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고, 자가 격리자는 유럽발 입국자 5명이 추가 되어 모두 22명이라고 밝혔다. 시가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7일 기준 24명이 안전 숙소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중 13명은 시가 제공한 교통편의 전세버스를 이용하였고, 나머지 2명은 공항 버스를 이용하였으며 9명은 개별적으로 진주에 도착한 시민들이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7일까지 197명이 검사에 응하여 188명이 음성 판정받았고, 9명은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 도착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았으나 검사를 받지 않은 집중발생 지역 출신 35명의 학생도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정부는 28일부터 미국․유럽발 해외입국자 중 자가 격리 대상자는 인천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전용 셔틀버스 및 KTX 별도 전용칸에 인솔 경찰이 탑승하여 이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적지가 서부경남 일원인 입국자는 진주역에 도착하게 되며, 도착 후에는 목적지 소재 공무원이 입국자를 수송하고 자가 격리 조치하게 된다. 한편, 시가 27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취소하고 오는 9월 초 어린이를 위한 축제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해 오던 이번 행사를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시기를 가을로 결정하게 되었다.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미숙)는 매년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하던 어린이날 행사를 행사의 의미를 살려 9월 초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소규모 체험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행사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우주천문대 및 기상과학관과 연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하남신밀양청년회의소(회장 류재원)는 소규모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학생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체험 부스 운영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행사들 위주로 그 어느 해보다 한층 재미거리를 가미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이미숙 회장과 하남신밀양청년회의소 류재원 회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행사를 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가족행사의 의미를 살려 올해는
남해군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부군수, 전 국장,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2차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 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차원의 소비․투자 집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하고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및 3월 내 당겨 집행이 가능한 예산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집행하기로 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당초 예상보다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이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근절하는 문화를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군은 ‘적극행정 확산으로 군민 편익 증진 및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5대 추진방안, 11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5대 추진방안은 ▲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5대 추진방안에 따라 남해군은 각 부서별 역할을 지정하고 추진부서 간 실무회의 운영 등을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직장교육 실시, 사이버 교육 독려 등 적극행정 교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또 반기별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소극행정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엄정 조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부서에 전파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도
진주시는 지난 23일 발표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지원대책”에 따라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월 100만원 수준 일자리 1,000여 개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한시적인 “진주형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한 코로나 방역사업과 경제활성화 지원 일자리 사업은 시행시기를 조정하여 1~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는 26일부터 1차로 투입될 방역근로 참여자 310명에 대해 접수받으며, 내달 1일부터 취약 지역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코로나 방역 대책의 채용분야 및 인원은 ▲명예방역지도원(방역지도 및 소독방법 교육) 60명 ▲읍면동 방역원(방역 소독) 148명 ▲산업단지 방역 16명 ▲혁신도시지역 방역 16명 ▲전통시장 방역 30명 ▲공공체육시설 7개소 방역 40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내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주5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명예방역지도원은 만18세 이상 ~ 만60세 이하, 방역원은 만18세 이상 ~ 만70세 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를 우선 채용하고 휴업 중인 자 또는 수익 감소
코로나19 사랑 나눔 기부금전달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3월 24일(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서구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하면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2004년 12월부터 나누미봉사단을 결성하여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 후원,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 4급이상 간부공무원들도 직급별로 3개월간 월급여의 50~70만원씩을 반납하는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를 계기로 5급 이하 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서도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 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대구시 간부공무원들이 급여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발적으로 급여의 상당액을 반납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시민들에게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비상국무회의 워크숍에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초 대구시 내부에서는 고위 간부공무원인 실국장 이상이 중심이 돼 급여의 30%를 반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하지만,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급여 반납 동참 의사를 표시하면서 대상과 모금 규모 모두 확대됐다.이로써 4월부터 4급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은 월급여에서 50~7
진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을 대신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남강변과 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환경정화 활동에는 진주시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진주종합경기장, 진주스포츠파크, 모덕체육공원,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산책로 일대 등을 순회하며 환경 정비는 물론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체육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천지 관련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긴급 행정명령을 통해 이달 9일까지 관내 신천지 종교시설 8곳을 폐쇄하고 같은 교단이 주관하는 집회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데 이어 신천지 관련자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감염이 확산되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국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의하면, 시장은 감염병이 유행하는 때에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하여 감염병 병원체에 오염되었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대해 일시적 폐쇄와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집회의 제한을 할 수 있다. 시는 행정명령을 일간신문을 통해 공시송달하는 한편, 감염병 및 종교관련 담당부서 합동으로 2인 1조씩 8개조를 현장에 투입하여 관련 행정처분명령서를 시설관리 책임자 등에게 직접 교부하고 해당시설 출입문에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현재 진주시의 코로나 확산세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으나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시민들께서도 당분간 외출 및 집단 활동을 삼가주시고, 손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하여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관내 종교단체의 예배·법회 취소 및 연기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난 2월 23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단체에 각종 예배, 법회, 모임 등의 행사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1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대표자 및 임원진들과 대책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대책 뿐 아니라 집회 및 예배 자제를 요청 하였다. 특히, 23일에는 관내 기독교와 천주교에 예배자제 협조 진주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관내 전 종교시설 440개소의 법회 및 예배가 취소되었는지 일일 확인함은 물론 취소 협조 요청 공문도 발송하였으며, 27일에는 지난 주말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기독교 총연합회와 시장 주재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는 등 주일 예배 자제에 대해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달(2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경남24)가 방문한 동선을 따라 확진자가 머물렀던 기관 및 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확진자의 근무지인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와 이동경로 업체들을 차례로 방문한 장 군수는 방역결과를 살피는 한편,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군수는 “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해당 장소를 방문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같은 장소를 방문한 사람 중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선별진료소와 상담을 하라는 취지로 하는 것”이라며 “25일 모든 동선에 대한 방역을 마친 이후에도 군민들의 염려가 있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기관 및 업체 방문 후 장 군수는 남해공용여객터미널을 찾아 무균소독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에 따른 직원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5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지금(2. 28. 18시 기준)까지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 9명을 포함해 코로나19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달(2월) 27일 오후 군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남해군지회, 남해군상공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남해군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제안했다. 남해시장상인회에서는 28일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상인회 회원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하겠다고 답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남해군지회와 남해군상공협의회에서도 임대료 감면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서 화전화폐 구입절차 간소화, 점포 미소친절운동 전개, 점심 및 저녁 시간 주차단속 자제, 농어업인 지원 시책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직후, 남해군상공협의회 신차철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마스크 구입 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남해군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남해군지회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해 훈훈함을 전했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20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 및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간호사회(회장 고은선)에서 성금 200만원, (사단법인) 진주투우협회(회장 이을부)에서 성금 150만원,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식)에서 성금 420만원, ㈜ 코튼88(대표 전종부)에서 400만원 상당의 수건 2,000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 기관들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기부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주시는 신학기 개강을 맞아 중국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할 경우에 대비한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위해 19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각 대학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8명과 중국유학생이 있는 각 대학관계자 6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동향 및 추진상황 공유는 물론 시와 대학별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청취, 토론 등으로 이어졌으며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강화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예방을 위한 부족한 관리 장비 및 물품 구입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관내 각 대학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감은 물론 코로나19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예방용 장비 및 물품 부족분을 다소나마 해소코자 도 재난기금 4천 80만원을 투입하여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구입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선 각 대학들과 공동대응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며“앞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예방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