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66㎡ 규모로 건립 중으로, 48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공간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천연물산업의 지역전략 산업화를 목표로 천연물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천연물산업 영세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성장시켜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준공 후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6월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하였고, 충북테크노파크를 운영자로 선정하여 연내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4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이 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11일간 군청 본관 1층에서 군정소식지 ‘아라리사람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럼, 시, 서평, 그림 및 사진 등 총 43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아라리사람들’ 2023년 12월호부터 2024년 11월호까지 게재되었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라리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고자들께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최승준 군수는“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아라리사람들에 소중한 작품을 기고해주신 모든 기고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군의 소식지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소식지 ‘아라리사람들’은 1997년 3월 1일 창간부터 현재까지 군민이 꼭 알아야 할 군정소식과 군민들의 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한 소식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정시책 위주의 다소 딱딱한 군정소식지에서 독자들의 참여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용평면 사회단체(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용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정신건강상담실은 정서 행동(우울, 스트레스, 자살 행동, 불면) 척도 검사 전용기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계 균형 측정 등을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병원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그 중요성에 비해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이 아직도 많이 낮은 분야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신(마음)건강 상담 및 교육 희망 시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330-4943)로 문의하면 된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지난 26일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선정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평창군 축산농가(대관령면 안경종 씨)가 경산우 1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1월 2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10개 권역별 한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암소 후보 중,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 개체를 선발했다. 평창군은 9월에 열린 제49회 강원 한우 경진대회에서 축협 종합 평가 최우수상(평창영월정선축협),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최우수상 및 특별상(대관령면 안경종), 경산우 3부 우수상(미탄면 임창수)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우수상(대관령면 안경종)을 받으며, 평창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경산우: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 평창군은 축산농가의 우수한 소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 1등급 정액 지원사업 및 한우 품질 고급화 개량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20일(수) 공단 본부(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의 위험 요소인 딜레마존을 신속히 진단하고 개선하는 ‘정밀도로지도 AI 기반 딜레마존 제로(ZERO), 교통사고 제로’ 과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딜레마존(Dilemma Zone) : 교차로 황색신호에 멈춰야 할 지 통과해야 할 지 결정하기 어려운 구간 대상을 수상한 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올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22개 구간과 94개 교차로를 점검하고 딜레마존으로 진단한 6개소를 개선했다. 정밀도로지도 및 ITS 표준 링크를 활용한 공간 분석, 통행 속도, 교차로 길이, 신호 운영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딜레마존 진단과 개선의 전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통계분석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교통안전대책 마련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우수상 ‘교통안전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 지도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참여 농가와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지도 사업 및 시험 연구 사업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회에서 논의된 올해 기술 보급 사업 애로사항과 보완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될 방침이다. 평가회는 5개 팀의 사업 추진성과 발표 이후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량작물 신품종에 대한 농가 만족도를 평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센터 시험포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고구마 식미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창 농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시간이라 유용했다. 농촌 지도 사업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군은 성과평가회를 통해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 지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영월군의 발빠른 행보가 추진되고 있다. 최근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재)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미·중 갈등,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대표적 광물보유국인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신충일)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호치민시 소재 공립 천연자원환경대학교(총장 Huynh Quyen)를 방문하여 천연자원환경대학교 A홀에서 핵심광물분야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영월군, 영월산업진흥원, 호치민 천연자원환경대학교간 광물자원 분야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영월산업진흥원은 지질자원학부와 광물자원활용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하였다.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대학교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직속 공립대학교로 영월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핵심 소재산업 클러스터와 연
제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의 겨울철 제설 대책 중점 추진 기간 운영에 돌입하였으며, 지난 26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설장을 방문해 제설 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시는 이 기간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내 주요 도로는 물론 폭설 시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취약구간에 대해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요 구간별로 실과사업소별 제설 책임 구간을 지정하는 등 제설작업을 빈틈없이 추진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온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차량 운행 자제, 개별 월동장구 준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완벽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 통행안전확보와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덤프 27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운영하는 ‘2024 청소년 빅콘서트’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생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임한별과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화려한 공연, 세명대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의 학과 홍보 부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가수 임한별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트리플에스의 활기 넘치는 무대가 청소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아티스트는 무대를 통해 수능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공연 외에도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마련한 학과 홍보 부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직접 대학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과의 특성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
제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여성친화도시’심사 결과 2012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04개 충북 도내 7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제천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사항을 종합하여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부서평가 공통지표(BSC)운영,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여성안심프로젝트 추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여성친화도시 세 번째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제천시는 2024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동안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
영월 단종제례보존회(회장 이상재)는 지난 11월 24일(음10월24일) 10:00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영모전(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단종대왕 기신제를 봉행했다. 기신제는 왕실에서 역대의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로, 영월군에서 봉행되는 기신제는 단종대왕 승하일인 음력 10월24일에 단종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영모전에서 봉행하며, 동강변에 위치한 민충사(도 문화유산자료)에서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하자,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하여 죽은 종인과 시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례를 올린다. 이번 영모전에서 봉행하는 기신제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규황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포천문중 회장이 맡았으며, 민충사에서는 강형구 영월읍장이 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단종제례보존회에서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과 국가유산 보호활동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을 위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7일 제247회(2024년 제6회차) 영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라는 주제로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이 우리에게 가져올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일은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이다. 풍부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단편소설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이듬해 첫 장편소설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으며 큰 명성을 얻었다. 또한 만해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표작으로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작별인사’, ‘여행의 이유’ 등이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33-370-2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매년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설된 경관개선 사업은 도보상권 활성화를 통해 방문자 및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인들에게 매출 상승 등 지역상권에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 한 업체 사장은 “적은 자부담 금액으로 오래되고 노후된 경관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고, 경관개선에 꼭 필요한 간판, 외벽, 조명, 출입문이 포함되어 세심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지난 2015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51개소의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을 추진하였고, 쾌적한 경영환경개선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증가, 소비자와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2024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2월 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원인의 64%가 인위적 확산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 유동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해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선세적인 차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국유림관리소 등 관련 기관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정선 여량면 남곡리 210 번지 일원 여량 초소 앞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4년도 산립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 15개소와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은 소나무류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 및 유통 관련 자료의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과 원목 출처를 증빙하는 서류 점검과 더불어 적치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 기술 혁신과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기술인 스마트팜, 빅데이터, ICT 장비, 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해 농가의 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신소득 작목 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 및 첨단 교육장을 조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내 온실 앞 공휴지에 유리온실 1동을 신축하고, 연면적 319.2㎡ 규모로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은 스마트농업 체험장과 교육장, 스마트농업 시설, 스마트농업 베드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연작피해 대응을 위한 소득작목 개발 용도로 사용된다. 군은 스마트농업 기반시설을 통해 ICT 기반의 농업 환경을 실현하고,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단순한 농업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