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머드테마거리 일원에서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나의 꽃 무궁화, 세계로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테마 거리 일원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무궁화등대 △무궁화거리 등조명 △고보라이트 △레터링 포토존 등을 운영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품평회 우수분화 시상, 개막퍼포먼스, 불꽃놀이, 무궁화화분 증정, 개막화합 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무궁화 홍보관△무궁화 작품·역사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무궁화화분 만들기 △스탬프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 등과 같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무궁화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했던 을지연습을 3년 만에 정상 추진한다. 군은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박정현 군수 주재로 실·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었다. 을지연습 실시 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준비상황과세부연습계획을 실·과·소별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한 훈련이다.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을 위해 매년 1회 실시된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2022년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충무계획의 문제점을 찾아내 비상시확고한 총력 안보태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군은 지난 8일 기존 청사 정문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비전 간판을설치했다. 설치되는 간판에는 군의 새로운 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가 새겨졌다. 이날 군청 정문 앞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정옥균 금산군의회부의장, 김복만 충청남도의회 제1부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판 디자인은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 ‘금산에 살어리랏다’, ‘하늘 선물 금산인삼’ 등 금산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작품이 활용됐다. 이 선생은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 전통적 회화를 현대적 판화로 되살렸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은 민선8기새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군정의 폭을 넓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해야 한다”고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이 잘 구현돼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농업!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8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책임과 역할을 되짚어 보고, 실천과 행동으로 농업·농촌의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가고자 마련하게 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갖는 이번 전국대회는 개막 첫날인 9일에는 오후 5시에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환영 리셉션, 오후 7시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막식이 치러지며, 오후 9시에는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열리는 환영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10일에는 학술행사, 체험행사, 체육행사, 보령시 투어를 진행하며,저녁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대회 기간 중 전시홍보관에는 농기자재 전시, 특산품 판매, 귀농·귀촌 우수사례관&6차산업관, 먹거리장터 등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드로잉캡 체험, 머드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에 18회째를 맞는 한농연 전국대회는 1989년 '농어민후계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자랑스러운 청년상’을 제정하고 첫 번째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 추천서는 이달 26일까지 접수하며 추천 당시 청양군 청년(19세~45세)으로 군내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군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추천 부문은 청년활동 분야와 산업경제 분야이며, 선정 인원은 분야별 1명씩 2명이다. 추천 자격은 군청 실․과장, 읍․면장, 군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 연명일 경우에 주어지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서류를 갖춰 군청 미래전략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청년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달 17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모집을 통해 자랑스러운 청년상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공헌한 청년들에게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오광옥)과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5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은 ▲인삼제조가공업체의 해외시장개척 지원 ▲금산군 소재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FTA컨설팅 및 교육지원 ▲상호 지원제도안내 및 기업정보교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금산군 소재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을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군 관내 인삼기업을 위해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로확대, 기업의 해외 수출 역량강화, 시장 수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있으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도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뉴델리와 자카르타 등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여 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군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화에발맞춘 금산인삼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수 진흥원장은 “대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김홍신문학관이 8월부터 매달 인문학강좌를 열어간다. 그 첫 테이프를 12일 18:30 김홍신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끊는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인 『인간시장』 속 법 이야기로, 법치국가와법문화를 생각하는 특강의 시간이다. ‘홍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강좌는 이 재단의 이사인 오준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작가도 동석하여,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쉬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 법문화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객석에 앉아 경청할 예정이다. “김홍신의 『인간시장』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다” 고백하는 오 교수는사설왕국과 법치국가를 서론으로 연 다음, ‘불타는 욕망속의 법문화’에서부터 ‘욕망의 그늘속’, ‘어두운 무대뒤의 법문화’ 마지막으로는 ‘법과 양심’을거론하겠다고 예고한다. ‘인간시장’ 속에서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이어떻게 더 나은 세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려는 자리이다. 독일 Konstanz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오준근 교수는 논산부창초등학교를 졸업한 출향인이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의법제와 개혁』등 다수의 저서를 냈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오는 8월 26일(금) 오후 7시‘굿모닝 독도’뮤지컬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세 번째 공연으로, 재미와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를 덤으로 제공한다.