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5일 경민대학교 효행관 2층 라아홀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분야 인력양성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주요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과 경기북부본부 이영현 본부장을 비롯한 조성택 교무학생처장 등 대학 보직교수, 보건의료행정과 차재빈 학과장 등 학과 전임교수, 경기북부본부 조향숙 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기관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상호협력을 논의하였다. 이영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북부본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홍지연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에서도 경기북부본부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경기 북부 건강·보건의료·복지 관리를 위해 보건의료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2011년 경기북부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서 의정부 관내 31개 병․의원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100여개 보건의료 산업체와 업무제휴 MOU 체결,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인증평가를 획득하여 대학의 대표 브랜드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평창군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이후 지역주민 대상 일반농산어촌 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식품부 시군 역량 강화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활동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마을 자원 조사단 및 찾아가는 공동학습회 등 다양한 사업을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전영록)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금년도 공모를 통해 12개의 단체와 기관을 선정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 예술, 체육,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읍면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에서도 찾아가는 ‘주민공동학습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직접 참여형 의사결정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발아 단계(미탄면 회동1리) 마을과 성장단계(봉평면 덕거1리, 용평면 이목정1리)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아-성장-개화 단계별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영록 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역량 강화는 마을 발전과 직결된 사항.”이라며,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활동은 평창군농촌활성화 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7일 오전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의정부시와 함께 관내 제조업과 신축물류센터 공사 현장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 및 예방 수칙 강조 시군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의 날’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수요일마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가,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빈번히 큰 사고로 이어지는 제조업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의 의식·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자들은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기적인 화재 예방 점검, ▲소방시설 유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근로자 교육과 훈련 등 화재 폭발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구 및 출입구 표기 유무, ▲비상구 및 출입구 주변 대피 방해 적치물 유무,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을 면밀히 둘러보며 긴급 대피로를 확인 및 적재물 이동 조치 등 화재 안전 관련 점검 활동에 온 힘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 북동부권역의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산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일 ‘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신선한 식탁’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주식회사 이마트가 2억원을 후원하고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32개소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관내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인 은혜푸드뱅크(대표 : 강명우)를 통해 지원되며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회기에 걸쳐 화성시 저소득 어르신·아동·장애인 등 총 3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될 예정이다.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힘든 때에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화성시 소외된 이웃에게 균형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은 총 푸드마켓 2개소, 푸드뱅크 6개소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받은 식품 등을 관내 취약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친절한 민원 응대로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직원 상장 수여식’은 민원처리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부서와 직원에게 포상을 부여하는 시상식이다. 하남시는 민원처리를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친절 분야로 구분해 민원처리 신속도 및 단축률, 친절 등의 세부평가 항목에 따라 반기별로 우수부서 및 직원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평가 결과 우수부서에는 ‘법정민원’ 분야에서 보육정책과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도로관리과와 주택과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국민신문고’ 분야 최우수상은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차지했고, 자원순환과와 공원녹지과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직원은 ‘법정민원’ 분야에서 보육정책과 김윤정 주무관(6일 이상 민원), 건축과 강석우 주무관(복합민원)이 선정됐다. 또한 ‘국민신문고’ 분야에선 기획조정과 곽병찬 주무관과 교통정책과 이동영 주무관이 우수직원상을 받았으며, ‘친절’ 분야에선 주택과 김형택 주무관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박세원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에는 30만원~100만원, 우수직원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법정 분야 및 국민신문고 우수직원에게는 하반기 근무평정시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우수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업무 처리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받는 이유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이 그에 걸맞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하남시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민원실에 10년 이상 경력의 직원을 배치하여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담당하고, 각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민원인과 상담하고 해결하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다가오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에 함께할 ‘외국어 통역 및 관광 안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시는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외국어(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통역 및 축제기간 관광 안내(셔틀버스 승차지) 자원봉사자 총 6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외국인 관광객과 대화가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고시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신청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28일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명감 있고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마지막으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인 4천740억 원보다 379억 원 초과한 5천119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의 제시 목표액인 1천260억 원을 172억 원 초과한 1천432억 원을 집행했다.