 할인 쿠폰도 1천5백만 원 정도가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갔다. 이 외에도 치킨 관련 36개 업체가 참여해 90여 개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게 했고, 맥주는 카스, 지역 수제 맥주 브랜드인 대경맥주와 대도양조를 비롯한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었다. 이 같은 참여로 지역경제에 생산유발효과 32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26억 원, 취업유발효과 457명이라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구축한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도 이번 축제의 특별한 변화였다. 치맥페스티벌 기간 다회용기 컵 7만 5천 개를 비롯해 3종의 다회용기 8만 5천 개를 사용했으며, 공급·회수·세척·재공급이 가능한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운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폐기물 1.6톤이 감소돼 친환경 축제라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 치맥페스티벌 전용컵 및 식기 제작에도 나서 친환경 축제로의 진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치맥페스티벌에서 미흡했던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세계인의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붙임 :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사진(별첨)
충남도는 최근 도민 생명 보호 및 안전지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세이프존 구축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전체 마을 589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충남 세이프존 주요 사업은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영, 마을 대피 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등이다. 우선 위험 상황 인지 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마을대피소로 지정·운영하며, 대피소 위치는 충남재난안전포털 및 시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안전한 주민 대피 체계 확립을 위해 마을 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마을 대피 계획에 따라 도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계층 1만 9000여 명에 안전 파트너 9200여 명을 연결해 재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고 전담 대피 차량도 4161대 지정·운영한다. 특히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순찰과 대피소 점검, 취약계층 전담 관리, 주민 대피 시 경로·방법 안내 등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고령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개인 소유 휴대전화와 가정 스피커 등을 통한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재난 상황 등을 전파하며, 사전에 동의한 자녀나 친척 등 타지 거주 보호자에게도 실시간 재난 상황을 동시에 알린다. 도는 이번에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체계를 지속 관리·점검하고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행동요령 교육·안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의 완벽한 실행을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재난·사고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도·시군, 관계기관,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7월 6일(토) 인천계양경기장에서 인천 ‘인천 100인의 아빠단’ 200여 명과 함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에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8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면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추억의 뽑기 게임, 인구의 날 퀴즈 이벤트, 인증샷! 포토존 운영 등 인천시민 참여 한마당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기념식 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꿀맛 요리, 꿀잼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구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남성 육아 활성화 및 긍정적 인식개선,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사진>
사천시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당초 1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융자지원이 결정된 중소기업에게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경영안정자금은 2.5%, 시설현대화자금은 3.5%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고, 상시 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시는 매출액, 부채율, 매출증가액 등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평가에서 60점 이상 득점한 업체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협의를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www.sa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055-831-34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말 25개 업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2차 융자승인 결정을 내린 상태이며, 3차 결정은 7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부터 나머지 240억 원의 융자지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고물가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자금지원으로 금융부담이 다소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원주시(시장 원강수),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이 함께 ‘2024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7. 8.(월)부터 7. 12.(금)까지 5일간 개최한다. ○ 5월에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131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주요 상담 품목으로는 식품, 뷰티, 의료분야 및 반려동물 관련 제품 등이 있다. ※ 상담품목(131개) : 식품 70, 뷰티 27, 의료 12, 반려동물 7, 기타 15 ○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구매자(바이어)와 일대일 맞춤 비즈니스 수출상담 및 전문통역, 샘플 발송비 등이 지원된다. □ 올해 상담회는 기존 유력 구매자(바이어) 외 신규 구매자(바이어) 발굴 등으로 지난해 보다 40여 명 많은 172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며, 미주·유럽·아시아권 등 총 21개국의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 특히, 작년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해양선박 녹음장치 관련수출협약을 맺고 큰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 구매자(바이어)를 비롯, 체코, 헝가리 등 경험이 많은 신규 구매자(바이어)의 발굴에도 힘썼다. □ 올해는 온라인 상담회에 앞서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소개 및 우수 제품 홍보 등 ‘온라인 론칭쇼’를 6월 개최하였고,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상담시 필요한 마케팅 전략, 유의사항 등 전문적인 내용을 사전교육하여 기업의 실 수출 성약율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주최측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사율이 높은 진성 구매자(바이어) 70여명을 10월 원주에서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계획으로, *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예정) : 10. 