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도보해설관광코스 운영 -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 3개 신규코스 9일부터 -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문화 이야기, 주변 명소 연계해 서울의 과거-현재 입체적 감상 -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서 예약접수…주중 1일2회, 주말3회 누구나 무료 이용 서울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인근의 역사‧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코스로 운영한다. 9일(화) 첫선을 보인다.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지난 5월 10일 전면 개방됐다.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 6일 개장한다. 일제에 의해 단절됐던 창경궁-종묘 연결 보행로는 서울시가 90년 만에 복원해 지난달 21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각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얽힌 역사의 흔적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순라길, 익선동 한옥마을 등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와도 연계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길기연 대표)은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신규코스 세 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토)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http://dobo.visitseoul.net)에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코스(3곳)를 포함해 총 47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2003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누적 1,419,168명의 시민이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개발‧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신규코스 세 곳은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이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는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년간 권력의 중심이었던 청와대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다. 총 2.8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고려 남경의 이궁에서 경복궁 후원으로, 일제강점기엔 조선총독부 관저로 오랜 시간 비밀의 화원이었던 청와대의 역사‧자연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코스 : 광화문→동십자각→국립현대미술관→종친부→춘생문 터→청와대 앞→신무문→청와대 사랑채 앞→영추문 (총 2.8km 코스, 약 2시간 소요) ‘광화문광장’은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6일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과 생태문명도시로 발전하는 서울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탐방 코스로, 총 2.5km다.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우리나라 역사‧문화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6일(토) 숲과 물이 어우러진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한다. 총면적 4만300㎡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 광장 면적의 1/4을 풍부한 녹지로 조성해 시원한 그늘과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매장 문화재 노출 전시도 마련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자연‧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 ※ ‘ 광화문광장’ 코스: 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세종대로 사람숲길→도로원표→서울시의회→덕수궁 대한문 앞→시청광장→청계광장→칭경기념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 (총 2.5km, 약 2시간 30분 소요) 광화문광장의 경우 오는 9월부터 1시간 야간 도보해설코스도 운영한다. 서울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의 운치 있는 밤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부터 운영 예정인 광화문광장 야간코스는 육조거리를 중심으로 광화문 역사문화 복원과정을 심도있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 ‘ 광화문광장 야간’ 코스: 경복궁역 6번 출구→육조마당→사헌부 문터→세종대왕 동상→세종문화회관→해치마당→이순신장군 동상→광장 숲(총 1km, 약 1시간 소요) ‘율곡로 궁궐담장길’은 서울시가 오랜 복원 공사를 거쳐 90년 만에 다시 연결‧복원된 창경궁-종묘 보행로 일대를 산책하는 코스다. 종묘 담장길인 서순라길과 익선동 한옥마을까지 연계해 핫플레이스를 즐기는 재미도 있다. 총 2.6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시는 1932년 일제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천㎡)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고 창경궁과 종묘 사이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北神門)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창경궁-종묘 코스를 통해 궁궐 담장과 자연녹지가 어우러진 보행로를 걸으며 곳곳에 얽힌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보행로를 내려오면 조선시대 순라군이 순찰하던 담장길인 서순라길로 이어진다. MZ세대 인기 명소인 익선동 한옥마을까지 느긋하게 둘러보며 도심 산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 ‘ 율곡로 궁궐담장길’ 코스: 돈화문로→운당여관 터→이왕직아악부 터→비변사 터→창덕궁 돈화문→궁궐담장길→종묘각자석→서순라길→서울주얼리지원센터→종묘외대문→익선동 한옥마을 (총 2.6km 코스, 약 2시간 소요)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10시, 14시), 주말 3회(10시, 14시, 15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일곱 가지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족 단위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녀를 동반한 가족형 관광코스와 해설서비스를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관광코스 중 인기코스를 선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선과 테마로 재구성하고 보다 친근한 해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인기코스를 엄선한 야간코스(5.10~10.31)도 계속 운영한다. 현재 ▴덕수궁(왕의 사랑 이야기) ▴창경궁(왕후의 밤마실) ▴청계천(일상 속 감성충전) ▴낙산성곽(미드나잇 in 한양) ▴정동(정동구락부) ▴서울로 야행 코스 등 6개 야간코스를 운영 중이다. 6개 야간코스(덕수궁, 창경궁, 청계천, 낙산성곽, 정동, 서울로 야행)는 5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일 저녁 2회씩(18시, 19시) 운영 중이며 각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는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문화관광해설사와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3개) 지도 각 1부. 