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감염병 예방’ 해빙기 방역활동 강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최근 월동 위생 해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집수정, 정화조 등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등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활동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모기 등 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위생해충의 개최수를 최소화하고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시설 및 집수정 등 위생 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유충구제를 시행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를 조사해 여름철 모기 감소 등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기 유충 구제 방제의 중요성을 건물관리자 및 주민들이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충구제 안내문을 발송 홍보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신고할 수 있도록 방역콜 센터를 운영한다.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가 들어오면 방역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방제를 실시한다.

한편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지하실과 정화조 및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를 하면 유충 1마리를 잡아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효율적인 친환경 방역으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방역 활동 기간 모기 유충 및 성충 서식 여부, 유충의 발생빈도, 주요 취약지 등 원인을 분석해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전개해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