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반정글’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8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 그루경영체 :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어반정글은 서울에서 도시녹화와 정원을 가꾸는 삶을 고민하는 30대 청년 임업인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공간컨설팅 및 정원조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그루경영체 지원을 받기 시작한 ㈜어반정글은 같은 해 8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어 11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 4월 20일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어반정글은 도심에서 도시숲 정원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정원사와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상력을 키우는 정원 교육과 더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무공원 지도와 카드를 제작하고, 정원 꾸미기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정원을 재미와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도시의 골목길과 옥상, 강변 등에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져 전국의 도시에 녹색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라는 ㈜어반정글은 정원 분야 청년 임업인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는지 그 행보가 기대되는 사회적기업이다.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청년 임업인의 창업은 산림산업을 활성화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 임업인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첨부 : 관련 사진
광주시 도척면은 최덕호 주무관에게 경기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은 경기도에 소속된 공무원 중 성실하고 청렴하게 직무에 임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시상하는 표창이다. 도척면 행정복지센터 소속인 최덕호 주무관은 지난 2015년 1월 1일, 광주시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7년 4개월 동안 주어진 업무에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대민행정을 수행함에 있어 성실한 자세로 타인의 귀감이 되어 왔다. 특히, 도척면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 단체와의 원활한 유대관계로 도척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서준규 면장은 “훌륭한 공직 자세를 갖추고 있는 최덕호 주무관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도척면 윤창성 주무관 760-4940, 장동석 팀장 760-4937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KBS전국노래자랑 개최주시는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전국노래자랑 광주시편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예심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 심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은 27일 오후 3시 곤지암도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녹화방송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조항조를 비롯한 박상철, 이혜리, 박혜신, 이도진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광주시 전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기념해 유치했다”며 “시민들의 대중가요에 대한 관심과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관광과 서남희 주무관 760-1724, 임기준 팀장 760-1722
광주시 송정동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송정문화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교육과 치매예방 교육 및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태풍 대비 안전사고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통해 연령·질환·건강상태·증상 등을 고려한 1:1 맞춤 조기 검진도 시행했다. 교육 및 조기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흔히 접하지만 잊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다시 되새기는 유용한 교육이었다”면서 “막연하게 두려워 미뤄둔 치매 관련 교육과 조기 검진을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송정동 김선옥 주무관 760-1944, 홍수정 팀장 760-1940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경기일보(회장 신항철)가 공동 주관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1만 명의 관람객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돼 회복과 부활을 외쳤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역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중 최다 규모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약 50여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첫날인 5일에는 크라잉넛, TAHITI 80, 엘레펀트 짐(ELEPHANT GYM), 넉살X까데호, 선우정아, 시네마, 유라, 이무진, 적재, 지소쿠리, 크랙샷, TRPP, 효도앤베이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넬(NELL)이 여름밤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궈냈다. 6일에는 잔나비, JAPANESE BREAKFAST, DEAFHEAVEN, STUTS, CRACK CLOUD, 바밍타이거, BIBI, 새소년, 실리카겔, 소음발광, CHS, Oceanfromtheblue, 우효, 이랑, 해서웨이 등이 락 팬들을 만났다. 헤드라이너로는 지난 2020년 그래미 어워드 ‘Best Alternative Music Album’을 수상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모과이(MOGWAI), PHUM VIPHURIT, 글렌체크, 김뜻돌, The Volunteers, 더 보울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봉제인간, 세이수미, ADOY, 웨이브투어스, IDIOTAPE, 이승윤, 체리필터 등이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3일간의 무대의 마지막은 최근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자우림이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인 ‘펜타 슈퍼루키’에서 배출한 크램을 비롯해 SKIPJACK, Fuzzy Pug, Nuclear Idiots, 바비핀스, 화노 등 6개 팀의 특별무대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피크닉존과 캠핑장이 들어서 온 가족이 함께 락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축제로 치러졌다. 이와 함께 전기발전기 사용,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웨이스트 추진으로 축제의 환경오염 요소인 쓰레기와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벼룩시장운영, 친환경캠페인 등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연 문화를 선도했다. 