붙임 1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3개) 지도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 포천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위원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19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 2022년도 축제심의 평가 등 포천시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관광 진흥을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포천시민의 날 축제 등 7개의 축제에 대해 평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축제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면서 지역 내 축제 관련 기관장과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를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포천은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포천의 주요 축제가 명품 축제로 거듭나 관광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위원회 구성으로 포천시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통해 지역 축제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의 업무능력과 청렴한 조직문화로 행정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취임 이후 각종 행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 것을 시정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공직자의 안목과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국내 선진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해외 우수사례 도입을 위해 선진국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선제적으로 싱가포르 등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책임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달 7~8일 1박 2일로 책임자급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공무원 지방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관련, 지난 2일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진 ‘8월 월례회의’를 통해 “우리의 서비스 대상은 시민”이라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이 각자 자기계발을 통해 시민들이 행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정책은 사전에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며 “시민들이 시 정책에 신뢰와 지지를 보낼 때 우리의 자긍심과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2022년 하남시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청렴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 분야는 ▲시 ▲포스터 ▲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다. 제출된 작품은 직원 내부망 설문조사 및 하남시자율적내부통제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명에게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하남시 홈페이지 및 반부패·청렴을 위한 각종 교육·홍보 자료에 수록해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부터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시민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하남시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공직자 역량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남시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망월천 지역협의회에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와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제18회 망월천 지역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미사호수공원 망월천에 다양한 식물을 추가로 식재하고 재정비해 도심 속의 쾌적한 도시 숲을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석촌호수’모델로 재정비」공약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휴양·건강·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이 부족한 미사호수공원을 재정비해 다양한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사호수공원은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과 방재시설인 유수지(망월천)로 분리되어 있다. 시민들의 주 이용공간인 유수지 산책로에는 왕벚나무와 이팝나무가 1열로만 식재되어 있어 그늘목 등의 역할이 절대 부족한 상태다. 이 시장은 우선적으로 유수지인 망월천에 부족한 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는 그늘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미사호수공원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망월천 그늘길 조성에 적극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망월천 지역협의회는 망월천 현안에 대해 민·관·정이 함께 협력하는 회의로, 이날 회의에선 망월천 지역협의회 활동 중간 점검 발표와 함께 망월천 정비공사 진행현황 보고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건설현장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운영 □ LH는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샤워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실, 간이소변기, 개수대 등 ㅇ LH는 지난 ’20년에 주택건설현장의 출역인원 현황파악 및 근로자 설문을 통한 편의시설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근로자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ㅇ 당초 일원화된 기준으로 운영됐던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출역인원으로 세분화해 현장 상황에 맞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냉·난방 휴게실을 추가하고 컨테이너 화장실에 냉방기를 설치하는 등 근로자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ㅇ 아울러, 편의시설 청소 등 복지시설운영비를 공사대금에 반영해 편의시설의 위생과 청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편의시설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대책 마련 □ LH는 지난 7월부터 건설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 중이다. ㅇ 8월 중 조사를 마치고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되는 문제점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ㅇ 특히, 여건에 따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현장의 경우, 해당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별로 시설을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김현준 LH사장은 지난 5일(금), 경기도 내 LH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편의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 의견을 반영한 편의시설 제공과 청결한 관리를 위해 시공사와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참 고 LH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모습 < 화장실 > < 샤워장 > < 휴게실 내부 >
