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일(토)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광양시무술연합(킥복싱)회장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무술연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개팀 210여 명의 무술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신인전 48경기, 오프닝전 3경기, 국제전 2경기, 강자전 2경기, 슈퍼파이트전 1경기, 챔피언전 2경기로 총 6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신인전 96명이 데뷔했으며, 오프닝전 우승에 김세영(광주mbs짐), 김소정(정읍파이트짐), 이세원(해남정심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국제전 우승에 예니강(광양 중마관), 김태현(청주더송짐), 강자전에 우승에 현승재(부산태한), 최찬형(정읍파이트짐), 슈퍼파이트전에 이재억(정읍파이트짐)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뒀다. 이어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전에서는 박성현(광주최고본관), 박상현(광양중마짐)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챔피언전 우승선수는 8월 전라북도 정읍역 앞 야회광장에서 챔피언전 1차 방어전을 가질 계획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준 무술(킥복싱)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참가자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태환 수영선수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21일 오후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을 찾았다. 박태환 홍보대사는 이날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바라는 마음과 함께 후배 선수들 응원하고 싶어서 왔다”며 “오늘 저녁 8시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에 참가하는 김서영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환 홍보대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최첨단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수영장이 에어컨 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찜통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곳 남부대학교 경기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권위만큼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주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선수 육성, 생활체육으로서의 수영 스포츠 활성화 등 레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 수영의 상징인 박태환 선수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 홍보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이라는 과제의 일환으로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기업, 그리고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가 한데 모여 공공서비스 등 개발 또는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정책 개발 모델이다. 사천시는 지난 4월에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인기업 지원과제와 6월에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일대 해수욕장 추억의 사진과 함께 사연도 접수받아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접수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26일간이며 사진은 규격제한이 없고, 원판 사진이나 디지털 원본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작품 심사는 8월 중 국민디자인단 위원들이 심사하여 결과는 9월 중 시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지하고, 대상 1명 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3명은 문화상품권 각 5만원, 가작 5명은 문화상품권 각 3만원, 입선
한국농어촌공사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20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오후 재해대비 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등 비상대비체제에 돌입했다. 본사 재난 대응 관련 부서를 비롯하여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이 참여한 영상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예상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비 등 재난상황 대비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인식 사장은 “태풍북상에 따른 배수시설 사전정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저수지 수위관리 강화 등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에 나서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하천관리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본사 재난종합대응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이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전국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 및 순찰
최근 광양시의 주택공급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덕진종합건설은 지난 12일(금)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임대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임대아파트는 건물 6개동, 지상 24층, 59㎡형 208세대, 75㎡형 288세대 총 496세대로 구성되었으며, 5천여 명이 청약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덕진종합건설 관계자는 “시의 지속적인 도시개발사업과 명품아파트 보급·유치 노력의 결과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민선7기 들어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고품격 아파트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민간건설사의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덕진종합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비용을 줄여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선풍기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향후 아파트 신규분양 1만4천여 세대가 보급될 예정으로, 30만 자족도시 목표 달성에 점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에서는“지난 7월 10일 ~ 14일까지 열린 패러글라이딩 2019 PWCA Asian Tour 대회에서 클럽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패러글라이딩 전문선수 PARA 5이상 참가대상인 국제 오픈 글라스 1등급 대회로 중국 츠펑에서 개최되었다. 진주스포츠클럽 소속으로 홍필표, 김현희 선수가 출전했으며 김현희 선수는 커로스 컨트리(장거리대회)부문에서 여자부 종합 1등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 저변확대지원 패러글라이딩 사업에 선정된 진주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진주시의 후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열리는 체험반, 취미반을 확대 운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분위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로비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D-100일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카운트다운 전광판은‘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경상남도생활 체육대축전의 개최를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 되었다. 