이 밖에 각종 방역부스 등 안전시설은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을 무더위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지켜냈고, 다양한 편의시설은 새로운 락 페스티벌의 문화를 만들어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2개월여 동안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에서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가, 라이브클럽 12곳에서는 클럽파티가 열리며 락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인천의 공연 문화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개막식에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의 내외빈이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충전을 염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의 락마니아들이 공연 무대 현장에서 2년간 비대면 페스티벌의 아쉬움,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진 문화예술 공연의 갈증과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회복과 부활을 외치며 위로받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명맥을 이어온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실공히 최대 음악축제”라며 “앞으로도 음악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진>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출시한 섬 관광 상품이 매진과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성황중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섬 부흥 정책들이 지난 4월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되살아난 관광수요와 맞물리면서, 코로나로 주춤했던 섬 관광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지난 7월부터 운영 및 판매를 시작한 ‘섬 테마 시티투어’ 상품의 경우 선재·영흥, 무의도 노선은 8월 출발 상품까지 모두 예약이 완료됐으며 8월 마지막 주 출발하는 강화상품만을 몇 좌석 남겨둔 상태다. 숙박형 상품인 ‘인천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의 경우 9, 10월 출발 상품까지 빠르게 예약이 진행 중으로 7월 31일 기준, 모객률은 33%(전체 목표 모객 700명 중 228명 모객)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3년 만에 덕적도 서포리에서 열린 주섬주섬 음악회도 총 5,786명(온라인 5,217, 오프라인 569명)관람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오프라인 참여자의 약 10%가 주섬주섬 음악회 패키지 상품(선박·푸드존이용권·조식 포함)을 이용해 음악회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섬관광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은 높은 가성비 덕분이다. 선재·영흥도, 무의도, 강화도를 둘러보는 3개의 노선으로 마련된 ‘섬 테마 시티투어’의 가격은 1만원~1만5000원 선(인천시민 8,000~1만2000원). 평균 8시간이 소요되는 일정에 각 지역 주요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돼있거나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5세 미만 자녀(1가정 당 1명)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소이작도와 덕적도, 불음도, 장봉·신시모도, 백령·대청도 등 5개 상품으로 구성한 ‘도도하게 살아보기’의 경우도 인천시가 상품가의 약 43%에 해당하는 숙박비를 지원해 이용객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상품가격은 4만원에서 29만원 사이, 선박비 할인 혜택을 받는 인천시민의 경우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섬 관광상품 기획, 판매 이외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다양한 섬 부흥 정책들은 인천 섬 관광 회복을 앞당긴 추진력으로 작용했다. 비도서민의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섬관광 콘텐츠 발굴·육성 사업 및 섬발전지원센터 운영 등은 섬 관광 수요의 저변 확대와 섬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인천시민(80%)과, 타시도민(50%)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며, 관광편의 시설 조성 및 도서특성화 사업 운영을 통해 섬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섬 발전지원센터는 모니터링과 현장지원 및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섬 발전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섬의 날(8월8일) 기념행사에 참가해 인천 섬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8일부터 14일까지 군산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붙임> 1. 시티투어버스 이미지 2.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 상품배너 붙임 관련사진 [인천시티투어버스]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도도하게 살아보기 소이작도 상품배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타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kt 위즈가 2년 연속 통합 우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위즈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박경수의 동점 2점 홈런과 배정대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4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1)이재준 시장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사진2)이재준 시장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지원자를 보다 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 방식을 AI 활용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9월부터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모집·채용하고 있다.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7월부터 매 홀수월의 1일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일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끝] <사진 설명>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대상 경력 대규모 채용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8월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강진군이 8월 5일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외부 청년들의 강진 살아보기 「창작상단」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청년마을만들기 수행기관 아트랩소디(대표 전지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강진살이 활동을 동영상으로 설명했다. 강진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2주 동안 진행했으며 강진 청년 4명과 타 지역 청년 8명이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적자산과 환경을 둘러보고 이를 상품화해 창업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활동 결과로는 4명의 청년이 강진에서 정착하기를 희망했으며 지역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고 유명 유튜버를 통해 강진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었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트랩소디 전지윤 대표는 “앞으로 창작상단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기 위해 강진읍 시장과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살롱과 플리마켓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과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참가자들이 4주 살기를 통해 강진에 정착을 원하는 경우 빈집 정비 1,000세대 등의 사업과 연계해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들이 강진에서 창업하고 완전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진설명 : 강진원 강진군수가 청년마을만들기 참여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7월 23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온 야간개장을 8월 7일부로 종료했다.