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만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강경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3일 간 강경 근대문화거리,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강경의 최초들’을 주제로 2022 강경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유교문화코스(죽림서원,임리정, 팔괘정 일원) 근대문화코스(근대문화거리 일원), 옥녀봉코스(옥녀봉일원) 등 다양한 문화자원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장소 등 3코스로나뉘어져 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한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유교문화코스는 기호유학과 판소리 중고제, 스승의 날 정신의 발원지인죽림서원과 임리정, 팔괘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보는죽림일기’시대극과 죽림서원 학술포럼, 중고제 공연, ‘그리움(멀티라이팅쇼)’를즐길 수 있다. 최초 신사참배 거부, 노동운동과 침례교 선교 발원지를 담은 근대문화코스와옥녀봉 코스에서는 근대극 ‘강경 is back’과 합창과댄스가 어우러진 근대가요 퍼포먼스인 구락부판타지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옥녀봉 일원에서는 사전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놀멍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매일 1일 3회 강경 덕유정 일원에서는 ‘덕유정 야간 활쏘기
보령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노후·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 점검대상211개소를 대상으로‘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건설공사장 붕괴, 화재 및폭발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산업 및공사장 △보건복지·식품 등6개 분야로 여름철 레저시설을 비롯하여 관내 최근 사고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등을 반영하여 선정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 및운영하며,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별 민간안전점검단을 편성해 점검 대상 시설을 민·관 합동방식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점검신청제’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시설을 별도 선정하여 드론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의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점검의 날(매달4일)’과 연계한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앞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집중호우 이후 구기자 탄저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방제․관리에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남윤우)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평균온도가 25℃ 이상의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열매와 열매꼭지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은 발생 후 방제가 어려워져 발병 전 개화기부터 약제를 살포하고 습도가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비가 오기 전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또 장마나 집중호우로 토양 수분이 많아지면 뿌리 호흡이 불량해지면서 잎이나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주므로 배수로정비가 필요하다. 관리 대책은 병든 잎과 열매 등 전염원을 깨끗이 긁어 땅속 깊이 묻거나 소각하고, 비가림재배는 비가 오는 경우 창을 내려 빗물 침투를 막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은 가을 구기자 생육에 큰 영향을 준다”라며 “효과적인 방제법 지도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록적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본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특별재난지역’으로선포됐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부여군은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22일 현재까지 사망 2명, 이재민 120가구, 농경지유실·매몰 500여ha, 재산피해 600여억 원으로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원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 차원에서 기울여 온 전방위적 노력이 이룬 결실로 풀이된다. 특히 박정현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지난16일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박 군수가 직접 방송과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긍정적 여론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
부여군(박정현 군수)이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특별방역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피해정도가 심각한 은산면 전체 마을과 부여읍 4개 마을, 규암면 22개 마을, 외산면 4개마을, 요양시설 1개소가 대상이다. 특별방역은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과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침수지역 하천 변, 수풀,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연무소독과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봉사단체’와도 연계해 침수주택내 살균소독 등을 매일 1회 이상 병행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선제적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437개 마을 전 가구에 대해 일제소독을 진행하고 살균ㆍ살충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집중호우로 피해로 우울감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3개 팀이 피해 마을에서 우울, 스트레스 검사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임상자문의 상담, 심층상담서비스등을 지속해
보령시는 23일 청소면 삼육식품 주차장에서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 준공에 따른 개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삼육식품 전광진 대표 등 관계자 및 마을 주민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농어촌도로를 길이 463m, 폭 8m로 확·포장하고 지방도610호에가감속차로 290m를 설치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0억2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8월 2일에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농어촌도로는 진입로가 협소하여 삼육식품 공장으로 진·출입하는수출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마을 주민 또한 좁은 도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를 위해 사업을추진하게 됐으며, 삼육식품은 사업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농어촌도로가 확·포장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마을 주민과 기업의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2022년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세계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高古)’프로그램을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돈암서원 이야기’ 특강과 사계 김장생 선생 묘역 등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돈암서원 응도당에서 국악 공연과 시 낭송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나도문장가 시 쓰기’, ‘응도당 3D 퍼즐 만들기’,‘다 함께 삼행시 및 OX 퀴즈’등의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의 날’인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선착순40명을 모집한다. 본 행사 참가 신청은 논산문화원 방문 또는 전화(☎041-732-2395)로가능하다. 논산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논산돈암서원과관련 문화재와 인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격차를 줄이고,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는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
