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2월 6일(화)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7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 비전(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954년 2월 12일 창립 이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방송·연구·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관리 등 교통관련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제정‧공포로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법률적 지위를 얻어, 변화하는 환경과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시행은 2024년 7월 31일 이날 공단 창립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송기헌 국회의원,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박동현 원주경찰서장,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전(제15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70주년 축하 영상 상영 △VR 드로잉 공연 △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 의견수렴과 외부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확정된 공단의 신(新) 비전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코로드(KoROAD)’를 선보이며, 도로의 개념이 확장되고 신교통수단이 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국민의 교통안전과 이동편리를 책임질 것을 선언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소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공단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며, 청렴문화 조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교통안전 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100년을 바라보며 도약하고 힘차게 나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은 2월 7일(수) ‘도로교통공단 창립 70주년 스페셜 데이’를 마련하고 프로그램 간 진행자를 바꿔 색다른 방송을 선보인다. 또, 공단 캐릭터 ‘호둥이’가 출연하는 ‘도로교통 사행시 짓기’ 등 특별한 코너로 청취자와 함께 공단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 수자원환경부문은 설을 맞아 2월 6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대청댐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해 산하 7개 부서가 참석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물 사랑 나눔 펀드’를 조성해 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용을 후원하였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후원으로 댐 주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과 상생하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매(별첨). 끝.
충남도는 5-7일 3일간 수출길 확대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독일 5개국에 파견된 해외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천안·아산 일원에서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 △외국인 투자기업 방문 △농수산물 수출지원 간담회 △역량강화 활동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5일에는 김태흠 지사와 접견 후 온양관광호텔에서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도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했다. 도는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 및 수출을 준비 중인 130여 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관기관 지원 사업 소개, 해외사무소의 성과 및 경험 공유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도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의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출 활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6일에는 천안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하고, 해외사무소를 통한 도내 농수산물 판로개척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농수산물 종사자 대표 등과 농수산물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에는 국가별 노하우, 동향 공유 등을 위한 해외사무소장 역량강화 활동을 끝으로 3일간의 연수를 마무리한다. 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내년 미국과 중국 해외사무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접견 자리에서 “해외사무소는 충남의 대사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코트라, 무역협회 등이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및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을 많이 연결시켜 실적으로 입증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5일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해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신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이 매번 기다리는 꼭 필요한 후원품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올해 설 명절은 특히 높아진 과일 가격으로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많은 부담이 예상되는 바, 취약계층도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년 설보다 예산을 증액하여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마련하였다. 총 2,1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은 송파구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 (사)희망나눔마켓 홍성호 이사장은 “올해는 과일 가격이 많이 올라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고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월 6일 동해 동부목재사업본부에서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교육은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기획안전 및 운영지원 분야 교육, △ 자체감사 반복 지적사례 교육, △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임용한 직원이 대다수인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된 신규 담당자들을 위한 분야별 직무 교육에서는 △ 보안업무, △ 기록물 처리, △ 법령 및 규정 등 기초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다뤄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삼녀 기획운영과장은 “간단한 업무라도 관련 근거와 규정, 정확한 처리 절차를 알고 추진해야 한다”며, “기획운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지역사회단체,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100여개 행사·축제장 찾아 비노출 현장 평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을 위촉했다.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은 공개모집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일반시민, 지역사회단체, 행사·축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지난 2016년도 처음 구성 이후 2019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돼, 올해 새롭게 재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민간·사회단체 등의 지방보조사업 행사와 시 주관 행사 등 1,000만 원 이상 105개 행사·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비노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평가 대상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운영 적정성, 개최에 따른 효과, 종합평가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해당부서의 내부 평가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 근거자료가 되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행사·축제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평가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사장, 축제장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 영서 권역 국유임도 721개 노선, 2,475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기간은 설 명절 전후인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다. 다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결빙 구간은 개방을 제한하며 지역별 개방 현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춘천국유림관리소(☎ 033-240-9960) : 강원(춘천, 화천, 철원), 경기(가평) -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5541) : 강원(홍천, 원주, 횡성) -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21) : 서울, 인천, 경기(김포, 고양, 양주, 포천, 연천, 파주, 강화, 남양주) - 수원국유림관리소(☎ 031-240-8931) : 경기(수원, 안산, 과천, 광주, 양평, 화성, 용인, 이천, 여주, 평택, 안성) -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1) : 강원(인제)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033-480-8532) : 강원(양구)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 시 서행을 부탁드리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북부지방산림청 책임자 과 장 정상수 (033-738-6230) 산림재해안전과 담당자 주무관 조현동 (033-738-6231)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은 오는 7일 14시에 개통된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 포천~화도 구간 28.71km과 재정사업 방식의 화도~조안 구간 4.92km가 동시에 개통되면서 우리나라는 고속도로 총 연장 5,000km 시대에 접어들었다. 포천시에는 고모 나들목(IC), 내촌 나들목, 남양주시에는 수동휴게소 나들목, 수동 나들목, 달뫼 나들목 등 총 나들목 5개소가 설치됐으며, 소흘 분기점(JCT)과 화도 분기점 등 분기점 2개소가 운영된다. 소흘 분기점에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동시 개통되는 화도~조안(양평) 구간을 통해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시는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동서 간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남양주까지 71분이 소요됐던 기존노선에 비해 약 16분이면 화도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존 대비 55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 말이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포천에서 파주를 거쳐 김포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도 내년 말 기존의 구리~포천 구간에 이어 구리~안성, 안성~세종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던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적기에 추진돼 경기동북부 지역의 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동탄시티병원이 지난 5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동탄시티병원 주요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관리율 제고를 위한 의료 지원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대상자 발굴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지역장애인 건강 관련 상호협력사항 협의 등을 추진 및 지원하게 된다.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동탄권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되며,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계획 마련 △보건소 재활사업 의료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약계층 미충족의료자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관리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2024년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통행권을 뽑지 않고 요금소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가 조금이나마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관광지 방문객을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 7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군의회가 가족배려주차장을 신설하는 “평창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조례안 주요내용인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뿐 아니라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를 동반한 사람을 위한 우선 주차구역이다. 설치기준은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노외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퍼센트 이상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설치하는 것이며. 설치 위치는 CCTV 감시가 쉽고 통행이 잦은 곳, 장애인 전용주차구획과 인접한 위치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하였다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이 가족배려 주차구역으로 대체되며, 주차장 픽토그램(그림문자)에는 기존 임산부에다 지팡이를 든 노인, 아이를 안은 사람 모양이 추가된다 조례안은 다음 달 3월에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심현정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아동과 노인까지 배려하고자 하는 취지인, ‘가족배려주차장’이 군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로 이동약자 편의가 증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2월 2일(금) 한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도로주행을 할 때 교통안전표지와 신호등을 인식하여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데이터셋을 만드는 법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AI 학습 방법, 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대상은 데이터 라벨링을 자동화하고 AI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한 이천고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서귀포고교, 우수상은 도원고교와 이천고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중 세계적인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AI 반도체 전문기업 헤일로(Hailo)와 국내 AI 관련 보드 개발 기업인 (주)위더스가 AI 시스템을 지원해 실제 구현을 진행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분야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30일(월) 부터 11월 12일(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총 272명(47개 팀)을 대상으로 한라대학교는 두 달간 파이썬, 인공지능 교육과 도로표지판 인식 모델 구축 실습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결승에 오른 9개 팀을 대상으로는 지난 1월 2일(화)부터 1개월 동안 (주)위더스와 한라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의 협조로 AI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경진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이끌어가는 교통 전문기관으로서 미래모빌리티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