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다. □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21일‘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 ㅇ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 등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대전시가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하게 됐다. ㅇ 건양대학교병원 및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ㅇ 또한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 및 그룹 분석실 4석과 GPU 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ㅇ 시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33억 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연계·활용플랫폼과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춰 기업 지원과 시민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대전시가 인공지능 융합 의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의료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지역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사진은 행사 후 별도로 발송합니다. 붙임1 의료데이터 안심존 개소식 개요 □ 행사 개요 ㅇ (일 시) 2024. 5. 21.(화), 15:50 ~ ㅇ (장 소)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0층 김희수박사기념홀 ㅇ (주요내용) 사업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기업 간담회, 의료 데이터 안심존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 ㅇ (참석대상) 40명 내외 - (市) : 대전광역시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건양대) 명예총장(김희수), 총장(김용하), 병원장(배장호) - (기 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융합본부장(문장원), 대전광역시 의사회장(임정혁), 의료·ICT 기업인 등 ㅇ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PA), 대전광역시(DICIA) ㅇ (주관) 건양대학교병원 □ 세부 일정(안) ※ 개소식 전 내빈 환담 추진(15:45~15:55)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5:50~16:00 10΄ ∙ 참석자 확인 및 등록, 내빈 환담 - 16:00~16:05 5΄ ∙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회자 16:05~16:10 5΄ ∙ 개회사 병원장 16:10~16:15 5΄ ∙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16:15~16:30 15΄ ∙ 인사말씀 및 축사 시장님, 명예총장, NIPA 본부장 등 16:30~16:40 10΄ ∙ 현판식 및 기념촬영 시장님, 주요내빈 16:40~17:00 20΄ ∙ 현장방문 * 내빈 이석 기념홀→데이터안심존 17:00~17:30 30΄ ∙ 기업 간담회 및 자유토론 연구2동 대회의실 17:30~17:35 5΄ ∙ 마무리 - 붙임2 사진자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수성알파시티 내 주차 문제에 대해 발생 원인에 따른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여 주차난 및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주차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법정 기준인 부지면적 0.6%를 초과한 0.8%를 주차장 용지로 확보하고 있으며, 노외주차장 3개소를 포함하여 총 24개소 884면의 주차면수를 가지고 있다.※ 지구 통과 버스노선 3개(609, 939, 수성3번), 자율주행자동차 운행(도시철도 대공원역~알파시티) 그러나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유료 주차시설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데다가, 20개소 정도의 신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차량 주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달구벌 주차장(160면)’을 ‘경기가 없는 날’에 무료 개방하고 있음에도, 홍보와 접근성 부족으로 입주기업의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사설주차장과 요금 인하(15만 원/월→10만 원/월, 14만 원/월) 협의를 하고 요금인하를(15만원/월→10만원/월, 14만원/월) 협의하고 추가 주차장 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다. 먼저 수성구청과 협의를 통해 장기 미개발 부지를 활용해 공한지 무료주차장 2개소를 상업시설구역에 추가 조성하고,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전설로 주차장(600면)’을 ‘경기가 없는 날’에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라이온즈 및 입주기업 대표 등과 함께 협의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주차장 위치와 이용요금 등 주차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기업 및 상가 등에 배포하고 알파시티플랫폼, 입주기업협의회,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주차장 이용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수성알파시티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가 도입되어 운행된다. 도시철도 대공원역과 알파시티를 출퇴근 시간대에 순환 예정인 DRT는 자가용 이용자들을 대중교통으로 일부 흡수함으로써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불법주차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던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공간 확보와 더불어 수성구청·수성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건축허가 시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임시주차장 확보도 지속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구역청장은 “IT/SW기업 173개사, 4,000여 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ICT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향후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지난 18~19일 김해시 대동면에서 개최돼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높은 농산물 판매고를 달성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대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화훼,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부추비빔밥, 부추떡과 같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대동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저렴한 가격, 다채롭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김해뒷고기와 부추겉절이가 함께 제공한 시식행사는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호평 받았다. 정창호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농산물이 급감했지만 대동면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농특산물은 물론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해 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NGO, 기업 등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오는 10월 여는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공공기관 관계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는 호주 정부와 남호주주, 인도 서벵골주, 세계은행, 아마존 등 세계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NGO 대표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김태흠 지사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 참석해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를 접견하고, 올해 아시아 기후행정 정상회담 도내 개최를 최종 확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CEO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김 지사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가오는 정상회담과 국제컨퍼런스에 호주,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관한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은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 정부 관계자와 NGO 대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기조연설, 철강 탈탄소화 지지 서명,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다국적 기후단체인 클라이밋 그룹은 세계 175개 나라 500개 이상 다국적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보급과 철강 탈탄소화, 메탄 저감 등 탄소중립 확산을 이끌고 있다.