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나사(NASA), 우주항공청 조기 사천 설치를 염원하는 경남도민의 열망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소관위에 회부된 이후 현재까지 정쟁으로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인 지난 2022년 3월 3일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약속했던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하면서 그때의 환호와 열기를 상기하고, 열망을 국회로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하영제 국회의원, 박완수 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궐기대회는 다울 전통예술단 퓨전장구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사천시 미래상 영상 시청, 구호제창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은 깜짝 공연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 촉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남도민들은 ‘우주항공청! 정쟁과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마라’, ‘우주항공청 조속히 설립하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히 의결하라’는 구호와 함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범시민 서명부와 누리호 모형을 하영제 국회의원에게 전달, 도민의 열망이 국회로 이어져 조속한 국회 통과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표출했다.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을 염원하는 경남도민과 사천시민의 마음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려 보내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아울러, 사천상공회의소 서희영 회장은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인 우주항공청을 설치할 수 있는 특별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조승래 의원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인가,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공신이 될 것인가를 선택하라”며 “더이상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미루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제는 집단이기주의로 일부 공공기관의 노조가 반대한다든지, 지역이기주의로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한다든지, 정당 이기주의로 일부 정당이 반대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부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우주항공분야 전담조직 설치에 대한 열망이 뜨겁지만, 국회의 정쟁으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며 “이는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와 마찬가지이며,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우주항공청을 정쟁과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세계는 앞다퉈 우주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을 주도할 우주전담조직 설치는 너무나 어렵고 너무나 힘들다”며 “일부 이해관계와 갈등으로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 조속히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주개발은 미래 경쟁력의 꽃이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안보의 핵심이요, 반드시 이루어내야할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국가의 백년대계와 지역균형발전을 생각해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 Reduce(감량), Reuse(재사용), Recycling(재활용)를 의미하는 약자 우선 9월 4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관측(모니터링)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가을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국립공원 내 관찰된 생물종에 대한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캐다)에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친환경 탐방 실천 운동을 펼친다.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다회용기 사용하기, 줍깅* 실천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온라인(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으로 제출하면 실천 운동 참여자에게 커피 선물권(쿠폰)이 제공된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기 운동(조깅)을 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탄소중립 실천 걷기, 친환경 야영 및 친환경 도시락 제공 등, △(3R 실천) 커피찌꺼기 재활용 체험, 정크아트 만들기, 플라스틱 수거 등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작은 행동으로 시작된다”라며, “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설명자료. 2. 행사 세부 설명자료. 3. 포스터. 끝. 붙임1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설명자료 추진배경 및 필요성 ❍ 국가기념일인 ‘자원순환의 날(9.6.)’과 ‘푸른 하늘의 날(9.7.)’을 연계하여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 우리나라 핵심 자연생태계이자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을 보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탈플라스틱 포함 탄소중립 관련 대국민 실천 유도 행사 개요 ❍ (행 사 명)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 (기 간) `23. 9. 4.(월) ~ 10.(일), 7일간 ❍ (후원/주최) 후원 환경부 / 주최 국립공원공단 ❍ (내 용)「3R* 실천 및 저탄소·친환경 탐방」을 주제로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운영 * 3R: Reduce(감량), Reuse(재사용), Recycling(재활용) 테마 구분 3R(감량, 재사용, 재활용) 저탄소·친환경 탐방 추진방향 국립공원 내 3R 실천 확산 저탄소·친환경 탐방 실천 유도 주요행사 내용 ▪ 재활용쓰레기 정크아트 전시회 ▪ 일터 속 탄소중립 실천과제 이행 ▪ 친환경 탐방 실천 캠페인 ▪ 대국민 시민과학 프로젝트 [全국립공원] 국민 대상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목표 “국립공원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관심제고, 국민 공감대 확산” 붙임2 행사 세부 설명자료 (추진방향 ①) 자원순환 3R(감량, 재사용, 재활용) 행동 실천 ❍ 국립공원 탄소중립 서포터즈 정크아트 전시회 운영(9.1.