강원도는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6.11.)을 위해, 실질적으로「강원특별자치도법」상의 조문을 구성하게 될 도·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특례를 8월 한달 간 집중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국정과제, 도·시군 전략산업 등과 연계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 강원도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경제발전 등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특례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 특례의 중요도, 관련부처 협의 가능성 등을 감안, 특례별 우선순위를 판단하여 전략적·단계적으로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공모·제안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군 의회·유관기관·전문가 등과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도·시군 및 교육청 등이 제출한 주요 특례를 검토하여 구체화·세밀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군·교육청 등의 담당자를 포함하여, 연구용역기관의 분야별 연구원,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나가면서, 과제의 시급성, 중요성, 근거의 명확성, 선례의 유무 등의 기준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등으로 과제를 분류하여, 중앙부처 및 국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입법 우선순위를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담당관은 “2023년 6월 11일 시행되는「강원특별법」은 강원도민의 소망과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도구로서, 강원도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각종 특례를 발굴하여 법령에 담아내는 것이 그 핵심인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2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서 성남시의 ‘지하 조사 드론활용 공간정보 생산체계 안전 및 효율성 강화’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국비 5,8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예산 1억 1,600만원이 투입된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산업 모델 기반 구축과 함께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 및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21년도‘드론을 활용한 도심 열온도 디지털지도 구축’ 공모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공간정보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론을 활용한 지하시설물 조사‘는 질식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시설물 조사·측량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을 통해 고품질 3D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하시설물 데이터와 ‘성남시 이동지도 제작시스템’, ‘성남시 디지털트윈 구축사업’과 연계한 3D 데이터 구축을 통해 공간정보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22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공모 선정으로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위해 공간정보 신산업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자료> [사진 1] 드론활용 지하시설물 조사 형태 예시 [사진 2] 지상 및 지하 공간정보 데이터 예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환황해권 해양 생태계 보존‧복원 실천 방안 모색과 실천을 위한 국제 협력 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도가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통해서다. ‘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 이번 환황해 포럼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환황해 지역에는 크고 작은 해양 재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적조, 고수온,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해양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면 황해와 공생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해양 생태계의 건강과 회복력을 키우게 될 환황해 해양환경협력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체를 토대로 “글로벌 해양환경 측정망을 구축하고, 국제 공동조사와 연구 등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데이터와 정보, 기술에 대한 개방과 공유는 더 건강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태안 유류유출사고 극복 △충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추진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을 거론한 뒤, “충남은 바다의 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환황해 포럼에는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정해일 국방대 총장, 일본 구마모토현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 베트남 롱안성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영국 등 6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해양 분야 특별세션과 농업(1부 공생)‧평화안보(2부 평화)‧문화관광(3부 번영) 등 3개 분야로 나눈 본세션을 진행했다. ‘국내외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미세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원준 박사가 발제를 하고,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등이 토론을 가졌다. 심 박사는 “미세 플라스틱은 세계 해양 어디에나 존재하며, 아시아 인근 해역은 그야말로 ‘핫스팟’으로, 미래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사전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환경변화 속 식량위기 극복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연 본세션 1부는 김종인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갖고, 탕솅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 연구위원은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상 기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식량 비축 규모 및 비축 물량 확보 방안을 개선하고, 논 활용 다양화로 쌀의 구조적 과잉 완화 및 식량 자급률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는 ‘환황해의 미래를 위한 우주협력’을 주제로, 손한별 국방대 교수가 ‘동북아에서의 우주경쟁과 협력’을 발표하고, 브렌단하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우주라는 전략공간에서의 경쟁은 미래 국가안보와 번영의 핵심”이라며 “우주 기술 발전과 우주 경쟁 양상을 면밀히 검토해 미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지방정부의 