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제30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대장 이창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각 시군 17개 지대에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4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전 대원은 화성시민대학 주변 도로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결의대회에서는 38명의 우수봉사대원 시상과 환영사, 내빈 축사, 교통봉사대원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대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이번 행사가 화성시와 경기도를 넘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21일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 대상 워크숍 운영◦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함양 기회 제공◦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방향 등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진로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내실 있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학교 보급으로 인성교육 현장 안착 지원◦ 초등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 안내◦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인성․시민교육과의 심화 연계 자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ㆍ배려ㆍ협력ㆍ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ㆍ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개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6종 활용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 오는 31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 표지 3부 (별첨)
수원시가 장안구 율천동에 위치한 일월저수지의 수생식물 마름, 물상추 등을 정비했다. 마름은 5월부터 생장하기 시작해 7~8월 절정에 이르다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경에는 사멸하기 시작한다. 생장 시에는 부영양화의 주요인인 질소, 인 등의 영양염류를 흡수하고 저수지 수면을 덮어 수질정화와 여름철 녹조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나 사멸 시에는 다시 저수지에 분해돼 일시적으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수원시는 사멸하기 시작하는 마름과 번식력이 강한 물상추 등을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제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저수지 내 수생식물 사멸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생식물 정비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일월저수지에서 수생식물 정비를 하는 모습.
사진) 디하이브의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이 방범 순찰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연구기관과 함께 혁신 기술·서비스를 도입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시켜주는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된다. 수원시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디하이브의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배송하고, 방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실증 사업은 광교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이 아파트 단지에 인근에 배송된 택배 물품들을 각 세대 앞까지 배달하고,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이상 상황을 경비초소에 알림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미래를 현실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시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3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 선수단 소속 수상자를 격려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한국이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이번 리셉션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 선수단 소속 수상자뿐만 아니라, 소속팀 감독, 코치 등 지도자가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 있을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직접 격려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회 간략 보고 ▲참석선수 인터뷰 ▲팝페라 성악팀의 공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 기념품 전달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사격 2관왕 하광철 선수가 박형준 시장과 기념품을 주고받는다. □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특히나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 부산시청 사격팀 소속 하광철 선수는 한국 사격의 불모지라는 러닝타깃 종목에서 한 발 한 발 집중력을 쏟아부어 역전의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 이번 대회 수상 종목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수확한 조원우 선수는 요트 남자 윈드서핑 RS:X급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대회 종료 하루 전 금메달을 확정했고, 조성민, 김지아, 하지민 선수도 요트 대표팀의 일원으로 소중한 메달을 수확했다. ○ 펜싱 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여검객 에페의 송세라 선수는 도쿄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구단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눈이 부셨다.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 박세웅, 윤동희는 야구에서, 부산아이파크의 최준 선수는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여자 농구에서도 비엔케이(BNK)썸 소속의 안혜지, 이소희, 진안 세 선수가 여자 농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이 외에도 세팍타크로팀의 김영철, 한예지, 이민주, 최지나 선수가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시 체육회의 김세희 선수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경륜에서도 강서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경륜에서 17년 만에 우리나라에 메달을 안겼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부산시민께 희망과 용기를 준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머지않아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선수들의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우리시는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 1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상자 격려 리셉션 개요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023. 