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8.1(월) 오전 싱가포르 고품질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을 방문해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을 발표한 하계5단지를 피나클처럼 고밀 재건축 임대주택 첫 번째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업무지구 마리나베이와 약 3km 인접한 도심에 위치한 '피나클 앳 덕스톤'은 서울로 말하자면 '하계5단지'와 같은 최초의 공공주택으로 2009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HDB(주택개발청) 주택을 허물고 초고층 고품질 공공주택을 조성, 도심에서 일하는 중․저임금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공주택으로 알려진 '피나클 앳 덕스톤'은 높이 50층, 총 7개 동에 현재 1,848가구가 살고 있으며 26층과 50층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유료 전망대로 운영되는 50층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500m에 이르며 탄종파가르, 차이나타운, 중심업무지구(CBD)등 시내 전경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피나클 앳 덕스톤' 단지 내부와 최고층에 위치한 공중정원을 둘러보며 기존 임대주택 재건축을 통해 중․저임금 근로자를 위해 도심, 역세권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싱가포르도 대부분의 공공주택이 도심보다는 가장자리에 집중적으로 밀집해 있으나 피나클 앳 덕스톤의 경우, 저임금 근로자에게도 저렴한 직주근접 주거지를 공급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조성했다. 또한 해외출장 대표단은 공공주택이 '도시 속 섬'으로 고립되지 않게끔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개방형 설계, 인접한 공원과의 연계로 공공주택 단지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봤다. 서울시는 앞으로 피나클 앳 덕스톤처럼 현재 서울 시내 노후한 임대주택 단지를 재건축, 주거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등 품질을 업그레이드 할 뿐만 아니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평형을 확대하고 공급 또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재건축을 앞둔 영구․공공임대 단지는 총 34개에 이른다. 시는 '하계5단지'를 당초 용적률 93.11%에서 재건축을 통해 435%를 확보, 세대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평형 확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을 비롯하여 7.30(토) 캄풍 애드미럴티에서 내놓은 '3대 거주형 주택'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새 집을 지을 택지가 없는 서울에서 신규주택을 건설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이며, 결국 이것이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신규 택지로 볼 수 있다"며 "피나클 앳 덕스톤처럼 노후 임대주택 용적률을 평균 100%대에서 300~500%로 확대, 고밀 개발한다면 임대주택을 2배 이상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형 확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확보도 가능하므로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지난달 28일(목) 대변인단 인선 마무리에 이어 2일(화) 첫 논평 발표 기자회견을 하며 대변인단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첫 기자회견은 경기도교육청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계획을 주제로 선정하여 논평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은 “올바른 교육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번 임태희 교육감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계획에 대한 환영 논평 발표 기자회견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교육청 등 6곳이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40%에 해당하는 12개 시가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채명(안양6) 대변인은 “통합교육지원청은 1991년 지역교육구가 지역교육청으로 개편되면서 과거 담당했던 지역이 그대로 승계돼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전하며 “그러나 2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통합 교육지원청 관할지역의 시·군 상황은 상전벽해에 이를 만큼 크게 변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 지역이 신도시 및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인구와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 폭증한 교육수요를 교육행정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의 교육행정 실정을 전하기도 했다. 전석훈(성남3) 대변인은 “현재 교육부가 전국적인 학생 수 급감 추세에 기구 증설 및 인력 증원은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교육부가 경기도가 가진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택지개발 및 인구유입으로 학교신설 요구, 과밀학급 문제, 신도시와 원도심간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지원청이 중심을 잡고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동혁(고양3) 대변인도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의 실현, 강화되고 있는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와 연계·협력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가 불가피하다”고 피력하며 “교육부의 입장 변화와 더불어 교육지원청의 명칭 및 관할구역을 명시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변인단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1,390만 도민의 지지와 민의의 전당인 경기도의회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행정과 관련한 교육청과 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어 관련하여 대변인단은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손을 내민다면 기꺼이 손을 맞잡고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매 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변인은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 이채명(안양6), 전석훈(성남3), 정동혁(고양3) 대변인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매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민·언론인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넓혀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7월 29일 풍무동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 요청 민원에 대한 주민 정담회를 열었다.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열린 정담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을)과 김포지역 김시용(국민의힘,김포3), 홍원길(국민의힘,김포1), 이기형(더불어민주당,김포4)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참석했다.풍무동의 소규모 연립주택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선 주민들은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제안서를 ‘김포시’를 경유 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황이다.