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020년 6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로 현대적인 감각의 음악과 3D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영상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스토리, 무대, 음악 3박자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환상적인 공연이다.
어쩌면 그림만이 전부였던 빈센트의 일대기를 따라 호흡하며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그가 어떤 생각과 신념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의 동생 ‘테오’는 어떻게 그 긴 시간동안 형 ‘빈센트’를 아낌없이 지원해줄 수 있었는지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발열,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의 입장 제한, 지그재그 좌석제 시행 및 관람객들의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대응 하에 공연을 준비 중이니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가족회원들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매가 시작되며 일반예매, 인터넷, 방문예매는 6월 12일 오전 9시, 전화예매는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