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택시요금 인상에 맞추어 정촌지역 요금 복합할증을 해제하고, 관내 모든 택시에 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를 설치하여 요금민원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장난감은행에서 택시업계 대표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정촌지역 복합할증지역 해제 등 다양한 택시운송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맞춰 진주시 정촌면 지역에 대한 복합 할증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정촌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입주, 쇼핑몰, 산단조성으로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 복합할증요금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으나 이번 복합할증 해제 결정으로 지역 거주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설치하기로 협의된 택시요금 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GPS)는 택시 미터기와 GPS를 연동시켜 복합할증, 시계외할증 및 심야(오전 0~4시) 운행 할증 등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어려움도 듣고 택시운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정촌지역 택시요금 할증지역 해제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큰들 문화센터의 마당극『남명』이 청소년(수험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던져 주었다. 이번 마당극은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와 진주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수험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여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남명의 삶과 중요 일대기를 오롯이 그려내었다. 남명의 실천사항, 사직상소문『단성소』등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삶의 지표를 알려주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이에 2,000여명의 수험생들은 우리 유학사의 큰 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실천적인 행동을 재미있는 공연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수험생들은“선생님들과 함께 공연도 함께 보고 스냅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 스승과 제자 간에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남명 조식 선생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본 받아야 할 자화상“ 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진주에는『진주정신』이라는 독특한 진주만의 사상이 있다고 소개했다.아울러“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이겨나가는 정신·힘·자세”를 뜻하는 『진주정신』이
진주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문화 강좌실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및 연찬회는 사전정보공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2년간 무보수로 활동하게 되며, 시 홈페이지에 등록된 530개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모니터하여 정보공개 적정성과 정보 현행화 등을 점검하고 추가 공개대상정보의 제시와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의 권익증진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정보공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규정을 내년에는 조례로 제정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31일 3층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신규공무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에 대한 기본소양․직무 교육 중심으로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질 함양을 위해 실시하였다. 서은경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시 기본현황 및 시정주요시책 소개, 공무원복무․예산․청렴․인사제도 등에 대하여 실무 팀장들이 신규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함으로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송도근 사천시장은 “부지런히 노력하여 아둔함을 보완하다”는 뜻의 사자성어『장근보졸(將勤補拙)』을 설명하면서, “사천시의 미래 주역으로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유연한 사고와 열린 자세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주시는 교육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아동의 맞춤형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에 시비 1억 3천 8백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9억 4천 2백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지원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내인 가구의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신청 접수 중이며 지정된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가능하다.그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많으나 국비지원 부족으로 적기에 교육을 받지 못하여 많은 아동이 신청 대기상태로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 예산 증액으로 지원 대상자가 37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장애아동을 둔 윤모씨는 “고액의 특수교육비로 재활교육에 경제적 부담이 커서 지속적인 교육비 부담과 장애아 양육에 힘들었는데, 시의 바우처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어서 이젠 마음 편히 재활교육에 힘쓸 수 있게 되었다.”며 안도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속적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농악한마당 행사인 제12회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무형 문화재 진주삼천포, 평택, 정읍, 강릉, 구례잔수 농악 5개 단체와 전북도 무형문화재 남원 농악과 경남도 무형문화재 진주오광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인 농악은 옛 전통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으로서의 학술적 가치,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담아내는 사회학적 의미, 오늘날 놀이문화와 접목된 우수한 전통 문화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어있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통사회의 놀이가 오늘날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일상화되고 즐기고 계승될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문화콘텐츠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농악축제에는 전문예술인 집단 『뜬 패』공연팀의 평택, 정읍, 남원 농악과 노동과 예술을 집단적으로 구성해서 표현하는 아마추어 집단인『두레패』 공연팀의 구례잔수, 강릉 농악 공연이 서로 비교되어 더욱
경남도는 오는 10월 10일부터 40일간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과 질병·상해농, 부녀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위하여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과수수확, 양파·마늘파종 등 올 가을 농작업으로 총 108,152ha 면적에 296만 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기계와 농가자체인력이 모두 동원되더라도 농번기로 인한 인력수요 집중현상과 기계화가 어려운 수작업 등으로 1만9천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족인력은 과일수확이 가장 많은 1만4,300명으로 전체 부족인력의 72%를 차지하고, 농작물 파종·이식에 3,800명, 벼베기 700명, 비닐하우스와 기타 작업에 800명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대상 농가는 고령농, 장애농 등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와 부녀농, 독거농, 질병·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농가로 한정되며,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과수작업에 집중적인 인력배치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차철)는 10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가스 산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Co-Marketing 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유종수 도입영업본부장 및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가스공사와 도시가스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 사업, 수요개발,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주요 내용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도시가스 시장 안정화 및 동반성장, △연료전지·가스냉난방 등 도시형 에너지 시스템 및 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R&D 협업 강화, △빅데이터·ICT 결합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및 신사업 추진, △협력분야 발굴 전담기구 구성 등이다. □ 가스공사 유종수 도입영업본부장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동반성장은 물론 국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는 “도·소매 사
