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6일 오전 신어산 은하사와 용지봉 대청계곡 일원에서 소방서,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영농활동, 상춘객 등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원인인 산연접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 안피우기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해시, 동부·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김해시산림조합,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130여명은 등산객에게 현수막, 배너 등 각종 홍보물 전시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 뒤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와 함께 읍면동의 산연접지 독가촌, 텃밭 경작자,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형산불 위험기간인 4월말까지 읍면동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산림과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복구하는데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산 연접지 100m 이내에서는 어떠한 소각 행위도 금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올해 우리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3대 메가이벤트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올해 양대 체전과 한중일 문화교류의 장이 우리 김해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선수단과 해외동포 그리고 수만명의 방문객이 김해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해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주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각각 10월 11~17일, 25~30일 도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개·폐회식과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개·폐회식 장소인 김해종합운동장 공정률은 85% 수준으로 4월 말 준공 예정이다.홍 시장은 “올해 체전은 동아시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문화체전으로 승화할 수 있게 김해종합운동장 내 시립 김영원미술관을 함께 운영해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미술품과 조각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개·폐회식 교통혼잡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최적의 교통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사천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제고 및 탄소 흡수 증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시는 올해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33ha에 편백, 상수리, 고로쇠 등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세부적인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성 증진을 위한 경제림조성(20ha),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5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는 지역특화조림(5ha),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3ha) 등이다.시는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기에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작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전문지도·연구사가 농촌지역을 찾아가 작목의 생육시기에 맞는 핵심 실천 재배기술과 새롭게 개발된 영농기술 교육, 농정시책 등에 대해 알려준다.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6개 읍면동 농업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작물은 벼, 고추, 마늘, 양파 등 기본 작물뿐 아니라 ▲돌산읍 갓, 시금치, 옥수수, 마늘 ▲소라면 감자, 고구마, 참깨 ▲율촌면 감자, 토마토 ▲ 화양면 옥수수, 양파, 쪽파 등 지역별 생산 작물이다.특히 올해는 읍면동별 1회 이상 주산작목에 맞는 외래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기하고 교육 교재에 작물별 핵심 Q&A 부록을 수록했다. 교육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마을별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교육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659-4436)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농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교육으로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김해방문의 해’ 준비에 한창인 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김해시는 3대 메가 이벤트(김해방문의 해·전국(장애인) 체육대회·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발빠르게 보수교육과 역량강화의 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는데,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국립김해박물관 최은비, 신광철 학예사가 맡았으며,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강사로는 문화관광해설과 김해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5년 경력의 이영주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보해설관광 이해도 제고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규 도보해설관광은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이 집중되어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2일 오후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 우수업체는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공장, 롯데GS화학㈜ 등 4개사이며, 유공자는 여천NCC(주) 등 10개사의 안전담당자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 의무가 가중된 만큼 우리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산단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사고예방을 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조성된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올해도 황토 보충, 관수 작업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연장 580m, 폭 1.5m 규모로 촉촉한 황토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토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3곳에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분성산 생태숲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2016년 개장해 황톳길 이외에도 생태연못, 야생화원, 탐방로 등이 있어 산림 휴양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명소로 입소문 난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홍보 및 피톤치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물을 가꾸는 일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피톤치드 우리 집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편백 묘목을 제공하는 것으로 3월 14일부터 상품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1인당 1본씩 편백 묘목을 나눠 주고, 휴양림 이용 후기 혹은 휴양림 이용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에는 2본씩 편백 묘목을 나눠 준다. 시는 이번 ‘피톤치드 우리 집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편백 묘목 500여본을 준비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산림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하며,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나눠주는 편백나무’라는 점이 이용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물의 소중함에 공감하고 물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로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올해 유엔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으로 다양한 주체들의 물 관리 협력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유엔 주제의 키워드와 연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강조한다. 시는 세계 물의 날 행사로 ▲물의 날 기념 사진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SNS 인증 이벤트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변 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물의 날 기념 사진전’은 9일부터 24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김해시청 본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순회 개최하며 ‘물과 생명의 조화로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10명과 김해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전담기관 종사자 3명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백세시대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과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는 ”생산적 노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40억이 늘어난 240억원의 예산으로 6,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기관 등의 환경정비, 주차단속, 스쿨존안전지킴이 등에 4,000명,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의 급식지원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1,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제조, 콩나물국밥집 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480명, 민간 업체의 재취업 연계에 574명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김해 시니어클럽, 가야 시니어클럽, 김해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3개소
남해군이 군내 산재한 무형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을 비롯해 흔적이 희미해진 민속적 자료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구체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에서만 이어져 온 독특한 무형문화유산의 시공간적 맥락을 밝혀내고, 보편적인 역사·문화적 자원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제고함은 물론 남해 고유의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정영란·장영자·정현옥·장행복·강대철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위원장, 오세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위원이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산재하는 각종 무형문화유산을 조사‧발굴‧기록하여 구체적인 전승 현황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보존‧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활용의 구체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6월부터 경남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4월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집중수거 홍보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폐비닐(로덴비닐, 하이덴비닐, 하우스비닐)과 폐농약용기류(농약빈병, 농약봉지)로 분류되며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집하장 또는 수거․운반차량 진입이 가능한 일정 장소에 보관 후 5t 미만인 경우 한국환경공단 부산사업소(055-364-4413)나 마산사업소(055-232-7038)로 직접 운반하거나 5t 이상인 경우 한국환경공단(☎1661-6620)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별, 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전용수거함 혹은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 표기가 있는 폐농약용기, 폐농약봉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수거등급을 산정한 후 등급에 맞게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폐비닐 수거보상금은 kg당 A급 140원, B급 100원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적 통보가 오면 김해시에서 수거보상금을 지급하며 폐농약용기류는 kg당 농약병 1,600원, 농약
사천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중국집, 마라탕, 양꼬치) 및 무인카페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 및 무인카페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내부 및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고장여부 점검 등 점검표 기록·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음식 조리 및 보관 시설, 보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업원의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위생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위생점검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슬로건, 캐릭터 변경에 이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목(市木)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제정해 사용 중이나 상징성과 대표성에서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고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 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김해시의회,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사전 의견 조사를 거쳐 은행나무를 대신할 후보를 이팝나무, 장군차나무, 단감나무 세 가지로 압축했다. 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높고 특히 주촌면과 한림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최고령 이팝나무가 각각 1그루씩 있어 상징성과 대표성이 충분하다. 장군차나무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혼인한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최초 차나무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 단감나무는 김해가 국내 최초 시배지로 대표 특산물이자 매년 단감축제가 열리는 등 대표성이 있는 친숙한 나무이다. 시는 새 시목 변경을 위해 앞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회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목 변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은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하우징시스템 강진병 대표가 100만원, 남해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에서 200만원, 서면 남상마을 어촌계 및 시금치·단호박 작목반에서 300만원, ㈜브이앤이 서정철 대표가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월 6일 남해하우징시스템(남해천막사) 강진병 대표가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강진병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후학들의 미래가 보다 밝고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병 대표는 남해읍 소재 남해하우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 및 행사에 필요한 천막을 보급하고 있다. 같은 날 남해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 정경규 회장이 군수실로 찾아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정경규 회장은 “정치망 일은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 일로 인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고,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도 학업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 남해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자라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남해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는 2004년부터 꾸준히 기탁에 동참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2월 5일 서면 남상마을의 어촌계,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