이러한 성과는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의 선순환 전략의 결과다. 시는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해 효과적인 재정관리에 집중해 왔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에서도 이ㆍ불용액 축소와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천5백만 원)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2천만 원)돼 5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총 2억 8,77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ㆍ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꾸준히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공공의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올해 8월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 3천여 명에게 추천받은 전국 도시 숲 916개 중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의 평가를 통해,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5가지 유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도시숲 50개소를 선정하였다.주민참여형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공사와 지역주민들이 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 등을 목표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46만8천㎡(축구장 67개 크기)에 달하는 연탄재 야적장 부지를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채용하여 2002년도부터 430,108명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2023년 ‘모범 도시 숲’,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자타공인 힐링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오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6일(수)까지 가을 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대구시 또한 6월 4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7월 4주차 27명으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병원체 검출 결과,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가 39.8%(6월 대비 +27.78%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더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6.24.)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백일해 환자도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대구시는 여름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강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의 공식 명칭으로 “한강버스”를 선정하고, 이와 함께 한강버스의 로고와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려 왔던 ‘한강 리버버스’를 대신하여한강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월)부터 5월 22일(수)까지의 시민공모 및 2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명칭을 “한강버스”로 결정하였다. ‘한강’ 이라는 공간과 대중교통의 대명사인 ‘버스’를 조합한 말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한강에서 운항하는 수상교통버스’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한강버스”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총 1,219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1차 내부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한강버스”를 비롯한 9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우수작 9명에게는 총 150만원(▴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20만원, ▴우수상(6명)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한강버스” 명칭 제정과 함께 공식 로고도 공개하였다.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보이면서도 “한강버스”의 주요한 특징을 잘 나타내도록 ‘한강 + 배 + 강 +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결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먼 거리에서도 로고의 요소들이 한 눈에 보이고 전 연령에게 거부감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각언어들을 조합하여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명칭과 로고는 추후 상표 출원 및 등록을 거쳐 온·오프라인 적용, 디자인/특화상품(굿즈 등) 개발·판매 등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 홍보될 예정이다. 선박 2척 10월 한강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척 순차적 도입 서울시는 지난 2월 리버버스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 이후, 선박 건조,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 및 대중교통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공종의 추진사항을 2주에 한번씩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정점검회의를 통하여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적극적으로 공정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박의 경우 최초로 도입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의 개발과정에서 배터리, 컨버터 및 인버터 등의 주요 부품에 대한 공인기관의 형식승인을 위해 40개 이상의 항목 시험이 필요한데, 이중 배터리의 모듈 및 시스템 항목 시험의 대기자가 많아 시험일정 자체가 지연되어 선박 전체 공정이 일부 지연되었고, 선착장의 경우에는 공공디자인 심의 과정에서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 공간 개방 등의 심의의견 반영을 위한 설계변경 등으로 일부 공정 지연이 발생하였다. 당초 계획 대비 변경된 공정에 따라, 선박은 올해 10월 2척의 한강 취항을 시작으로 11월 2척, 12월 4척이 건조 완료되어 연말까지 총 8대의 선박이 한강에 도착할 예정이고, 선착장은 10월에 4곳(마곡, 여의도, 옥수, 잠실)을 시작으로 11월에는 3곳(망원, 잠원, 뚝섬)에 대한 외부 공사를 완료하여 각 위치에 설치되고, 연말까지 모든 선착장의 인테리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따릉이 연계 등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관련 공사를 추진 중이고, 환승할인 및 기후동행카드 적용, T머니 단말기 설치 등의 대중교통환승시스템 구축도 한강버스의 정식운항 일정에 맞추어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강 특성을 반영한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 공개, 한강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 기대 이와 함께, 시는 작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한 논의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선박과 선착장에 대한 디자인도 공개하였다. 선박의 외형은 속도 향상 및 항주파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한 쌍동선 형태를 기본으로 연료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유선형으로 하였고, 잠수교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선박의 높이를 디자인하였다. 선박의 색상은 계절, 날씨, 일출 및 낙조 등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강의 색과 빛을 투영할 수 있는 흰색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청량감 있는 파란색을 배색하였다. 선체 뒷면에는 사선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여 한강의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물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선착장 디자인도 공개되었다. 선착장은 이용수요 및 배후의 한강공원 특성을 고려하여 1층 타입과 2층 타입의 2가지 형태로 계획되었는데, 마곡 및 옥수는 1층 타입이고, 망원, 여의도, 잠원, 뚝섬, 잠실은 2층 타입이다. 선착장에는 승객대기공간 뿐만 아니라 편의점, 카페, 음식점 및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배치된다. 특히, 두가지 타입 모두 옥상 공간은 한강버스 이용객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착장 외관 디자인은 한강의 수평적 이미지를 반영하여, 현대적인 디자인의 단순함을 컨셉으로 건축물에 수평적인 요소들을 반영하였고, 한강과 경관의 조화성을 추구하였다. 