~9.30.) - (대상/장소) 전 국민 / 변산반도 탐방안내소 - (내용)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전시회 운영 ❍ 일터 속 탄소중립 실천과제 캠페인 이행(9.4~9.10.) - (대상/장소) 공단 내부직원 / 국립공원 전 사무소 - (내용) 일터 속 실천과제 선정하여 전직원 실천 활동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정착 (추진방향 ②) 저탄소·친환경 탐방 실천 유도 ❍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 친환경 탐방 실천 캠페인(9월 중) - (대상/장소) 전 국민 / 전국 국립공원 - (내용) 친환경 탐방(다회용기 사용하기, 줍깅 실천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 등록 온라인 이벤트(커피쿠폰 약 10,000명) ※ 해당 캠페인은 일정 및 내용 확정 시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별도 안내 예정 ❍ 대국민 시민과학 계절보물찾기 프로젝트(9.4.~9.30.) - (대상/장소) 전 국민 / 전국 국립공원 - (내용) 접근이 쉬운 온라인 플랫폼(모바일 앱 캐다)을 활용하여 가을 대표 생물종(가을꽃) 모니터링 및 프로젝트 소문내기 이벤트(300명) (全국립공원) 국민 대상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 [참고] ❍ (대상/장소) 전 국민 / 전국 국립공원(사무소‧탐방원) ❍ (저탄소·친환경 탐방) 나만의 화분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걷기 등 ❍ (3R 실천)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폐유리조각 새활용 체험 등 참고 공원별 탄소중립 주간 행사 세부 내용 구분 기간 주요내용 지리산경남 9.5.(화) ~ 9.10.(일) 환경을 위한 실천, 탐방안내소 탄소중립 프로그램 - 폐의류(양말목)을 활용하여 키링, 컵받침 등 공예품 만들기 - 꿀벌이 선물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밀랍 양초 만들기 - 환경교육 참가자들이 만든 정크아트 전시 지리산전북 9.4.(월) ~ 9.10.(일) 탄소중립 체험 및 해설프로그램 - 커피찌꺼기 이용 토끼 키링 만들기 체험(9.9.) - 폐목재 활용 반달가슴곰 무드등 만들기 체험(9.9.) - 탄소중립 해설 프로그램운영(똥의여행) 지리산전남 9.4.(월) ~ 9.10.(일) 탄소중립 주간 체험 프로그램 - 탄소중립 실천 걷기 및 화엄계곡 정화 활동 -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 탐방안내소 내부가이드 및 전시·체험 경주 9.7.(목) ~ 9.10.(일) 삼릉숲길 저탄소·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운영(9.7.~9.8.) - 탄소흡수 식물 화분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에코엔티어링 퀴즈(9.9.~9.10.) 계룡산 9.9.(토) ~ 9.10.(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물 화분 만들기 - 이동탐방안내소 국립공원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 - 탄소흡수 식물 만들기 체험 한려해상 9.8.(금) ~ 9.10.(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부스 - 플라스틱 컵 재활용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 버려진 바다유리 새활용 목걸이 만들기 체험 - 탄소중립 실천 다짐 작성 및 퀴즈 풀기 운영 국민참여형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 플로깅, 정크아트 만들기 체험 등 한려해상 동부 9.4.(월) ~ 9.10.(일) 엮고 심고 실천해요!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9.9.~9.10.) -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홍보부스 운영 - 탈플라스틱!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 나의 탄소흡수원 꾸미기&함께 채우는 탄소중립 게시판 - 해양쓰레기 정크아트 작품 전시 및 새활용 병뚜껑 블록 체험 메타버스 OX 퀴즈 이벤트(네이버 제페토 / 9.4.~9.10.) 설악산 9.4.(월) ~ 9.10.(일) 탄소중립 실천 약속! 업사이클링 체험 - 탐방안내소 영상실 활용한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 관련 상영 - 폐양말목, 폐유리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 설악산 SNS 활용 탄소중립 주간 탐방객 참여 이벤트 속리산 9.5.(화) ~ 9.10.(일) 함께해요! 탄소제로! - 국민과 함께하는 고지대 매몰 쓰레기 굴취· 하산(9.9.) - 굴취 쓰레기 활용 정크아트 전시 등(9.5.~10.) 내장산 9.9.(토) ~ 9.10.(일) 탄소중립 주간 체험 프로그램 - 탄소중립 미션형(에코 엔티어링) 환경교육 운영 -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내장산백암 9.8.(금) ~ 9.10.(일) 나부터 실천해요! 우리 집에 작은 국립공원 -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및 QR코드 탄소중립 홍보 가야산 9.4.(월) ~ 9.10.(일)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세제 만들기 -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세제(비누) 만들기 -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 서약 덕유산 9.9.(토) ~ 9.10.(일) 탄소중립 주간 체험 프로그램 -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생태체험 홍보부스 운영 - K-PET 재활용 수거활용 참여 캠페인 오대산 9.9.(토) ~ 9.10.(일) “쓰레기 제로”제로웨이스트 체험 부스 - 제로웨이스트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주왕산 9.8.(금) ~ 9.10.(일) “우리 집 탄소중립”프로그램 -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태안해안 9.4.(월) ~ 9.10.(일) 탄소중립을 향한 소중한 첫걸음 함께해요 -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 탄소중립 주간 홍보부스 운영 - 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플로깅 등) 다도해해상 9.4.(월) ~ 9.10.(일) 다도해해상 플라스틱 새활용 공방 운영 미세플라스틱 저감 국립공원 해(海)치움 캠페인 다도해해상서부 9.4.(월) ~ 9.10.(일) 친환경 도시락 홍보 및 품평회 쓰레기 줄이는 친환경 탐방 실천 캠페인 치악산 9.4.(월) ~ 9.10.(일) 탄소중립 환경교육 및 캠페인 - 탄소발생 이론 및 저감 실천 방법, 탄소중립 4행시, OX퀴즈 등 체험활동 -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월악산 9.6.(수) ~ 9.10.(일) 스칸디아모스 액자, 탄소중립 서약나무 만들기(9.9.~9.10.) 탄소중립 체험 시설“탄소Zero영지”무료체험(9.6.~9.7.) 북한산 9.10.(일) 나부터 실천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우이령길 플로깅 북한산도봉 9.9.(토) ~ 9.10.(일) 국립공원에서 무해한 하루를 - 우이령길 저탄소 친환경 탐방프로그램(플로깅, 친환경 도시락, 작은 도서관) - 에코백 수거 캠페인 소백산 9.4.(월) ~ 9.10.(일) 탄소중립 주간 체험 프로그램 - 재활용 소재 활용 플리퍼즈 만들기 체험(9.9.) - 저탄소 화분 만들기 체험(9.9.) - GreenTrail 해설 프로그램 운영(9.4.