15.~16.(2일간), 호텔인터불고 원주 ○ 기업과 구매자(바이어) 간 수출협약 체결과 무역·세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수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돕고, 기업체 및 지역관광지 방문 팸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출 청신호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신흥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전략 등 수출 주요 애로사항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의 미사에 참석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하계 휴가기간 해미국제성지를 찾아 이번 미사를 집전했으며, 이날 미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서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해미국제성지를 처음 방문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00000”라고 적었다.* *방명록 문안은 당일 사진으로 제공. 한편 해미국제성지는 박해 시기에 1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순교지로, 2020년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한 천주교 국제성지이다.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세계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8월 25일까지 국내 친선도시(서울 중구, 경기 오산‧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친선도시 시민들은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분증 제시 후 주소지가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 속초시와 친선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친선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속초해수욕장 이용 편의 제공은 연평균 1,000여 명의 친선도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편, 속초시민이 친선도시별 관광지 방문 시 오산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가상현실VR 이용료),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장료 50% 할인, 용인시는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 속초시 관계자는“올해도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친선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속초 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5일 오후(현지시각)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로, 높은 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지닌 지역을 핵심구역으로 하여 인근의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곳을 말한다. 국내에 생물권보전지역은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고창, 순천, 완도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다도해(2009), 광릉숲(2010), 고창(2013), 순천(2018), 강원생태평화(2019), 연천임진강(2019), 완도(2021), 창녕(2024)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국내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있는 우포늪 습지보호지역과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로 구성됐다. * 「습지보전법」,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자연공원법」 또한 두 핵심구역을 연결하며 생태통로 기능을 수행하는 토평천, 계성천, 창녕천 유역이 완충구역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이 제외된 창녕군 전역이 협력구역으로 설정되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계를 함께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기관인 창녕군은 습지 및 산림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보전하면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우수 생태지역으로서 지역의 친환경 생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 지역에 걸맞은 생태관광 사업으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창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우포늪으로 대표되는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라며, “창녕의 우수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개요 및 관련 사진. 2. 질의응답. 3. 전문용어 설명.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차은철 (044-201-7220) <총괄> 자연생태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한상완 (044-201-7238) 국립공원공단 책임자 부 장 김보현 (033-769-9520) 상생협력처 국제협력부 담당자 계 장 장서윤 (033-769-9523) 붙임1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개요 및 관련 사진 □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개요 ㅇ 명 칭 :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ㅇ 범 위 : 창녕군 전역 ㅇ 총 면적 : 530.51㎢(핵심 44.69㎢, 완충 252.16㎢, 협력 233.66㎢) ㅇ 용도구역 - (핵심구역*) 우포늪 습지보호지역,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 *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교란 최소화를 위해 국내법으로 엄격하게 보호받는 구역 - (완충구역*) 우포늪 및 화왕산 주변 토평천, 계성천, 창녕천 유역 * 핵심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서, 조사 및 연구, 훈련 및 교육, 휴양 및 생태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구역 - (협력구역*) 창녕군 경계 내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 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역으로서, 주거, 농업, 산업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이 발생할 수 있는 구역 <용도구역도> 명칭 상세 내용 핵심 (44.69㎢) ⚪우포늪 습지보호지역(8.547㎢), 화왕산 군립공원(31.258㎢)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야생생물보호구역 등 완충 (252.16㎢) ⚪토평천, 계성천, 창녕천 유역 등 협력 (233.66㎢) ⚪핵심구역과 완충구역 이외의 농경지,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사진 및 설명> 우포늪 화왕산 따오기 생태관광(쪽배타기 체험) ㅇ(우포늪) 한국의 내륙습지 중 최대규모의 자연 배후습지로서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지정·등록되어 있음 ㅇ(화왕산) 낙동강 본류로 합류하는 토평천과 지류 하천의 발원지로 참억새와 진달래 군락이 넓게 자리 잡고 있음 ㅇ(따오기) 창녕군은 한국에서 멸종되었던 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복원에 성공하여 2019년부터 우포늪 주변에 방사하여 보전하고 있음 ㅇ(생태관광) 우포늪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쪽배타기 체험 붙임2 질의/응답 1. 