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자격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가 탄소중립 실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기후위기 문제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충남도 대한민국 화력발전소의 50%가 위치해 있고, 고탄소 배출 업종이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화 산업 구조로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추진 △에너지 시스템 전환 △산업 구조 전환 △정의로운 전환 등 도의 탄소중립 핵심 전략을 꺼내들었다.먼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2022년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기반으로 204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건물, 수송 등 8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11개 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 범도민 경제사회단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종합계획 추진,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및 발생 메탄 에너지 전환·활용 등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에너지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부족한 상황”이라며 △LNG·수소 활용 복합발전소 건설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풍력단지지원 항만 조성 △양수발전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산업구조 전환에 대해서는 “석탄발전 에너지가 점차 감소됨에 따라 충남도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5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세계 최초 100% 수소 발전소를 조성해 무탄소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특구와 CCU 실증연구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하고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온실가스 저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4개 정책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은 2045년까지 51조 9000억 원으로, 김 지사는 “정책, 기술, 시장에 대한 일석삼조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각 기관별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기업은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기조연설에 이어 김 지사는 철강 분야 탈탄소화 국제 캠페인인 ‘스틸제로’ 지지 서한에 서명을 했다.이 서한을 통해 김 지사는 “2019년 기준 철강산업 탄소 배출은 국내 산업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총 배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클라이밋 그룹의 노력을 지지하며, 스틸 제로 계획이 세계의 기업과 정부, 단체, 정책 입안자 및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철강산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후 진행된 한국 재생에너지 로드맵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아시아청정에너지연합과 한국지속가능투자포럼 등 NGO 대표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부, 기업, NGO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포럼에 앞서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 아태지역 책임자와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드 리미티드 지속가능책임자, 헬렌 클락슨 CEO를 연이어 만나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흡연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흡연 예방 교육 및 등굣길 캠페인은 2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 학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은 27일부터 평창올림픽시장(평창읍 소재), 봉평재래시장(봉평면 소재)에서 평창군 건강위원회 및 금연지도원과 함께 실시한다. 또한 22일부터 31일까지 평창군 워크온과 연계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033-330-4846, 4822)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이하 ‘센터’)는 오는 22일 부터 충남 도민 대상 ‘2024 충남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이하 ‘설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에서의 협동조합의 필요성 및 설립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협동조합 설립 교육 강사를 2021년부터 양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4년 올해부터 충남 지역의 예비 협동조합,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립 교육은 충남 소재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5명 이상 예비 조합원을 대상으로, 5명 이상 신청 시 강사가 직접 찾아가 협동조합 설립 시 필요한 교육을 진행된다. 이번 설립 교육은 충청남도 내 협동조합 지원 체계 구축 마련 및 협동조합 설립 시 필요한 교육 및 서류 작성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안정화,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회와 경제에 필요한 대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3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홍보 웹자보의 큐알(QR)코드 및 센터 공지사항의 구글폼 신청서 링크를 이용하여 신청서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확인 후 협동조합 설립 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 시 유의사항 및 협동조합 정신을 토대로 건강한 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반조성팀 041-406-8125
