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31일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열고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공원 내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기공식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이순신공원 내 1동 지상 1층으로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박물관 내부를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1만 5천여 점을 확보했으며, 전시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특별한 여수를 담아 낼 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도시 여수에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박물관의 성공적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박물관 조감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 ’23년 입항 크루즈선 13척 중 현재까지 10척 인천 입항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7월)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또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했으며,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 등도 추진해 왔다. 세계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11월)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세일즈를 추진하고, 크루즈 유치 및 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선사·여행사 초청 팸투어, 기항지 인천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023.10.18. 입항한 실버뮤즈호 참고1 ’23년 크루즈선 유치 현황 □ 13항차 5개 선사(19,881명) 구분 입항 출항 선사(브랜드) 규모 (톤) 여객수 (명) 승무원 (명) 접안 부두 비고 계 13,270 6,611 1 3.19. 3.19. 하팍로이드 (유로파2) 42,830 275 364 내항 기항 2 4. 7. 4. 7. 하팍로이드 (유로파2) 42,830 420 374 내항 기항 3 4. 7. 4. 7. 튜이크루즈(MEIN SCHIFF 5) 98,785 2,120 932 크루즈T 기항 4 4.20. 4.20. 튜이크루즈(MEIN SCHIFF 5) 98,785 2,114 930 크루즈T 기항 5 4.25. 4.26. 실버시크루즈 (실버위스퍼) 28,258 335 293 내항 기항 6 5.12. 5.12. 하팍로이드 (한아세틱 네이처) 15,651 176 167 국제여객T 준모항 7 6. 7. 6. 7. 하팍로이드 (한아세틱 네이처) 15,651 167 165 국제여객T 준모항 8 10.14. 10.14. 아도라크루즈(메디테라니아) 85,619 2,545 790 크루즈T 기항 9 10.18. 10.19. 실버시크루즈 (실버뮤즈) 40,791 447 405 크루즈T 기항 10 10.20. 10.21. 실버시크루즈 (실버위스퍼) 28,258 263 293 크루즈T 기항 11 10.29. 10.29. 아도라크루즈(메디테라니아) 85,619 2,500 900 크루즈T 기항 12 11. 7. 11. 7. 바이캉크루즈(자오샹이듄) 47,842 954 499 크루즈T 기항 13 11.17. 11.17. 바이캉크루즈(자오샹이듄) 47,842 954 499 크루즈T 기항 ※ 준모항 : 크루즈 승객이 기항지에서 승·하선(항공편 이용 입국 및 출국) 참고2 ’23년 인천 크루즈 기항관광코스 현황 구분 상품코스 1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 월미전통공원 – 차이나타운 & 개항장 - 신포시장 2 강화평화전망대 - 중식 - 용흥궁 - 고려궁지 - 신포시장 3 연안부두 어시장 - 신포시장 - 중식 - 송도지역 4 인천요리학원 -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 송도지역 5 인천상륙작전전시관 - 월미전통공원 - 차이나타운 - 신포시장 6 월미바다역(월미열차탑승) - 차이나타운 - 신포시장 7 강화평화전망대 - 중식 - 용흥궁 - 조양방직카페 - 풍물시장 8 인천상륙작전기념관 - 연안어시장 - 월미전통공원 - 신포시장 9 트라이보올 - G타워 - 차이나타운 - 신포시장 10 인천대교 - 파라다이스호텔 미술품 관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천시 소속 산업보건의 이연수 강사 및 안전전문가 양우준 강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과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근로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현업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담당팀장 72명을 관리감독자를 지정했으며, 교육에는 7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산업재해에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등의 사고를 말한다.
