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지난 7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동네 작가로 선정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7명의 동네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15만원(콘텐츠 1건당 5만원, 동영상 1건당 1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024. 2. 8.(목) 10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발표했다. ▢ 최종 합격자는 26개 과목, 공립 743명, 국립 우진학교 특수(중등) 1명으로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및 제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 초등학교 교사 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중등학교 교사 심층면접에서도 AI·디지털 교육 등 주요 정책 관련 문제를 출제하여 서울 미래 교육에 적합한 인재 선발 의지를 표명하였다. ▢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743명 중, 남성은 202명(27.2%)으로 전년도 180명(24.8%)에 비해 2.4%p 증가하였고, 장애 전형 합격 인원은 16명으로 작년 20명보다 4명 감소하였다. ▢ 합격자들은 교육현장 적응을 위하여 임용 전 직무연수를 2월 14일(수)부터 2월 23일(금)까지 이수한 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붙임 1.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2.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문 [붙임 1] 1.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 (단위: 명) 선발 과목 선발인원 1차 합격 인원 2차 응시인원 최종 합격 인원 합격선(점) 일반 장애 계 일반 장애 계 일반 장애 계 일반 장애 계 일반 장애 국어 64 5 69 97 2 99 96 2 98 64 2 66 165.60 비공개 수학 92 7 99 138 0 138 136 0 136 92 0 92 144.14 - 물리 32 3 35 50 0 50 49 0 49 32 0 32 155.99 - 화학 33 3 36 50 0 50 50 0 50 33 0 33 147.33 - 생물 38 3 41 57 1 58 54 1 55 38 1 39 159.70 비공개 지구과학 17 1 18 26 0 26 26 0 26 17 0 17 143.62 - 일반사회 25 2 27 40 2 42 40 2 42 25 2 27 173.64 비공개 역사 38 3 41 62 1 63 62 1 63 38 1 39 157.77 비공개 지리 13 1 14 20 2 22 20 2 22 13 1 14 177.09 비공개 도덕・윤리 32 3 35 49 0 49 49 0 49 32 0 32 160.44 - 체육 55 5 60 83 0 83 83 0 83 55 0 55 160.04 - 음악 35 3 38 56 2 58 56 2 58 35 2 37 159.24 비공개 미술 18 2 20 27 0 27 26 0 26 18 0 18 147.27 - 한문 13 1 14 21 0 21 21 0 21 13 0 13 173.61 - 영어 54 5 59 81 1 82 81 1 82 54 1 55 165.50 비공개 기술 20 2 22 30 0 30 29 0 29 20 0 20 169.40 - 가정 18 1 19 27 1 28 26 1 27 18 1 19 160.70 비공개 정보・ 컴퓨터 36 3 39 54 0 54 54 0 54 36 0 36 166.44 - 전기 3 0 3 5 0 5 5 0 5 3 0 3 166.93 - 전자 2 0 2 3 0 3 3 0 3 2 0 2 비공개 - 기계 3 0 3 6 0 6 6 0 6 3 0 3 160.87 - 특수(중등) 28 2 30 44 2 46 44 2 46 28 2 30 157.17 비공개 보건 16 2 18 25 2 27 25 2 27 16 2 18 170.34 비공개 영양 24 2 26 37 0 37 37 0 37 24 0 24 171.67 - 사서 3 0 3 5 0 5 5 0 5 3 0 3 180.66 - 전문상담 15 1 16 25 2 27 25 2 27 15 1 16 160.00 비공개 합계 727 60 787 1,118 18 1,136 1,108 18 1,126 727 16 743 ※ 합격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합격선 비공개 2. 국립(우진학교)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단위: 명) 선발 과목 선발(예정)인원 1차 합격 인원 2차 응시인원 최종 합격 인원 합격선(점) 특수(중등) 1 5 5 1 비공개 3. 공립학교 최근 5년간 교사 성별 합격자 현황 연도 최종 합격 인원 남성 여성 계 남성 비율 2020학년도 202 650 852 23.7% 2021학년도 131 556 687 19.1% 2022학년도 123 494 617 19.9% 2023학년도 180 546 726 24.8% 2024학년도 202 541 743 27.2%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한방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월 6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해 10월 29일까지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건강교육(중풍‧화병‧구강‧관절) ▲침 시술 및 한약제제 제공 ▲구강검진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7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안전 약속의 날’을 실시했다. 안전 약속의 날은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점검‧관리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고양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작년 4월부터 월 1회 실시 중이다. 이날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장곡로 147) 홍보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및 관리대행 전 직원이 참여했다. 안전관련 법률에 따라 의무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의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빈틈없는 시설점검 및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6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 기타 의안 1건을 의결했다. 이어 조세일 의원이 시장에게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으며, 김현주, 오범구, 김지호 의원의 보충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연균 의원이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김현채 의원이‘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있는 노력 촉구’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에 의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 의정부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2명) ▲ 의정부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 의정부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12명) ▲ 의정부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등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을 드론·UAM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미래 전략 항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고흥군은 우주산업에 이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기반 우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그중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 고흥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1.2㎞ / 700m 활주로), 고흥 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으로 드론·UAM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고흥군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실증지 1단계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지난해 8월 말 UAM 실증 시설 장비를 구축해 ‘하늘을 나는 택시’의 상상의 미래를 실현하는 국내 최초 실증지역이다.