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은 오는 25일까지 ‘고성 스쿨핑(배움+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고분군이 위치한 3개 지역(고성, 창녕, 함안)이 연계하여 추진된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가야 문화재 중 하나인 고성군의 송학동고분군과 상족암군립공원, 소을비포성지, 학동마을 옛 담장을 탐방하며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성 스쿨핑’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청소년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고성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누리집(www.gsyon.or.kr) 및 사무실(☎055-670-5938)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 생산량을 3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88억 원을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령·태안에서 집중 생산되고 있는 돌기해삼의 경우는 중국에서의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해삼 생산량은 △2019년 6만 7242톤 △2020년 6만 4011톤 △2021년 6만 5756톤 △2022년 5만 8428톤 △지난해 5만 2415톤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한다. 또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다. 또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수출 등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 해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한편, 충남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청 소속 직원의 탄소중립 솔선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공공기관 및 시군으로의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마련했다. 앞서 도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챌린지 추진의 첫 단계로 지난 4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실천항목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매월 1개의 과제를 집중 실천해 올해 총 8개의 과제를 챌린지 할 계획이다. 챌린지 시작인 5월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로 이를 실천할 경우 연간 19.98kgCO2eq/대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6월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7월은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8월은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9월은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을 줄인다. 10월은 승강기 격층 운행하고 계단 이용하기, 11월은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12월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를 실천한다. 나머지 2개 실천항목은 디지털 탄소발자국(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줄이기, 종이타월·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미래세대가 아닌 지금 우리를 위한 것인 만큼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이라며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일상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을 비롯해 시민단체, 소상공인, 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연천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16일 연천읍 고문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의원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고 모내기를 시연했다. 이앙한 품종은 ‘연진(경기15호)’이다. ‘연진’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 맛을 뜻한다. 연진은 중생종벼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은 연진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면서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2,000ha로 확대할 예정이다.김덕현 군수는 “농업의 현장에 있는 농민, 농업인단체장,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연천의 특화품종 연진의 생육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대표 품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시장이 시장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역대 일일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을 하루 동안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장과 일정을 함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 행정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던 일일명예시장들을 초대해 지난 활동에서 인상 깊었던 경험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활동한 역대 일일명예시장 18명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하루 동안 각자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좋은 의견을 내주셨던 명예시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명예시장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광명의 모습과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우리 시의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일일명예시장들은 ‘내가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과 광명시에 대한 비전 등을 발표했다. 일일명예시장들은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거시설과 함께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도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와 함께 평생살고 싶은 노인친화도시를 조성해 가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하고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역대 일일명예시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화할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명시 일일명예시장은 박승원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시작해 2023년까지 37명이 활동했다. 