아울러,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조도 및 휘도를 다채롭게 변화되는 경관 조명을 도입하여, 선착장이 한강버스 이용객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강의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버스 운항 안전 및 운영체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충분한 시범운항 추진 시는 선박 및 선착장의 순차적 도입과 함께 ‘한강버스’의 정식운항에 앞서 선박 운항의 안전성 및 운영체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충분한 기간의 시범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한강버스”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 충분한 기간의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운항 및 선착장 운영의 안전성 검증 및 훈련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서비스 품질 확보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의 사전 발견 및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25.3월부터 정식운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한강버스 운영계획 발표 이후, 항해 전문가, 시의회/국회 및 한강시민위원회 등과의 논의 과정에서 한강버스의 충분한 시범운항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고, 지난 7월 뉴욕시에서 현재 6개의 노선과 38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NYC Ferry 운영사인 NYCEDC(뉴욕시 산하 경제개발공사)와의 협의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정식 운항전 선장 능력 검증․훈련, 항로 숙지, 선착장 접이안 훈련, 비상상황 대응, 시설물 운영 등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평일 68회, 주말 및 공휴일 48회 운항할 계획으로, 잠수교 및 한남대교 등과 같이 경간장이 협소한 교량을 포함하여 총 17개 한강 교량을 하루 816~1,156회 통과한다. 또한, 한강은 조수간만의 변화도 있고, 겨울철 돌풍도 있기 때문에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선박·시설·설비 검증, 인력 훈련, 항로 검증, 비상대응 훈련, 영업 시운항 등의 단계별 시범운항 이를 위해 시는 ① 선박 및 시설‧설비 검증, ② 인력 훈련, ③ 항로 검증, ④ 비상대응 훈련, ⑤ 영업 시운항 등의 총 다섯 가지 사항에 대한 단계별 시범운항을 통하여,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시 안전성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 선박 및 시설․설비 검증] 첫 번째 단계로, 선박 도입 및 선착장 조성이 완료되는 10월말부터 신규 선박 및 하이브리드 추진체에 대한 작동시험 및 성능검증 작업을 통해 선박의 안전성 및 사용성을 검증하고, 선박의 안전한 선착장 접이안 및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승하선 등을 위한 선착장 시설 점검과 함께 전체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 관리 및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한 관제시스템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단계 – 인력 훈련] 두 번째 단계로, 선박 운항, 안전관리 및 선착장 운영 등과 관련한 약 100여명의 인력들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하여 상당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해양 경찰청, 목포해양대 등 교육․훈련 전문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이론 교육 및 가상 운항 실습 등의 사전 훈련을 거쳐 급행노선 선착장(마곡~여의도~잠실 중심)을 중심으로 실제 선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모든 선착장 조성이 완료되는 12월부터는 전 노선에 대하여 항법 및 시설 운영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3단계 – 항로검증] 세 번째 단계에서는 한강버스의 항로에 대한 검증을 12월부터 실시한다. 한강버스 항로(안)에 대하여 실제 선박으로 운항하면서 구간별 적정 속도, 교량 통과시 안전성, 선착장 접이안 속도 및 방식, 항주파 영향 등을 고려한 항로 적정성을 검증하여 최종 항로를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교량 항로표지, 항로부표, 교각 충돌방지 표지, 항주파 저감 장치 등의 안전시설을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중이고, 항로 검증 이후에 변경이 필요한 안전시설은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확정된 항로를 기준으로 한강버스 항로에서의 운항 방식, 수상레저활동 위험 및 금지 구역 운영 등에 대한 운항규칙을 보완하고, 유선장․수상레져 사업장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4단계 – 비상대응 훈련] 네 번째 단계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한강버스 운영시 발생 가능한 8개 비상상황별 대응매뉴얼을 올해 9월까지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자체훈련과 119수난구조대 및 한강경찰대 등의 유관기관의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8개 비상상황은 ▴선박 충돌 ▴선박 화재 ▴선박 표류 ▴선박 침수 ▴선박 좌초 ▴선착장 화재 ▴선착장 침수 ▴선착장 홍수 등이고, 비상상황별대응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을 보완 수정하여 최종 대응매뉴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5단계 – 영업 시운항] 끝으로, 앞선 단계의 모든 검증과 훈련 등이 완료되면 실제 운항 환경과 동일한 상태로 내년 2월부터 약 4주간의 영업 시운항을 통해 선장 등의 운항 종사자 및 선착장 운영 종사자들의 숙련도와 한강버스의 운항체계에 대하여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정식운항 전까지, 한강버스의 전체 운항계획(평일 68항차, 주말 및 공휴일 48항차)에 맞춰 점진적으로 영업 시운항을 확대하고, 영업 시운항 기간에 시민 무료 승선 이벤트를 통해, 안전 및 운영상 미비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실효성 있고 면밀한 시범운항을 위해 금년 9월에 운영사업자인 ㈜한강버스와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한 ‘시범운항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TF를 통해 단계별 시범운항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 및 미비점 보완, 기타 한강버스 운영 관련 현안사항 발생시 대응방안 논의 등을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드디어 새로운 수상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0월 한강에 취항한다. 한강버스라는 명칭과 로고, 한강과 어울리는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사랑받는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안전하면서도 안정성 있게 한강버스를 운영하기 위하여 선박, 시설 및 설비 등의 검증과 함께 운항 인력들의 훈련 등을 충분한 시범운항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처음으로 도입되는 한강버스를 시민들이 내년 3월부터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4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 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2023년) 상반기,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동구, 사하구, 연제구, 금정구 ▲우수기관으로 서구, 강서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가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올해(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60.0퍼센트(%)보다 7.1퍼센트포인트(%P) 높은 67.1퍼센트(%)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10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하고 이월ㆍ불용 되는 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관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소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급수조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청소해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도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한우는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고 비육우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과 사료 내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준다. 번식우의 경우 번식행동 감소로 번식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보충 급여한다.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10∼20% 줄게 된다. 또한 우유 속 단백질 함량이 0.2∼0.4% 떨어지고 땀과 호흡으로 인한 칼륨과 나트륨 등 광물질 손실이 크기 때문에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젖소는 우유 생산에 필요한 물 섭취가 중요하므로 하루에 150∼200ℓ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 달 동안 축종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의 사양관리 요령’ 등 현장기술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