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던 주민대표들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김포지역 정치권과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답변에 나선 박상혁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이므로,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정담회를 주선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선출직이 합동으로 첫 민원 정담회를 개최한 만큼 민원 해소와 청취에 있어서 새로운 협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포시의 경기도의원은 4명으로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민을 위한 도정과 예산확보를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0일 제2회 찾아가는감돌고기 문화마당(場) 음악회가 진산愛행복누리센터 야외무대에서열렸다. 이날 문화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정옥균부의장, 최명수, 김기윤,김복만 도의원을 비롯해 강희천 진산 면장과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금산군 관내에 문화를 사랑하는 주민 등 200여 명 넘게 공연장을찾아왔다. 음악회 공연에 앞서 1부로 진행된 진산 역사문화 토크 콘서트는 김성일진산면 소방대장의 사회로 손중하 선생님이 진산의 역사문화의 이야기로 막을 올렸다. 손중하 선생님은 오랫동안학교에서 수많은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같이했으며, 세월이 흘러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여 진산면에 있는가막골에 정착하였다. 행주대첩, 진주대첩보다 앞서는 임진왜란 최초의 육지에서 권율 장군이승리로 이끈 이치대첩지가 바로 이 지역에 있다. 천주교 신자로 33살의나이에 최초의 순교자가 된 윤지충의 생가터가 가사벌에 있다. 30여 분 진행된 손중하 선생님의 지식을겸비한 진산의 문화역사를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역사문화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2부 음악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박범인금산군수는 오늘 “제2회 찾아가는 감돌고기 문화마당 음악회를준비해주신 신현용, 임미자 공동대표와 회원, 관계자 여러분들께감사드린다.”며 “감돌고기 문화마당은 금산의 아름답고 깨끗한자연환경을 잘 지키고 금산의 문화향기를 널리 퍼뜨리고 있는 좋은 단체라면서 진산면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주셔서감사하다.”라고 했고 “또한, 손중하 선생님의 강의에 대하여 깊이 감동하였다며 유서 깊은 진산인데 주민들께서 역사와 전통을 통해 자긍심 높이가지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손중하 대선배님께서 진산면 역사에 대해 자상하게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산면은 한국 최초의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충바오로와 권상현 야고보 순교성지로 알려진 유서 깊은 곳이라면서 오늘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즐겁고 유익한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돌고기 문화마당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식음료 부스에는 음악회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지역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연잎과인삼을 가공하여 만든 홍삼아이스 음료와 함께 떡 등 힐링음식은 무더운 여름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전시부스와 체험부스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활영해 수생식물 생활소품만들기와환경쓰레기를 줍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금산의 아름다운 환경 사진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 김보기 작가는 오래도록 환경사진에 대하여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참여해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정장식 서양화가와 제자분들이 판화작품 10여 점을 함께 전시해주었다. 행사가 있기 전 감돌고기 문화마당행사와 취지를 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전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산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정교 외 9명이 나와 색소폰 연주로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김영미 단장과 4명의 회원들이 신명 나는 가요 장구 난타와 댄스, 노래와지역의 젊은 아티스트로 음악강사와 버스킹으로 활동하는 김학응 외 1명이 통기타 연주를 선보여 내재 된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3부에서는 대전 국악관현악단 성악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숙자 외 1명이 출연해 국악 민요메들리를 선보였으며 이어 성악가 허은영의 감미로운 클래식 가곡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마음을 사로잡는 등 격조 높은 음악회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현용, 임미자 감돌고기 문화마당 공동대표는 "감돌고기 문화마당 행사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향유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방향을 찾았다면, 앞으로 지역민이 문화를 통해서 지역 경제 활동의 싹을 심고, 키워서 행복한 삶을 지역에서 누리는 울타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마당 운영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찾아가는 감돌고기 문화마당(場) 음악회"는신현용 임미자 공동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비를 들여 주최하고 있으며, 경품으로 내놓은물품들도 환경과 문화를 사랑하는 회원 지인들의 후원으로 풍성한 문화행사가 되었다. 금강유역의 환경보호와자연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한 음악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로 다음 장소는 어디가 될지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진산면에서열린 이번 “찾아가는 감돌고기 문화마당(場) 음악회”는 금강 유역의 환경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의 관심을 공유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게 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과 참여자 모두가 건강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3가지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하게 이바지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에너지도시 보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기술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보령시는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해양머드&신산업관’에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기여하고 환경친화적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이번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은 충청남도, 보령시, 태안군, 에너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각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 및 우수기업 홍보에 나선다. 홍보관 전시품에는 △해상풍력·수소플랜트홍보영상(보령시) △수소플랜트·드론·지게차 모형(SKE&S) △해상풍력 조감도(태안군) △지붕형태양광 패널(스마트기술연구소) △태양광 코팅제(엠팸) △PVT(장한기술) △데이터수집장치(제이케이코어) △스캔형 태양광모듈 청소로봇(케이에스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패널을 이용해 △청정수소 플랜트 단지·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단지(보령시)△신재생에너지 보급 주요 정책·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및 국가 클러스터 사업(충청남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안면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태안군) 등 각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작용 태양광 우주왕복선 만들기를 운영하여 어린이 관람객이 신재생에너지를 친숙하게 경험해볼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수소·해상풍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허브 도시이며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이다”라며 “이번 홍보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쉽고 친숙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청렴오계명’ 선언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홍성군 청렴오계명’은 △모든 민원은 친절·공정·투명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인사 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겠습니다.