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 개최되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는 시작 전 산청 산불 희생자 추모 묵념 실시 후,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청 산불 관련 진주시 대응상황 보고와 불확실한 안보환경과 각종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체계 강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빈틈없는 대비로 안전하고 부강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철저한 위기대응 통합방위태세로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신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55건, 계속 사업 66건 등 총 121건에 대한 국비 5,863억 원의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규 사업 중 산업·연구개발(R&D) 분야는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단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소선박형 탄소포집·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 등으로, 국가산단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목적을 둔다. 문화·관광 분야는 이순신 해양문화 융합센터 조성,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등이 있으며, 상하수도 분야는 도서지역 급수계통 공급 전환사업, 율촌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등이 있다. 섬박람회 관련 사업은 2026 남해안 연안크루즈 시범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사업 지원 등이다. 이 밖에 예비타당성조사 중이거나 신청 예정인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 사업, 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 등은 경제성 분석(B/C)을 통해 2026년도 예산 반영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대규모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시비 부담도 가중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며 “산단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국비 적기 확보를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신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정된 업무 지침 교육과 서비스 제공기관 소개 등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5년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여 총 9개 기관에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그간의 추진 실적, 품질향상, 사업의 조기 안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박선향 시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질병, 부상 등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누구나 돌봄을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이내의 5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 보호·복지 및 유기,유실동물의 구조·재활 정책 강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환경을 정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43만 가구로 이는 전국 대비 24.2%에 해당하며 매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양평군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군’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관련 각종 사업들을 추진, 정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유실·유기동물 생존율 상승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보호 전담 인력반을 운영, 지난해에만 5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를 구조했다.이 중 35.7%가 입양·기증되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며 19.3%가 원래 거처로 돌아가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받았다. 또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지난 2019년 420건이던 중성화 수술은 지난해 2천155건으로 5년 새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관리기준 매뉴얼에 따른 길고양이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양평군에서는 직영 유기동물센터 ‘품’을 운영하여 유기·구조 동물에 대한 입양 및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양활성화를 위한 ‘포인핸드’와의 협약을 통한 연계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반려동물 관련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등록비 지원을 통한 유기동물 방지,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미용비 지원,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 강화로 동물학대 감시 등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동물 관련 14개 지원사업에 군비 약 6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특화 여행도시를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가능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 명소 등을 방문자들에게 제공해 동물 동반에 대한 여행 허들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되는 양평군 대표 축제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 존’을 운영한다. ‘가족과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레킹, 펫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겠다”며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문화시설 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에서 숙박(宿泊)대전이 열린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OTA(온라인 여행사)인 야놀자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으로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OTA(Online Travel Agency)는 온라인을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판매하는 여행 중개 플랫폼이다.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은 야놀자 플랫폼과 여기어때에 입점한 사천시 관내 숙박업소 136개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2만~3만 원)의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이벤트 행사이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24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데, 7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결제 시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소비자는 각 OTA 앱에서 직접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 간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이다. 기간 내 미사용 쿠폰은 회수 후 사업기간 내 재배부할 예정이다. 단, 야놀자 플랫폼, 여기어때에 미등록된 사천시 관내 숙박시설과 대실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사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숙박대전은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천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행사와 이벤트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어나는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실화(失火)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늘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뜻도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 고발 조치를 통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과태료와 징역 또는 벌금은 해당 법률에 따라 양벌 규정으로 이중 처벌된다. 이상일 시장은 “봄철 날씨가 건조한 상황에서 자칫 실수 등으로 산불이 일어나면 경우에 따라 산림이 크게 소실되고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법소각을 철저히 단속하고 산림 내 화기 사용에 시민들이 각별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경남 산청 산불의 심각성을 남의 일로 치부하지 말고 시민, 공직자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산림 인접지역의 논·밭에서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모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기업 전용 플랫폼 “기업지원포털” 정보 기능 강화올해 1월부터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지원포털’은 지원사업 안내, 애로 접수, 기업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기업 혜택뿐 아니라 중앙부처, 전남도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보와 자료를 통합 제공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그간 관내 기업들은 각 기관별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지원포털 기능 강화로, 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한곳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채널 “기업헬퍼365” 신설! 365일 기업애로 해결 창구 운영시는 신속한 기업 애로 처리와 맞춤형 시책 안내를 위해 3월부터 카카오톡채널 ‘기업헬퍼365’를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들은 해당 채널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맞춤형 기업 시책과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이나 경영상 애로를 365일 언제든지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상기 채널에 접속하여 도움을 받고 싶은 기업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기업헬퍼365’를 검색하여 채널 친구 추가하면 된다. “기업 현장 소통의 날” 운영!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 현장 소통의 날”을 정기 운영한다.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첫 행보로, 순천시장은 지난 17일 관세정책 기업 위기상황 대응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이 살아야 순천경제가 산다”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정적 지원도 확대한다. 전남 최대 중소기업 이차보전금과 전남 최초 중소기업 이자지원사업 신용보증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 기업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수출기업 항만선적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가 검토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지원 사업 정보를 찾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기업이 없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기업 육성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 및 의왕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개발사업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어려운 지역 경기 상황에서 건축업계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스코스페이스 건축사사무소 김명재 건축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으며, 간담회 시간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현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사업, 오전왕곡공공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도시에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의왕시의 수준 높은 건축문화가 도시브랜드 가치 완성의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경사로와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주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발굴·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 기금 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 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일 100세 생신을 맞은 관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장수 노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세 생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맞춤형 돌봄사업, 응급안전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은 “이렇게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으니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며 자녀, 이웃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것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9년부터 장수 노인을 위해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총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과 건강 등에 불편함이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축하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기억의숲은 21일 보령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봄 생물 관찰, 기억의숲 나무 이야기와 소리 산책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무의사(정경희 센터장)의 재미난 봄 나무 이야기, 숲해설가(신우길 대리)와의 숲 이야기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함께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센터 김말순 교사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별한 기억의숲 이야기와 삶과 맞닿는 생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워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숲은 누구에게나 열린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령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이 필요한 이들에게 숲체험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수목장림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돌봄과 배려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21일 국립기억의숲에서 보령시 발달장애인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기억의숲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3월 21일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학 학과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은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사업 추진,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지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준 두 대학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각 대학과 협의해 고교학점제와 창의적 체험 활동에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는 한의예과, 서울시립대는 세무학과와 환경공학부 관련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하며, 이후 참여 학과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대비 협약식(왼쪽부터 김진상 경희대 총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