○ 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가상자산 신고 마무리... “직무 관련성 없음” 확인 - 추후 가상자산 관련 업무 신규 발생 시 매각 권고하기로○ 개정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 가상자산 신고 철저 안내 예정 경기도는 4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신고를 추진한 결과 가상자산 보유자 23명 전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23.12.14.) 이전 선제적으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이하 ‘행동강령’)을 개정, 지난 8월 21일부터 10일간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28명 중 23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이중 가액 100만 원 미만의 소액 보유자는 15명이고 그 이상은 8명이었다. 도는 이들에 대한 직무관련성 확인을 위해 소속부서 업무분장, 주요 사무의 전결사항 등을 토대로 관련 직무수행 여부를 검토한 후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안건 상정했다. 이후 지난 20일 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 보유자 23명에 대해 개인별 수행 직무와 보유 가상자산과의 관련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전원 ‘직무관련성 없음’으로 의견을 모았다.행동강령에서 직무관련성 판단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업무는 가상자산에 관한 정책 또는 법령의 입안·집행,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사·조사·검사,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관리, 가상자산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및 관리 등에 관련된 직무이다. 이를 취급하는 공무원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가상자산 정보를 이용한 거래나 투자 행위가 금지되며, 해당 직무를 수행하거나 수행했던 공무원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련 직무 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다.이로써 도는 전수조사 성격의 가상자산 신고를 마무리하고, 개정 공직자윤리법 시행 이후 성실신고 여부 확인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후라도 가상자산 보유자가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경우 매각 권고와 직무배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향후 개정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가상자산 재산신고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 행사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보유를 제한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특별세션, 수소산업육성·신기술 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 수소정책 발표 및 토론에 이어 27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입지하면서 발생한 각종 피해와 도민의 희생, 그리고 국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도내 발전소 14기 폐지에 따른 피해를 언급한 김 지사는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이뤄낸 크고 작은 성과 중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탄소중립경제 분야 국비 2300억원 확보 △세계 최초 60%급 수소혼소 터빈 실증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의 연착륙을 위한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은 올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인식 전환인 만큼 기업이든, 기관이든, 단체든 모든 구성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에 대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5대 전략 70개 과제 중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탄소중립정책 선도 3개 분야에서 9개 과제 만큼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농축산 분야에서는 융복합 탄소순환 산업단지 ‘그린이노파크’, 농촌마을 알이(RE)100 실증시범사업,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저탄소 산업구조 분야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산업 중심 허브 육성,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의 전환이며, 탄소중립정책 선도 분야는 세계 탄소중립수도 조성,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자회사 유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조성이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을 위해 2045년까지 52조 1000억원을 투입해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허브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전국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2조원(충남 64조원), 부가가치창출 43.5조원(충남 28.4조원), 고용파급 62만 7000명(충남 40만 9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9개 과제에 52조원의 절반이 23조 5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변화에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오직 도민만 생각하며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연설에서는 미국 불룸버그 수소경제분야 최고 애널리스트인 션 길마틴이 ‘수소의 약속은 현실적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Hydrogen Promise Real, Though Still in Early Innings)’를 주제로,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수소포럼의 부대행사에서는 도와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국대, 충남테크노파크, 중부발전, SK E&S, LG화학이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션 1에서는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 유럽의 수소에너지 정책 방향과 도와 보령시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세션 2에서는 미국 블룸버그 이한창 에널리스트가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가스터빈 분야 세계 1위인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유럽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 프랑스 수소생산기업인 라이프(Lhyfe)사 임원을 초청해 기술개발 및 투자계획을 들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세션 3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해외연사, 수소기업,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제6차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수소관계자의 교류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10월 25일 저녁 타결, 26일 총파업 철회 -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 민영제 임금 4.5% 합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협상 현장 방문해 노·사 합의 독려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합의를 해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와 이념의 구분 없이 협치를 해왔는데 우리 노사도 경계를 뛰어넘어 도민들을 위해서 대승적인 타결을 해주셨다”고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준공영제가 이슈였다고 들었다.