~9.10.) - 친환경 전기 활용 캠핑 체험(9.4.~9.10.) 소백산북부 9.4.(월) ~ 9.10.(일) 업사이클링(양말목) 철쭉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미우 텀블러 가방 채색하기 변산반도 9.4.(월) ~ 9.10.(일) 탐방안내소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 탐방안내소 전시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해양쓰레기 환경교육 프로그램 - 나만의 화분 만들기 - 친환경 일회용 컵 대여 서비스 월출산 9.8.(금) ~ 9.10.(일)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누리는 탄소중립 실천활동 - 새활용 화분(커피찌꺼기)을 이용한 자생식물 나눔 행사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짐 메시지’ 남기기 무등산 9.4.(월) ~ 9.10.(일) 시니어레인저(산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새활용 놀이터 - 버려지는 자재를 활용한 새활용 체험부스 운영 - 자연물로 만든 교구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무등산동부 9.4.(월) ~ 9.10.(일) 탄소중립 Every Day -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및 야영장 밀키트 홍보 행사 - 자원 리사이클을 활용한 체험(페트병, 폐현수막 등) -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탄소발자국 찾기 게임 태백산 9.15.(금) ~ 9.1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 탐방프로그램 - 지역 축제(황부자 며느리 축제) 연계 체험부스 운영(일회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북한산 생태탐방원 9.4.(월) ~ 9.10.(일) 여러 번 다시 Re~! 새롭게 다시 Re~ - 다회용기 대여 및 즉석밥 용기 수거함 활용 서비스 이벤트 -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체험 지리산 생태탐방원 9.4.(월) ~ 9.22.(금) 탄소중립 주간 체험 프로그램 - 상시프로그램 탄소중립교육 대체 운영 - 천은사 일원 탄소중립 실천 걷기 등 설악산 생태탐방원 9.4.(월) ~ 9.10.(일) 재활용품(유리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소백산 생태탐방원 9.5.(화) ~ 9.6.(수)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 외국인과 함께 탄소중립 산행 캠페인 - 산행 중 탐방로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9.4.(월) ~ 9.10.(일) 해양쓰레기와 탄소중립교육 -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교육 대체 운영(3R) -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3R 실천 다짐 가야산 생태탐방원 9.4.(월) ~ 9.10.(일) 친환경 에코컵 만들기 - 생태관광 프로그램 연계 친환경 에코컵 만들기 - 탄소중립·청렴 실천선언 무등산 생태탐방원 9.4.(월) ~ 9.10.(일) 나뭇잎, forever - 나뭇잎 화석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만들어보고 -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내장산 생태탐방원 9.6.(수) ~ 9.7.(목) 커피 어디까지 알고 있니? 탄소중립! -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 붙임3 포스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적응주간에는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해리 브루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의장, △나빌 무니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 이행기구(SBI) 의장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 전문가 및 국제기구 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6개국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의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국가 적응계획의 이행 지원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기존 적응의 논의에 대한 한계를 보완했다. *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 Global Goal on Adaptation): 파리협정 제7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①적응 역량 강화, ②기후 탄력성 강화, ③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 저감을 목표로 함 이번 적응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적응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또한,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이행을 촉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적응 관련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엔환경계획 총회, 글로벌 적응 대화 등의 국제적인 토론회(포럼)가 진행됐다. 또한, 기후위기시대 지역 차원의 적응을 위한 국내 지방정부의 적응 선언식, 국민 대상 적응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공·민간 부문 적응 전시관* 등 다양한 국내 행사도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한국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기술원,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 24개 기관·업체(26개 전시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한 아·태 국가적응계획 국제 토론회(포럼)에서는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이행점검 전반의 제도·정책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가적응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모니터링)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 및 사례를 공유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국가적응계획 의제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적응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과학적 평가, 부문별 접근법, 재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한 제8차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 적응 토론회(포럼)에는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정책결정자, 시민단체 및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적응 협치(거버넌스), 과학기술, 재원, 부문별 적응방안을 비롯해 적응 관련 최신 동향 및 지식 등 폭넓은 주제들을 논의*하고, 적응 관계자들과 협력을 구축하여 아·태지역 