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학술용역을 맡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용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 4명이 참여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실행 성과를 진단했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제3기와 달리 지자체의 재량 영역을 확대, 자체사업 위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향후 40만 자족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하남시의 행정여건에 알맞은 중점 계획이 반영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지난 4일 의왕 왕송호수에서 특별한 체험을 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교통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국제 대학생 철도과학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철도 교육시설인 철도운전 시뮬레이터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을 견학한 후, 왕송호수를 찾아 레일바이크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에는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며 한국의 특별한 캠핑문화를 즐겼다. 특별한 숙박 체험도 준비되었다.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에서 한국의 캠핑문화를 즐기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고급스럽고 안락한 캠핑 시설에 반했다. 단 하루지만 아름다운 호수 주변의 전경과 함께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우리나라의 철도가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앞으로 철도특구 도시 의왕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평소 고관절, 무릎 관절염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 받지 못하는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직장가입자 89,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4,000원이하)이며,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에서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되고, 지원한도는“한쪽 무릎 당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범위는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한정되며,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만 지원가능하고,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수술 및 로봇시술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의료급여수급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입원 전 진주시 보건소 건강관리지원팀(☎749-6671)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관절,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 받아 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7월 9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봉동에 소재하고 있는 민방위체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15일간 15개 유치원 총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민방위 교실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하여 조기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흥미로운 놀이식 교육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체험을 비롯해 지진 발생 시 대피체험, 완강기 사용체험, 연기 피난체험 등을 해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상체험들을 통해 대처요령을 몸소 습득하여 실제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사고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잇단 재난사고로 인해 안전교육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4일 동부?서부 권역별 동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와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김해시,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새로일하기센터 4개 기관이 구인?구직 발굴, 행사 준비 등 협업을 통한 우리시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한 채용 행사로 진행되었다. 올넷전자, (주)프로원, ㈜인디안아울렛 등 직접 참가기업 18개와 인제훼밀리 등 간접참가 기업 78여개 등 96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150명 구인 채용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구직희망여성 30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총68명이 2차 기업체 방문 면접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과 직종을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김해시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시도농일자리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취업희망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류정옥 김해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우리시 여성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 여성 취업률을 높일
파주시는 지난 4일 오후 12시 30분 ‘문산자유시장 DMZ관광’ 이용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문산자유시장 DMZ관광’은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DMZ관광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운의 3만번 째 고객과 함께 2만9천999번째, 3만1번째 고객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15년 4월부터 시작해 지난해 8월 2만명을 돌파 후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를 힘입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산자유시장 DMZ관광’은 1일 2회 오후 12시 30분과 1시 30분에 운행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문산자유시장 DMZ관광’을 이용하기 전에 시장 내 통일관광정에서 가상체험도 즐길 수 있고 포토존에서 공동경비구역 JSA에 주인공이 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인 문산자유시장에서 음식의 맛과 시장을 멋을 느끼고 DMZ관광도 즐기고 남북화해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1석 3조가 될 것”이라며 “주말에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갈 계획이 있다면 전 세계가 주목하며 지켜봤던 남북 역사의 현장인 ‘문산자유시장 DMZ관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에서는 ‘가야왕국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역사기행’ 이라는 주제로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김용탁)과 함께 가야문화유적지 답사 활동을 한다. ‘2018년 fun fun한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우리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관가야 터전인 김해와 인접한 창원 현동의 가야유적지, 함안의 아라가야(阿羅加耶) 등 두 곳의 유적지 발굴 현장과 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하는 활동이다. 7월 27일(창원 현동)과 8월 9일(함안)에 실시되는 이번 역사기행은 특별히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재)강산문화연구원의 전문연구원이 재능기부로 함께하여, 전문적이고 유익한 문화해설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가야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귀중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김해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했다.