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양해 말씀드리면서 차질 없이 노사 양측의 의견 들어서 추진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은 “오늘까지 상중(喪中)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오시게 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표한 후 “버스가 정말 열악한 상태이고 저임금, 장시간 근로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많은 투자를 해주시리라 믿고 있다. 경기도지사를 믿고 가겠다”라고 말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날도 협상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최종 합의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임금협상 당시 노사 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협상장을 전격 방문해 임기 내에 준공영제를 실시해 타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하며 노사 합의를 이끈 바 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회의 시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인상에 대해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24일부터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이 재정 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었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에 참여하는 고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26일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바이오육성계획 수립,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도전해 바이오산업을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돼 규제완화가 이뤄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고양시를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참여 고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정부는 하반기 중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지원,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5대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의료분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가능한 산업 집적단지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10월 26일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바이오 정밀의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기업 투자‧협력을 추진해 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분야별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주체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기술연구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유치하고 스마트랩 등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올해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0월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인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상 가능 의료기관, 공항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건 충분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 전략기술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로 지정하고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주요 대학, 다수의 대형종합병원 등이 밀집해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산‧학‧연‧병의 바이오 생태계는 보스턴 클러스터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버드와 MIT,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이 몰려들며 연간 7만 4천개 이상의 일자리와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탄탄한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소가 충분하다는 점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등 6개 대형병원이 집적해 의료경험과 인력이 풍부하고 부속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유기적인 기초‧임상연구에 유리하다. 특히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7개의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있고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이 가능한 인천, 김포공항과 가까워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분야인 레드바이오에 최적지다. 수도권과 인접해 우수한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 협약 등 국내․외 기업 투자수요 확보 활발 고양시는 내년 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국내‧외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초 모더나 창업자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자문했다. 3월에는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구상했다. 이후 3월 말 생명의학산업을 포함한 장수산업 종합협력단지인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을 맺었다.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8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이오분야 기술 2개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해외의 우수한 바이오기업‧연구소를 방문하며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분야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발로 뛰는 노력과 함께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와 꾸준히 협력해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1.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GVC 강화전략 컨퍼런스에서 연설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2.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3.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4.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로버트랭거 교수5.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6.고양특례시 룩셈부르크사절단 간담회7.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 기조연설8.고양특례시-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서 협약식9.로킷헬스케어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