적응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 식량 시스템, 생태계 및 생태 서비스, 공동체 도시, 기반시설 및 정주지역 등의 회복력, 성인지적/사회 분야 등을 고려 ‘글로벌 적응 대화’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영상축사,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기후변화 적응 분야의 최고 전문가 5인*이 연단에 올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가장 최신의 국제 논의 동향과 각국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해리 브루스 유엔기후변화협약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 의장, 나빌 무니르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부속기구(SBI) 의장 겸 주한 파키스탄 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락스미 드완티 인도네시아 환경 산림부 국장(좌장: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특히 3개월 뒤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와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에 대한 강력한 결의를 담은 합의문이 도출되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중과의 질의 시간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마무리 발언으로 임상준 차관은 “한국의 국가적응계획 수립 경험은 참여를 확대하는 과정이었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이를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 Global Stocktake): 전 지구적 차원에서 파리협정 목표 달성 노력을 평가하는 체제로 매 5년마다 시행, 올해 COP28에서 제1차 GST 결과 도출 예정 한편, 이번 행사가 국제행사임에도 다양한 국내 행사를 개최한 것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라는 표어 아래 8월 30일 열린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적응 노력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이 행사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17명의 기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적응이 필요한 현장은 바로 지방정부이며, 이번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적응 실천 선언으로 관련 적응 정책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기후위기 대응의 주인공이 될 청년들이 참가한 여러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8월 28일에는 탄소중립 서포터즈와 에코프렌즈로 활동 중인 28명의 청년이 탄소중립 활동 공유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 올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31일에는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한국 청년들의 대화(생존을 위한 전략)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기후변화 적응 활동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통해 국제인사와 대한민국의 전문가, 시민단체,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위기의 현재 상황과 미래 대응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적응주간 논의 결과는 3개월 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공유하여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적응 의제 진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및 유엔환경계획(UNEP) 포럼 결과. 2. 글로벌 적응대화 결과. 끝. 담당 부서 기후변화정책관 책임자 과 장 김지수 (044-201-6950) 기후적응과 담당자 사무관 신승철 (044-201-6964) 붙임 1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및 유엔환경계획(UNEP) 포럼 결과 유엔기후변화협약(NUFCCC) 국제포럼 ① 아시아‧태평양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 ㅇ 주관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최빈개도국 전문가 그룹(Least Developed Countries Expert Group: LEG) ㅇ 행사명 : 아시아‧태평양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Regional NAP Expo for Asia and the Pacific) ㅇ 주제 : 적응을 위한 새로운 단계/시대: 적응의 확대 및 변혁 (A New Stage/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 ㅇ 일시 : 2023.8.28.(월) ~ 8.30.(수) ㅇ 구성 : 총회 3회, 분과 세션 12회 ㅇ 참석규모 : 국내외 국가적응계획 관련 정부, 학계, 민간 관계자 200여 명 ㅇ 성과 : 국가적응계획, 전 지구적 적응목표 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주요 적응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② 적응비전포럼 ㅇ 주관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사무국 ㅇ 행사명 : 적응비전포럼(Resilience Frontiers Working Session) ㅇ 일시 : 2023.8.28.(월)~8.30.(수) ㅇ 개요 : UNFCCC 차원의 적응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모색을 위해, 기후위기 회복탄력성 및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 논의 ㅇ 목적 : 미래의 변혁적 변화 및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적응차원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 ㅇ 참석규모 : 초청 받은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관계기관 전문가 50여 명③ 적응위원회 워크숍 ㅇ 주관 : 적응위원회(Adaptation Committee) ㅇ 행사명 : 적응위원회 워크숍 (Adaptation Committee Workshop: Boosting Region-wide Coherence on Adaptation) ㅇ 일시 : 2023.8.28.(월) ~ 8.29.(화), 14:00 ~ 17:30 ㅇ 주요 내용 : UNFCCC 차원에서 고려를 위한, 아태지역 차원의 국제적 적응행동과 지원을 위해 일관되고 통합적인 접근법을 논의 ㅇ 참석규모 : 아시아 지역 학계, 국제기구 등 유관 기관 전문가 40여 명 제8차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 적응 포럼 ㅇ 주관 :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ㅇ 행사명 : 제8차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 적응 포럼(The 8th Asia- Pacific Climate Change Adaptation Forum) ㅇ 주제 : 모두의 회복력: 변혁적 이행의 시행(Resilience for All: Enabling transformative implementation) ㅇ 일시 : 2023.8.30.