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소득 증대 일환으로 비닐하우스와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86억원을 지원,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강진군의 비닐하우스 보조 지원사업은 그동안 국가정책의 변화로 소규모 비가림 하우스에 한하여 보조 지원하거나 규모화 된 딸기나 토마토 등의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융자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강진군은 군비 20억원을 편성해 맞춤형으로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설치는 기본시설 외에 양액시설, 보온커텐, 보광등 등 부대시설 사업비가 많이 소요된다. 또 군은 국비 63억원을 확보해 부대시설 사업비를 함께 지원하며 농가의 자기부담 투자금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농업인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 규모화된 비닐하우스 사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가를 위한 200평과 100평, 50평, 30평 등 농가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농가 수요에 부응한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했다. 농가 소득증대 비닐하우스 확대 사업은 기존농가의 규모 확대와 시설 보완은 물론, 신규 작목전환 희망농가와 귀농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진군 칠량면에서 토마토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CCTV설치계획 타당성 여부, 통합관리·효율적 운영방안, 영상정보 취득·반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방안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안병옥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석기 부위원장(강진군청 안전건설과장), 오선주 위원(강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마리아 위원(강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성식 위원(강진군의원), 김종광 위원(KT강진지점장), 박재룡 위원(前 공무원), 이서현 위원(강진군청 정보통신팀장) 등 위촉직 4명으로 총 8명이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촉장 전달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 ▲방범용 CCTV설치 추진 실적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강진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 달간 운영성과로 가출사건, 차량절도, 자살방지, 차량사고 등 10건의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병옥 부군수는 “범죄예방 및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욕구가 C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에 강진 농수특산물 구입고객 13만2천명을 확보해 총매출액 79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개장해 농어업인의 직거래 활동을 돕고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을 홍보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개장한지 2년 8개월 만에 362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해 관리 고객수 13만2천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해 총 79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성과를 올렸다.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획득했다. 2017년 상반기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넘버 원 소비자 평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해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선도할 주춧돌로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마케터를 채용해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진군직거래사업단과 강진쌀판매협의회, 초록믿음 선도농가의 농수특산물이 소비자의 식
강진아트홀 1층에 마련된 ‘천사들의 나눔방’은 지난 11월 10일 문을 연 이후 이름 없는 천사들의 사랑으로 가득하다. 천사들의 나눔방이 문을 연지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약 160여명의 천사들이 다녀갔다. 나눔방에 비치된 물품대장에 자율적으로 작성하고 가기 때문에 물건만 두고 가는 주민들까지 포함하면 160여명이 훌쩍 넘는다. 나눔방에서 물건을 이용한 주민들은 1천129명. 사랑을 주고받는 셈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곳은 거창한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된다. 이웃과 나누고 싶은 농산물, 식재료, 과일, 생활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나눔방에 넣어 두고, 나눔을 받고 싶은 주민은 나눔방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간다. 나눔방에 비치된 물건의 종류만 1천469종. 두고간 물건의 종류만큼이나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랑이 모여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이다. 나눔방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천사들의 나눔방에는 나눔냉장고와 쌀뒤주, 의류, 생활용품이 비치돼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는 ‘이웃애 발견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시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약정 납부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지난 3월에 이어 강진군에서 두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강진읍에서 정호경치과를 운영하는 정호경 원장. 지난 3월 작천 토동출신으로 서울에서 ㈜한성유엘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수 향우가 군에서는 처음으로 가입한데 이어 정 원장이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일년 사이 2명의 아너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입식은 14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주인공인 정호경 원장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너인 정 원장의 요청에 따라 인증패 및 뱃지, 성금판넬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정 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20여 년째 정호경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16년에는 영광의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가입식에 참석한 정 원장은 “주 고객이 군민 분들인데 진료를 통해 얻은 이윤의 일부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아너
“교육은 자아실현과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킨다”강진원 강진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군의 지속적인 투자로 올 한 해 동안 전남 교통연수원과 전남 안전교육 종합체험장 방문객이 6만명을 넘었다. 최근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교통연수원과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장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메카로 정착, 강진군 지역경제에 큰 기여하고 있다. 전남 교통연수원은 최고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교육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종합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무위사, 백운동정원, 다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가우도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강진 월출산자락 입구인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자리 잡은 전남교통연수원은 나란히 전남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교육 요람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등 19종의 입체적 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전남 교통연수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미리 교육을 사전에 신청하
전남 강진군이 11월 29일 잔여부지(27,905.3㎡)에 대한 분양계약을 완료, 지난 2011년 5월 준공 이후 6년 6개월 만에 칠량농공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 2009년 이후, 전국에 급격하게 늘어난 산단(농공단지) 중 분양률 50% 미만이 대다수인 가운데 남도의 끝자락에서 들려온 이번 소식은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불과 8개월만에 강진군 칠량농공단지 면적 중 절반에 해당하는 46,777.9㎡(분양대금 24억원)에 대해 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마른 김 ․ 해조류 ․ 김스낵 등으로 미국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신안천사김과 대원식품(주)이 마지막 잔여부지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액만 250억원. 군은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놀라운 성과에 대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후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분양가, 해수 공급 시설 완비 등 단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며 “담당 실과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신속한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얻은 신뢰가 쌓여 이처럼 큰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강진아트홀 1층에서 ‘천사들의 나눔방’을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천사들의 나눔방’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웃과 나누고 싶은 농산물, 식재료, 과일, 생활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나눔방에 넣어 두고, 나눔을 받고 싶은 주민은 나눔방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간다. 이웃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이다. 천사들의 나눔방에는 나눔냉장고와 쌀뒤주, 의류, 생활용품이 비치돼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는 ‘이웃애 발견함’과 집안에 잠자고 있는 쿠폰을 모으는 ‘사랑모아 쿠폰함’등이 있어 저소득 아동, 청소년,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냉장고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까지 나누는 나눔방은 강진읍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임채용 강진읍장과 강진읍 각 기관·단체장, 사랑의 한보세기, 112나눔쿠폰, 멋진나를 찾아서, 행복한 생일상 등의 사랑나눔가게 대표 29명,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 총 70여명이
