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9일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8년 본예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 4억 원을 편성·출연한데 이어 지난 1회 추경에 3억 원을 증액 편성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매칭출연을 이끌어 낸 것.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업소 당 2천만 원 이내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금번 매칭출연으로 시의 3억 원과 하나은행의 3억 원, 총 6억 원의 출연금으로 60억 원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채광석 전략이사는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과 기업 등을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으며 하나은행의 서북영업본부 박경호 본부장은 “앞으로 고양시에 매칭출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대규모점포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소상공인
가야왕도 김해에서는 매년 봄이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을 맞이하여 가야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기가야를 중심으로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도시국가였던 가락국은 철의 생산과 해상교역을 바탕으로 유래없는 눈부신 문화를 이루었다. 기록에 의하면 가락국은 철을 생산하여, 한(韓)과 예(濊), 낙랑, 대방군, 그리고 왜(倭)까지 수출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이는 가락국의 문화적 위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단면이라 볼 수 있겠다. 당시 철이 중국에서는 화폐처럼 사용되었는데 이는 가락국이 철을 매개로한 해상교역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도의 공주였던 허황옥과 김수로왕의 결혼을 통해 최초로 문화를 융합하고 창조하는 다문화의 교차로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가락국은 규격화된 철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아시아의 대국과 대등하게 교역하는 철의 왕국이자 해상왕국이며, 6가야의 종주국으로서 우리 민족문화의 기초를 세운 가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가야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가야문화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축제 전 기간 동안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및 해반천 일대의 가야문화역사의 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최근 월동 위생 해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집수정, 정화조 등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등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활동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모기 등 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위생해충의 개최수를 최소화하고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시설 및 집수정 등 위생 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유충구제를 시행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를 조사해 여름철 모기 감소 등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기 유충 구제 방제의 중요성을 건물관리자 및 주민들이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충구제 안내문을 발송 홍보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신고할 수 있도록 방역콜 센터를 운영한다.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가 들어오면 방역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방제를 실시한다. 한편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지하실과 정화조 및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를 하면 유충 1마리를 잡아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효율적인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왕 내손동에 위치한 라바파크를 방문하여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라바파크는 카레이싱, 블록놀이, 자연과학박물관, 인형극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거리들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키즈 실내놀이터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인기 장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67명의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바쁜 생활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은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부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에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김해 가야문화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5월 10일 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시행된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은 작년에 99개팀 2,740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에도 관내 초?중학생 총 100개팀(3,000명)정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1회당 30~4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하루 2회(오전반?오후반)운영된다. 수로왕릉을 비롯하여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 구지봉, 대성동고분박물관, 율하유적공원, 국립김해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가야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맑은물순환센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 학습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 대상 10개 코스, 중학생 대상 8개 코스로 운영되며 이 중 희망코스를 선택하여 탐방한다. 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가야문화유적지를 소개하며, 우리 고장의 우수한 가야의 역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야 유적지를 찾아 직접 눈으로 보고, 문화재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들을 수 있어서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와 파주쌀전업농연합회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쌀 생산조정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전업농회원, 농업인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담당사무관이 참석해 정부의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실천 결의대회는 쌀전업농회원의 자발적인 벼 재배면적 줄이기와 쌀 적정생산 운동 선서문 낭독, 소비자들이 밥맛 좋은 쌀을 구입해 소비를 증대시키자는 3저(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2kg줄이기, 생산비 줄이기) 3고(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소비 늘리기) 운동으로 명품 브랜드인 ‘한수위 파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의 교육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 준비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서는 교육 전후에 쌀 전업농의 신청이 쇄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영석 파주쌀전업농 회장은 “작은 타작물 재배 실천 결의대회이지만 우리 회원 스스로 운동에 참여해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농업의 발전과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 20일 오후3시 입학생 165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분야별 전문이론기술과 현장교육, 실습 등 연간 100시간 정도 교육으로 구성해 2009년에 시작돼 2017년까지 944명의 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이론과 현장기술을 접목한 전문농업인교육을 실시한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대학 운영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 10년차인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작목별로 세분화한 시설 고추과정과 시설딸기과정, 식물에 대한 기본이해를 위한 식물생리전문과정,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와 텃밭가꾸기를 주로 하는 도시 농업 등 총 4개 과정으로 확대해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지식 기반사회에 맞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농업환경변
