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금)

  • 흐림동두천 -3.6℃
  • 흐림강릉 3.4℃
  • 흐림서울 -0.3℃
  • 흐림대전 -2.4℃
  • 흐림대구 -1.1℃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0.4℃
  • 흐림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3.3℃
  • 흐림제주 6.5℃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2024 김해방문의 해’ 준비 완료!

김해시, 김해방문의 해 대비 보수교육 시행 및 역량강화의 날 운영



‘2024 김해방문의 해’ 준비에 한창인 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해시는 3대 메가 이벤트(김해방문의 해·전국(장애인) 체육대회·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발빠르게 보수교육과 역량강화의 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는데,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국립김해박물관 최은비, 신광철 학예사가 맡았으며,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강사로는 문화관광해설과 김해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5년 경력의 이영주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보해설관광 이해도 제고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도보해설관광은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이 집중되어 있는 가야의 거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국 최초 공립 한글박물관인 김해한글박물관이 포함되어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3월 12일에는 견학·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는 ‘역량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작년 하반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고성 송학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역량강화의 날에 참석했던 한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고성군·함안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직접 각 고분군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을 듣게 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타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와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 송둘순 관광과장은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라며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준을 전국 최고로 끌어올려 방문객들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 경제, 변화 속 기회 찾는다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도내 핵심 산업 중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긍정적이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 산업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