(수) ~ 9.1.(금) ㅇ 참석규모 :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유관 기관 전문가 300여 명 ㅇ 구성 : 총회 4회, 분과 세션 19회 ㅇ 주요 내용 : 기후변화 영향과 회복력의 상호연결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촉진 요소의 상호 연결성, 기후변화와 아시아‧태평양 생물다양성의 연관성, 아시아‧태평양 지역 손실 및 피해, 이해관계자와 회복력 주제(식품시스템, 생태계, 커뮤니티, 도시, 인프라 및 정착지) 논의 ㅇ 성과 : 적응 관련 최신 동향, 지식, 정보들을 공유하고, 전 세계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아·태지역 적응 역량 향상에 기여 붙임 2 글로벌 적응 대화 주요 결과 □ 개 요 ㅇ (일시/장소) ’23.8.30(수) 16:00~17:30 / 그랜드볼룸 A+B홀(2층) ㅇ (주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 * 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 ㅇ (참석자) 임상준 환경부 차관, COP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GCF 사무총장, UNFCCC SBSTA·SBI 의장, 주한호주대사, 인도네시아 기후변화국장 등 * 전 세계 적응 전문가 및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이 많은 청년 등 약 200여 명 참석 □ 주요 내용 ① 개회 - (개회사)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지난 시간 약속한 것들이 이행되길 바라며 오늘 미래 세대를 위한 진심 어린 대화가 이루어지길 희망 - (축사)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은 기후 위기 문제는 현실이기 때문에 적응 행동 촉진이 필수적이며 시의적절한 행사 개최를 축하 - (기조연설) COP28 사무총장은 전 지구적 적응목표 프레임워크*가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향이어야 함을 강조 * ①적응 역량 강화, ②기후 탄력성 강화, ③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 저감을 목표로 하는 전 지구적 적응목표(GGA)의 달성을 위한 포괄적 논의체계로 COP 28에서 도출될 예정 ② 패널 토의 ㅇ (논의주제) COP28이 3개월 남은 시점에 국제사회 적응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메시지를 도출이 필요한 시의성 높은 3가지 주제*를 논의 * GGA 프레임워크 결과물, 국가적응계획의 수립 및 적응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 - (전 지구적 적응목표) 올해 COP28에서 결과물이 도출될 전 지구적 적응목표의 진전을 평가해 줄 체계로서 프레임워크의 기대 결과물 ⇨ 강력하고 실용적인 GGA 프레임워크를 도출할 것임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를 위해 단합(unity)를 기반으로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 - (국가적응계획) 개도국이 적응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서 국가적응계획(NAP)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 토의 ⇨ 재정지원과 재원 접근성 완화가 핵심이며 모범사례 공유 및 기술이전도 유용한 수단임에 공감, 또한 개도국의 인식개선도 필요 - (이행) 적응의 이행을 비약적으로 증진(scale up)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 및 국제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한 토의 ⇨ 민간 재원 동원의 필요성과 역량배양 및 기술 지원의 유용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실용적 적응 조치 도출 및 확산 등이 제시 ③ 청년 질의응답 ㅇ (기대 역할) 적응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서 선·개도국 간 이견이 큰 사안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청년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 청년세대는 기후변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하여 넓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의견이 국제사회에 적극 반영될 필요성이 큼 ㅇ (참여) 정책결정자가 아닌 청년들이 적응 정책을 수립하거나 이행하는 과정에서 참여하는 사례가 있는지 -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참여를 통해 적응을 주류화하기 위해 노력 중 ④ 마무리 말씀 ㅇ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한국의 적응대책 수립이 참여를 확대해나가는 과정이었으며 그간의 경험과 교훈들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것을 약속 □ 향후계획 ㅇ 토론 결과물은 올해 당사국총회에서 시행되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과 함께 적응 의제의 진전을 촉구하기 위하여 국제사회에 공유 및 홍보 참고 글로벌 적응대화 참석자 프로필 □ 축사 및 기조연설 이름 사진 소속 및 직위 국가 주요 경력 비고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 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대한민국 제8대 유엔사무총장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 영상 축사 마지드 알 수와이디 (H.E Majid Al Suwaidi) COP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아랍 에미레이트 뉴욕 주재 UAE 총영사 기조연설 □ 패널이름 사진 소속 및 직위 국가 주요 경력 비고 마팔다 두아르테 (Mafalda Duarte) GCF 사무총장 포르투갈 기후투자기금(CIF) CEO 해리 브루스 (Harry Vreuls) UNFCCC SBSTA 의장 네덜란드 투명성 의제 관련 유럽연합(EU) 협상가 SBSTA의 EU 코디네이터(‘16~’22) 나빌 무니르 (Nabeel Munir) UNFCCC SBI 의장 겸 주한 파키스탄 대사 파키스탄 뉴욕 UN 파키스탄 대표부 부대표 캐서린 레이퍼 (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 호주 호주 COVID-19 대응총괄팀장 주대만 호주대표부 대표 락스미 드완티 (Laksmi Dhewanthi) 기후변화협약 협상교체 수석 (환경·산림부 국장) 인도 네시아 환경 데이터·정보 부차관보 환경경제 부차관보 환경 관련 무역 및 기후변화 협상가 장관 대참 □ 좌장이름 사진 소속 및 직위 국가 주요 경력 비고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부교수 대한민국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부교수 Univ. of the Andes 경영대학 조교수 Yale Univ. 박사후연구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1.(금)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환경오염․생물다양성 등 환경에 관한 제반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정 및 지휘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사무총장은 세계은행(World Bank)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부총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부터 UNEP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앤더슨 사무총장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8.28. ~9.1.)