10. 23.(월) 11:30 /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 ○ 참석대상 :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자 등 40여명 ➣ 출전 부산 선수단 : 18개 종목 78명 출전(선수 75명, 지도자 3명) - 성적 : 메달 33개 획득 /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 주요내용 : 수상자 격려 및 환담, 2024년 개최 파리 올림픽 선전 응원 □ 진행순서 ※ 사회자 : KBS 아나운서 김소유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1:30∼11:33 3‘ ∘오프닝 영상 ∘아시안게임 영상 11:33∼11:36 3‘ ∘참석자소개 ∘사회자 11:36∼11:40 4‘ ∘대회결과보고(간략) ∘체육진흥과장 11:40∼11:43 3‘ ∘격려사 ∘시장 11:43∼11:53 10‘ ∘인터뷰 ∘사회자, 참석자 2 ~ 5명 11:53∼12:03 10‘ ∘축하공연 ∘팝페라 (크로스오버 성악팀 올포유) 12:03∼12:05 2‘ ∘기념품 증정 (선수 경기용품 / 시 기념품) (하광철 선수 → 시장) (시장 → 하광철 선수) 12:05∼12:10 5‘ ∘사진촬영 ∘무대 단체사진 12:10∼12:50 40‘ ∘오찬(건배제의) ∘시장 및 세팍타크로팀 감독 (식사 : 양식코스) 12:50∼12:53 3‘ ∘마무리말씀 ∘시장 참고 2 참석선수 현황 연번 성명 소속 내용 참석여부 1 송세라 부산시청 펜싱(여자 에페단체) 금메달 펜싱(여자 에페개인) 은메달 2 마세건 부산시청 펜싱(남자 에페단체) 동메달 3 조성민 부산시청 요트(혼성 470) 동메달 4 김지아 부산시청 요트(혼성 470) 동메달 5 하광철 부산시청 사격(러닝타겟 남자단체) 금메달 사격(러닝타겟 혼성단체) 금메달 6 김세희 부산시체육회 근대5종(여자단체) 동메달 7 김영철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남자 단체) 동메달 8 한예지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여자 단체) 은메달 9 이민주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여자 단체) 은메달 10 최지나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여자 단체) 은메달 11 강서준 부산시설공단 싸이클(남자 경륜) 은메달 12 조원우 해운대구청 요트(RS:X) 금메달 13 하지민 해운대구청 요트(ILCA7) 은메달 14 안혜지 BnK썸 농구(여자 단체) 동메달 15 이소희 BnK썸 농구(여자 단체) 동메달 16 진안 BnK썸 농구(여자 단체) 동메달 17 최준 부산아이파크 축구(남자 단체) 금메달 18 나균안 롯데자이언츠 야구(남자 단체) 금메달 19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야구(남자 단체) 금메달 20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야구(남자 단체) 금메달 21 최나우 패밀리산악회 클라이밍(스피드 계주여자) 동메달 참고 3 부산 선수단 메달 획득 현황 □부산 선수단 메달 획득 결과 ▻ 누적 33(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12) ※ 대한민국 선수단 : 종합 3위(총메달 190 : 금메달 42, 은메달 59, 동메달 89) 종목 세부종목(종별) 구분 출전선수(소속) 메달 요트 RS:X 개인 조원우(해운대구청) 금 ILCA7 개인 하지민(해운대구청) 은 470 개인 조성민, 김지아 동 사격 러닝타켓 남자단체 하광철(시청) 금 러닝타켓 혼성단체 하광철(시청) 금 공기소총 단체 김상도(KT) 은 공기소총 개인 박하준(KT) 은 50M 3자세 단체 김종현, 김상도(KT) 동 근대5종 여자 단체 김세희(체육회) 동 배드민턴 여자 단체 삼성생명 금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 금 남자 단체 삼성생명 동 혼성 복식 서승재(삼성생명) 동 수영 접영 50M 개인 백인철(중구청) 금 다이빙 3m 스프링 개인 우하람(체육진흥공단) 은 1m 스프링 개인 우하람(체육진흥공단) 동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송세라(시청) 금 여자 에페 개인 송세라(시청) 은 남자 에페 단체 마세건(시청) 동 탁구 남자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 은 남자 단체 임종훈, 안재현(한국거래소) 은 혼성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 동 여자 단체 서효원(한국마사회) 동 세팍타크로 여자 단체 환경공단 은 남자 단체 김영철(환경공단) 동 산악 여자 단체 노희주, 최나우 (패밀리산악회) 동 핸드볼 여자 단체 이미경(시설공단) 은 자전거 남자 개인 강서준(시설공단) 은 농구 여자 단체 안혜지, 이소희, 진안 (BNK) 동 역도 여자 87kg 손영희(체육회) 은 여자 76KG 김수현(체육회) 동 축구 남자 단체 최준(아이파크) 금 야구 남자 단체 나균안,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금 하키 여자 단체 김은지, 박승애, 이유리(KT) 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시흥시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대영 농촌지원국장이 치유농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영선·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정 국장은 충남 치유농업 정책 개발, 충남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운영, 2026년 태안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지원 등 치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 국장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자연친화적 삶,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도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5년간(2023~2027년)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7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감염목 및 우려목 제거(59그루), 예방나무주사(8ha), 우량 소나무 예방나무주사(500그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고사목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방제사업 뿐만 아니라 수관경쟁이 있는 잡목과 경관저해목 등도 제거해 명품 소나무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돈선 보령사무소장은 “보령 성주산에 자생하는 우량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존 육성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출장길에 올랐다.행복 정책으로 손꼽히는 국가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민선 8기 안양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다.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21일 저녁 출국했다. 