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지난 7월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이승준(故 이경모 선생의 아들) 씨와 ‘故 이경모 선생 사진작품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故 이경모 선생의 작품을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전시회와 영상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故 이경모 선생은 1926년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에서 태어났으며, 우리나라의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남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대한민국 사진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45년부터 1953년까지 호남신문사 사진부장 신분으로 여수?순천 사건의 기록을 남겼으며, 6?25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보도과 사진대 소속 문관으로서 종군 취재하며 민족의 비극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후, 1950년대 중반이후 문화재 사진, 풍경사진 등 ‘한국적 영상미’로 영역을 바꿔 전국을 누비면서 활동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정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 1997년 금호문화재단에서 금호예술상, 1998년 전라남도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받았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故 이경모 선생의 유?무형 자산 활
고양시(시장 이재준)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금) 관내 일산은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현충시설에서 ‘평화를 잇는 발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화를 잇는 발걸음’은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충시설을 청소년들의 보훈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그 첫 시작인 지난 6일에는 일산은행초등학교 청소년들과 노동당사, 백마고지,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1세기 마지막 분단국가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근 토당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모두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은 취임 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13개 동의 유관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3일간(4일, 5일, 9일) 13개 동에서 취임식 취소에 따른 주민대표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호 시장과 각동 유관단체 대표들은 민선 7기의 시정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하남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장은 “소중한 의견은 초심으로 단단히 새기고 미래도시 하남의 정체성과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선 7기의 하남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중심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감시 수상보트를 이용하여 팔당대교 인근 한강과 덕풍천 등에 재해 예방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병남 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하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단은 지난달 19일 진행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재난으로 부터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갖은 바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 뿐 만아니라 앞으로 있을 각종 재난에 대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풍물패 두드림은 지난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학생부 풍물부문에 출전하여 처음 나간 전국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풍물패 두드림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건전한 또래관계 촉진과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창단하여 사물놀이·난타 등의 수업을 통해 풍물공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경상남도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 워크숍과 희망나눔 캠페인 등에서 공연한 이력이 있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두드림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드림스타트 아동은 수상소감으로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배우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처음이라 매우 긴장되고 걱정도 했지만, 선생님들이 직접 와주셔서 응원해주니까 자신감 있게 악기를 두드릴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생겼고 지금은 매일매일 즐겁다.”라고 말했다. 박정희 양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걸으면서 상모를 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그것을 뛰어넘어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하는
의왕시는 최근 길고양이로 인해 늘어나는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길고양이가 깨끗한 장소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길고양이 급식소’ 9개소를 설치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의왕시청 1개소를 비롯하여 내손동, 고천동, 부곡동, 왕곡동, 포일동 지역에 설치됐으며, 지역 캣맘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한다. 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실시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길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공생하기 위해 필요한 곳”이라며“길고양이 급식소를 통해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길고양이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 각종 생활민원도 줄어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치매돌봄에 대한 의왕시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회보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정책 플랫폼과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매년 치매인이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치매인과 가족을 중심으로 돌봄 전달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수립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의‘치매국가책임제도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김진주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문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방향과 과제’,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좌장인 남일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김지윤 의왕시 치매안심센터팀장,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도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염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관련 시행지침에 근거해 오는 31일까지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서 지급 신청서를 접수한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라 급격한 수입증가로 국산 축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며,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염소 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축산인이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대상은 ① 농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자, ② 한·호 FTA 발효일(2014년12월12일)이전부터 염소를 사육 판매한 농가, ③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사육 등을 직접 수행한 자 ④ 2017년도에 염소를 판매한 실적이 있는 농가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된다. 폐업지원금은 ① 2018년도에 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자, ②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③ 한·호 FTA 발효일(2014년12월12일)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토지 등에 대해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한자, ④ 한·호 FTA 발효일 이전부터 2017년 까지 염소20두이상