또한, 2025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4만 평의 드론 제조연구 시설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와 드론 체험 교육 전시 시설인 드론체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이어, 고흥 드론센터 내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이고 역량있는 드론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더불어, 올해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드론 친화형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투입해 국가자격증 및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드론 아카데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이에 더해, 드론을 활용한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군민들의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 등을 위해 새꼬막 양식장 오리퇴치 관리 서비스 운영과 섬 지역 치안 드론 순찰 활동,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운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권에서 진행되는 남해안권 무인 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내실있는 실증으로 향후 드론 산업에 이어 UAM 남해안권 관광 상용화에도 지역경쟁력 차원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개월 앞서 4월부터 10개월간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500대 이상 군집비행 드론쇼를 펼치고, 오는 9월에는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제2회 드론·UAM 엑스포를 국제적 행사로 개최하는 등 국내 드론·UAM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난해 5월 전남도와 함께 시행한 고흥형 UAM 관광항로 개설 기획 연구용역은 대한항공과 대우건설이 수행해 UAM이 비행할 최적의 코스와 버티포트 입지 구축으로 향후 국토교통부 UAM 지역 관광상용화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여기에 고흥군은 올해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UAM 모니터링 기반구축 시설과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 가상현실 체험존 운영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비 확보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UAM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드론·UAM 중심도시 고흥은 우주산업에 이어 지역의 강점인 항공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새로운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올해도 고흥의 끝없는 도전은 계속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항공인프라 시설 확충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UAM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 고흥 하늘길을 드론·UAM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105년 만에 상시 개방하고, 개방 기념 특별전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을 이달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1919년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지은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관사는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돼 있으며 외벽은 키 높이까지 벽돌로 마감했고 나머지 부분은 회벽과 목재 널판을 사용했다. 내부는 중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배치돼 있고, 방과 방 사이 문지방 윗부분에는 환기창이 설치돼 있으며 벽에서 창틀이 돌출돼있다. 앞으로 관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시 공간이나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냉·난방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광양읍 소재 역사문화관, 장도·궁시전수교육관, 광양향교 등을 연계한 문화유산 역사투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근대건축 전문가의 관사 건물의 구조와 건축학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강의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관사에서는 개방 기념 특별전으로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이 이달 7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며, 이경모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가 이경모(李坰模, 1926~2001)는 광양에서 출생해 1946년 광주일보의 전신인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역사적인 사건, 한국 근현대사 격동기 현장 등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였던 1948년 10월 여순사건과 6·25 전쟁 당시 역사의 현장을 포착하고 중요한 순간들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겼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관사를 중심으로 도심 속 문화유산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해 관사를 ‘휴식의 공간, 사색의 공간,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100여 년 만에 공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분관장 김미숙)은 2월 7일 설 명절을 맞아, 평창 제일감리교회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어, 관내 장애인 80가정에 전달하는‘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평창 가스 폭발 사고 피해 이재민 5가구에도 음식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10여년 넘게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평창제일감리교회(진광호 목사), 평창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이범연),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영숙),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일락)에서 후원하며, 솔내음회(회장 김옥희)에서 자원활동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분관장은“매년 소중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미진 복지정책과장은“관심과 사랑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명절 음식과 함께 장애인 분들과 이재민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설을 맞이해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군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건어물 등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4일 나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해보, 월야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있음(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 곽경국, 이춘본)는 2월 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3명의 공동위원장(이상배, 곽경국, 이춘본)과 7명의 자문위원(김석중, 이준호, 안정섭, 김병연, 김석진, 김복조, 전상복) 등 구리시 기간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구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발족 