문화관광사업 교류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3부는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이 ‘한중일 역내 관광 교류협력 재개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구하라 미키코 구마모토현 관광교류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 실장은 “한‧중‧일 3국은 지리적 근접성으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상호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이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침체된 역내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지방관광 활성화, 관광 인프라 개선 및 안전 제고, 교류협력 기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계룡도시개발이 지역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8000만 원의 입장권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성욱 계룡도시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입장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탁 받은 입장권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000만 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7000만 원이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계룡시 체육회를 통해 전국 체육회 회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는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기탁받은 입장권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 활동을 실천한 계룡도시개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욱 대표는 “입장권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귀중한 지역 축제에 소외된 이웃도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고 축하를 전하고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면서,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사진> 현장사진 (별첨)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화교회(담임목사 주성진)는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평화교회 주성진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 사회의 온정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후원금이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코로나19 재유행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일반 기업에서도 기부하기 힘든 금액을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고, 기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명예롭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교회가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0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물 잔반제로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를 8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본 이벤트는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에 음식물 잔반 발생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을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 후 휴게소 식당 입구에 있는 캠페인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는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휴게소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행사참여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하행선 등 40개소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현안과제로,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붙임 1.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 개요 1부. 2. 대상휴게소 목록 1부. 끝. 붙임1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 개요 □ 추진개요 주 관 :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추진대상 :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 추진기간 : ‘22. 8. 7(일) ~ 8. 21(일), 2주간 추진내용 - (상세내용) 휴게소 식당·푸드코너 내 시민참여 잔반제로 캠페인 및 이벤트 추진 - (홍보방안) X배너(600×1800mm) 설치 - (이 벤 트) 대상휴게소 이용고객의 잔반없는 식판·그릇용기 등의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약 3,200명 경품** 제공 * 제출방법 : 홍보배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제출양식(네이버 설문조사) 이동 ** 경품 : 모바일 기프티콘(프랜차이즈 커피쿠폰)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 X배너 제작 및 휴게소 배포 - 캠페인(이벤트) 정보 수집 및 경품제공 - 캠페인 대상 휴게소 선정 - 휴게소 캠페인 배너 설치 및 관리 - 캠페인 현장운영 지원 □ 주체별 역할 한국환경공단 ↔ 한국도로공사 - X배너 제작 및 휴게소 배포 - 캠페인(이벤트) 정보 수집 및 경품제공 - 캠페인 대상 휴게소 선정 - 휴게소 캠페인 배너 설치 및 관리 - 캠페인 현장운영 지원 □ 추진일정‘22.7.18.(월) ~ 7.22.(금) ⇒ ‘22.7.25.(월)~8.6.(토) ⇒ ‘22. 8.7(일) ~ 8.21.(일) 업무 협의 - 홍보 휴게소 목록 등 홍보포스터/ 캠페인 배너 제작 및 배포 보도자료 배포 모니터 홍보포스터 게시 캠페인 배너 설치 및 회수 □ 기 □ 기대효과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를 통한 환경전문기관으로서 대외입지 강화 및 자원순환 촉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가철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를 통한 기관 ESG경영 실현 및 기업이미지 제고 붙임 2 대상휴게소 목록 □ 대상 휴게소 목록연번 권역 휴게소명 고속도로 연번 권역 휴게소명 고속도로 1 경기 기흥(부산) 경부 21 충남 금산인삼랜드(대전) 통영대전 2 경기 죽전(서울) 경부 22 충남 벌곡(논산) 호남 3 경기 화성(서울) 서해안 23 전북 여산(천안) 호남 4 경기 화성(목포) 서해안 24 전북 군산(서울) 서해안 5 경기 이천(하남) 중부 25 전북 오수(완주) 순천완주 6 경기 용인(강릉) 영동 26 전북 강천산(대구) 광주대구 7 경기 여주(강릉) 영동 27 전남 섬진강(순천) 남해 8 강원 홍천(양양) 서울양양 28 전남 백양사(천안) 호남 9 강원 홍천(서울) 서울양양 29 전남 곡성(순천) 호남 10 강원 춘천(부산) 중앙 30 경북 문경(창원) 중부내륙 11 충북 오창(남이) 중부 31 경북 영천(대구) 대구포항 12 충북 음성(남이) 중부 32 경북 남성주참외(양평) 중부내륙 13 충북 괴산(창원) 중부내륙 33 경북 청송(청주) 당진영덕 14 충북 충주(양평) 중부내륙 34 경북 영천(포항) 대구포항 15 충북 죽암(부산) 경부 35 경북 군위(부산) 상주영천 16 대전 신탄진(서울) 경부 36 경남 진영(순천) 남해 17 충남 망향(부산) 경부 37 경남 함안(순천) 남해 18 충남 천안삼거리(서울) 경부 38 경남 함안(부산) 남해 19 충남 천안호두(부산) 경부 39 경남 영산(창원) 중부내륙 20 충남 금산인삼랜드(통영) 통영대전 40 경남 통도사(부산) 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