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하용부)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밀양아리랑의 근원과 역사의 정립’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밀양아리랑의 의미와 어원, 유래, 특징을 규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밀양아리랑이 13세기 여말선초에 발생되었다는 연구발표와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견해가 주를 이뤄 밀양아리랑의 기원을 정립하는 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세기 산업연구소 김상규 실장의 용역결과(밀양아리랑의 유래 및 가사의 문학적의미) 발표를 시작으로 김연갑 한겨레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아리랑은 아리랑이다’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1 주제발표에 이종협 밀양향토사학자의 ‘민족혼을 불러온 아리랑’, 제2 주제발표에 조용호 숭실대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연원과 역사성 연구’, 제3 주제로 창원문성대교수 법오스님의 ‘명리학으로 본 밀양아리랑의 역사’, 제4 주제발표에는 이걸재 소리꾼의 ‘밀양아리랑의 본류에 대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문이 쏟아졌는데 숭실대 조용호 교수는 “아리랑이 만들어진 시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결정에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할 지역정치인 다수가 ‘강 건너 불 보는 듯한’ 행태를 보이면서 시․도민들의 분노가 정치권으로 옮겨 붙고 있다. 지난 25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남부권신공항 백지화 진상규명 촉구대회’에는 일부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김해공항이 신공항 맞나’, ‘선물 보따리 눈물 보따리’, ‘은혜를 원수로 갚나?’ 등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밀양 신공항민간추진위원회 200여 명과 함께 참석한 새누리당 엄용수 국회의원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예선전 자격이 없는 사람이 금메달을 목에 건 격으로 낙하산 공항”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백지화에 대해 변명이라도 했는데 이번 정부는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밀양 신공항민간추진위원회(회장 박문호) 는 지난 10년동안 신공항 부지 선정문제로 시민들은 지치고, 땅값만 올려 밀양의 개발가능성을 소멸시켰다며 정부에 대한 불신을 토로했다.
부산시, 6. 29. 15:00 서병수 시장 주재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 산·학·연·관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부산일자리전략회의’개최회의는 식전공연(창작 뮤직드라마)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제1차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의 실행을 위한 중점과제와 이를 사업으로 연계한 고용혁신프로젝트(고용노동부 공모선정)를 보고한 후 참여기관·단체의 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부산시는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서병수 시장 주재로 지역 산·학·연·관 일자리 유관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지역 일자리 현안을 깊이 살펴보고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제1차 회의에 이어, 6월 29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2차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제1차 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발표한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의 실행을 위한 중점과제(7건)와 이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계한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관 협치의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운영이라는 부산일자리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2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실무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선농산물 수출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NH무역 호남사무소 김진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무역관련 법규, 농산물 수출 절차, 수출 선적 및 통관 등 수출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수출농가 교육을 통해 농가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 및 신선농산물 판매 홍보대책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밀양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수출농가 실무교육을 통해 수출에 대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 농가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내 소비시장의 판로한계를 극복하고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 밖에 대안이 없다”며 “수출농가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해 품질향상과 수출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상촌마을에서는 지난 6월 25일 ‘상촌 농촌건강 장수마을 한마음 잔치 및 민요발표회’가 하남읍 상촌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고등학교 해오름관에서 마련됐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인 하남읍 상촌마을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선정, 운영하고 있는 마을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마을 환경정비, 공동작업장 시설 및 소득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습․사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회식에 이어 장수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민요발표와 명랑운동회,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민요발표’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그간 틈틈이 익힌 민요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학습․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수마을 어르신의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돼지몰이, 왕발릴레이, 줄다리기 등 한마음운동회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맞춤형 환경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10년 넘게 개발이 미뤄졌던 밀양시 하남읍 일원에 대한 개발 사업이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의 지시로 신속히 이뤄지게 됐다. 밀양시와 경상남도에 따르면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와 명례리 간 4.78km 의 도로를 전액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2차선(폭 9.5m)으로 확포장하기로 했다. 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 23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밀양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밀양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으며 지난 24일 60억 원 도비 전액 밀양시에 교부됐다. 홍지사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 후보지로 10년 넘게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상실감을 보상해주는 차원에서 신속한 조처가 필요하다.” 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수산-명례간 도로가 확포장 되면 하남평야 일원의 시설채소(딸기, 감자, 양배추, 고추 등) 물류 수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소요사업비가 도로부터 교부됨에 따라 기본설계를 신속히 완료하고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몇년 간 복지사업의 확충으로 복지사업의 외형적 틀은 완성되었으나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는 그리 높지않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건복지부의 유사중복사업 정비지침에 따라 내부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소득지원 등 8개 사업을 통폐합했다. 