1. 생 물권보전지역이란? ○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인정한 국제 보호지역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에도 해당 국가의 국내법상 규제 이외의 추가적인 규제나 행위 제한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2. 2.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 지정현황은? ○ 이번 제36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승인되어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10곳이 지정·관리됩니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년도 지정면적 비고 설악산 1982 767.49㎢ ´16. 확대 제주도 2002 3,871.94㎢ ´19. 확대 신안다도해 2009 3,238.74㎢ ´16. 확대 광릉숲 2010 244.65㎢ 고창 2013 671.52㎢ 순천 2018 938.40㎢ 강원생태평화 2019 1,828.15㎢ 연천임진강 2019 584.12㎢ 완도 2021 4,038.99㎢ 창녕 2024 530.51㎢ ※북한(5개소):백두산(´89), 구월산(´04), 묘향산(´09), 칠보산(´14), 금강산(´18) ○ .○ 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은 ’24년 6월 기준 총 134개국 748곳이 지정되어 붙임3 전문용어 설명 ○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 - 1971년 출범한 유네스코 정부간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보전과 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 사업을 비롯하여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에 관한 연구, 훈련,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훈령 제1020호(2013.1.2.)에 따라 환경부 산하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공단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는 생물권보전지역 신청 및 관리지원을 비롯한 MAB 관련 연구, 교육, 자문, 국제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 MAB 국제조정이사회(Inter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of MAB; MAB-ICC) - 유네스코 총회에서 선출된 34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며(임기 4년), MAB 사업의 조정·감독·검토와 생물권보전지역의 신규 지정·확대 및 정기보고서 검토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MAB 프로그램의 최고 의결 기구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대표 6개 이사국 중 하나이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LH와 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ㅇ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 행사는 오전 10시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ㅇ 중소기업의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과 「스마트공장***」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LH가 1:1 매칭으로 R&D 자금을 조성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중소기업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는 사업 ***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건의한 △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이날 13시부터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ㅇ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신규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1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4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ㅇ 더불어 LH는 행사장에 ‘LH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상담 전용 부스’를 마련해 상담을 요청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 한편,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총 구매(예정) 금액(8.6조 원) 중 약 84%(7.2조 원)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참 고 행사 사진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한준 LH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중소기업인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5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구매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시는 화재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입원 중인 병원에 전담 직원을 지정해 환자 건강 상태와 치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향후에도 피해자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환자와 보호자 가까이에서 상주하며 정서적 지지와 행정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사고로 인한 총부상자는 8명으로 그 중 경상 환자 4명은 퇴원했다. 또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의료 및 방역 지원반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대기 장소인 모두누림센터에 보건소 의료진을 파견해 유가족의 혈압 등 건강측정, 상비약 지급 등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소견이 보이는 유가족은 병원으로 이송해 혹시 모를 건강 악화에 대비해 면밀히 관찰하며 돕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일 1회 화재 현장 일대를 방역하며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상자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유가족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의료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6일 아리셀 화재현장을 찾아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수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8일간 스위스,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글로벌 마케팅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스위스에서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프랑스에서는 문화, 관광, 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여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진주시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진주시가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진주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되었다. 