전남 강진군이 2017년 강진방문의 해,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중앙로 상가 상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관광객과 군민과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쌍쌍가요제, 버스킹 및 초청가수 공연, 부녀회 먹거리장터 등 ‘중앙로 길거리축제&목요 무지개장터’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진중앙로 길거리축제는 지난 4월에 길거리음식 대표인 김밥말이 체험, 상가살리기 함께해요 행진 등을 시작으로 총 5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지역상가애용하기 붐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을 위해 상가번영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제 살리기 효자역할을 하는 강진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정연 중앙로상가번영회장은 “올해 길거리 축제는 경기회복 돌파구를 찾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수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상인교육, 부녀회 조직 등 상인조직를 강화시켜 상인이 먼저 고객의 눈 높이를 맞춰 행사를 추진했고, 예상외로 많은 고객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강진의 목요일은 재미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어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마련하도록
지난 2일 천지세무법인이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천지세무법인 박점식회장을 비롯해 최기남 대표이사, 이계주 호남본부장, 김홍운 강진지사장 등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운 강진지사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천지세무법인은 지난 2015년에도 3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인재 육성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뜻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박점식 회장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에 천지세무법인 임직원 120여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강진군을 방문하게 되어 뜻 깊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진행중인 특별한 날 함께 나눔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점식 회장은 어머니에 대한 1천개의 감사 일기를 모아 엮은 책 ‘어머니’를 강진 군수이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인 강진원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강진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천지세무법인 임직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명품 강진청자가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축제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행사장을 찾아다니는 홍보 및 다양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년에 비해 200%에 달하는 판매 실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진군은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청자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작품에 대해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525점, 총 3천4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마량 놀토수산시장에서는 24회에 걸쳐 ‘찾아가는 강진청자 토요경매’ 행사를 실시, 410점, 총 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었던 남도음식문화대축제장에서는 관내 요업체로 구성된 강진고려청자조합이 참여해 20%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9점, 5백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전북 무주 반디불 축제, 불교전통다문화축제, 국외 중국 징더진 국제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축제장에 참가해 국보급 강진청자에 대한 판매 홍보는 물론, 명품청자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
강진만 갈대밭으로 떠나는 남도음식 피크닉’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남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 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외국인 남도음식체험, 다산밥상체험, 어린이 음식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나들이객을 불러 모았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은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 국정감사장에서 “농수축산업은 생명산업으로, 농수축산업이 홀대받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고, 기재부는 농수축산도 일자리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농림축산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농업을 강조하셨는데, 대통령 말씀 다음날 발표된 2018년 예산은 전체가 7.1% 늘었지만, 농업예산은 0.04% 느는데 그쳤다”고 꼬집으며, 아울러 “오늘 기재부 업무보고에는 농수축산 얘기가 한마디도 없는 것은 근본적으로 기재부의 농업을 대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다” 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는 청와대에 일자리 현황판까지 걸어두고 일자리 창출을 국정 제1과제로 삼고 있지만, 지금 농어촌에선 매년 10만 명의 인구가 줄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총리는 농수축산업에서 일자리를 잃어 청년들이 도시로 가고 있는데 산업시대 일자리만 고민하면 안 되며, 기재부는 앞으로 일자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 고 강조했다.또한 박 의원은 “어제 열린 일자리 대책회의에서도 농수축산업을 살려
전남 강진군이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지자체 최초로 SRT 수서역에서 홍보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 담당자 10명과 서울에 근거지를 두고있는 강진군 블로그 기자 및 여행사 담당자 10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2017 강진방문의 해와 K-POP 콘서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7일 간 음악여행을 적극 홍보했다. SRT 수서역과 연계한 전국 지자체 첫 홍보 행사인 만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가 직접 수서역에 찾아가 ㈜SR 관계자와 사전협의를 가지고, 앞으로도 강진군과 SRT 두 기관 간의 협조를 약속했다. 행사에 관심을 가진 SRT 이용객은 “그동안은 거리가 멀어서 전라남도 여행을 계획하는 게 힘들었으나 최근에 SRT 고속철도 등이 생겨나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서 강진군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춤추는 갈대축제 모두 가보고 싶은 생각에 벌써 SRT표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SRT 수서역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과 강진 간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으며, 당일여행으로도 충분히 여유있는 관광을 즐길
전남 강진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들로 북적거릴 날을 앞두고 있다. 전국 많은 시·군이 사활을 걸고 유치전을 벌였던 ‘서울농장’에 전남 ‘강진군’이 선정됐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기대 수명 증가로 귀농귀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장·단기 체류형 숙소, 전문 영농 교육을 위한 강의실, 문화 교육 시설 및 영농 실습장으로 구성된 서울농장을 조성, 귀농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가 직접 귀농 정착 지원을 위한 실습 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농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강진군은 칠량면 소재 폐교를 활용, 기숙형 교육 시설과 실습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 및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는 ‘서울농장’ 1개소 당 최대 5억원의 시설비와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 된다. 지난 8월 서울특별시는 전국에서 서울 농장 공모신청을 받았다. 전남 강진, 충남 괴산, 경북 상주 등 12개 시·군이 서울농장 조성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서울농장이 조성될 경우 도시민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해 각 시·군은 치열한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