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8일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nonsan.go.kr/arthall)를통해 가능하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이번 상영을 통하여 시민들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연스럽게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리도록 파란하늘 솜털구름 위로 고래의 꼬리가 보인다. 고래가 구름바다를헤엄치면서 하늘을 날고 있다니 말도 안된다. 과학자들은 공상영화 속에서나 나옴직한 내용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과학자의시야로 볼 때 고래는 공기나 물에서 뜨기 좋은 모양을 가졌다.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 고래가 먹잇감을만나면 물속에서 엄청나게 빨리 헤엄친다. 심지어는 전속력으로 헤엄치다가 순간적으로 180도 방향을 돌릴 수 있다. 과학자들은 혹등고래의 빠른 몸놀림에서 비행기 날개의 원리를 찾았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영상관에서도 하늘을 나는 고래를 볼 수있다. 석양이 하늘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더니 어느 사이 혹등고래가 나타나 바다 위에서 거대한 몸짓으로부드럽게 유영을 하면서 어디론지 사라진다. 꼬마 관람객들 10여명이 혹등고래가 나타나자 이를 놓칠세라 얼른 화면으로달려가더니 이를 배경으로 엄마한테 사진을 찍어 달랜다. 짐작컨대 사진을 찍기위해 한참 대기하고 있었던것 같다. 혹등고래가 꼬마 고객들 한테 꽤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혹등고래가 꼬마들을 뒤로하고 유유히 사라지자 하늘이 금세 캄캄한 밤으로 변하더니 지평선 저 너머에서 둥그런 보름달이수줍을세라 살짝 얼굴을 내민다. 이내 보름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새 비전 및 5대목표는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결정됐다”며 “이제 이를바탕으로 공약 및 추진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이 잘 구현돼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민선8기 새 비전을 ‘생명의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목표를 설정했다. 박 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에 관해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제와방침이 확실히 정해져야 한다”며 “누구를 대상으로 어떠한콘텐츠를 제공할 것인지 확실하게 결정해 보고해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축제의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전국의 우수사례를 확인해 높은수준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 외국인 근로자 확보, 스마트팜 육성,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관리 등 업무에도 차질 없이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에 나선다고 8일밝혔다. 생애 1회 한정해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이며, 지급 개시 전 신청자부터 소득심사를 거쳐 2022년 11월부터 지급한다. ‘복지로’ 홈페이지나 청양군청 미래전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따로 사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소득요건은 청년 가구소득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 이하, 배우자나 직계비속 포함한 청년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3인가구 기준 419만4,701원) 이하여야 한다. ‘복지로’ 홈페이지 모의 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 전에 지원대상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터프 머더(Tough Mudder)’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13일 웅천 체육공원에 위치한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2022 터프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 길이의 대회장을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해외 각국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던 터프 머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돼 북미 지역에서 20번의 터프 머더 대회가 진행된바 있다. 터프 머더는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와는 달리 동반 참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보령 특설 터프 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열리는 터프 머더 5K 이벤트에서는에버레스트, 블락니스몬스터 등의 터프 머더 시그니처 장애물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터프 머더 10K와 터프 머더 15K, 그리고 터프 머더 키즈 등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6
논산시(시장 백성현)가현재 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 분유등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마련됐다. 8월부터 기존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금액이 월 6만 4천원에서 7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8만6천원에서 9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족, 기준 중위소득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가정이며, 올해 중위소득 80%는 3인 가구 기준 335만원, 4인가구의 경우 409만원이다.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환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아양육가구에서는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여부는 논산시 보건소에서 심사해 개별 통지한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다둥이 행복플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대여섯 명이 교실 바닥에 모여앉아 유적지 사진이 담긴 카드를 들고 무엇엔가 열중하고 있다. 여러 나라세계유산들로 흥미롭게 채워진 대형 보드게임이다. 함께 세계유산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미션도 주어진다. 게임을 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미래와만나는 백제’ 수업 풍경이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사회적기업 백제에서놀자(대표 정여주)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역사체험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되며 수월성을 인정받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교육하고 즐겁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부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여를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교사들이 대상이다. 올 1학기에만 8개 학교,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에는 특별 제작된 VR체험 키트,컬러링 등이 등장한다. 백제 마지막 수도 사비와 백제금동대향로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혔다.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유산과 현대 디지털 기술의 접목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던진다. ‘백제외교사신 체험프로그램’은지난해 문화재청으로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친환경 여행 의식을 고취하고자 관내 10개 관광명소의쓰레기를 치우는 ‘쓰담트레블’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금산군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운영을 맡아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예정된 쓰담트레블 추진 관광명소는 △제원면 원골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부리면 무지개다리 △추부면 요광리은행나무 △복수면 목소리 마을 △진산면 행정리 저수지 △남이면12폭포 △금산읍 인삼축제장 △남일면 황붕리봉황천 △부리면 적벽강 등이다. 7월 30일 금산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원 20여 명과 제원면 원골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쓰레기를 줍고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여행을홍보했다. 재단은 이후 일정으로는 SNS를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내용이 담긴 벽화를 제작해 관광객들이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즐기는 친환경 여행을 홍보한다는 복안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지 중심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쓰담트레블, 비치코밍, 플로깅, 씨낵 등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이번 추진되는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맞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