올해는 14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4명이 참여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대리석광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태양광발전소 1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 청소년들과 함께 태양광 셀로 직접 제작했던 태양광 패널을 청소년수련관 파고라에 설치해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조성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무선충전기를 통해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데 사용된다. 미니태양광발전소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어 교육과 홍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양광발전소는 주로 건물 옥상에 있어서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데,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추진될 에너지품앗이 사업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맹소영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미니태양광발전소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에너지품앗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36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인 광명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광명동굴 제2주차장에서 6호기(200kW)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설치되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6호기는 태양광 패널이 주차된 차량의 눈·비·햇빛 가림막 역할을 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어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02-898-898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온가족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가족 인생사진, 가족사랑 쿠킹클래스, 재미업! 소통업! 가족오락실·레일기차, 가족 푸드마켓,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올해 1월 개관한 오전커뮤니티센터 전 층을 개방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센터와 관련된 내용의 룰렛 퀴즈쇼를 재미있게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오늘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5월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해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시민과 기업, 단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매월 1회 함께 걸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실천 연대감을 증대시키는 행사이다.
진주시는 19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로 구성된 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진주시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및 다문화 퀴즈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표창 수여와 결혼이민자 정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결혼이민자들의 귀감이 되는 유 벤자완(태국)씨와 루춘잉(중국)씨에게 결혼이민자 부문 표창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태도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순 탄니(캄보디아)씨와 부살 록낫(네팔)씨에게 외국인 근로자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 및 이국인 주민, 위기청소년 후원 등 공이 큰 진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와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에 정착지원유공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오프닝 공연, 초청가수 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전통의상 체험 부스와 세계다과 및 놀이, 포토존, 한글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거주 외국인은 약 6000여 명으로 이웃보다 더 가까운 가족과 같은 존재이다.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교류가 더욱 필요하다”며 “내·외국인을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이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화합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사진 첨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디지털 혁신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세계물포럼의 주요 의제로 제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물포럼은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각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기업, 학계 등이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K-water 홍보관’, ‘한국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 물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서 ‘AWC 홍보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20개국 물 전문가가 집필한 ‘Insight into Asian Water’를 발간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의 물 환경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람회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을 선보이고, 21일 K-water 특별세션 등 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과 지식을 알리는 부대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리딩을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물관리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이며, 선도국과 협력·경쟁을 위한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은 수상태양광,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수열, 조력, 초순수임. 