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휴업·휴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소상공인 지원, 문화예술환경 개선, 지자체 특성화사업 등 5개 분야에 134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 20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남해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여자는 사업장에 따라 주 15시간에서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희망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지역활성과 일자리창출팀(☎055-860-3234~5)으로 전화하면 된다.
남해군은 올해 경남 최초로 상주은모래비치에 야간개장 시범운영을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애초 남해군은 야간개장 준비를 위해 높이 25m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바다 경계선을 나타내는 야간 부표 설치와 야간 안전요원 추가배치 등을 계획했다. 하지만 해수욕장 중앙의 일정구간을 지정해 야간개장할 경우 피서객의 높은 밀집도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최종 야간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남해군은 피서객이 밀집하는 개장식이나 축제 등도 열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피서철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했으며, 해수욕장별로 주요 출입구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이용자 일지 작성, 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물리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파라솔 등의 차양시설은 2m가량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하고, 피서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간판, 플래카드 등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도내 처음으로 상주은모래비치
경상남도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올해 550.6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수소연료전지차 1,45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출시된 수소 승용차 판매가는 7천만원 정도이며, 구매시 대당 3,310만원이 지원되며, 시군별 보급대수는 ▲창원시 1,100대, ▲진주시 104대, ▲통영시 2대, ▲김해시 100대, ▲거제시 40대, ▲양산시 30대, ▲함안군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자동차로서 1회 충전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 면에서 전기차보다 우월하다. 수소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0km로 충전시간은 내연기관과 유사한 3~5분 정도이다. ※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이하, 충전시간 급속 30분, 완속 6시간 친환경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최대400만원)와 교육세(최대 12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 등 총 660만원까지의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만, 친환경 수소차는 연 13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뿐만아니라 올해(2020년)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야외공연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정기공연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 6월 정기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예술촌 마당에서 펼쳐진다. 고성오광대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을 하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공연은 모두 5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연을 맡은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73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1974년과 2019년 두 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시행하는 고성오광대 탈놀이 전수와 국내외 1천여회의 공연 활동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성오광대 2과장 오광대놀이와 3과장 비비놀음, 4과장 승무뿐만 아니라 모둠북, 탈바꿈놀이, 판굿, 버나놀이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술촌 권혁기 촌장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흥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고성오광대 공연이 답답한 가슴을 신나게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지역민과 남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
전라남도가 수목원과 정원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라남도는 18일 전국 최초로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13개 사립수목원을 비롯 민간정원이 참여한 ‘사단법인 전남 수목원․정원협회’의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사립수목원은 3개소로 장흥 정남진수목원와 나주 은행나무수목원,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등이다. 민간정원은 10개소로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을 비롯 담양 죽화경, 보성 초암정원, 구례 쌍산재, 보성 갈멜정원, 고흥 장수호힐리정원,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허브뜨락, 고흥 하담정, 화순 무등산바우정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남 제5호 민간정원인 쌍산재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사립수목원과 민간정원 대표 1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법인 설립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초대 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곽형수 고흥 민간정원 하담정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사립수목원 분야 부회장에는 김건영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대표가, 민간정원 분야 부회장에는 이오재 보성 민간정원 갈멜정원 대표가 선임됐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의 아름다운 수목원과 정원은 피땀 흘려 청춘을 바친 대표들의 헌신
남해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개월간 상하수도요금 사용료 50% 감면을 추진한다. 이 같은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활동이 위축돼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해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다. 감면대상은 남해군 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이며,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감면 혜택은 신청한 다음 달부터 받을 수 있다. 감면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남해군청 상하수도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요금감면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남해군 수도급수 조례’와 ‘남해군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지난 5일 남해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2일에는 최종 개정조례가 공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단성면 백운마을 허성회(63), 정순자(58)씨 부부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황토질 야산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하며 무농약 인증과 GAP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블루베리는 눈 건강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은 물론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뇌 건강이나 현대인의 비만,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전라남도는 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남형 그린 뉴딜’ 추진방향 모색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순환경제 중심의 ‘한국판 그린 뉴딜’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형 그린 뉴딜’의 추진 전략과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대학교수와 에너지기관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석, ‘전남형 그린 뉴딜’의 추진 방향과 환경친화적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집중 토의됐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블루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신산업을 한국판 그린 뉴딜을 이끌 ‘전남형 그린 뉴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폐자원 활용 수소제조기술개발 실증 등 총 14건 49조 9천 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일 서울대 교수는 “전남형 그린 뉴딜 사업·전략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의 70%를 전남도민 참여형으로 추진하겠다”며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에너지 민주화 모델’을 구축해 2백만 전남 도민에게 안정적인 기본소득을 제공하고 경제 불평등을 해소하자”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안한 사업과 정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020년 6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로 현대적인 감각의 음악과 3D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영상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스토리, 무대, 음악 3박자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환상적인 공연이다. 