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재건축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서현동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 대표단을 비롯한 박면혁 부회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면혁(전 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부회장은 “오늘 박정오 성남시장후보의 기자회견 발표문을 직접 듣고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확실한 판단이 섰다”며, “박 후보가 내세우는 재건축 추진 정책공약에 있어서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박정오 선거사무소에서 성남시 태극기 시민 우파 연합(성남진보우파, 대한민국 헌법수호단, 대한민국 수호연합, 성남태극기 기독교연합, 성남태극기 불교연합, 전군성남구국동지회, 성남학부모연합, 성남우파문인협회, 성남태극기 생활체육연합) 단체에서 공개지지 선언이 이어졌으며, 전날인 7일에는 중원구 조기축구 회원들이 방문하여 지지선언을 하였다. 성남 진보우파 조양건 대표는 “그 동안 성남시장의 후보로서 누가 적임자인가를 고민해 왔다”고 전하며 “총 4명의 후보 중 박정오 후보만이 성남을 발전시키고 이전의 모든
현충일인 6일에 이어 2018년도 고등학교 전국학력평가 모의고사가 치러진 7일도 각 후보들은 유세차를 이용한 유세를 자제하고 대신 전략지역에서의 일대일 접촉을 늘리면서 표밭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김동근 후보는 7일 호원동과 녹양동, 제일시장 인근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호원동 방문 중 김 후보는 “호원동은 우리 의정부의 관문으로 호원동의 이미지가 의정부의 첫인상을 결정한다”면서 “예비군 훈련장을 조기 이전하고 그 자리에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4차산업 혁명단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망월사역에 복합민자역사를 건설해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의정부 관문 이미지를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아일랜드 캐슬과 호원동 사이에 구름다리(무지개다리)를 건설해 통행 불편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녹양동에서 주민들을 만난 김 후보는 “종합사회복지관인 행복두리센터를 조속히 건립해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녹양본동 마을 부근 미술관 건립, 119안전센터 설치와 소방도로 개설 계획도 밝혔다. 녹양동에 있는 종합운동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보조구장(축구장)이 있어야 국제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가 “관악산․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과천시는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불리는 ‘관악산’과 청정 산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려한 경관으로 4계절 과천시민의 사랑받고 있다. 이 생태길은 시청과 과천IC 외곽을 둥글게 감싸는 숲길 10.2k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고, 자연훼손을 줄이기 위해 기존 산길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보행교 2개소, 쉼터 개념의 휴게소 2개소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생태길을 조성하기 위해 약 7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이나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과천시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잇는 생태길은 과천시민뿐만 아니라 등산객들도 한 눈에 과천시를 조망하면서 순수하게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김종천 후보는 “과천시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관악산과 청계산은 과천시민의 자랑이자 가꿔나가야 할 유산”이라며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생태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가 희망제작소와 「민선7기 지방자치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맺었다.희망제작소 측은 이번 정책협약의 추진 배경에 대해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혁신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와 민선7기 혁신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책협약을 통해 지역특성에 기초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풀뿌리 자치혁신을 지원하고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능동적 주체인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 ▲지역사회 혁신과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 ▲협동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 확산, 지역 고유자원과 혁신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행복을 최우선하는 복지정책, 다음 세대를 위한 지역을 고민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적극 행동할 것 ▲희망제작소가 추구한 가치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은수미 후보는 “유세에서 항상 말씀드리는 것들
공식 선거전 4일째인 3일,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제일시장, 장암주공1단지, 금오동 홈플러스 등지에서 하루 4차례 연속 유세전을 펼치며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날 유세에는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전희경의원이 지원에 나서 “ 의정부 여고를 졸업한 의정부의 딸이 의정부 공고를 졸업한 의정부의 아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의정부를 가장 사랑하고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힘주어 말하며 김동근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전희경 국회의원은 금오초, 경민중, 의정부여고를 졸업한 누구보다 의정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잘 아는 국회의원으로써 답보상태에 의정부의 경제를 특히 안타까와 하며,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의정부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보일러공, 용접공으로 서민으로 살아본 김동근 후보가 그들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공감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후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제일시장 육거리 유세 지원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 서울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면서도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의정부에 젊은이들이 몰려들만한 김동근 후보의 블록체인 캠퍼스 일자리 정책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가 수정구를 위한 촘촘한 정책,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로 바꿀 플랜을 마련했다. 수정구는 1973년 생긴 이래 46년이 지난 대부분 집들이 노후화되고, 20평 분양지 위주의 주거지 조성으로 골목길 주차난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따라서 은수미 후보는 주차문제에 특단의 대책을 세워 주차타워, 공영주차장을 동네마다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은수미 후보는 노후화된 수정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신흥주공 재건축, 신흥2구역 재개발 등은 조속히 추진토록 지원하고, 향후 추가로 추진할 전면철거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주민 부담 정도와 이주 단지 확보 여건을 고려해 임기 초 최단 시일 내에 사업 방식을 모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은수미 후보는 주거 기능만 있고 자족 기능이 부족한 수정구에 대한 특단의 처방을 내놓았다. 성남시가 주민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을 모두 지역상품권으로 운영해 총 1천억 원의 자금이 성남 골목경제 선순환을 돕고, 2019년까지 중앙시장을 현대화 시설로 완공하고, 신흥역 상권 활성화 및 지하상가 리모델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은 후보는 위례신도시의 취약한 도시 기
- 신사-위례 지하철 연장선 (위례-성남-광주) 유치를 위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박정오 성남시장 후보-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3자 정책협약식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4일 오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치며,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발표하고 위례-성남-광주를 잇는 ‘신사-위례 지하철연장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와 3자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김기홍 분당을 당협위원장, 변환봉 수정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및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가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합동 유세를 벌였다. 남경필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모란시장에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너무 반갑다”며, “특히 성남시는 올 때마다 시민들의 열띤 격려와 응원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이 남경필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 후보는 “초창기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전할 때 30% 가까이 차이가 나던 지지율이 지난주에는 23%로 좁혀지며, 어제는 드디어 11%대까지 차이를 좁혔다”고 밝히며, 이번주 내로 골든크로스를 찍고 주말에는 판
공식 선거전 3일째인 2일,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청소년 현충탑 참배 행사에 참가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호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하고 경기북부 보훈지청, 의정부 청소년 지도협의회, 의정부 경찰서 어머니 폴리스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행사 진행 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청소년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를 출발한 안보거리 캠페인에서 김동근 후보는 약 2Km의 거리를 청소년들과 함께 행진하면서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용기가 오늘 현충탑 참배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는 것이 우리 나라를 지켜주신 그분들께 정중하게 예를 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2일 성호시장을 방문,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호시장현대화 및 공설시장 건립과 관련,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민관 공동개발로 2020년까지 완료, 상인들의 원을 풀겠다고 약속했다. 성호시장은 성남의 생성과 궤를 같이하는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민선시장 재임기간동안 각 개발에 따른 조감도 등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아직도 60년대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지금의 상인들은 빗물이 흘러내리는 지붕 밑에서 거미줄처럼 엉키어진 전선 등으로 화재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심지어 석면을 머리에 얹고 장사를 영위하고 있다. 이렇듯, 낙후된 시장 환경과 도심 재개발 등으로 인근 주민들도 떠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성호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시장 현대화 및 공설시장 건립이란 한가닥 희망을 잡고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재명 시장 집권 당시, 성호시장의 현대화 및 공설시장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했으나 민간 영역으로 성호시장 상인들의 이주를 책임지고 있는 시행사가 국세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