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성희롱, 성폭력, 직장내 괴롭힘 등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훼손시키는 행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외부의 부당한 간섭과 사적이해관계를 배제하여 공정한 업무수행을 하겠습니다. 까지 5가지로선정됐다. 선언식은 민선 8기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시작과 발맞춰 이용록 군수가직접 ‘홍성군 청렴오계명’을 힘차게 외치며,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대·내외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군정비전 실현의 바탕이 될 ‘청렴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전직원이존중과 배려를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에 확고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의 새로운 청렴오계명은 전 직원이 직접 공모·설문조사에 참여해 선정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군민이 편안함을 느끼고 행복함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주민이 원하는 공직자상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있다. 청렴을 주제로 직급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찾아가는청렴 토크 및 청렴교육’실시, 행정오류 사전 예방을 위한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신규 임용자, 승진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매주금요일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등은 김태흠 지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2곳에 지원할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대가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유 이사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 때 기업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시설아동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금산군4-H본부 및 연합회는 7월 29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30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에참가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지역 간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에서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참여를 독려하고 금산인삼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 40회를 맞는축제의 의미와 기존 한약재에서 음식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금산인삼의 활용법을 강조했다. 행사는 충남 금산군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 경북 고령군,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군 등에서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군4-H연합회 관계자는 “이행사는 30년째 이어온 화합행사로 4-H본부 및 연합회 회원들에게의미가 깊다”며 “지덕노체 네잎클로버의 희망을 가꾸고 4-H정신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6~12개월간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식생활 관리, 이유식, 편식 예방, 아토피 등의 영양교육과 상담도 온라인으로 병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4만4572원, 지역가입자 14만95원)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생후 64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역 보건소(수정·031-729-3881, 중원·031-729-3920, 분당·031-729-4006)에서 빈혈 검사, 키·몸무게 측정, 식사조사표 작성 뒤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올해 900명 지원 규모의 3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7개월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715명이다.
울산시는 7월 29일 오후 2시 울산수목원 대강의실에서 민선8기 녹지·공원 분야 공약사항과 주요 정책사업에 대하여 구·군 녹지·공원 관리 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녹지·공원분야의 주요 공약사항인 ▲주택가 나무관리전담반 운영계획 ▲거점생활공원 조성 ▲대왕암공원 생태공원화 조성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구·군에 협조 요청 및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했다. 또, 공약 사항 이외 주요 정책사항인 ▲「한 집, 한 그루 나무심기」운동전개 방향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 ▲도심 및 국가산업단지 주변의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녹지·공원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구·군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심과 산업단지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최근 20여 일간 지정된 132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점검에 나섰다. 점검을 통해 백신 유효기한, 백신 보관 냉장고 관리실태,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 예방접종 제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시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해 추후 2차 점검을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보관 온도가 중요해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백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백신 보관 온도 일탈 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며 관리해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현재, 시흥시 132개소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백신이 항상 준비돼 있으니, 50세 이상 시민들의 위중증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및 상담은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80-5488, 5489)과 정왕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310-5937, 5913)로 연락하면 된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성남시가 협력해 기존의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60개 업소 간판으로 정비시범구역 지정,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업소당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각 업소의 개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사업예산은 국비 지원금 1억 5천만원과 시 옥외광고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이다. 신흥로데오거리는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포함돼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 등 간판개선사업의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상지역은 유동인구의 감소와 노후화된 건축물로 침체되고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