□ LH가 최근 예식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사옥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ㅇ 그간 LH는 진주 본사 1층 강당 남강홀과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 1층 로비공간을 직원 예식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ㅇ 특히, 오리사옥은 교통접근성이 높아 지난 ’15년부터 연평균 약 30회, 봄‧가을 결혼 성수기에는 매주 결혼식이 진행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LH는 오는 11월부터 웨딩홀, 신부대기실, 피로연장 등 예식시설이 갖추어진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2곳을 우선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LH 본사 ]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 19[ LH 경기남부지역본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54번길 3 ㅇ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예식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예약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담당자(진주본사 055-922-4338, 경기남부지역본부 031-250-8105)에게 전화문의하면 된다. □ 아울러, LH는 2곳에 대한 신청 수요 등을 분석한 이후 향후 지역본부까지 점차 확대하는 한편, 사옥 건물뿐만 아니라 사옥 내 야외 조경 공간도 웨딩공간으로 꾸며 예비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ㅇ LH 관계자는 “예비신혼부부들이 결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옥 공간을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예비신혼부부의 수요와 취향에 맞춰 예식시설을 보완하고 공간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내 웨딩홀 >
울산시는 10월 28일 울산공고에서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술직렬 총 12명이다. 수의 7급 2명, 의료기술 9급 7명(임상병리 3명, 물리치료 1명, 방사선 1명, 치과위생 2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업(일반기계) 9급 1명, 시설 9급 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명)을 선발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65명이 출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의료기술 9급(치과위생)은 2명 선발에 74명이 출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시설(일반토목) 9급은 기술계고 학교장 추천자가 없어 출원자가 없었다. 시험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60분간 실시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4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합격자공고와 인터넷원서접수센터 게시판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고, 12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붙임 원서접수 결과 1부. 끝. □ 2023년 제2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직 렬(직류) 직급 선발인원 출원인원 경쟁률 비 고 계 12 165 13.8 경력 경쟁 수의(수의) 7급 2 7 3.5 의료기술(의료기술) 임상병리 9급 3 36 12.0 물리치료 1 28 28.0 방사선 1 13 13.0 치과위생 2 74 37.0 공업(일반기계) 기술계고 구분모집 1 5 5.0 시설(일반토목) 1 0 - 시설(건축) 1 2 2.0
< 어르신일자리의 모든 것!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26일 목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 어르신일자리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 성장을 목표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 행사에는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어르신 일자리에 관심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행사는 ▴어르신일자리 소개 및 정책 안내 ▴어르신일자리 의제 발표 ▴개회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 어르신일자리 소개 및 정책 안내 공간에서는 유형별 일자리 소개와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년 전국 어르신일자리 수 100만 목표를 예고한 정부 발표에 따라, 행사는 사업 참여 어르신 모집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 또한 전국 시니어클럽 회원들의 동화구연, 연극공연 및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협회에서도 발 벗고 나서겠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 어르신 사회 참여를 위해 내년 어르신일자리 대폭 확대 >□ 한편, 서울시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 개요> 유형 일자리 수 참여대상 참여기간 활동비 활동내용 (예시) 합계 75,830개 공익활동 59,179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평균 11개월 월 27만원 노노케어, 학교 급식, 스쿨존 지원 사회서비스형 8,402개 만 65세 이상 10개월 월 59.4만원 경력·역량 활용하여 시설·기관 근무 시장형 6,049개 만 60세 이상 연중 사업별 상이 식품·공산품 제조, 카페, 택배 취업알선형 2,200개 만 60세 이상 연중 사업별 상이 민간 일자리 알선 □ 2024년에는 시(市)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만큼은 챙긴다는 기조 아래 어르신들께 역대 최다인 8만 9천 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일자리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해 그동안 지적되어 온 활동비 현실화 문제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 공익활동 : (올해) 27만 원 → (내년) 29만 원 (월 30시간 기준) ○ 사회서비스형 : (올해) 59.4만원 → (내년) 63.4만 원 (월 60시간 기준) □ 2024년에는 올해 대비 어르신일자리 수를 역대 최대폭인 13,258개(17.5%) 늘리며,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7.8% 늘린다. ○ 시는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종합계획(2023~2027, 보건복지부 발표)에 기반하여, 새롭게 노인인구로 진입할 베이비붐세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서비스형 등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사회서비스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국민생활시설 점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취약계층 가스안전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량(안)> (추후 변경 가능, 단위 : 개, %)유형 2023년 2024년 증가량 증가율 합계 75,830 89,088 13,258 17.5 공익활동 59,179 65,419 6,240 10.5 사회서비스형 8,402 14,100 5,698 67.8 시장형 6,049 7,066 1,017 16.8 취업알선형 2,200 2,503 303 13.8 < 서울시, 신규 어르신일자리 지속 발굴로 좋은 성과 거둬 > □ 서울시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2021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사, 2022년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등 신규사업을 적극 도입·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 ○ 2021년 시작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사* 사업은 등록기관에 어르신 일자리 배치를 통한 안정적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오는 어르신에게 동년배 상담을 지원하여 사업 효과와 접근성, 만족도가 높다. ○ 올 2월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참여 어르신이 