금산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 및 디딤씨앗 장학금 협약에 애경산업과 한성엠에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3만6000개를군에 기탁했다. 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함께 관내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장학금 전달 협약식을 갖고 관내 20여 명의 아동에게 2년간 매월 5만 원씩 총 24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디딤씨앗 장학사업은 아동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부매칭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저축하면 국가에서 정부매칭지원금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 자립사업이다. 같은 날 금산군 진산면에 소재한 ㈜한성엠에스는 1100만 원 상당의마스크 3만 장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한성엠에스는 지난해에도군에 마스크 3000장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마스크는 추석명절 선물꾸러미로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애경산업, 한성엠에스, 희망을나누는사람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지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기간 거래될 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22일 고추가격결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가격은 600g(1근)당 일반고추 1만6,500원, 꼭지 제거 고추 1만8,000원, 명품 고추 2만2,000원이며, 고춧가루는 1kg에 3만9,000원이다. 위원들은 철저한 사전 조사와 분석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제값 보장과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가 가능하도록 고심을거듭했다.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축제로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 군은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과 관람객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군은 축제에 앞서 지난주 농업기술센터와 구기자시험장을 통해 올해의 ‘고추왕’과 ‘구기자왕’을 선발했다. 고추왕은 최우수 김승태, 우수 서용집, 장려 박종문 씨가 뽑혔고 구기자왕은 최우수 박춘서, 우수 김재후, 장려 이순녀 씨가 선도 농업인 반열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지난 18일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대민 행정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자는 취지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심리상담은 ▲스트레스 및 불안·우울 상태 체크 ▲1:1 상담을 통한 마음 힐링 ▲감정 관리법 지도 등으로 꾸려졌다. 심리상담을 통해 진단된 고위험 분류자에게는 제2차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면상담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개별적인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해 안정감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이 대기질 개선 사업비 9억 원을 확보,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173대, 저감장치 부착 65대, LPG 화물차신차 구매 1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5대에 6억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444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23대,건설기계 엔진 교체 9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조기 폐차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중량 3.5t 미만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3종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5t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불가 차량,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소유 차량의 상한액은 600만 원이다.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은 노후 경유 자동차를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코로나19 장기화 등의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1년 간 한시적으로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요건은 청년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기준 월 117만원), 재산가액 1억 700만원이하일 때 신청 가능하며,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기준 월 419만원), 재산가액 3억8천만원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 2촌 이내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거주,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거주, 지자체에서 청년월세지원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실제 납부한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년 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서비스 모의 계산을 통해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bokjiro.go.kr)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령시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2022년 기획특별전으로 보령 도서 지역의유구한 역사와 섬마을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보령의 섬’을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보령시가 품고 있는 90개의 섬 중 15개의 유인도를 중심으로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섬사람들이 바다와 함께 더불어 살아오며 이루어낸 문화를 접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구성은 보령의 섬에서 출토된 유물과 서해안 어로의 특징을 보여주는 어구 등 120여 점이 전시되며, 다양한 영상 및 체험콘텐츠를 활용하여 섬과사람들의 독특한 개성과 풍습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하였다. 전시는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분되며, 1부 보령의 섬 살펴보기에서는 섬의 특징과 모습을 사진을 통해 눈에 담아 보고, 2부 유물로 보는 보령의 섬에서는 시대별 유물을 통해 섬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3부 보령의 섬마을 생활은 섬의 주요 생업인 어업을 고기잡이방법과 도구를 통해 살펴보고, 민속문화를 영상과 소리, 이야기책을통해 만나는 공간이며, 4부 보령의 섬 즐기기는 앞에서 살펴본 보령 섬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체험 콘텐츠존을 조성해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김동일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계룡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계룡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도정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도·시군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계룡시 주요 현안사항 청취 ▴계룡시 출입기자간담회 ▴계룡시의회등을 방문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및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응우 시장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관련 특별조정교부금 요청▴국방관련 공공기관유치▴두마∼노성간 지방도645호 조속 추진 등 시 당면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에서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의 힘찬도약! 도지사 김태흠은 반드시 합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도 정책기획관의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의 환영사, 김 지사의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사천 유역 물환경 개선사업기본·실시설계 중간보고회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물환경 개선사업공모에 기사천 생태복원을위한 통합·집중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및 금강수계관리기금까지 총 533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605억 원을 들여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환경 개선사업은 오염지류 하천에 대해 생태하천복원을 목표로 비점오염저감 및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하는 등환경오염방지 개선 수단을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포함 109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금산읍 신대리 금산공공하수 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처리수를 하루 최대 1만t 차집 후 하천 유지용수로 재이용 하는 사업으로 관로 시설을 조성해 금산 시내를 관통하는 금산천 및 후곤천에갈수기 하천 유지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