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읍장 백승호)은 6일 주민자치회 등 단체 회원 및 주민 50여명과 함께 ‘2024년 백석읍 주민과 함께 여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백석읍을 찾는 분들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꽃을 심기 전 마을 곳곳을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와 함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얀돌마을정원과 오산삼거리 구간을 안젤로니아, 에키네시아 천일홍 등 화사한 꽃으로 조성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아침부터 백석읍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하여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꽃을 잘 관리하고 마을 곳곳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백석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6일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과 사과이용연구소 등에서 ‘충남 사과 다축조성 사업 업무 협의 및 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 및 연찬회는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확산 시범 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아산·당진·예산 등 10개 시군 사과 다축과원 13.4㏊ 규모 시범사업장의 현장 애로와 예산 집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 신규 과원 조성 시 재식 밀도와 품종 선택의 중요성, 수세 관리 요령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업 확산 기술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 내에 구축한 품종별·수형별 다축수형 연구 실증 포장에서 과제별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경남 거창 사과이용연구소와 선도농가 시범사업장을 방문, 노지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동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올해부터 사과 다축 수형 관련 연구 과제를 추진,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실증 분석을 통해 도내에 맞는 사과 다축 수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지도·연구 협업을 통해 사과 다축과원 기술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충남형 사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월군이 여름철 수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구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3개소의 위험관리지역과 49개소의 관리지역 등 총 52개소에 유급 안전요원 64명을 지난 6월 1일부터 배치하여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성수기인 8월 18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하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드론 4대를 위험지역에 투입하여 감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유사시 구명환을 투척하는 등 인명 구조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드론 구입비를 확보하고 해병대영월군전우회(회장 박진)와 영월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정식)에 드론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드론운영을 사전에 준비해 왔다. 또한 재난업무담당 공무원 3명도 자격증을 취득하여 재난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새롭게 시도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위험 감시 및 인명구조 활동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드론을 재난안전은 물론,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는 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긴급돌봄과 일상돌봄 제도를 시행하고 민간후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그동안 가족 중 누군가가 질병, 부상 등으로 일시적 또는 장기간 간병과 돌봄이 필요할 경우, 비용 부담을 안고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할 수 없이 생업을 그만두고 직접 간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대구시는 이러한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갑자기 발생한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30일 내 최대 72시간까지 돌봄 및 가사,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긴급돌봄 및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1522-036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정부가 올해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가족 중 누군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서 간병을 포함한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그리고 퇴원 후 긴급돌봄 또는 일상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가격은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적용된다.또한 대구시는 가족의 간병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병원 입원 중 발생하는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간병비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대 300만 원, 밀알복지재단은 최대 500만 원까지 의료비를 포함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는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8월 7일(수)부터 8월 16일(금) 까지, ‘청정임산물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임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경남 함양에 위치한 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의 온라인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모집규모는 총 10개 업체이며, 지원내용은 ▲임산물?가공상품 사진 촬영,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이다. 공모사업에 선정 될 경우 3가지 유형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하여 보다 전문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방법 및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무열 원장은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임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가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교육 운영 등 다양한 임업인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임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직장인, 학생 등 18시 이전 군청 방문이 힘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접수 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332명의 군민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여권 접수 인원의 약 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 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되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5일 목요일은 법정공휴일인 광복절로 인해 야간민원실 휴무이며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정상 운영한다.
사천시는 이달까지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60개소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80개소,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80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자 신고 내용,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담당자 교육 여부 등이다.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의 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사천시는 지난해 사업장폐기물 및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발 5건, 행정처분 5건, 과태료 6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관리사업장을 위주로 점검하여 환경오염행위가 저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장마로 인해 파손된 하수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장마는 예년에 비해 국지성 호우가 더욱 반복되어 일반적인 강우량을 뛰어넘는 지역이 많았으며, 이로인해 관내 곳곳에서 하수관로 파손, 맨홀뚜껑 이탈, 맨홀구체 유격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조속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한강 상류에 위치한 남양주시는 수도권 2,6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수돗물의 취수장 20개가 팔당댐 주변으로 위치하고 있어 하수시설물의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2일 하수처리과 4개팀, 17개사의 전문업체와 함께 ‘하수시설물 점검 및 긴급복구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8일까지 각 하수처리구역별 주요 하천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오수관로, 맨홀 등의 피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피해로 인한 하수시설물 복구 작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폭염으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자 8월부터 도심지 간선 도로 위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살수차 3대를 활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낮추어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노면 변형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이와 함께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 홍보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 영농 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가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 폭을 확대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2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청년농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2차에는 기존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 외에 시설하우스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현업농’에 대한 인증 분야를 신설했다. 또 청년농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팜 현장 실습 의무 기준을 완화했다. 창업농은 전문 교육 10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이며, 현업농은 전문 교육 6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은 자가 영농 2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인증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44세(1980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예비)청년농업인 가운데, 전문 교육 및 현장 실습 등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인증 청년농은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 사업 혜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내 거주자의 경우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로, 도외 거주자는 도 농업기술원이나 교육기관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http://www.chungnam.go.kr/main.do)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cnnongup.chungnam.go.kr/main.cs)을 확인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인재팀(041-635-61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창농 메카 충남에서는 열정이 있는 청년에게 교육부터 창농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전국 우수 인재들이 충남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정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인 만큼, 청년농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여름방학기간 시원한 탐조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주제로 탐조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탐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수요일은 ‘동천 기적의 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북구 동천과 천마산 만석골 저수지를 탐조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한다. 목요일은 ‘척과 들꽃 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중구 척과천 탐조와 들꽃학습원 식물과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금요일은 ‘태화강 맑은 물 탐조’라는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상정수사업소에서 수돗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언양 반천리, 구수리 일대 탐조여행을 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선도 야간탐조여행’을 진행한다. 회야강 석계서원과 회야댐 인근에서 탐조 활동을 하고 명선교와 명선도를 찾아 야간 탐조와 경관 관람을 하게 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생바다탐조여행’ 종일탐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처용암과 목도의 새를 보고 간절곶과 송정공원 바새를 관찰한다. 이어서 점심을 먹고 울주민속박물관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점심과 간식, 물 등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일요일은 ‘철새공원 참새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남구 삼호철새공원과 보라공원, 삼호섬의 참새과 새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12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3세 이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야 하며, 신청 시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후 누리집에서 본인 예약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 052-229-3137)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울산을 찾아와 번식하는 새들과 함께 인근 시설들을 둘러봄으로써 좀더 재미있는 탐조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에 살면서도 쉽게 갈 수 없었던 곳들로 가서 새들도 보고 시설견학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철새여행버스는 1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운행을 하고 9월과 10월에는 겨울철새탐조 여행 준비기간을 가진 후 11월부터 다시 운행한다.
인천시가 스마트제조 지원으로 인천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 업체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하는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총 10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 중 자부담금(현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백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안수경 소상공인정책과장은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소공인 생산공정의 스마트화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에 스마트화 기술 등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04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