시는 이번 유사중복사업 정비로 절감된 예산을 신규 복지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10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보건복지부 신설․변경 사회보장사업 사전협의과정을 거쳐 희망등대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예산액 118,081천 원)은 2017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밀양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민간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밀양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위원장 김흥태)은 지난 6월 23일 보성 벌교부농 정보화마을과 순천 낙안 배이곡 정보화마을을 견학하고 상호협력을 다지는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영․호남 정보화마을의 교류를 통한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함과 더불어 양측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회원들은 정보센터 방문, 마을소개 및 특산품 교환, 자매결연식, 화합의 장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정보화마을 간 자매결연을 지속함으로써 얼음골사과의 홍보와 교차판매 등을 통한 판로 확대로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에는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2곳이 조성되어 있으며, 2015년 운영평가 결과 모두 발전마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정보화마을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밀양시청 공무원이자 현재 풍경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배재흥(밀양시청 환경관리과 6급, 54세) 씨가 지난 6월 23일 밀양지역자활센터 신축 이전 개관식에 영남루의 가을 외 8점의 사진 작품(시가 430만 원 상당)을 재능기부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자활센터 윤영희 센터장 외 모든 직원은 “건물 1층에서 3층까지 건물내부 곳곳에 작품을 손수 진열해 주셔서 사무실 분위기 뿐 아니라 품격이 높아졌다”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재흥 씨는 그동안 밀양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대외적으로 밀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배재흥 씨는 작품사진 외에도 2006년부터 자비로 매년 어려운 노인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액자까지 제작해 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다. 앞으로도 개인이나 단체의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형태가 더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월 24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보조사업 대상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설원예분야 국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추진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시설원예분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비롯하여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참석 농업인들에게 사업 신청에서부터 보조금 교부 신청 및 교부, 정산에 이르기까지의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교육하였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관련한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와 주요 감사지적 사례도 함께 언급함으로써 보조사업 대상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와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농업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올바른 이해와 농가․시공업체 간의 이면계약 방지 등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원사업 실행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지난 27일(월) 멘토․멘티 결연 기념수를 식재하는 작은 행사를 하남읍사무소 뒤뜰 마당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에 발령받은 신규 직원에 대하여 개인 사기앙양 및 조직 적응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참석자는 신규공무원 4명과 조직 목표달성을 위해 조언을 담당할 멘토 3명이 함께 했다. 이날 식재현장에서는 멘토-멘티 운영 협약서 및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기념수 식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저녁에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고유리 신규직원은 “하남읍사무소에서 좋은 멘토를 지정해 줌으로써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의미있는 기념수를 입사한 동기들과 함께 식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반드시 “가덕에 신공항을 유치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점,깊이 사과드립니다. 부산시민들의 염원이 진정성과 절박함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갈 때이것이 오늘의 부산을 있게 한 힘이고, 원천임을 새삼 깊이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발 벗고 나서주신 지역 국회의원님과 시의회 의원님,지역의 민심을 정론(正論)으로 펼쳐주신 언론인 여러분,특히 ‘가덕신공항 추진 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상공계를 중심으로 한각계각층 부산시민들의 하나 된 열정에 대해서는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덕도가 경쟁력이 있다는 객관적 사실과 여러분의 확고한 믿음이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가 내린 결론이었고,대다수 시민들께서 가진 20여 년간의 오랜 통념이었던 만큼“가덕도가 최적”이라는 확신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개 시도 간의 격심한 갈등과 뒤이을 후폭풍,탈락한 지역의 크나 큰 상처와 상실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정부의 고민도 십분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제안했던 상생 방안과정부로 하여금 갈등 조정을 위해 나서주기를 요청한 것도같은 맥락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없
6. 25자로 임기 만료되는 정문기 부산의료원장 후임으로, 최창화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6. 26자로 임명풍부한 경험을 통한 공익진료 기능 및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부산시는 6월 26일 자로 부산대학교병원 최창화(崔昌和) 신경외과 교수를 부산광역시 의료원장에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최 신임원장은 6월 25일 자로 퇴임하는 정문기 원장에 이어 제16대 부산광역시의료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최창화 원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1998년부터 본 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전문의로서 많은 임상경험을 거쳐 왔으며, 2006년, 2008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부산대병원 진료처장, 부산지역암센터소장과 2011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년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환자와 직원, 동료 교수들로부터 많은 명성을 얻었다. 또한 전문의로서 꾸준한 연구와 발전을 위하여 대한신경외과학회 활동을 실시하여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부산의료원장은 종전의 임용방식과 달리 공개모집 방식으로 바꾸어 의사로서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공의
국내 복합재료 산업의 선두주자인 ㈜한국카본의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 (변경) 확장사업이 사업추진 3년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에 따라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지역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월 ㈜한국카본은 LNG수요의 급증, 복합소재 섬유 및 직물, 스포츠용품, 건축자재, 전기·전자 및 항공기 소재 부품 등 카본 복합소재의 활용도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시설 확충 필요성 및 생산공정의 연계를 통한 생산력 향상을 위해 생산용지 추가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밀양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 신청서”를 시에 제출 하였으나, 관련기관 협의 중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놓고 적잖은 애로 사항이 있었으나 밀양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간의 수 차례에 결친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올해 1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 이로서 그동안 주춤했던 부북면 용지리 541-7번지 일대의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 절차 진행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마침내 6월 23일 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고시가 되었으며, 2017년도 상반기에는 사업착공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공단지 확장규모는 52,989㎡,
제21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이채건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채건 부시장은 울산 출신으로 1978년 울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86년 경남도청으로 전입한 후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상남도 도시계획과장, 도로과장, 안전건설국장, 고성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도시교통국장으로 재임 중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금번 6월 24일자 경상남도 인사발령으로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밀양시는 이채건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시장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채건 부시장은 취임 소감으로 “민선6기 박일호 시장님 취임 이후 미래첨단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하여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밀양의 도전을 알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영남의 중심도시 밀양을 만들어 가는데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