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서울시는 오는 9월 7일 UN 지정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맑은 공기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 □ 서울시와 유엔환경계획은 최근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사업을 추진하여 2005년~2020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성과를 평가하고 2050년까지의 미래 전망을 담은 「대한민국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 해당 평가에서 2020년 서울의 대기질은 2005년 대비 미세먼지 75%(4,284톤→1,072톤) 감축, 이산화탄소 14%(2,638만톤→2,260만톤) 감축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오 시장은 평가보고서에서 우수 사례로 다룬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맑은 서울 2010('07년)」 대책 추진으로 시내버스의 ‘탈(脫)경유화’를 이뤘고, 「그린카 스마트 서울선언('10년)」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지난해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8µg/㎥로 3년 연속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또 오 시장은 '02년 국회의원 시절 직접 발의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수도권 대기질 대책의 근간이 됨과 동시에 이번 성과의 기틀이 되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공동 평가를 추진한 유엔환경계획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아울러 서울시는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맑은 공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9월 발표한 「더 맑은 서울 2030」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 시는 택배 화물차․마을버스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유차를 전기차로 조속히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운행제한을 확대해 2050년 서울 시내 모든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대기오염이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서울의 대기질 개선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과 올해 6월 방콕에서 열린 ‘기후·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에서 수도권-유엔환경계획 공동 평가의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 향후 제6차 유엔환경총회(2024년 2월)를 비롯한 여러 국제행사에서도 공동 평가보고서 발표가 계획되어 있어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정책과 우수사례가 세계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면담에서 “환경 문제는 세계 국가․도시의 우수한 경험과 사례를 전파하고, 다른 도시들이 성공적인 길을 따라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유엔환경계획(UNEP)과도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1 면담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1일(금)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와 UNEP간 대기질 개선 관련 국제협력에 대해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면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1일(금)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와 UNEP간 대기질 개선 관련 국제협력에 대해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사진 맨 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붙임2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인적사항 □ 성 명 :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 국 적 : 덴마크 □ 학 력 ㅇ 런던대학교(SOA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석사 ㅇ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학사 □ 주요이력 ㅇ 2019 ~ 현재 :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2023.2월 재선) ㅇ 2015 ~ 2019 :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ㅇ 1999 ~ 2014 : 세계은행(World Bank) 부총재(중동 북아프리카 및 지속가능개발), 국제농업개발연구자문기구(CGIAR) 기금위원장 ㅇ 1987 ~ 1999 : UN 가뭄 및 사막화 방지 분야 근무 붙임3 유엔환경계획 개요 □ 기관개요 ㅇ 기 관 명 :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ㅇ 설립연도 : 1972년 ※ 유엔인간환경회의(’72.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 건의,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설립 결정 ㅇ 설립목적 : 국제연합 기구가 이행하고 있는 환경에 관한 활동 조정 관리 ㅇ 사무총장 : 잉거 앤더슨(’19.2월, 10년 임기) ※ 유엔 사무총장의 지명·추천으로 유엔총회에서 선출 ㅇ 주요기능 - 환경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 환경 관련 유엔 활동의 방향 설정 및 조정 - 세계 환경상태 지속적 검토 및 평가 - 환경 관련 정보 수집, 평가 및 공유 촉진 □ 조직구성 집행이사회 (Governing Council) ‣ UNEP 사업, 예산 및 세계 환경 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 검토 유엔 환경총회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 ’12년 리우+20회의에서 UNEP 최고 기구로 설립 ‣ 2년에 한 번 총회 개최, 세계 환경 문제에 대한 전략적 결정 및 정치적 방향 제시 상주대표회의 (Committee of Permanent Representatives) ‣ 집행이사회 이사국 상주 대표로 구성 ‣ 행정, 예산, 사업 및 집행이사회 결정사항 이행상황 등 검토 사무국 (Secretariat) ‣ 본부 소재지 : 케냐 나이로비 ‣ 지역 사무소 :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및 카리브해, 북미, 서아시아 등 ※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 태국 방콕(대표이사 : 데첸 쉐링) 붙임4 수도권-UNEP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개요 □ 추진근거 ㅇ 서울특별시 환경 기본 조례 제13조제2항 ㅇ 서울특별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18조제1항제6호 ㅇ「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유엔환경계획(UNEP)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업무협정 추진계획」(대기정책과-19080, ’20.12.28.) □ 사업개요 ㅇ 협정주체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유엔환경계획(UNEP) ㅇ 협정기간 : ’20.12. ~ ’23.6. ㅇ 평가내용 : ’05~’20년 수도권 과거 배출 감축 평가 및 ’50년까지 미래전망 □ 사업내용 ㅇ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결과에 대한 공동평가 및 국제보고서 발간(’23.6.) ㅇ 국제행사 발표 및 국제 공유(홍보) - 「기후․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 보고서 발표 기념행사 추진(’23.5.) ㅇ 일시/장소 : ’23.5.29.