고양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한다. 호수자연생태학교는 1998년에 시작해 올 해로 21회째를 맞이한다. 호수공원 자연학습장은 25,000㎡ 규모에 1,3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특히 맹꽁이 멸종위기종과 붉은배새매(천연기념물 323-2호)와 솔부엉이(천연기념물 324-3호)등이 서식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호수자연생태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연간 약 7,000여 명이 참여해 오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태호수가 들려주는 생물다양성 이야기’를 주제로 ▲풀꽃교실, ▲새 관찰교실, ▲육상곤충교실, ▲숲 생태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단오놀이, ▲여름습지생태교실, ▲맹꽁이 모니터링단, ▲가을걷이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태교실, 교사를 위한 생태교실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주중 단체신청은 팩스(F.031-901-0131) 및 공문으로 접수받으며 주말(토요일) 개인·가족 단위의 신청은 매달 20일 오전 9시부터 호수공원 홈페이지(http://www.goyang.g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혜련 고양시의원,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모임(이하 고양시 미대촉) 고경화 대표, 10개 미세먼지 관련 부서장,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어린이·노인 단체 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차원에서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대응 강화, 친환경자동차 지원, 비산먼지관리, 공기청정기 지원, 불법소각 단속 등 4대 과제 16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민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시 전부서와 유관기관까지 협력TF팀을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응급 저감책 마련, ▲중장기적 근원적 해결 모색, ▲내·외부 협업 실시를 주로 하는 4대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 올해 4월 실시 예
올해로 30회를 맞은 김포시 문화상이 지난 16일 수상자 6명을 선정·발표했다. 교육?학술 부문에 이인숙님, 향토문화 부문 손영학님, 예술 부문 한한국님, 체육 부문 박호기님, 사회?봉사부문 지보현님, 효행?장한가정 부문 신진숙님, 총 6개 분야 6명이 김포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3월 30일(금)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시정발전에 공적이 있는 다양한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김포의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시상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돼, 지난해까지 총 136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올해에도 관내 덕망 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교육?학술 부문’ 이인숙 (덕포진교육박물관 관장) - ‘향토문화 부문’ 손영학 (사단법인 철재전통각자보존회 상임이사) - ‘예술 부문’ 한한국 (사단법인 한국기록진흥원장 / 세계평화작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오는 4월 1일(일) 오전 9시 50분부터 원동면 용당들길 낙동강변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를 봉행한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는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국가제례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해오다 일제강점기 이후 민간이 이어받아 진행하고 있는 1,400년 이상 된 전통제례이다.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용신제를 봉행하였으나 2016년부터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는 크게 다섯 마당으로 나뉜다. 제를 올리기 전 부정을 쫓아내는 의식을 치르는 ‘부정가시기’를 시작으로, 칙사(국가제의를 지내기 위해 파견된 고위관리 - 초헌관)를 모시고 제단으로 향하는 ‘칙사영접굿’, 칙사가 제당에 당도하면 삼용신에게 제를 올리는 ‘용신제례’, 나룻배에 돼지를 실은 뒤 낙동강 용왕에게 제물로 바치는 ‘용소풀이’에 이어 제례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면서 제단으로 돌아오는 ‘사신풀이’를 마지막으로 제례는 끝난다. 올해는 13개 읍면동 풍물단체가 행사에 참여하여 가야진 풍물 한마당 공연을 진행할 뿐 아니라 제례 중 용소풀이, 사신풀이도 보존회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현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집행현황과 향후 집행계획, 중점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5,051억 원의 57%인 2,879억 원을 집행목표로 설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집중 추진함에 있어 긴급입찰, 선금 및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집행?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수시로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 및 대규모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2019년도 국비확보 신규사업 중 1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하여 행정절차, 소관부처 협의내용, 확보전망 등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의 실행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상반기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재정의 신속집행에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하며, 우리시의 도약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차숙)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장애인합창단 재능봉사팀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018 동계패럴림픽 경기 관람 및 강릉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하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관내 4개교(밀성고등학교, 밀성제일고등학교, 밀양중학교, 밀양여자중학교)의 도움반 학생들을 주축으로 만든 재능봉사팀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으로 2018년 동계패럴림픽 강릉문화행사에 참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장애극복을 위한 재활의지가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 곽호진 밀성여자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단장으로 각 학교 선생님들과 음악전문 자원봉사자,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1회 청소년 장애인 합창단 재능봉사팀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그 결과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 관람 및 문화공연 참여를 위한 지역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은 장애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밀양·미리벌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이어진 장애청소년들의 이틀간의 특별한 경험은 청소년들에게는 아
성남시장 권한대행인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은 19일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한누리실에서 국소단장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와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일선에서 동장들이 제설행정이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부분을 보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을 느꼈다”며 “시장 부재로 인해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예전보다 더 현장을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봄철을 맞이해서 해빙기가 되면서 공사장 안전사고, 산불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절차적 매뉴얼 정보공유뿐 아니라 현장에서 체크하고 예방하는 부분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선거중립과 관련해서 많은 기관에서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의무 이행을 지시했다. 이밖에도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사항, 공직기강 확립, 사회복지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애초 확대간부회의는 이달 2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관내 농가들의 큰 호응속에 2018년도 총 91개마을을 대상으로 71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기간에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의 농업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주고 있다. 또한 평상시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과 귀농, 귀촌자에게 농업기계 운전, 정비요령 등 농업기계 현장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 귀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 내 확보된 부품에 한해서는 농업기계 수리시 발생하는 비용을 기대당 3만원까지 무상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기간 중에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