어쩌면 그림만이 전부였던 빈센트의 일대기를 따라 호흡하며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그가 어떤 생각과 신념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의 동생 ‘테오’는 어떻게 그 긴 시간동안 형 ‘빈센트’를 아낌없이 지원해줄 수 있었는지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발열,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의 입장 제한, 지그재그 좌석제 시행 및 관람객들의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대응 하에 공연을 준비 중이니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
남해군은 리뉴얼 마친 온라인쇼핑몰 ‘남해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재철 소장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한 전문적인 경력과 단체의 대표성을 띤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입점업체 선정기준의 건 △행정수수료 납부의 건에 대해 심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입점업체 선정기준에 대해 군 투자개발 제품에 대한 가점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입점업체 선정기준 안건을 수정가결하고, 행정수수료 납부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요율을 고려해 이중 저율로 분류되는 판매금액의 3%로 결정했다. 또한 위원들은 평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포장 등 각 업체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남해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문·배송 확인 등 세부적인 운영방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남해군에 관련 교육을 건의했다. 이날 심의회에 청년창업주 대표위원으로 참석한 안윤미 위원은 “남해몰에는 청년창업주 카테고리도 있어 특이하면서도 좋았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인들이 남해몰에서 충분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해몰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6월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삼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워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충일’ 삼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여름의 시작, 6월> 나만의 여름 계획’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워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여름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확인한 후 9,800원 상당의 빙수 쿠폰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바다케이블카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국립미술관 연계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5월 29일 ‘간식과 미술키트’를 청소년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립미술관에서 지원한 미술키트를 활용해 이뤄진다.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지원 사업은 박서보, 안규철, 마르쉘뒤샹, 최정화 작가가 참여한 작품 만들기 활동이다. 6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미술 교구와 유튜브 영상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미술에 대한 해석과 만들기 활동의 이해를 돕는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 감수성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과 후에 기본교과, 창의활동, 스포츠활동,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역사탐방, 직업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055-831-4515~7)으로 연락
사천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두 차례 연기했던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6월 2일부터 29일까지로 변경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및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성장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통계를 마련하여 프랜차이즈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올해 사천시 사업체조사 대상은 약 11,188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등 11개 공통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기간 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 상황 악화 시 비대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 스마트정보팀(☎831-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미취업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인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의 2020년도 첫 지원금이 6월 1일부터 지급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미취업 청년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에 기반한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카드의 1차 선정자 2,161명을 확정했으며,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2,975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2,16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814명은 신청취소, 가구소득 초과, 타 사업 참여,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미선정 됐다. 선정자 2,161명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온라인 예비교육을 통해 카드 사용방법,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방법 등을 숙지했으며, 교육 수료 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카드발급을 신청했다. 지원금을 받는 대신 청년들은 신청 시 작성했던 구직활동 계획에 의거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취업관련 세부활동 내역과 지원금 사용 관련 특이사항 등을 작성해 신청 홈페이지(www.gndreamcard.kr)에 제출하면 취업활동 여부를 점검하고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30일 치러진 부처님 오신 날 코로나-19 예방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24개 사찰의 생활방역 수칙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남해군은 또한 지난 2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암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 방역 수칙 준수 및 자율 방역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특별 편성된 점검반을 통해 법회 개최 시 공양 미제공, 손소독·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생활방역지침 준수 공문을 발송하고 사전 유선 안내를 통해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보건소에서 전통사찰 등 6곳에 대해서는 25일에서 29일까지 특별 방역을 실시했으며, 사찰별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회가 열린 30일에는 공무원 30여 명이 사찰별로 미리 지정된 방역관리자와 공동으로 생활방역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계도활동을 펼쳤다. 점검 결과 대다수 사찰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사찰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를 하기도 하였다.배진호 관광경제국장은“그동안 각계각층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로 우리군에는 지난 2월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