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군보협의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 협의 표준서식’을 정립했다 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4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 및 개발행위 허가를 위해서는 군부대 협의를 거쳐야만 한다. 군 협의는 시청 또는 구청에 서류를 제출하면 군부대와 협의 후 군보심의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각 설계사무소마다 서식과 첨부서류가 다르고 관련법에 따른 필수 서류나 중요 사항이 누락돼 협의가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야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 2회에 걸친 간담회를 실시, 기존 군 협의 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신속한 협의가 추진될 수 있는 방안으로 ‘표준서식’을 정립했다. 표준서식은 군 협의 시 필수 사항을 명시하고 첨부서류를 최소화해 10장 내외로 작성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작성에 따른 수고를 줄이고 중요사항 및 첨부서류 누락을 예방함으로써 검토 시간 역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준서식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개발행위 허가 시 군 협의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군이 상호협력해 보완한 것으로 이를 통
성남시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입구 곳곳에 17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놔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모기나 진드기에 물릴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하도록 오는 10월 말일까지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운용한다. 설치된 곳은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와 양지·황송·망덕·남한산성근린·율동·중앙공원 등이다. 해충 기피제는 한번 뿌리면 2~3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를 낸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함에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 노즐을 잡아당겨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는 방식이다.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의 약품 보충, 작동 확인 점검 등의 관리는 설치 지역별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맡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3개구 보건소는 오는 4월 20일 오전 9시~11시 남한산성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진드기 기피제 300개와 예방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릿 1500장을 나눠준다.
성남시는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위반 내용 적발 땐 사업장 명단을 공개한다. 시는 환경단체 회원을 포함한 3명의 점검반을 꾸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도장시설 16곳, 보일러 시설 2곳을 점검한다.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을 살핀다.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한다. 검사 결과 먼지(기준 50mg/㎥), 총탄화수소(기준 2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 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적발한 사업장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와 황사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이 가중되지 않게 하려고 진행된다.
성남시는 지역 관광 사업의 하나로 판교지역 워킹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 2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물과 공공 예술 조형물들이 탄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곳들을 걸어서 관광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도시를 알다’를 주제로 한 A코스,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다’를 주제로 한 B코스의 2개 코스를 운영한다. A코스는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호텔을 출발해 금토천 개나리교~어울공원~SK에코허브·랩~유라연구·개발센터~유스페이스~동안육교~삼환하이펙스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B코스는 금토천 개나리교~영남길~운중천 동안교~쌍룡교~화랑공원~판교크린타워~수질복원센터~판교환경생태학습원~넥슨~NS홈쇼핑~NHN~유스페이스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2개 코스 모두 1시간 30분 정도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판교의 탄생과 특징, 주변 생태 환경에 관해 설명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건축물 속 조각품, 조형물을 짚어내 알려준다.
파주 대표 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의 발전을 위한 평가회가 17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해 파주농산물축제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전방향 평가회에서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편의시설을 증대하고 판매하는 농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에 뜻을 모았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먹거리 마당의 음식 개발하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점을 강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결의했다. 축제 컨설팅을 진행한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는 “파주농산물축제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축제로 매년 방문객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축제의 경제적 측면에서는 최고의 축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단체 관계자는 “농산물 구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이 만족스럽고 특히 셔틀버스 이용이 편리했다”고 말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고품질 6년근 인삼 판매 및 캐기 체험 진행으로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야간행사로 큰 호응을 얻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밀양시 산내면의 자연과농부(주)(대표 김백선)는 17일, 얼음골사과즙 350박스를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자연과농부(주)의 얼음골사과즙 수출은 지난 3월 호주 수출 540박스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이번 베트남 수출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식사량이 적으면서 간식을 즐기는 베트남인들의 기호와 베트남 시장의 흐름을 읽은 아이디어가 실적으로 이어지게 된 경우이다. 자연과농부(주)는 기존 50개를 기준으로 포장, 판매하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하루 한 봉지, 한달용’이라는 주제로 30봉지를 한박스로 한 소포장 방식으로 가격을 과감히 줄이면서 단순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여 베트남 바이어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번 수출 마케팅의 주인공은 올해 대학을 갓 졸업한 자연과농부(주) 영업팀장인 아들 김영진씨다. 연초 김영진씨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홍보했던 사과즙 샘플이 베트남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에 탄력을 받아 호주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블로거를 통해 100여 박스의 샘플을 무상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호주인들 뿐 만 아니라 베트남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게 되었다. 자연과농부(주)는 가족들이 모여 직접 얼음골사과를 재배?가공하
김해시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장사시설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해시 시민복지국 김명희국장, 김해추모의 공원 황성철팀장 5명은 2003년 김해추모의 공원 개관시에 설치한 화장로가 노후되어 전면교체가 시급함을 피력하고 총사업비 18억원 사업비중 소요예산의 50%인 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해시에서 올해 추진계획인 다목적 자연장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담당사무관을 만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함께 검토하고 국비지원70% 확보에 따른 실무협의도 가졌다. 