이와 함께 글로벌 물 리스크 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한다. 앞서 19일 ‘유엔 물과 재해 고위급 전문가 패널(UN HELP)’, ‘AWC 이사회’ 등에 이어, 20일에는 ‘조기경보 고위급세션’에서 세계기상기구, 일본국토교통성 차관 등과 ‘EW4All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디지털 물관리 시스템을 공유했으며, 주제별·지역별 별도 세션과 리셉션 등에 참여한다. * EW4All 이니셔티브는 2019년 유엔재난위험감소사무국(UNDRR) 및 세계기상기구(WMO) 주도로 시작되어 누구나 재난 조기 경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임. 이외에도 메콩강 하류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과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수장 ODA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자간·양자 간 교류 강화로 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세계물포럼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디지털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여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물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는 모멘텀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물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WC 의장기관으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2015년 대구·경북에서 정부와 함께 제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붙임 1. 제10차 세계물포럼 개요 2. 한국수자원공사 물포럼 참여 개요 3. 관련 사진 00매(별첨). 끝. 붙임 1 제10차 세계물포럼 개요 ☐ (행 사 명) 제10차 세계물포럼(10th World Water Forum) * 세계물위원회(WWC) 주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물 국제행사 ☐ (주 제) 공동번영을 위한 물 “Water for Shared Prosperity” * 물 분야 3대 주체(사람, 정부, 민간)를 통한 물관리 방안 연계 ** 6개 소주제 : ①Water for humans and nature, ②Water security and prosperity, ③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④Governance, cooperation and hydro diplomacy, ⑤Sustainable water finance, ⑥Knowledge and innovation ☐ (기 간) ‘24. 5. 19(일) ~ 5. 25(토), 총 7일 ☐ (장 소)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 등 ☐ (주 최) 세계물위원회(WWC), 인도네시아 정부(공공사업주택부) ☐ (참가대상) 각국 정부, 국제기구, 공공․민관 기관, 학계․연구기관 등 ☐ (주요일정) 개·폐회식, 정치적 과정(Political Process), 주제별 과정(Thematic Process), 지역별 과정(Regional Process), 부대행사, 특별세션, 전시·홍보 등 구분 5.19(일) 5.20(월) 5.21(화) 5.22(수) 5.23(목) 5.24(금) 5.25(토) 오전 등록 개회식 280개 세션 진행 (플레너리, 정치적·주제별·지역별 과정, 폐회식 오후 부대행사, 병행세션, 특별세션 등) 필드트립 저녁 - 종일 전시 박람회 붙임 2 한국수자원공사 물포럼 참여 개요 □ (주최·주관) AWC(아시아물위원회) □ (참 석 자) AWC 회장, 이사기관(29), 각국 주요 인사, 협력 기관 등 □ (주요내용) 신규회원 가입 승인, 제3차 AIWW 추진현황 발표, 제4차 AIWW 개최지 선정 결과, 제10차 세계물포럼 영상공모 주관 결과 등 고위급세션(Early Warning) □ (일시·장소) ’24. 5. 20.(월) 13시~14시30분 / 인도네시아, BNDCC □ (세 션 명) Status of Early Warnings for All initiative □ (주최·주관) AWC, 아태물포럼(APWF), ADB, HELP 사무국 등 □ (참 석 자) CEO,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 등 □ (주요내용) 전 세계적 EW4All 이니셔티브 실행 촉진 및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고위급 토론 다자간 협약 체결(2건) □ (일시·장소) ’24. 5. 20.(월) 15시40분~16시30분 / 인도네시아, BNDCC 한국관 □ (참여기관) 환경부, K-water·AWC, OECD, MRC(메콩강위원회) □ (주요내용) 메콩강 공동협력사업 협약 체결, OECD 협력사업 협약 갱신 구분 메콩강 공동협력사업 협약 체결 (’24년~’29년) OECD 협력사업 협약 갱신 (’24년~’29년) 체결시간 15:40~16:00 16:10~16:30 참 여 자 환경부 실장, K-water 본부장, MRC CEO 환경부 실장, AWC 사무총장, OECD 환경국장 협약내용 메콩강 하류지역 물분야 디지털 기술 적용사업 개발 및 지식교류 등 아시아지역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재무·기술 진단 및 투자 활성화 국제교육 동문 고위급 리셉션 □ (일시·장소) ’24. 5. 20.(월) 17시40분~20시 / 인도네시아, 소피텔 □ (행 사 명) K-water Academy 국제교육 동문·협력기관 교류 행사 □ (주최·주관) K-water(인재개발원) □ (참 석 자) CEO, 바수키 인도네시아 장관, World Bank 국장 등 고위급인사, 아시아 주요 협력국 동문(50명 내외) 등 □ (주요내용) 협력국 동문 패널 토크, 국제교육 발전방안 등 K-water 특별세션 □ (일시·장소) ‘24. 5. 21.(화) 10시20분~11시50분 / 인도네시아, BNDCC □ (세 션 명) 기후위기 대응 선도를 위한 K-디지털물관리 기술 확산 □ (주최·주관) K-water(디지털전환추진단·글로벌사업본부) □ (참 석 자) CEO, ADB 사무총장,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협력국 고위급인사, 물분야 전문가 등 □ (주요내용) DT·AI·유수율 향상 등 3대 초격차 기술 등 발표 및 글로벌 확산 인도네시아 사업 관련 협약 체결(2건) □ (일시·장소) ’24. 5. 21.(화) 9시46분~10시 / 인도네시아, BICC □ (참여기관) 까리안 사업 대주단 및 SPC, K-water 및 인도네시아 정부 □ (주요내용)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 금융 서명(SPC↔대주단), 신수도 정수장 ODA 사업 착공(K-water↔인도네시아) 협약 체결 AWC·K-water관 리셉션 □ (일시·장소) ’24. 5. 21.(화) 14시~15시 / 인도네시아, BNDCC AWC·K-water관 □ (주최·주관) AWC·K-water □(참 석 자) AWC 회장, 중국·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AWC 회원기관 등 □ (주요내용) Insight into Asia Water 론칭, AWC 주요 활동·사업 소개, K-water 3대 초격차 기술 홍보(동영상) 등 OECD 협력사업 특별세션 □ (일시·장소) ‘23. 5. 22.