경상남도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산청, 거제, 통영의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7월 20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김해공항 간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쳐 경남 관광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산청, 거제, 통영 주요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2일간의 일정동안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테라피 체험, 통영 케이블카, 루지체험에 이어 통영 동피랑과 거제 외도, 한화 리조트 거제벨버디어 등을 둘러보며 러시아 가족 및 친구(연인) 단체 대상으로 한 우수 관광콘텐츠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산청동의보감촌의 한방테라피의 체험(배꼽왕뜸, 공진단 만들기, 족욕체험 등)을 통한 한의학의 신비와 거제, 통영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의 천혜경관, 레포츠, 축제 등의 홍보에 집중해 러시아 현지여행사의 관광상품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상반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김해
7월 1일 제37대 경남도지사로 취임한 김경수 지사가 10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경수 지사는 취임 첫 날부터 태풍대비로 업무를 시작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왔다. 실용과 변화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행사, 의전은 줄이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민선 7기 도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 김경수 지사는 “지난 100일은 민선 7기 경남도정의 기틀을 만들고, 가장 시급한 경남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왔다.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경남의 새로운 변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부경남KTX를 포함해서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100일간 지방정부가 가진 재정과 권한의 현실적인 한계를 많이 느꼈다. 국비확보와 현안 추진에 경남의 여야 정치권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경남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중점 추진사항① 도정 운영체계 마련 김경수 지사는 인수위원회 격인 새로운 경남위원회를 구성(6.21.)해 민선7기 로드맵이 될 도정 4개년 계획을 수립(8.3) 했다. 도정 4개년 계획은 ‘함께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현대자동차 남해지점 김옥태 부장 200만원, 정철 우아미가구 대표 100만원, 동천마을 청년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 남해지점 김옥태 부장이 지난 2일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부장은 올해 자동차 판매 누적대수 2천대를 돌파하여,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으로 등극하게 되면서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 부장은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이 도와준 군민들 덕분이다”며 “군민 덕분에 받게 된 포상금인 만큼 군민들을 위해 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천마을 청년회도 같은 날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천마을 청년회는 동천물놀이장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2007년 개장한 동천물놀이장은 저렴한 입장료로 군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휴양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동천청년회는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군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우아미가구 정철 대표도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남해군새마을지회 지회장이기도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회장 강성원)는 28일(금) 오전 11시 사천여자중학교 세미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회원과 사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학생들의 윤리 의식에 대한 각성과 실천을 촉구하고 희망찬 새 미래를 만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한국알리기회 민경애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한편, 강연회에 앞서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중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강성원 사천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를 생활화하여 회원과 학생들이 윤리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매년 회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법질서 캠페인, 복지시설 위문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사천시는 매년 단체 지원과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는 과거 AI·구제역 발생사례와 국내 철새도래 등을 고려하여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역량을 집중하여 AI·구제역 유입차단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하여 전 시·군,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하고, 과거 발생 시·군과 가금 밀집사육지역에는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4개소)를 조기에 운영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자체 방역슬로건(1 Step More! 1 Step Ahead, 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을 정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AI·구제역 발생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정경남을 사수한 만큼 올해에도 현장중심의 예방적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속 가축방역관을 시군별 방역관리전담관으로 지정하여 시·군 방역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모든 가금농가와 소·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하여 의심축 발생여부 등의 농장 방역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 발생 제로화를 위해 예방백신을 기존 단가(O형)에서 2가(O+A형)백신으로 전환하여 돼지농가에 공급하고,
경상남도는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올해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취약계층 뇌질환 검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간,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뇌질환으로 진단되는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나머지 환자에 대해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검사비 전액을 환자본인이 부담해 왔다. 그러나 10월 1일부터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신경학적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있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부담 의료비는 종전의 4분의 1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검사를 받은 후 뇌질환을 의심할 만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 또는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상남도는 뇌·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2011년부터 도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취약계층 뇌질환 검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참여의료기관의 모집과 비용부담 협의를 거쳐 검진대상자를 올해 1,800명에서 2019년에는 6,000여명 까지 확대 추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8회 개천예술제 ,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동행한 축제장 현장점검은 축제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준비에 한창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세계축제도시이자 원조 축제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축제 운영으로 축제기간 관람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성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행한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한 사항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해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진주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