김해시는 네팔 기초단체장 31명이 자원순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단장인 락스만 바다두르 기초단체장협회 부회장(히마루랄시 시장)을 비롯한 네팔 기초단체장들은 한국 기초자치단체 발전과 경제발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견학했다. 특히 네팔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을 방문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등 양국 기초지자체간 상호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바라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 네팔 대표단은 “네팔은 히말라야를 찾는 각국의 등산객으로 인해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김해시의 쓰레기 처리방안과 분리배출제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시민안전 행정에도 깊은 감명을 받아 네팔 지자체에도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의 행정 사례가 네팔의 기초단체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해외 교류 확대로 김해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강당에서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 참여자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사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 참여자 65명 등 총 75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뉴-KOEN(KOrea ENergy)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에서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지역 협력 우수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도와 수요에 맞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5개월간 매주 3~4회 4시간씩 월 15일(월 60시간)을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일대 해안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우유팩·멸균팩·폐건전지 재활용품 수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4년 뉴-KOEN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이 청정해역 고성이라는 이미지를 제고시킴은 물론, 농어민 일자리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성군은 바다의 생태계 보호, 오염 문제 대응 등 지역사회 발전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자원순환센터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분리배출 게임으로 시작해 일회용 비닐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허니랩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허니랩을 통해 만들어진 랩은 여러번 사용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평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샌드위치를 허니랩에 포장함으로써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 주말 가족 나들이를 온 느낌이 들었고 허니랩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만든 허니랩을 사용해 비닐랩 사용을 줄여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들이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는 자원순환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교육은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가족단위 44개 팀, 128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가 지난 5월 16, 17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하여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둘째 날에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방문하여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 낸 배경 및 추진 과정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그 후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철원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구체적 지원 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이번 답사에서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관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독특한 공간 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 활동으로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의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활용연구회는 최성원 의원이 회장, 최규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 이해림, 김미수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자료 있음]
충남도가 유럽에서 도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 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코리아 엑스포 2024(Korea Expo 2024)와 비바 테크놀로지 2024(Viva Technology 2024)에 참가, 외자유치 활동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22∼25일 펼치는 이번 외자유치 활동에는 천안에 위치한 포토 키오스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장비 제조업체인 ‘서북’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마이렌’, 산업용 진공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아산 ‘브이에스엘’, 드론·항공기 업체인 태안 ‘메트로에어’ 등 4개 기업이 동참한다. 이들 기업은 기술 분야 스타트업으로, 도가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해외투자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26일 개최되는 코리아 엑스포는 국내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포럼, 세미나, K-컬처 체험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홍보 공간을 마련, 24∼25일 4개 스타트업이 해외 투자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투자자 발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비바 테크놀로지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로, 22∼25일 열린다. 이 박람회에서 도는 기업별 투자설명회(IR)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과 함께 충남의 투자 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도는 15만 명 이상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행사에서 도내 스타트업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벤처캐피털 및 엔젤투자 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투자 성공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스타트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가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인터배터리 2024(INTER BATTERY 2024)에 참가하고,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랴오청시 홍보문화대표단(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 외 8명)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랴오청시 홍보문화관을 방문해 홍보 물품을 보충하고 광명시민에게 얼후, 츠바, 종이 오리기 공예 등 중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휴게공간 도란도란 내에 자리한 랴오청시 홍보관은 공예품, 동화책 등 관련 물품 약 20점이 지난해 8월부터 전시돼 있어 광명시민은 중국 랴오청시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을 맞이한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관리하면서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준비해 주시는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랴오청시와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랴오청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50) 씨는 “평생학습원에서 중국 전통 공연이 있다고 해 방문하게 됐다”며 “신비로운 악기 연주와 화려한 손놀림의 종이 오리기를 보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류, 랴오청시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 상호 예술단 초청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한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교류가 잠시 중지되었으나, 지난해 4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가 ‘우호협력관계 강화 의향서’에 서명한 뒤 다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