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일몰 후에도 청정 동해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야간개장은 속초해수욕장 정문부터 중문 일원까지 약 150m 구간을 야간 수영구간으로 설정하고, 수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여 운영하였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인 강원도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속초경찰서가 구조활동 및 여름파출소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였으며, 야간 수영구간 식별 해상부이 설치, 관광과 직원 배치를 통한 비수영구간 입수자 통제 등을 실시하여 야간개장 기간 중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속초시 관계자는“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해도 야간개장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수욕장이 폐장되는 8월 28일까지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관리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타 시군의 어린이 수족구 발병과 관련하여 감염병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이어 물놀이장의 수질관리 상태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현황도 함께 살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용객 발열 체크 ▲운영관리 요원 방역수칙 준수 ▲야외 밀접 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매일 운영 전 새벽에 급수하고 종료 시 배수하면서 이용객이 많을 때는 운영시간 중 급수와 배수를 동시에 하여 깨끗한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체온 저하 등 어린이의 장시간 물놀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시간 50분 물놀이, 10분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내에서 전단지를 밟고 넘어지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올해부터 음식점 전단지 배포를 철저히 제한하여 안전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 시장은 철저한 현장점검을 마친 뒤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에게 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건의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위기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께서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덜어놓고, 어린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고기온 32°C를 넘는 무더위 속에도 오전부터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이 가득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일 기준 300여 명의 이용객과 100여 대의 차량, 주말 기준 4,000여 명과 9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에는 휴무일을 공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3개의 물놀이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20·30·40㎝의 다양한 수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최대 200여 대 주차가 가능하며, SUV, RV 등 준대형 차량에 맞춘 확장형(2.6m×5.2m) 주차구획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 등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휴무일 공지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및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에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 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러시아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탄탄시장의 선두주자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카스피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시장을 대대적으로 공략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태양광업체 등 총 40여 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올인 할 계획이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에너지분야 및 농업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와 산닥수렝 울란바타르부제1부시장, 타빈베흐 에너지부장관, 뭉크바타르 건설도시개발부장관, 니링바타르 국회의원 등과 업무간담회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논의, ▷수출상담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방문단에는 신우피앤씨(칠곡, 성인용 기저귀)의 김종호 대표이사를 기업체 단장으로 해 의류, 화장품, 상하수도용품, 생활용품, 산업용 장갑, 태양광 기업체 등 총17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현지 사무소 개소식 ▷무역사절단 격려 및 일홈 하이드로프 섬유협회장 간담회를 갖는다. 또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아로비치 타슈켄트주지사, 아르뜨이크호지예 타슈켄트시장 및 사마르칸트주지사 업무협의 ▷상원 수석부의장, 투자대외무역부장관, 혁신개발부차관 업무협의 ▷고려인 행사 및 스타트업기업 육성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 생활용품, 주류(안동소주, 의성사과소주) 등 총 10여개 사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무역사절단은 같은 기간 대대적인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K-드라마, K-팝, K-식품 등 한류를 통한 K-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몰이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중소기업제품을 통한 현지 시장개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탄탄국가(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투르메니스탄, 타지키스탄)는 화장품을 비롯해 콜라겐 등 식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 다양한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한류를 통해 시장선점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인나 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경제 상황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의 여파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현장도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도는 수출물류비 지원(업체당 최대 2500만원)뿐만 아니라 러시아 대안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해 현재의 수출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