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3일 배꽃근린공원(고산동 866)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정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철쭉 5,000주를 심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철쭉을 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꽃나무가 부족한 녹지 공간에 철쭉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3일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2022년 산불피해지에서 죽변초등학교, 산림과학고등학교, (사)평화의숲, 산양보호협회,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울진·삼척산불피해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남부지방산림청, KB금융그룹, (사)평화의숲이 공동산림사업으로 밀원숲을 조성하는 곳에 산벚나무 5,000본을 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미래세대인 죽변초등학생과 산림과학고등학생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를 위해 23억원을 투입, 축구장 390개 면적에 해당하는 276ha에 8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붙임파일 : 사진
북부지방산림청은 4월 한 달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산림청과 지자체의 누리집 또는 ‘임업-in 통합포털(www.foco.go.kr)’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후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임업-in’을 통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규제개선을 통해 작년과 달라지는 사항이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이용석 청장은 “산림 분야 규제개선을 통해 달라지는 사항을 임업직불금 신청 전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평창군은 3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김복재 경제건설국장 직무대리 주재로 10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대형산불대응 유관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봄철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취약시기에 산불예방 및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속한 산불 현장상황 전파, 비상연락체계 유지, 화목보일러 농가 교육,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를 위한 대처방안 위주로 진행됐다. 김복재 경제건설국장 직무대리는“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군민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적 활동이 필요하며, 평창군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오는 5일(금) 오후 2시 조양동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46년 식목일이 제정된 이래 제79회를 맞아 식목일 당일 진행된다. 속초시와 양양속초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많은 시민께 나눌 수 있도록 자두나무, 개복숭아나무, 오미자나무, 매실나무, 체리나무 총 5종의 유실수 4,000본을 준비하고 1인당 2본씩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속초숲산림교육전문가협회 주관으로‘숲체험 자연교실’을 운영하여 숲과 관련된 정보 제공은 물론, 꽃 씨앗 나눔, 숲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활동 등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속초시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속초시의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하여 다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자연휴양림은 5월부터 반려견 동반 전용객실을 운영한다. 6월까지 시범운영 후 7월부터 정상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숲속의 집 2개소에 대해서 시범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전용객실 추가 및 놀이터 확보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전용 숙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후 6개월 이상된 15kg이하 강아지로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1년 이내 예방접종이 되어 있어야만 가능하다. 맹견 8종은 입장이 불가하다. 반려견 동반 객실 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숲나들이 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자연휴양림(061-749-8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산림휴양·복지 활동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도 1500만에 달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고자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월30일 ~ 3월31일 2일간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산불에 대한 위험성 및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강원이·특별이와 인증사진 찍기, 룰렛돌리기를 통한 홍보물품(산불모형헬기, 여행용세트, 위생백세트, 물티슈, 차량용티슈 등) 제공, 산불예방 서명운동 등 다양한 참여형식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속초시 영랑호 벚꽃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형산불 없는 한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속초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 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천 5백만원을 확보하여 5월까지 대포동 산76번지 외 2개 필지, 약 140본의 위험목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위험목은 해당공간의 전력설비 기준, 도복 시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 높이(수고) 등을 고려한 3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을 우선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2단계 위험목도 이번 사업에서 제거를 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분들의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단절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à Rịa-Vũng Tàu)에서 해외조림지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바리아 붕따우성 쑤엔목(Xuyên Mộc)현과 함떤(Hàm Tân)현에 위치한 해외조림지, 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지인 이스트우드 등을 방문하고 현장점검과 신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9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고 관리해왔다. 이와 관련 최창호 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30년 동안 추진해 온 해외조림사업의 경험을 살려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과 투자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