(월) / 태국 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UNCC) ㅇ 참 석 자 :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단체, 포럼 참석자 등(약 100여명 참석) ㅇ 주요내용 : 방콕시청 등과의 면담 및 BBC 인터뷰를 통한 서울시 우수사례 공유 - 연 설 : 3개 시․도 대표(10분, 시․도별 3분 내외) - 발 표 : 수도권 대기질개선 과거성과 및 미래전망 평가(스톡홀름환경연구소, SEI) - 패널토론 : C40 동아시아 디렉터, 방콕시장 대변인 등 국외 정부 및 전문가 토론 진행
사진1~2)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소년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3)이재준 수원시장이 청소년기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청소년기자단(수원청개구리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한 계획 등을 이야기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수원시청소년기자단은 초·중·고등학생 기자단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의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8월 31일 이재준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는 김승헌(매현중 1학년) 기자, 김윤서(다산중 1학년) 기자, 최윤혁(동성중 1학년) 기자 등 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기자단은 이재준 시장에게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한 과제’, ‘수원시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 나은 민주주의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장으로서 목표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첨단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기자는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달라야 한다”며 “수원시청소년기자단 여러분은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상식도 많이 갖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노인장애인과의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성인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동행돌봄)’ 사례가 선정됐다. 보호자의 부재에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24시간 주거 및 돌봄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전국에 유사 사례가 없어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민·관이 협업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중교통과 ‘모든 노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의왕시를 꿈꾼다’(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 ▶도시정책과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기준 완화’ ▶자원관리과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서비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장려상은 ▶도시정비과 ‘소원을 말해봐, 도시재생을 말해봐(부곡동 도시재생사업)’ ▶가족아동과 ‘의왕시의 어린이는 날마다 자라요!(의·왕·날·자) 가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존의 선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서 공직자로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수상 사업 세부 설명- 대중교통과의‘모든 노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의왕시를 꿈꾼다(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 사례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권 및 생활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시정책과의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기준 완화’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설치 허가 시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합산면적 1,000㎡ 이상 소유 또는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로 한정된 내부규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기준을 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자원관리과의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서비스 개선’ 사례는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절차,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직접 소량 지정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9월 1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관내 중·고교 1학년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응원’을 개최했다.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정보제공, 직업 체험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 ▶꿈과 우리 ▶꿈과 선택 ▶꿈과 미래, 4개의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총 68개의 체험 부스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2천5백 명의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려견행동교정사, 바이오식품연구원, 특수분장사 등 이색 진로 체험을 진행하고, 특히 ㈜롯데케미칼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150평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특별전시·체험관’을 조성해 VR, 자율주행, 홀로그램 등 8가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직종의 직업 체험과 전시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안전 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는 일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8월 31일 개인 SNS(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수원시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전부터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며 대응책을 알렸다. 