김해시 수도과에서는 매년 누수다발지역 및 노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17년 10월부터 ’18년 6월까지 예산 210백만원을 투입하여 명동권역인 진영읍, 한림면, 주촌면, 진례면 일대 상수관로 L=264km에 대해 누수탐사용역을 진행하여 총 286건의 누수를 발견, 김해시 수도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상수관 및 밸브류 교체 등을 실시하여 누수지점 복구를 완료하였다. 금번 용역을 통해 누수 복구 완료한 결과 작년 동 기간 대비(‘16.10월~’17.6월) 명동권역 유수율이 6.9% 증가하여 생산량 185만ton이 절감되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시 연간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김해시에서는 눈으로 확인되지 않고 땅 밑으로 흘러가는 미세한 누수를 탐지하는 등 적극적인 수도행정으로 상수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예산 2억원을 투입하여 12월까지 덕산권역인 상동면, 대동면에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김재문 수도과장은 “누수탐사 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 누수사고를 예방하여 단수 등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누수되는 수돗물을 절감하여 수도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3일 한국나노기술원(원장 이윤덕)과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전성민)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경기도 서북권역의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과학 기술 중 하나인 나노기술 통해 미래 사회를 먼저 만나보고 꿈을 키워 나갈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나노기술원에서는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노드림의 구축과 시행,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제공, 나노드림 강사 및 과학멘토의 교육훈련과 양성,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키로 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는 지역거점역할 수행, 교육기자재와 시설의 확보, 멘토와 강사의 선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보고를 진행키로 했다. 서북권역 나노드림 프로그램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소속 학부모 지원단이 27시간의 연수를 통해 강사 및 멘토로 양성되어 참여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은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되며, 경기 서북권역 청소년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나노교실 0.5(바뀌는 세상)’, ‘창의적 발상과 혁신(스티브잡스
이재준 고양시장은 4일 열린 민선7기 첫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모든 고양시정의 우선순위는 도시의 주인인 105만 고양시민의 행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선7기 시정철학과 방향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과 자유로이 담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좋은 도시는 외형적으로만 팽창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철학과 고민이 풍부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도시”이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행방안으로 “고양시의 기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신도심·구도심, 덕양·일산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3중 규제의 족쇄에 매여있던 고양시의 전환점이 될 평화경제특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정철학을 반영한 첫 간부회의인 만큼 그 방식도 색달랐다. 간부공무원 간 자유로운 담화를 위해 사전 준비자료가 없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개최되는 간부회의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빈도와 내용을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회의 분위기에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토론이 점차 무르익자 당면현안에 대한 제언 뿐 아니라 민선7기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
성남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인 최승후 문산고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강의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2시간 30분간 강의한다.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3년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준다. 학교 활동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기소개서 쓰는 법도 소개한다. 학생 의지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의 수준이 결정되는 동아리 활동과 독서 활동 등 교과 외의 활동에 관한 전략적 접근 방법도 제시한다. 고혜경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기간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강의는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입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 600명 행사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작성한 청년·직장인 응원 카피를 버스 쉘터 공익 광고로 실어 화제다. 시는 최근 미금역, 정자동 등 시내 20곳 버스 정류장 쉘터 광고판에 공익 광고 홍보 이미지 40개를 설치했다. 이 중 26개의 공익 광고는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카피다. “원예야, 경모야! 힘차게 뛰고 있을 내 심장들, 아빠 엄마는 너희를 응원한다”, “망설이지 말고 가슴 떨릴 때 돌직구 하는 거다”, “너는 친절하고, 똑똑하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마”, “20대 청춘 재미있게 살아보자!! 수고했어. 오늘도!” 등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문구가 주다. 다른 14개는 직장 문화 개선에 관한 캠페인 성격의 공익 광고다. 버스 쉘터 공익 광고판은 ‘야근시킬 때는 최소한 미안해해 주기~!’ ‘퇴근 시간에 보고자료를 만들라 지시하시는 그분…강제 야근행^^’ , ‘과장님! 사장님만 보지 말고 직원들도 봐 주세요~~’, “저를 꼭 필요할 때만 불러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큰 소리로 부르지 않아도 다 들려요” 등의 카피로 채워졌다. 직장 상사를 풍자하거나 월급쟁이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해 출퇴근길 시민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들 공익 광고 카피는 ‘나도 한
광양시는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4일 오후 2시 30분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정보화마을 유공자 표창,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사례공유 등 정보화마을 지도자 사기앙양과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유공자 개인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에는 2002년부터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진상면 백학동정보화마을,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 옥룡면 고로쇠정보화마을, 다압면 매화정보화마을, 옥곡면 옥실정보화마을 등 총 6개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 지원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와 시민 정보화
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평등한 밀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주제 영상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시민들의 양성평등 응원을 담은 동영상과 손수건 퍼포먼스를 통하여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또한 오랜 세월 서로 등 돌리고 지내온 두 집안의 처녀?총각의 결혼으로 양성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내용의 마당극(오작교 아리랑)공연이 무대에 올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점례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평등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평등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일호 밀양시장은 “남녀 모두 행복한 진정한 양성평등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43곳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됨에 따라 4일, 시청 대강당과 삼문동 오리배 선착장에서 물놀이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요원 110명과 담당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조요령,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내용을 밀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가정하여 사고 유형별 교육을 실시하고, 삼문동 오리배 선착장에서 구명환, 구명로프, 구조봉 등 구조장비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밀양시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는 구조대가 현장도착 전 최초 목격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특히 안전관리요원들의 물놀이 지역 위험요소 파악과 신속한 신고 및 보고, 응급처치 등 사고발생 대응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통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는 물놀이 관리기간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8월말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