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콘텐츠를 6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제는 ‘위기탈출 넘버원 경기도’로 연령,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패러디, 다큐멘터리,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모집하며, 작품 형식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모든 영상 콘텐츠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공모작 중 우수작 총 15명(팀)을 선발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과 우수상에 한해 수상작 특전으로 영어 자막 제작을 지원한다.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또는 전화(031-931-350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는 경기도민의 모습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붙임1. 모집공고 포스터 붙임2. 공모전 상세내용 ■ 공모개요○ 공모전명 : 위기탈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혼합간장*에 산분해간장** 등의 함량을 잘 보이게 표시하도록 하는 등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5월 8일 행정예고 합니다. * 혼합간장: 양조간장원액에 산분해간장원액 또는 효소분해간장을 혼합한 간장 ** 산분해간장: 단백질을 함유한 원료를 산으로 가수분해한 후 그 여액을 가공한 것 주요 개정내용은 현재 혼합간장은 ‘정보표시면’에 혼합된 간장의 비율과 총질소 함량을 표시하고 있으나, 산분해간장 등 각각의 비율과 총질소 함량을 ‘주표시면’에 표시하도록 하여 정보제공을 강화합니다. * 주표시면: 상표‧로고 등이 인쇄되어 있어 주로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면 또한 커피처럼 액상차 등 다(茶)류에도 90% 이상 카페인이 제거된 경우는 ‘탈카페인 제품’ 표시를 허용하고, 식품첨가물 및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는 그 동안 ‘제조연월일’만 기재할 수 있었으나, 효소제 등과 같이 유효성이 저하되거나 변질 우려가 있는 경우 유통기한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여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5월 11일 서울역 등 전국 7개 도시의 케이티엑스(KTX)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행사(캠페인)에 나선다. ※ 전국 7개 도시 케이티엑스(KTX)역: 대전역, 서울역, 오송역, 동대구역, 부산역, 창원중앙역, 광주송정역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역본부와 주요 지사가 위치한 전국의 주요 케이티엑스(KTX)역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여 개를 배부한다. 안내문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핵심 수칙이 담겨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하여 조성한 재원을 활용하여 기부 활동(더블기부 프로젝트*)을 펼친다. * 네이
파주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천560억 원 규모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9,602억 원이다. 일반회계 1조 6,030억 원, 특별회계 3,572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56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784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77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추경규모 중 최대 규모다. 주요 재원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등 국‧도비 보조금과 전년도 잉여금, 공무원 해외출장여비 및 행사‧교육비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총 1,5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87억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56억 원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2.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억 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5.5억 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4억 원 등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회복 및 골목상권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근로 8.5억 원 ▲체납 실태조사단 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7일 의정부시 복지자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장인봉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이평순 의정부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복지자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의정부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좀 더 폭넓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것으로 기부금품 모집기관으로 등록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의정부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자원을 토대로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의정부를 바꾸는 힘! 같이의 가치’사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법적·제도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 물질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게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주차하는 야외 주차면과 승용차 95대 주차할 수 있는 건물식 주차장◦대황교동화물주차장(240면) 이어 수원시 두 번째 화물 주차장◦2019년 6월 건립 시작해 올해 4월 준공, 총사업비 200억여 원 투입 화물자동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연다. 수원시는 8일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서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을 열었다. 6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수원도시공사가 운영을 담당한다.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2만 647㎡ 규모로 화물차 2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야외 주차면과 승용차 9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건물식 주차장이 있다. 건물식 주차장은 연면적 3433.83㎡,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관리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이 있다. 2019년 6월 건립을 시작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200억 400만 원(국비 51억 7300만 원, 시비 148억 3100만 원)이 투입됐다. 시공은 엠투건설(건축·토목·기계)·동원이엔씨(전기)·진흥전기통신(통신)·디에이치아이(소방)가 담당했다. 수원시에 등록된 화물차는 8700여 대에 이르지만, 그동안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한 곳뿐(대황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률이 63%를 넘으면서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2만 명의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29일 신청 종료일까지 1만 5,557명의 신청을 마쳤다. 8일 현재 서류 심사를 거쳐 9,810명에게 모두 98억 1천만 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이 계좌로 입금되면서 “가뭄 속에 단비”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경영안정지원금은 신청 폭주로 인해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14일신청 건에 대해 지급되고 있다.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근로자 및 프리랜서, 소상공인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의 지급률도 7일 현재 48%가 넘었다. 특수고용근로자 및 프리랜서, 소상공인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각각 693명, 38명이 1차 신청을 마쳤으며 458명, 18명에게 총 2억 6732만 5천 원이 지급됐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은 8일부터 1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김포시민회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2차 접수를 받고 있다