진주시는 키즈쿠킹 등 6개의 강좌를 포함한 2018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시립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31일(화)부터 8월 24일(금)까지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6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예술탐험대 ▲여름방학 숙제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토탈공예 ▲키즈쿠킹을,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는 ▲체험 한국사 ▲뚝딱뚝딱 신나는 여름방학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84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11일(수)부터 7월 17일(화)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 방학을 유익하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교실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화소외계층인 군장병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도서지원 및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새롭게 기획해 군장병에게 독서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북콘서트와 실질적인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평교육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태풍신병교육대 군장병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만화 제시이야기를 통해 본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박건웅 작가와의 만남과 안중근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 공연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만화 및 뮤지컬의 대중적인 요소와 접목해 군장병들에게 역사의식 및 사명감을 고취하고 그래픽노블이라는 국내에는 낯선 문학장르를 소개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기획됐다. 북콘서트 종료 후 만화 속 캐릭터 및 군장병 캐리커쳐 그리기, 사인회를 진행해 군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인 군부대에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지역의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병영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장병들이 병영생활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해 자기계발 및 정서함양을
파주시는 관내 204개단지 9만9천787세대 중 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126개 단지에 33억원(자부담 2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5천만원(자부담 4억7천만원)을 지원해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노후 CCTV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연립주택의 지붕개량(옥상방수)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 시행하는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에 대해 총 사업비의 50~90%(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했다. 특히 노후도가 심해 누수가 발생되고 있는 연립주택의 지붕개량을 3개 단지에서 신청해 건축물의 내구성 증진과 미관을 개선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파주시는 2019년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2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파주시 주택과 및 공동주택 소재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보조금 지원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경보 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바지와 긴소매 옷 입기,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특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 방역반을 가동하여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물웅덩이와 습지 등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여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미 보건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염병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가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 후보지에 선정되어 9일 현지실사단이 북부동 백병원 부지에 방문, 김해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지 실사평가가 진행되었다. 소방청은 오는 2022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만㎡, 300병상 규모의 소방공무원 특수질환 중심의 특화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후보지를 공개 모집하였고, 전국 지자체 62곳이 지원하여 1차 평가결과 14개의 후보지를 선정하였으며 김해시가 포함되었다. 경기도와 충청권에 후보지가 몰린 가운데 영호남권에서 김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현지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7월중으로 최종 후보지 1곳, 예비 후보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늘 현지 실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박유동 김해부시장을 비롯하여 김해 지역 시의원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경상남도 투자유치과장, 김해 동부소방서장 및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참여하여 뜨거운 유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허성곤 시장은 현지 실사에 참석하여 “김해시 북부동 부지는 조성부터 종합의료시설로 계획하여 환경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을 이미 거쳤으며, 상하수도, 전기, 가스는 물론 근린 체육시설과 문화?복지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병원
고양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연합생활관(덕양구 원흥동)을 찾아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6월 문을 연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수다방)’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취다방’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멘토링, 취업특강,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과정은 워크숍 3일, 취업컨설팅 2일로 이뤄졌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대학수업 과목과 같이 ▲자기학개론, ▲제안학개론, ▲대면학개론으로 개설, 진행됐다. 자기학개론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는 자기탐색 시간을, 제안학개론에서는 자소서 등 입사서류로 나를 알리는 마케팅 분야를, 대면학개론에서는 면접 등 취업대상과의 효과적 소통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취업 준비의 A to Z를 다뤘다. 심층컨설팅에서는 ▲1:1 모의면접뿐만 아니라 ▲1분 스피치, ▲NCS 채용면접의 특징과 유형별 비교 분석, ▲비언어 활용 면접 전략, ▲발음, 자세, 인상까지 교정해주는 이미지메이킹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의 모든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하반기 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민선7기 출범 후 첫 업무보고를 갖고 시정 비전과 공약의 실현을 위한 본격 로드맵 수립에 돌입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 총 3일에 걸쳐 이어지며 시장 주재 하에 각 실·국·소장 및 구청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금번 업무보고는 단순히 시장에 대한 업무보고가 아니라 고양시의 실국소장 책임행정제를 바탕으로 각 간부가 현안과 공약의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그 결과를 시정에 녹여내기 위한 자리”라고 보고회의 목적을 밝혔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기존처럼 전체 사업을 단순 개괄하는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하고 역점정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쟁점토론’ 방식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민선7기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자족기반 확충과 ▲일산-덕양 균형발전 로드맵을 비롯해 대도시에 걸맞은 행·재정권 확보를 위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미세먼지 근본적 저감대책 수립, ▲지역화폐 추진방안 등 공약 및 현안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이제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방식의 그릇된 행정에서 벗어나 철저히 시민의 관점에서 모든 행정을 추진해야 하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