조 시장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도 진주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다보스 포럼의 본고장 스위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홍보와 협력 강화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세 중립국이자 세계 외교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방문하여 서양 기업가정신과는 차별화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보스 포럼 창립자를 배출한 스위스 프리부르시와 국제 경제포럼 상호 협력의 길을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6월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United Nation)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한 ‘UN 중소기업의 날(MSME day)’ 행사에 연사로 나서 기업가정신 전문가, 국제기구 및 정·재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 경제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진주시 교류단은 이날 오후 윤성덕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만나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는데 대한민국 대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다음날인 28일 세계중소기업협의회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네바·프리부르 포럼에 참석해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원, 기업가정신 전문가, 스위스 기업인, 프리부르 경영대학 학생 등 200여 명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주시와 스위스 프리부르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국제 경제포럼 상호 협력을 위한 서명 세리머니를 가졌고, 티에리 슈타이어트 프리부르 시장과 양 시의 발전과 응원을 나누었다. ▶ 프랑스와 문화 교류 강화, 이성자 화백 유품 기증 및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 진주시는 6월 30일 프랑스 투레트시를 방문해 이성자 화백의 유품을 기증받기로 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미앙 바가리아 투레트 전 시장, 투레트시 직원들과 함께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이 담긴 유품이 있는 ‘아틀리에 은하수’를 방문했다. 한편 이성자 화백의 아들 신용석 씨는 유품 일부를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이성자 화백의 유품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날 7월 1일 프랑스 투레트 시청에서 프레데릭 포마 투레트 시장과 함께 문화·관광·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교류의향서는 앞으로 두 도시가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써 이성자 화백의 고향인 진주시와 그의 작업실이 위치한 투레트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조규일 시장은 말했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며,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진주시는 7월 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영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관련한 교류 협력 방안 및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진주시가 올해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포르투갈 창의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어 7월 3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해 진주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 회의는 "다음 10년을 위한 청년들을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조 시장은 창의성과 혁신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해 젊은 세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장단 포럼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회의에서 진주시의 목공예 장인 육성 및 국제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을 포함한 문화·예술 교육 강화 정책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진주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확산시켜 진주시를 창의적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주시의 이번 행사 참여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창의도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국제적인 협력 강화와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사진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8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3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 조사는 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 지난 2021년 국가 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부산시 소재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 조사 항목은 ▲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 이번 조사는 시가 채용한 128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 인터넷조사 참여 주소 www.narastat.kr/ibusaneco, 참여 ID는 조사원이 직접 제공 □ 이경덕 시 기획관은 “환경산업조사는 환경 분야 국가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 분야 선정 등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되니 안심하셔도 된다.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참고 2023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개요 □ (법적근거) ◦「부산광역시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6조 ◦「통계법」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 제202019호 □ (조사연혁) ◦ 2015년 7월 :「부산광역시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부산환경산업조사 실시 근거 마련 ◦ 2021년 9월 : 제1회 부산환경산업조사 실시 ◦ 2024년 7월 : 제4회 부산환경산업조사 실시 □ (조사범위 및 대상) ◦ 조사범위 : 환경산업특수분류(제4차 개정, 2017.9월) 상의 환경산업 ◦ 조사대상(8,000여개) :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또는 수행했던)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 (조사주기 및 기간) ◦ 조사주기 : 매년 ◦ 조사대상기간 : 2023. 1. 1. ∼ 12. 31. (1년간) ※ 기준일: 2023.12.31. ◦ 조사실시기간 : 2024. 7. 8. ∼ 7. 29. (구·군별 최대 22일) □ (조사방법)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이 원칙 ◦ 희망 시 인터넷조사*, 전화조사, E-mail 조사 등 비대면조사 가능 * 인터넷조사(www.narastat.kr/ibusaneco) 참여 ID/PW는 조사원 방문 후 제공 □ (조사항목)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 문항 □ (결과공표) 결과 공표 2024년 12월 ◦ 보고서 발간 및 배부 : 2025년 2월 주요 일정(브리핑 포함) 및 동정 [7. 7.] 일자 주요 일정 / 브리핑 비고 시장 일 정 ○통상일정 - 행정 부시장 일 정 ○통상일정 - 미래 혁신 부시장 일 정 ○통상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