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등 시민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위원회 구성 배경 및 향후 계획 설명, 공동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상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시민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서울 편입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십벌지목(十伐之木)의 정신으로 구리시의 서울 편입 목표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곽경국 공동위원장은 “언론사에서 실시한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68% 이상의 구리시민이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구리시민 10만 서명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서울 편입에 동참하여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 편입이 총선용 졸속정책이며, 현재 발의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폐기 수순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현재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와 구리·서울통합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서울 편입에 대한 실익 분석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도 지속 진행 중이다. 왜곡된 사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구리시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하여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천명했다. <사진자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2월 26일(월)까지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실무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맟춤형 인력 지원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청년인재로 선정되면 국내외 산림현장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예방접종비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참가자격은 산림분야 전공유무와 관계없이 ▲산림분야 자격증소지자, ▲aT, AFLO(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KOICA YP(영프로페셔널) 등 인턴십 수료자, ▲해외탄소흡수원 관련 교육 이수자 등 비전공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규모는 총 16명으로 발대식, 사전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해외산림투자정보서비스 누리집(ofiis.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별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의 비전 선포, 도민과의 대화,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초광역 협력 성공 모델 마련 등을 위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로 추진 중이다. 4개 분야 10개 프로젝트 목표 김 지사가 이날 발표한 비전은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로, 산업·인재·정주·SOC 등 4개 분야 10개 프로젝트를 목표로 잡고 있다. 10개 프로젝트는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지·산·학·연 R&D 혁신 생태계 구축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전진기지 시범 조성 △지속가능한 외국인 직접 투자 기반 조성 △글로벌 우수인력 유치 기반 구축 △환황해 직교류 교통망 구축 △베이밸리 케이-스페이스(K-SPACE) 조성 △베이밸리 초광역 교통망 구축 △메가시티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베이밸리 탄소중립 산업벨트 구축 △이코노믹 시큐리티 섹터 조성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바이오·신소재산업 육성 △지·산·학·연 R&D 혁신 역량 강화 △기업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베이밸리 개발청 설립 △선진 이민제도 기반 조성 등을 내놨다. 또 △한국형 국제교육도시 조성 △한-중 초국경 고속교통 구상 △중부권 특화항공거점 조성(서산공항) △글로벌 복합항만 조성 △케이-스페이스 개발 △베이밸리 순환 고속도로 건설 △베이밸리 순환 철도 건설 △케이-골드코스트 조성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 △베이밸리 생활 지원 인프라 확충 등도 핵심 사업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투입하게 될 사업비는 2050년까지 32조 8000억 원이다.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며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산만권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 경기 화성·평택·안성·오산이 함께 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대한민국의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겠다.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천안·아산에 반도체 후공정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도 반드시 유치하겠으며,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4개 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또 “수소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해 당진수소도시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의존률이 높은 리튬, 니켈, 망간 등 10대 핵심 광물 전용기지를 서해안권에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서산·당진 4개 시에 충남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한편, 전례없는 규제 혁신과 맞춤형 지원책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고, 대한민국 최초로 기업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베이밸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만 명 규모 핵심거점도시 건설 이밖에 기업, 대학, 국제교육, 스마트도시 기능이 결합된 1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해 베이밸리 핵심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는 베이밸리 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해 충남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허무는 교통 접근성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베이밸리는 2050년 기준 세계 경제 규모 30위, 외자유치 22억 달러, 권역 내 50분 생활권으로 충남의 경제지도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을 1호 과제로 정한 뒤, 같은 해 9월 경기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민관 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꾸리고, 지난해 2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아산만 일원 GRDP 204조 원 또 지난해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고, 4월에는 도와 시군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시군별 사업 발굴 회의, 연구용역 보고회, 전문가 워크숍, 경기도와의 공동워크숍 등을 진행, 이번 비전과 목표, 핵심 과제 등을 마련했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고, GRDP는 204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