또 “수산물 관련 도·소매인과 소상공인분들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도움 드릴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급식 밥상에 방사능 부적합 수산물이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내산 수산물을 포함해 급식에 포함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유치원, 초·중·고교 급식 식재료 구입 단계부터 일본산 수산물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매일 점검하고, 전통시장·횟집·음식점 등의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 점검 인력을 동원해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안전은 행정의 존재 이유”라며 “내 가족에게 가장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은 시민들의 바람이 온전히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 등으로 도심 내 공원이 범죄 취약지역으로 떠오르자,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김대중광장과 중앙 공원일대를 돌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특히 상가밀집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흉악범죄 예고 글 작성자 강력처벌 등 범죄예방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무안경찰서를 비롯해 무안군 교육지원청, 삼향읍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전의경신우회, 경찰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기영 센터장은 “군민들이 본연의 삶에 매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안전 체감도를 높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무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보건소(소장 이재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매년 9월 첫째 주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늘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체육시설 및 노인회지회, 주민센터 등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등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사업’과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사업’의 기수별 운영을 통해 양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5/ 4341)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박서진 고향인 사천시에 박서진 길(Parkseojin-gil)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9월 2일 오후 4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박동식 시장, 가수 박서진, 윤형근 시의장, 시의원, 팬클럽,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진 길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서진 길은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다울장구팀, 사천스포츠클럽 댄스팀, 가수 김혜진 등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박서진길 조각 모음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서진 팬클럽 ‘닻별’의 1400여 명의 회원이 박서진 길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선포식 참석과 함께 직접 축하공연까지 펼쳤다. 박서진 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 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노을까페거리 인근)까지 총 5.8㎞ 구간이다. 시는 4월말까지 박서진길 부여에 대한 공고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5월 중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심의결과 공고, 안내물 설치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박서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 명예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스토리보드, 포토존, 태양광 로고라이트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박서진 길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명예도로는 지자체 단체장이 도로구간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할 수 있다. 박서진은 장구와 트롯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독특한 공연무대를 선보이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차세대 트롯 황태자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천인재육성장학금, 박서진 모교 장학금, 삼천포성결교회 성금 등 지속적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도 각별하다. 박동식 시장은 “박서진 길 선포를 계기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시와 가수 박서진의 명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K-트롯으로 전 세계를 향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했다. 신상진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따뜻하고 희망적이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시민과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 소개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접할 기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시장은 박람회 부스를 순회하며 봉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부스체험,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