재빨리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중지하고 심폐소생술로 인명사고를 막아 화제가 되었다. 3월 암사역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나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참여자가 빠른 초동조치로 큰 사고를 막았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사 : 연명의료에 관한 의향을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로 작성, 등록기관에서 내방 어르신 상담·작성 안내 **시니어승강기안전단 :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안전점검 및 보행약자 탑승 도움 등 ○ 서울시는 사회서비스형 대폭 확대에 발맞추어 내년에는 두 사업을 통하여 총 612명(사전연명 69명, 승강기 543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올해 신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선정된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어르신건강리더사업** 또한 많은 어르신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 보행로 및 건물 접근성 정보 수집을 통한 보행약자 이동권 향상 조성 **어르신건강리더사업 : 참여 어르신을 통한 건강관리프로그램 사업 운영(혈압, 체중 확인, 준비운동, 체조, 건강사업 관련 안내 등) □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구청이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 문의하거나 상담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서울복지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신청은 올해 12월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전국 어르신일자리 1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행사가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에서도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1.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요 2.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3. Q&A 붙임1 2023년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요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ㅇ 행사일시 : 2023. 10. 26.(목) 10:00~16:00 (개회식 13:30~) ㅇ 행사장소 :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ㅇ 주요내용 : 노인일자리 의제 발표, 박람회 부스 운영, 개회식, 공연 등 ㅇ 참 석 : 전국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약 4,000여 명 ㅇ 주 최 :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협회장 : 조범기) □ 행사일정 ※ 10:00~16:00 : 홍보 부스 운영, 홍보·체험활동, 생산품 전시·판매 시 간 내 용 비 고 13:00~13:30 30’ 식전 공연 합창단, 라인댄스 13:30~13:40 10’ 개회선언, 국민의례 13:40~13:50 10’ 내빈소개, 인사말 13:50~14:00 10’ 내빈 축사 14:00~14:15 15’ 협회 의제 발표 및 전달 14:15~14:30 15’ 박람회기 전달 및 기념촬영 14:30~15:30 60’ 공연1 및 공연2 연예인 초청 공연 붙임2 2023년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행사 포스터 붙임3 Q&A 1.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도 참여 가능한가요? ㅇ 가능합니다. 다만, 11월에 끝나는 사업도 있고, 이미 모든 모집이 끝난 사업도 있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상담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ㅇ 가까운 구청이나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방문 또는 전화 주시면, 상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3.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ㅇ 공익활동은 자치구 또는 수행기관에서,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각 수행기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내에 224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이 있으므로, 우선 상담 후 신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4. 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ㅇ 공익활동은 월 27만원(30시간 기준), 사회서비스형은 월 59만 4천원(60시간 기준, 주휴수당 등 별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공익활동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각각 오를 예정입니다. 시장형은 사업단별로 급여가 다르며, 취업알선형은 민간 근로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4일,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 중학생 10명이 의왕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체결한 의왕시와 하이쩌우군의 학생 문화교류 협약서에 따라 추진된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언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방문한 베트남과 의왕시 중학생이 서로 파트너를 이뤄 참여하게 된다. 베트남 학생 10명과 인솔자 2명은 방문 첫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한 뒤, 철도박물관 관람, 한국어 배우기 체험, 롯데월드 방문 등으로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은 이후 전통음식(김밥, 불고기) 만들기, 전통 예절 수업 및 국악 등을 체험하고, 관광명소인 경복궁, 인사동, 에버랜드와 서울 N타워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쩌우군 학생 문화교류단은 오는 30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에 머물 예정으로, 의왕시는 양국의 문화 발전에 우의를 도모하고, 학생들 간 우정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방문한 하이쩌우군 학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아름다운 대한민국과 의왕시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두 나라의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부지방산림청은 24일, 지방청과 충주·보은·단양·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감독공무원으로써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안전보건 관리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기존의 행정 처리 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가져보았다. 운영, 보호, 토목, 자원 등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규제혁신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산지전용허가를 받는 자가 납부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가능액을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완화한 사례 등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일선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고민해보았다. □ 또한 감독공무원으로써 산림사업 현장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청장, 과장, 관리소장 등 공직 선배들을 멘토로 하여 경험을 나누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신규직원들이 미래 산림청을 이끌어 가야 하는 만큼 산림정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