(수) 10시20분~11시50분 / 인도네시아, BNDCC □ (세 션 명) 물 정책 대화를 통한 물 안보 향상 □ (주최·주관) 환경부, OECD, AWC □(참 석 자) 환경부, OECD 부국장, AWC 사무총장, 물전문가 등 □ (주요내용) 물 정책 대화 추진성과 발표, 물 분야 투자 활성화 방안 및 K-water 6대 글로벌 선도 기술 발표 고위급세션(Water Governance) □ (일시·장소) ’24. 5. 22.(수) 14시50분~16시30분 / 인도네시아, BNDCC □ (세 션 명) Global Water Gvernanace, What’s next? □ (주최·주관) OECD, SIWI(스톡홀름국제물연구소), AquaFed □(참 석 자) OECD 부국장, AquaFed 회장, AWC 사무총장, 프랑스 물 특사 등 □ (주요내용) Water Action Agenda(UN 물 콘퍼런스 논의) 후속 조치방안 논의 제3차 AIWW SCM □ (일시·장소) ’24. 5. 22.(수) 16시40분~18시10분 / 인도네시아, BNDCC □ (주최·주관) 중국 수리부, 수리수전과학원(IWHR), AWC □(참 석 자) IWHR 회장, AWC 사무총장, 중국 수리부 부국장, AWC 회원기관 등 □ (의 제) 주요 프로그램별* 구성 방안, 로드맵 및 참여기관 역할 확정 * 아시아 물이슈, 워터프로젝트 비즈니스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 WWF 지역별 과정 운영 □ (일시·장소) ’24. 5. 21.(화)~24.(금) / 인도네시아, BNDCC·BICC ☐ (주관기관) AWC, 아태물포럼(APWF), ADB ☐ (주요내용) 운영현황 모니터링 및 결과 취합 정리, 운영 결과 종합발표 * 아태지역은 5개 Sub-Region으로 구분, 17개 세션 계획·준비 중 구분 개수 참여현황 지역별과 정 개별 세션 11개 ▪3개 세션에 대해 K-water 발표 소지역통합 세션 5개 ▪1개 세션 AWC 주관, 1개 세션 참여 전체 세션 1개 ▪통합 세션 참여 WWF 주제별 과정 참여 □ (일시·장소) ‘23. 5. 20.(월)~24.(금) / 인도네시아, BNDCC·BICC □ (주요내용) 90여개 주제별 과정 중 8개 세션 K-water 발표 ◦ K-water 물관리 기술 전파,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 홍보 구분 AI SWNM 해수담수화 수력·IWRM 세션 참여 2개 2개 1개 3개 홍보관 운영 구분 AWC 홍보관 (국제기구관) 한국관 (국가관) 조성규모 87㎡ 150㎡+a 참여기관 K-water 등 AWC 회원기관 (164개 회원기관 대상 모집 예정) 환경부, K-water, 등 (8개) 주 요 프로그램 회원기관 특별세션 개최. 양자 면담, 콘텐츠 전시(AWC·AIWW 소개, 회원기관 활동 내용 등) 월드워터챌린지 쇼케이스(환경부),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 전시 (대한민국 물관리 발전, 기관별 주요 기술 등) 붙임 3 관련 사진 [사진] 1.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10차 세계물포럼 기간에 열린 아시아물위원회(AWC) 이사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워터프로젝트 추진 및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개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한다.AWC 의장기관으로서 ‘AWC 홍보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20개국 물 전문가가 집필한 ‘Insight into Asian Water’를 발간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의 물 환경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2.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이 1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10차 세계물포럼 기간에 열린 아시아물위원회(AWC) 이사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워터프로젝트 추진 및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개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한다.AWC 의장기관으로서 ‘AWC 홍보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20개국 물 전문가가 집필한 ‘Insight into Asian Water’를 발간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의 물 환경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3.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1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10차 세계물포럼 기간에 열린 아시아물위원회(AWC) 이사회 주요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한다.AWC 의장기관으로서 ‘AWC 홍보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20개국 물 전문가가 집필한 ‘Insight into Asian Water’를 발간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의 물 환경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4월 19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미얀마주민공동체,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거주 외국인주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친화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의 사회통합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시는 정착지원·소통화합·인권존중·정책참여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을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기념식은 다문화가정 자녀 및 내국인 아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어린이 합창단’과 외국인주민의 합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놀이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체험, 마다가스카르 등 국가별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외국인과 다문화를 포용하고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접수된 작품은 인천미술협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진정한 글로벌 톱텐(TOP 10) 도시,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종이나 국적에 따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문화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사진>
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장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정원부터, 회랑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까지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아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하여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