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케이블카 운행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은 오는 6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여름 성수기 기간에 사천이나 남해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시간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9부터 오후 7시까지로 기존의 시간보다 1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6시이다. 또한, 토요일 및 광복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기존의 시간보다 2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7시로 변경된다. 한편, 사천시 실안낙조는 ‘사천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데,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실안낙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케이블카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시 등 남해는 지역 특성상 일몰이 바다로 떨어지지 않고 산으로 떨어진다”며, “사천시 일몰시간은 오후 7시 40분경 이지만, 일몰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전망대에 올라 여유롭게 낙조 즐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사진별첨_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공모전(입선, 우수작)
하동군은 지난달 28일 적량면 안성지구와 진교면 신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결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하동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김승현 판사(위원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해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성지구 186필지 9만 6067㎡, 신촌지구 266필지 23만 3665.8㎡에 대한 경계결정 및 소유자 의견접수 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새로운 경계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해 60일간 이의신청을 받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이의가 없을 경우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을 완료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해당 토지 소유자들에게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져 주민들의 재산권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국가사업”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달 28일 여수치매안심센터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열었다. 이번 모임에는 지체‧뇌병변 중증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여 가족들은 의료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들이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집 안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수기와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수시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절약 사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공모부문은 실천수기, 표어, 포스터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1일부터 31까지 여수시청 수도행정과(문수청사 2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우편(여문2로 124)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응모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00명, 장려상 00명에게는 여수시장상과 여수상품권이 주어진다. 부문별로 보면 ▲ 실천수기, 포스터 최우수상은 상품권 80만 원 ▲ 표어 최우수상은 상품권 40만 원 ▲ 실천수기, 포스터 우수상은 상품권 50만 원 ▲ 표어 우수상은 상품권 25만 원 ▲ 실천수기, 포스터 장려상은 상품권 10만 원 ▲ 표어 장려상은 상품권 5만 원이다. 당선작은 ‘시민과 함께하는 물 절약 2310’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
지난 27일과 28일 엑스포컨벤션센터와 유탑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9 마이스 여수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마이스‧컨벤션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마이스 관련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Better Yeosu, Future Mice’를 주제로 지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첫날은 스마트도시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윤은주 교수가 주제강연에서 공공‧민간협력을 통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장이 마이스도시로 성장하는 방안이라고 조언했다. ㈜링크팩토리 이형주 본부장은 ‘모든 베뉴(Venue)는 여가시간을 가지고 경쟁하며, 여수는 유니크(unique)한 여수 브랜드를 파는 도시 마켓팅을 해라’고 역설하면서, 도시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현장경험을 가감 없이 소개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학교 노동형 교수는 차별화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MICE로 연결하고 창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디자인 전문가인 스타피시 컴퍼니 김한상 대표는 디자인 씽킹에 의한 콘텐츠 서비스 전략을, 컨벤션 센터 주변에 관광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고양상공회의소 구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의 첨예한 이해대립으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가 동남권 신공항 최적지로 거론되면서 공항건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남 4개 시·군과 전남 5개 시·군 등 모두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가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을 사천시 서포면 일대에 건설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 것. 경남지역은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이고, 전남지역은 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이다. 이들은 오는 9월 25(수)일부터 27(금)까지 3일간 순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 사천 건설’이 정식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시 주체로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 사천건설 심포지엄을 열고, 사천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 사천건설의 타당성은 무엇일까. 부산 가덕도나 김해는 부산을 포함한 대구까지 약 1000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공항으로서 동쪽 공항일 뿐이지 서쪽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7천119개소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냉방비(전기료)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총 2억 2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5천193개소, 마을회관 1천893개소 등 총 7천445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6월 한 달간 행정안전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전라남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하도록 무더위쉼터 4천345개소를 야간까지 자율 연장 운영토록 하고, 6천727개소는 휴일 개방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SNS와 재난문자방송,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전남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은 10억 원 이상이다. 사업 신청은 기업 소재지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선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추천하면, 전라남도는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을 비롯한 판로수출 지원 사업의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유망 중소기업,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중소기업 육성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www.