북유럽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건강·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 정책을 벤치마킹해 안양시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협의회는 전국의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방문 예정 기관으로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등이다.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Oodi)’등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의 거버넌스, 지속가능 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아울러 스웨덴의 영유아학교 ‘부 고드 푀르스콜라’탐방 및 간담회를 통해 출산·육아와 관련된 행복 정책을 배울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출산율(0.78명), 경기도 출산율(0.84명)보다 높은 0.9명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취업·출산·육아 등 행복한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헌법에서 보장한 바와 같이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며 “행복을 기본적 인권으로 보장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좋은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해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3월 시청 강당에서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덴마크, 핀란드 대사를 초청해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한 좌담회를 실시하는 등 선진 국가의 행복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또 지난 2018년부터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 5개 분야의 53개 지표를 매년 선정·조사해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수원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21일 성료 - 제6회 도민의 날 기념,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대도민 소통의 장 이뤄 - 도지사와 도민이 보다 가까이, 도정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 가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8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이번에 재개한 맞손토크에도 도민 2만여 명이 신청했는데 도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만 명을 초청했다.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도민 참여형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려졌다. 수원시 고등동의 한 주민은 “경기도 구청사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구청사 활성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대에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일부 공공기관이 들어가게끔 해서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 주신 의견 포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청년은 “경기도에서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이 전철을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김 지사는 “내년 7월부터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이든 포함되도록 할 것이고 청소년도 포함해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남양주에서 온 도민이 “남양주가 앞으로 왕숙지구까지 완공되면 인구가 거의 100만 명 가까이 되는데 시에 상급병원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김 지사는 “경기북동부 의료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대책을 만들고 있고 북부지역에 공공의료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식전 행사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 하늘소리합창단, 성악가 우재기, 주민자치문화경연대회 대상팀인 안산악동클럽의 도민 참여형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도민 창작극 공연 ‘기회의 꿈’과 가수 박정현, 다비치의 축하공연, 애드벌룬 영상쇼 등이 이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6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김종일 법무사김종일사무소 대표 ▲농어촌 발전 분야에 전병찬 효 기획인쇄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한지석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지점 대표 ▲지역경제 분야에 임정민 ㈜88후드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양정분 양정분산부인과 병원장 ▲문화예술 분야에 김영식 제이엘 한꿈예술단 대표 ▲체육진흥 분야에 박현수 의정부시체육회 대리 ▲통일안보 분야에 한종명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최로 열린 ‘IT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에서 37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 작품에 대한 전시회가 20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용인시 소재) 꿈마루 건물에서 열렸다. 재단은 지난 8월 31일까지 정보기술(IT) 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편집디자인 ▲이모티콘 ▲영상 등 4개 분야 포트폴리오를 접수했다. 심사 결과 출품작 124건 중 37명(팀)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총 1,950만 원(대상 3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분야로 작품명 ‘WEEMIT: 우리가 만날 때, 소음은 줄어듭니다’를 제출한 최정윤, 황선아 씨가 수상했다. 두 사람은 수상소감으로 “우리가 주제로 선택한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 했다”며 “현재 취업 준비에도 이번 공모전이 좋은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공모전 시상자로 참석한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재단은 경기도 내 정보기술(IT) 분야 취·창업 구직자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며,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정보기술 분야 구직자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라며, 재단 또한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바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031-270-9816)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