이어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도 종목별 협의회 등 80여 명의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대축전 개최계획, 주요행사 일정 및 종목별 경기요강 설명 등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체육회 관계자들은“이번 대회에서 분야별로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역대 최고의 대축전으로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되고, 제30주년을 맞이한 다는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과 7월에 고성과 통영 일원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교의 환아와 가족 등 14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아토피․천식 극복 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 사천시보건소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자가 관리 및 가족들에게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하여 질환 예방과 자가관리법 등 행동변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운영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 교육 ▲메주 만들기 체험 ▲건강밥상 식사 ▲숲에서 즐기는 자연놀이 ▲에코오리엔티어링 ▲아토피 삼행시 대회 및 면역력을 높이는 만지도 건강 트레킹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환아 가족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극복 체험캠프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올바른 질환 이해 및 관리법을 습득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천식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느린 우체통’에 접수 된 1년 전의 엽서를 지난 12일에 첫 발송했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정류장 2층 야외 테라스에 있는 것으로, 나·친구·연인·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손으로 직접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첫 발송한 엽서는 대략 400여 통에 달하며, 첫 발송 이후부터는 매달 2회씩 순차적으로 엽서의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하루를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기다림’과 ‘추억’으로 가슴 설렘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1년 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물속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대회 선수와 파란색 경기장 물을 장시간 바라보는 코치, 관람객들도 푸른 하늘과 녹색 땅이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에는 연습에 피곤하거나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잠시 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작은 휴식공간이 있다. 바로 마켓스트리트 잔디광장이다. 잔디광장은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 푸드트럭, 공연 무대 등 작은 휴식처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곳에는 치킨, 닭꼬치, 스테이크,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선수단과 관람객의 오감을 유혹한다. 맛도 호평이다. 한국적으로 재탄생해 익숙한 듯 새로운 맛에 외국 선수단과 외신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한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카메라맨 미셸씨는 “모든 음식이 맛있다. 특히 닭꼬치와 새우 등은 즉석요리인데도 맛이 아주 훌륭하다”며 “마켓스트리트 분위기가 휴식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활기 넘치는 공연도 있는 등 문화를 즐기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어서 경기장 주변 뉴스 스케치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잔디광장 곳곳에선 파란 에어매트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쉽게 볼
광양시는 지난 15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 발족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목질계화력발전소, 알루미늄공장, 제철소 수재슬래그, 고로 브리더, 정전사고 등 지역 환경문제의 갈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지가협)’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민·관·산·학 16개 기관과 단체의 뜻을 모아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협의체에는 지역주민으로 태인동발전협의회와 광양시민단체협의회가 참여하고, 연구기관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RIST미세먼지연구센터, 환경단체로 광양만환경포럼, 환경보호국민운동광양시지역본부,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시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와 기업으로 광양시,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가 참여했다. 6개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공동협의체는 그동안의 경험, 전문가의 과학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천가능한 대기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공개 보고할 계획이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광양시 대기환경정책과 광양만권의 미세먼지 현황과 개선 방안, 광양제철소의 대기환경개선 실천 방향
사천시 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는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사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5월 시 보조금을 받아 새마을회 자체활동과 이동도서관 업무를 위해 차량 2대를 새로 구입하고 안전기원제를 지냈었는데 이때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등 각 단체장과 회원들이 새로운 차량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안화영 새마을회장은 본인이 1백만 원을 쾌척하면서 성금을 더 알차고 뜻있게 쓰자며 의견 모았고 이에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사천시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러 활동을 통해 사천시 발전에 동참을 할 것이며, 가치 있는 일을 많이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물의 장막이 펼쳐진다. 광주 어린이들이 가져온 세계 각국의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평화로 ‘하나’가 되어 빛의 분수가 솟아오른다.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빛과 물이 연출된 장면 하나하나가 나올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개회식 공연의 백미는 ‘물의 장막’이었다. 물의 장막이 음악에 맞춰 물의 춤을 출 때마다 개회식장은 바닷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나타내며 무대 공연자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개회식 공연을 바라보는 시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광주를 찾은 관람객들은 연출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화려한 조명에 감각적인 비트, 시원한 랩이 불꽃과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진 후 광주에서 시작한 평화의 빛이 모여 모든 생명을 품은 무등산이 되는 연출에 시민들은 ‘민주·평화도시 광주’의 자부심을 한껏 표시했다. 시민 송기호씨(42)는 “민주도시 광주가 세계평화에 앞장선다는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 것 같다”며 “세계대회에 걸맞는 개회식 무대인 것 같아 광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집이나 식당 등에서 TV로 개회식을 지켜본 시민들도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 표현력에 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시민과 수리·달이도 춤추게 만든다. 스프링보드 3m 싱크로나이즈드 남자 경기가 열리기 전인 13일 오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경기 시작을 20여분 앞두고 관객석과 경기장 중간의 무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노래에 맞춰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장내 아나운서 존 메이슨(John Mason)씨가 경기장에 비치된 대형 모니터에 나오는 댄스 모션에 맞춰 춤을 선보인 후 카메라가 관객석을 비추자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던 관람객들도 용기를 낸 한 어린이의 춤을 시작으로 하나둘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앞서 12일 경기 전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가 망치춤과 트와이스 등의 걸그룹 시그니처 춤, 막춤 등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수리·달이는 춤을 추며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관객석 아래를 돌아다니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 김인완씨(43)는 “수리·달이의 춤에 아이도 따라 출 정도로 좋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기장에 계속 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끝>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일(금) 경남도청 본관2층 도정회의실에서 스마트 산단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그간 추진사항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9월까지 10개월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설정 ▲ICT 융합 스마트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전략 수립 ▲교육․근로․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일자리창출 실질소득 향상 방안 마련 ▲경남형 스마트 산단 표준모델 정립 및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 ▲스마트시티 및 도내 추진 타 사업 연계․적용 방안 등이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앞서 정부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2018.12.13.)’과 ‘제조업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