경기도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여성가족부 지정 ‘성폭력 및 가정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 공동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8일 경기중부지역 해바라기센터 사업자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의료, 상담, 법률, 수사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경기도 공동 예산으로 운영된다.현재 경기도에는 수원, 성남, 안산, 고양시, 의정부에 해바라기센터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부천, 광명 등의 경우 센터가 없어 안산이나 고양으로 피해자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신규 해바라기센터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6곳의 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참고1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현황 □ 병원개요 ○ 운영현황 - (운영법인) 학교법인 동은학원 (법인대표 김성구) - (병 원 명)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병원장 신응진) - (소 재 지) 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 170 ○ 주요 연혁 설 립 일 자 내 용 2001.02.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개원 2001.07 별관 건물 준공 2006.06 별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차별거래 관련 자영업자 간담회’에서 “차별거래 행위는 공동체의 이익을 훼손하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세무조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지역화폐는 재정을 투입하고 도민들의 불편함을 감수해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매출증대를 돕고자 만든 제도”라며 “그러나 극소수의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들이 알려지며 지역화폐 정책 자체에 대한 불신을 안기고 있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앞으로 자영업자의 매출 상당 부분이 지역화폐가 차지하게 될 텐데, 이러한 행위는 본인도 손해보고 공동체 모두 함께 잘사는 것을 해치는 일”이라며 “모두를 위한 정책이 소수의 욕심으로 망가지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보고,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지사는 자체 감시단을 통한 자율적 점검 등의 방안을 언급하며,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활성화와 차별거래 근절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도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시 일부 업소에서 수수료 명목이나 물건 값으로 돈을 더
파주시는 7일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은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관련부서 국·과장을 비롯해 파주시의회, 경기관광공사,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지역문화연구소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최종자료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눴다.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용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확정하고 향후 파주시 관광발전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은 앞으로 파주관광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구상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파주 관광산업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도 대기오염물질 7종*의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27만 7,696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오염물질 7종 :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이는 전년(2018년) 배출량 33만 46톤보다 15.9%인 5만 2,350톤이 감소한 결과다. ※ (´15년) 40만 3,537톤 → (´16년) 40만 1,677톤 → (´17년) 36만 1,459톤 → (´18년) 33만 46톤 → (´19년) 27만 7,696톤 < 최근 5년간(`15~`19)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 ○ 감축률 15.9%는 전년 감축률 8.7%* 대비 7.2%p 상승한 수치며, 2019년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노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결과로 분석된다. * `18년 TMS 사업장의 배출량이 `17년 대비 8.7% 감소 □ 대기오염물질별, 업종별, 시도별 상세한 배출량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 > □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총배출량 27만 7,696톤) 중에서 질소산화물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43억 원의 지방세 지원을 했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물론,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점업 종사자 등 직‧간접적인 피해자다. 도는 각 시군을 통해 지방세 지원을 원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거나 시군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2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43억 원의 지방세를 지원했다. 유형별로는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 연장 36억 원(141건), 자동차세․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분할고지 2억 원(8건)과 징수유예 5억 원(24건), 체납액 징수유예 3,300만 원(7건)이다. 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으로, 지방세 지원을 원하는 도민은 납세지 관할 시군 세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의 대표적인 지원 사유로는 영화 제작 및 공연사업 법인의 공연 예약 취소 등에 따른 매출감소, 중국으로 납품하는 법인의 중국 수출 지연으로 인한 경영위기, 관광버스업을 운영하는 법인의 관광산업 침체로 인한 재정손실 등이 있었
경기도가 시군 관련 자치법규를 만들 때 시군의 의견을 반영하는 ‘자치법규 분권의견 사전청취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자치법규 분권의견 사전청취제란 도의 조례, 규칙 등이 시군과 관련이 있는 경우 입안단계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재정 부담 등 자치권 침해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도 입법예고 등을 통해 시군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지만 단순 의견 청취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도와 시·군 간 권한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경기도는 분권의견 사전청취제가 이런 입법예고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와 시군 사이의 권한과 책임을 둘러싼 갈등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 도입에 따라 경기도 각 부서는 시군의 행정·재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무를 신설·변경·폐지할 경우 사전에 직접 시군으로부터 의견을 들어야 한다. 자치법규 분권의견 사전청취제는 지침 마련 및 관련 규정 정비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분권의견 사전청취제는 행정안전부의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도에 도입한 것으로 행안부는 지난해 7월부터 중앙부처에서 발의하는 제·개정 법령안
경기도가 올해 김포·파주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해소와 민군협력의 토대를 다지기로 했다.‘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의 편의증진을 통해 민군 상호협력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도내에는 비무장지대(DMZ)와 600여 곳의 군부대가 있고, 경기북부 면적의 42.7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특히 주변지역 도민들은 부대 주둔이나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교통불편 등의 피해를 겪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 등에 제한을 받아야만 했다. 이에 도는 그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을 위해 2017년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 2018년부터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했다.올해는 심사를 통해 타당성, 효과성, 민군 갈등도 등을 고려해 김포, 파주, 포천, 양평, 동두천, 연천 6개 시군의 총 26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버스승강장을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별한 일상, 행복한 의왕’이란 주제로 버스승강장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한 내용, 생활 속의 행복과 따뜻한 감동, 위로와 희망에 대한 내용을 담은 12행 이내의 창작시로,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학교와 직장에 소속된 분들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응모자에 대해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의왕시 버스승강장 40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해룡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바쁜 일상 속의 시민들에게 작은 쉼과 여유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버스승강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시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