현재 김해시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수목장림과, 화초장,잔디장의 다목적 자연장지 조성 예정으로 사업시행을 위해 사업대상지 확보 중이며, 면적은 대략 3만㎡ 이상으로 최소 30억원 이상을 국비로 확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김해시의 장사시설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다목적 자연장지에 대해서도 앞으로 장례문화 다변화에 대응할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해시 김명희시민복지국장은 “김해추모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수준높은 장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건의를 통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은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면서 밀양시민의 대동 화합하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밀양시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면서 서서히 축제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 17일부터 20일 까지 나흘 동안 열리며 아리랑이 가진 대동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화합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리랑 대축제 본연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밀양시는 올해 더욱 알찬내용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리랑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밀양만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밀양, 정선, 진도 아리랑 뿐 만 아니라 전국의 아리랑을 밀양에서 볼 수 있는 국민대통합아리랑은 이미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가 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새로운 시나리오와 새로운 구성으로 새로운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밀양강변과 영남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부총장 Cynthia K. Larive, UCR) 등과 함께 1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연구 협력, 교육 분야 교류 및 혁신, 기술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은 밀양시가 UC-KIMS 에너지?환경 혁신 소재 연구센터(UC-KIMS Center for Innovative Materials for Energy & Environment, 이하 ‘UC-KIMS 공동연구센터’)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에 유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국내 최고 나노소재기술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 미국 우수 연구대학인 UCR과의 나노융합기술 연구협력, 교육 분야 교류를 통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경남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체계 구축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UC-KIMS 에너지·환경 혁신소재 연구센터는 2017년 4월 재료연구소-UCR 공동연구센터 설립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미국 UCR 캠퍼스 내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관계기관 워크숍을 통하여 8개
2018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가 확정한 행사계획에 따르면, 공식행사, 북페스티벌, 양산다문화축제, 시민참여행사, 문화예술행사, 천성산철쭉제, 시민씨름대회 등 작년과 동일한 축제 기본틀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하였다. 우선, 전국가요제의 컨셉을‘듀엣’으로 잡아 전국듀엣가요제로 진행하고 인기가수 EXID, 정동하, 신효범을 초청가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동화나라였던 북페스티벌의 테마를 올해는‘로봇나라’로 하여 양일간 레고 로봇전, 3D과학 등의 로봇과학체험전과 로봇캐릭터 전통등 전시를 하여 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축제는 영산대학교 외국인학생들의 참여속에 이틀 연속 진행되며, 전통의상 퍼레이드, 전통춤, 다문화전통혼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글로벌문화체험전 등 예년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6일 저녁 특설무대에서 있을 ‘회야글로벌파티’에는 박일준, 방대한 등 외국공연단의 특색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천성산 철쭉 군락지에서 하던 철쭉제 행사는 올해 웅상체육공원 행사장으로 내려와서 진행된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실시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26일부터는 14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규 설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인사이동이나 신규 임용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기본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해 실시됐다.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소통하게 되는 연계기관도 함께 참석해 기관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복지정책과에서 지침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 권금주 교수가 통합사례관리 실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관내 행주동에서 통합사례관리 진행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강의 내용을 실제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안내 시간을 가지면서 통합사례관리 진행 시 협조가 필요한 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을 주관한 복지정책과장은 “5월중 추가로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무자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정기적으로 내부
광양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금연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및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해 금연구역 2,75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었다. 올해는 실내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등 공중이용시설 60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단속기간 동안 공무원과 위촉된 금연지도원 25명으로 13개 반을 편성해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금연구역시설 관리자는 시설이용자가 잘 보이는 건물출입구 등 주요위치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달거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며, 시설이용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시설관리자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50만 원의 과태료를, 시설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단속에서는 흡연행위가 많이 이루어지는 실내체육시설과 게임제공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
광양시가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구봉산 일원에 전망대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을 오는 4월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봉산 전망대 일원 22ha에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구봉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인 백운산에서 남하하는 주능선과 연결된 해발 473m의 산으로 중마 도심권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구봉산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출?일몰과 야관경관이 아름답다. 더불어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 등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 봉수대, 산책로, 포토존,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부지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한 사용 협의와 전라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에는 ‘산림휴양공간’, ‘체험과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공간’ 등 3개의 공간과 다양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노후시설은 30%, 긴급시설과 우레탄시설은 각각 50%씩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사업으로는 ‘광양수영장 지붕교체 정비사업’으로 9억 원(긴급), ‘축구전용구장 우레탄 개보수사업’으로 1억 5천만 원(우레탄), ‘광양시립정구장 정비(노후)사업’으로 6천3백만 원 등이다. 그동안 시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 광양수영장 안전진단용역과 축구장 우레탄 트랙과 시립정구장 시설에 대한 정밀조사를 완료했다.특히, 지난 3월에는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를 각각 방문해 사업의 효과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맞춤형 체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거점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한 발짝 다가갈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개보수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그동안 국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에서 휠체어장애인가족 화합을 위한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조성(목표액 10억원)된 장애인복지기금사업으로 작년 첫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가족 힐링캠프가 진행되었고, 올 해는 휠체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캠프에 참여한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L씨(43세)는 “태어나서 처음 나들이를 했다”고 말했으며, 동반한 가족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지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은 “전문적인 장애인여행사가 숙박시설, 식당, 이용여행지에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이번 캠프를 발판삼아 장애인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들에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의왕시와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해 준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에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