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초등학교가 산림청 주관 ‘2024 학교 숲 우수 사업지 공모전’에서 조성 분야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우수 사업지는 산림청에서 2011년 이후 매년 학교 숲 조성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를 나눠 학교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류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서 2개 학교가 선정됐다. 평창초등학교 학교 숲은 총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교목 62주, 관목 1,000주를 심어 사계절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녹지환경이 부족한 학교에 학교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이 이달 26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산군 박범인 군수, 충청남도청 고대열 산림자원과장, 국립공주대학교 윤충원 교수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산림환경 공로로 8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또한, 산림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미래 산림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붙임파일 : 없음 첨부파일 : 관련 사진 1매 사 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2024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원인의 64%가 인위적 확산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 유동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해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선세적인 차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국유림관리소 등 관련 기관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정선 여량면 남곡리 210 번지 일원 여량 초소 앞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4년도 산립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 15개소와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은 소나무류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 및 유통 관련 자료의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과 원목 출처를 증빙하는 서류 점검과 더불어 적치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의림지 제방에 수백년 된 소나무 군락지인 명승 ‘제림’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폭염 등으로 ‘제림’ 소나무 수세가 약화되어 방제 및 영양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림 주변에 둘러쌓인 산림으로부터 재선충 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하여 매년 예찰을 통한 병해충 예방 및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수관 솎기와 토양관주 등 전반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림의 소나무와 인접한 가옥의 피해 방지를 위해 오래된 지엽 제거와 지엽 무게를 경감시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가옥 및 농수로와 인접한 소나무의 경우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폭염 등으로 발생되는 수목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매년 집중관리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제림 소나무에 대한 수형 및 생육 관리와 방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제천시 명승 의림지와 제림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조경업체, 제재소, 화목농가 등 3,8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이동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산지전용지, 벌채지 등 산림사업지에서 소나무류가 이동하는 주요 경로에 대해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등 사전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 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감염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이나 훈증더미, 그물망 훼손행위가 재선충병 피해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사목이나 피해의심목 발견 시 관할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부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사업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하여 21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2022냔 8월 9일 체결한 산림사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산림분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장 내 안전관리 이행사항과 작업종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산림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방아, 작업전 개인별 안전장구 착용 당부, 산림현장 위험예지활동(TBM)모델 운영지도 등 안전한 숲가꾸기 사업장을 실현하고자 실시하였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고용노동부와 합동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단속에 앞서 10개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여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시킬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남해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확산의 차단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강원특 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국유림 일원에서 오는 19일에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있 으며, 이 기간에는 국민들이 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숲가꾸기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민간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1ha(헥타르) 금강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모 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 작 업을 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유지하는 것은 우 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일이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숲을 물려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18일(월) 김해시 대청동 대청계곡 일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국민들로부터 산림분야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연중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해오고 있다. 규제혁신 성과로서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연간 종사일수를 90일에서 60일로 완화하였고, 산양삼 재배용 국유림 사용허가 기간을 20년 이내에서 20년 이상 연장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그 외에도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편의 개선,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등의 사례가 있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 하겠으며, 규제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