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공·유관기관, 중·고등학교 사회적경제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형 사회적경제 풀뿌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중급 사회적경제 워크북과 지도서 등 개발용역의 결과물 종합 발표와 후속 과정으로 진행될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인력양성과정 운영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초·중급 사회적경제 워크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제작해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수업 등 청소년들의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초·중급 사회적경제 워크북은 공유, 연대, 시민의식,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습득할 수 있게 액션러닝, 창의적 체험 학습 등 총 8개 단원으로 구성한다. 시는 7월에는 김해형 사회적경제 풀뿌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용역의 후속 과정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성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강사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행복교육지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최도석 의원(서구2)은 28일 제278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해수욕장은 바다 조망과 단순 해수욕 기능에만 그치고 있어 일회성 관광에만 머물고 있다며, 해수욕장을 4계절 경제 공간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부산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도심속 천연해수욕장을 7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지만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의 보물인 해수욕장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정책 제안을 했다. 첫째, 현재 자치구(군)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해수욕장 관광상품화 정책에서 벗어나 시 주도의 능동적인 ‘해수욕장 4계절 관광상품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둘째, 현재 ‘관광’이라는 단어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없으므로 ‘관광기능’을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과 해수욕장 관련 조례를 마련해야 한다.셋째, 외국의 경우, 해수욕장 백사장을 경제공간으로 창출하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해수욕장은 ‘공원법’에 해당되어 백사장을 해양경제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으므로 해수욕장 관련 공원법 개정이 시급하다.넷째, 부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석유화학업계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지방세 5010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지방세법 설명회 등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 최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시책 추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 시장)은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 배움실에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지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하는 것은 사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장학 사업이다.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20팀이 지원하였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합격한 5팀 16명이 실제 탐방을 떠나기 전에 팀별 사전준비에 대한 점검과 해외여행에 따른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자리이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면접을 통해 얻어낸 기회이니 만큼 부모님도 함께 참석하여 격려하고 준비사항을 통해 걱정을 덜어내는 시간이 되었다. 7월 2일 스페인, 포르투갈로 떠나는 첫 팀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이탈리아까지 팀별로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탐방이 종료되면 보고서를 제출하고 탐방경험을 통한 우리시 발전방안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재단관계자는 “학생들끼리 떠나는 탐방이
순천시(시장 허석)는 3일 정원지원센터와 연향뜰 현장에서 연향뜰 개발 및 에코에듀체험센터 등 각종 연관사업 간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은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에코에듀체험센터의 시설 및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잡월드, 4차산업혁명박람회, 정원산업 클러스터 등 연향뜰 일대의 연관사업들 간 협업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9월 에코에듀체험센터를 주무대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에코에듀체험센터의 효과적인 활용과 마이스산업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업이 강조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에코에듀체험센터 및 연향뜰은 자연생태와 첨단기술을 넘나드는 교육과 체험의 생생한 현장으로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 특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 구역에 대해 전체적 밑그림 속에서 계획이 확정된 사업들이 짜임새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 낙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길호)애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캣츠’를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낙안읍성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캣츠’는 순천 신대지구 빛보라교회의 꿈과 끼를 가진 뮤지컬단이 제작한 공연이다. 뮤지컬‘캣츠’공연은 잘 알려진 것처럼,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양이를 통해 전달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낙안읍성 야외 초가집을 무대로 한 낙안면만의 색깔을 입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미가 살아 있는 낙안읍성에 문화 향기가 가득 담긴 뮤지컬을 공연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도시와 농촌이 문화로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어린이날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하며 오후 6시30분부터 무료입장 가능하다. 신길호 낙안면장은 “잘사는 농촌 ,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가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음률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려 깊
순천시(시장 허석)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저전동 일반근린형)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도시재생 새싹학교’를 진행했다. ‘도시재생 새싹학교’는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초급 이론교육과 사례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도시재생 주민 새싹’ 33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방향성 이해와 지역 탐방을 통한 마을 자원조사, 팀별 발굴 주민공동체사업 대한 토론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도시재생 실행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모르고 지냈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에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마을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열정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주민들에 의해 발굴된 공동체사업 아이템들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