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10시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이날 청계동(10시)과 내손2동(15시)을 시작으로 △16일 내손1동(10시), 오전동(15시) △18일 부곡동(10시), 고천동(15시)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용인시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포곡읍 전대리 인근 경안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경안천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물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도 보다 아름다운 경안천을 가꾸고 산책로와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해주시는 만큼 시가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말했다.이날 물사랑운동본부는 환경21연대, 포곡읍 새마을회,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삼계고~유운교 3.4km 구간의 쓰레기를 줍고 경안천 산책로 주변의 유해 야생식물 제거에 나섰다.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의 생태계 교란 식물은 주로 하천, 계곡 등지에 서식하는 데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최근에는 전신주 등을 덮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건영 물사랑운동본부 공동회장은 “오늘 봉사가 경안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외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안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속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연천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자원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지원,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연천고는 AI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협력 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함양 ▲스마트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 소양 향상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컬 리더십 강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부·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이번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규모는 총 20교 내외로, 선정 시 2025년 3월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미라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공고 2.0 선정 시 교육발전특구 및 운영 중인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고의 자공고 2.0 선정과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자공고 2.0에 선정되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0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최근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2022년 39.4%→ 2024년 50.7%로 11.3% 증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64.0%→ 64.6%로 0.6% 증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 등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61.5%→ 69.4%로 7.9%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갈산공원을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오해와 진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 ‘스트레스 검사’, ‘센터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신건강증진 분위기가 조성되어 마음이 건강한 양평군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센터(031-771-3521)로 문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가 각종 자료제출 시 직접 방문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市 대표홈페이지에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자료 제출 시, 서면(우편, 직접), 파일(이메일, 팩스 등)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 자료 분실, 관리 소홀, 담당자 개별의 관리방법이 다른 사업장과의 혼선의 우려가 있었다.이에, 시는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으로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하여, 관내 사업장 자료제출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가 가능해졌다.강수현 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도 향후 자료제출 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일부터 13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지역주민의 깊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 25만여 명(일 최대 43천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가을 꽃밭,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또한,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열리는 국화축제를 다시 찾은 지역주민의 방문과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축제를 방문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돌아온 국화축제라 너무 반갑고, 볼거리가 많아서 축제 기간에 재방문해야겠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공사 송병억 사장은 “축제가 열리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야적장을 공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명소로 만든 곳으로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공사는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이 계속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에 조성된 가을꽃 대군락, 포토존 등을 10월 말까지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가을의 여운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약령중앙로 일대는 ‘제30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를 찾은 주민들로 북적였다.서울약령시의 역사적 가치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보제원 퍼레이드’와 ‘보제원 제향 의례’로 시작을 알렸다.서울한방진흥센터 마당에서 한방 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밥과 갖가지 재료를 섞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또한 ‘한방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도 열렸다. 해당 협의회는 한방산업의 부흥을 위해 지난 4월 ▲동대문구 ▲충북 제천 ▲경남 산청 ▲대구 중구 ▲경북 영천 5개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창립했다.협의회는 상반기 창립총회에서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각 자치단체별 한방축제 시 적극 교류‧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공동판매부스 운영을 통한 한방상품 판로개척 등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이날 하반기 총회 주요 안건은 분담금 납부,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에 관한 사항이었다. 특히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을 통해 한방상품을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오후 2시 공식 개막식 이후 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 외에도 약령시 일대에는 ▲한방 화장품·향수 만들기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약령시장 골목투어 등 한의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의약의 우수성이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울약령시를 찾길 바란다”며 “한방특화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침체돼 가는 한방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일 LG전자 VS연구소와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주시태만 사고 예방 기술인 ‘인캐빈(In-cabin) 센싱 솔루션'개발 등과 관련 안전 정책 및 표준화 제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는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LG전자의 모의주행 실험 데이터 취득 등에 협조하고, LG전자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을 포함한 시뮬레이터의 발전 방향 및 개선점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인캐빙 센싱 솔루션 개발을 통해 많은 주시태만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팔당수력발전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 가르침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취타대행렬과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 다산차회, 삼정다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시는 행사 기간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숲속책방 △여유당생과방 등 인문과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어린이 역사 골든벨 ‘도전! 장원급제’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는 유생복을 입고 진지하게 역사 퀴즈에 임했으며, 패자부활전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끼를 분출해 눈길을 끌었다.다산생태공원에서는 다독(多讀)과 다작(多作)의 아이콘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며 책을 콘텐츠로 하는 ‘숲속책방’과 ‘책 읽는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책방에는 남양주시 소재 동네책방 10곳이 참여했으며, 책방마다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도서 전시, 미니 북토크, 작가 사인회, 캐릭터 드로잉 등 이벤트를 운영해 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문화제에서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 문화제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주광덕 시장은 “우리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실현하고, 미래의 비전을 찾기 위해 ‘정약용 브랜드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제의 슬로건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처럼 시민 모두가 정약용 선생의 향기와 정취 아래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는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경북 포항시, 전남 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5일 경기북부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함께 불법 개조와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번호판 미부착·번호판 등 미점등·훼손·가림, 불법 튜닝, 무등록 운행, 미인증 등화 장치, 번호판 오염, 기타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차량이며,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의 전문가가 단속한다.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서를 고지한 후 기한 내 소명하지 못할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알면서도 운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시행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불법 개조와 안전기준 위반으로 인한 일제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학생의 발달단계 및 사안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사례 중심 연수◦ 사안의 맥락과 배경에 기초한 조사의 완결성 제고를 위한 심층 연수 ◦ 4개 권역별 연수 운영, 강의와 실제 사례 바탕으로 실습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안 조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심층 연수를 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급별 차이 ▲발달단계별 학생 특성 ▲학교별 문화적 차이 등 학교 현장에 대한 맥락과 배경을 이해할 때 안착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학교 현장의 사전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맥락에 기초한 체계적 사안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맥락과 배경에 기초해 조사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조사관들의 자발적 참여와 접근성을 고려해 4개 권역별로 연수를 진행하며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5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의 시각에서 보는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강의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분석, 조사 방법 설정, 보고서 작성 등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학교폭력 유형을 분석해 사전 제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조사관 현장자문단 위원들과 완결성 높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활발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 시 사안 맥락과 배경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 분석, 조사보고서 작성 등 현장과 소통하며 조사관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연수 사진 (별첨)◦ 학생의 발달단계 및 사안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사례 중심 연수◦ 사안의 맥락과 배경에 기초한 조사의 완결성 제고를 위한 심층 연수 ◦ 4개 권역별 연수 운영, 강의와 실제 사례 바탕으로 실습 진행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1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단은 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내과·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평소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분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에도 꾸준히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형태로 지역 사회 의료 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1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