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남해군 온라인쇼핑몰 ‘남해몰’ 운영방향 설정

남해몰 심의위원회 열어 입점업체 선정기준 등 결정
대표특산물 유통채널로 군민소득원 창출 기대


 남해군은 리뉴얼 마친 온라인쇼핑몰 ‘남해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재철 소장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한 전문적인 경력과 단체의 대표성을 띤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입점업체 선정기준의 건 △행정수수료 납부의 건에 대해 심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입점업체 선정기준에 대해 군 투자개발 제품에 대한 가점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입점업체 선정기준 안건을 수정가결하고, 행정수수료 납부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요율을 고려해 이중 저율로 분류되는 판매금액의 3%로 결정했다.

 또한 위원들은 평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포장 등 각 업체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남해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문·배송 확인 등 세부적인 운영방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남해군에 관련 교육을 건의했다.

 이날 심의회에 청년창업주 대표위원으로 참석한 안윤미 위원은 “남해몰에는 청년창업주 카테고리도 있어 특이하면서도 좋았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인들이 남해몰에서 충분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해몰에는 43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신선제품 38개, 가공제품 98개 등 총 13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남해몰은 그간 리뉴얼 작업을 거쳐 기존 입점업체는 우선적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이후 입점을 신청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을 승인할 방침이다.

 한편 남해몰은 현재 기획 진행 중인 ‘2020년 햇마늘 판매전’을 운영해 지금까지 1억 8천만원 상당의 마늘을 판매했으며, 이달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병행해 ‘2020년 마늘․한우 온라인 대축전’을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축협과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재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판매형태가 대세로 자리잡는 시점에서 위원님들이 쇼핑몰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 “남해몰이 군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인천시, 총선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