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2020~2021 동절기 대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교육’을 조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10월 본격적인 특별방역대책기간 시작 전 도내 가금농가, 공무원, 공수의 등 방역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2개월가량 더 빨리 시행하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유럽·중국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증가해 철새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물샐틈없는 방역태세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우선 1차적으로 시군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해외발생 동향,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방역대책, 관련 법령 등을 교육하고, 2차적으로 각 시군별로 영상자료와 홍보물을 활용해 가금농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현장 임상예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신규 가축방역관 및 공수의를 대상으로 AI 간이진단키트 검사요령 실습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영상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소그룹별 교육 등의 방식을 도입한다
○ 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 발견○ 17일 해당지역 경찰서에 신고. ○ 도, 관용 없는 엄벌에 처할 것. 직위해제 등 강력 대응 예정 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적발돼 도가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K씨를 해당 지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K씨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경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여직원은 당직 후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 한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 설치자가 포착돼 쉽게 적발이 가능했다. 이날 오전 10시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A기관장은 카메라 설치자를 즉각 업무 배제시키는 등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 등 관용 없는 엄벌이 처해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요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사업 중단,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한다.시장형 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공동으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유·무상으로 사업장을 빌려 운영한다. 전체 시장형 사업단 중 39개 사업단이 유상으로 사업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임대료는 월 평균 약 80만원이다. 도가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39개 사업단의 2020년 월 평균 매출액을 파악한 결과 1월 645만2,137원에서 4월 344만4,920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전년도 4월 평균 매출액과 비교해도 약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예산 6천만원을 활용해 39개 시장형 사업단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이들의 3개월간 월 임대료를 6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담회 등을 통해 수행기관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를 반영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사업단을 운영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하수 사용 식품업체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 수사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특사경은 수원시, 화성시에 있는 지하수 사용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우선 실시한 후 위반 사례가 많을 경우 도내 지하수 사용 업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중점 수사사항은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지하수 관리 실태 ▲부적합 지하수의 식품용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등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행위 등이며 지하수를 사용하여 제조한 가공 식품 및 조리 식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특사경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압류조치는 물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과 시설 소독·개선 요청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식품위생법 상 부적합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면 바로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를 폐쇄 조치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되고 있다”며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왕송호수 인근 습지에 연꽃이 만발해 왕송호수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는 왕송호수 연꽃습지는 2016년부터 의왕시에서 3만5천㎡면적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자라는 연부터 내한성·열대성 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 연 등 35종의 다양한 연을 식재하여 시민들이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계조정령 6월 중 공포, 7월 중 시행… 논의 6년 만에 경계조정◦염태영 시장, 2017년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청원 등록 ◦2013년 의왕시, 2019년 용인시와 행정경계 조정 이어 세 번째 수원시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의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행정안전부가 상정한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계조정령은 6월 23일 공포되고, 7월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경계조정령이 시행되면 행정경계 조정이 완료된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수원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을 동일면적(19만 8825㎡)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행정경계 조정이 이뤄질 지역은 경계가 기형적이다. 화성시 반정동 일부가 ‘n’자 형태로 신동지구 안으로 깊이 들어와 있어 삼면이 수원시에 둘러싸여 있다. 행정경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반정동에 아파트가 있는 주민들은 가까운 수원시 주민센터를 두고 3㎞나 떨어진 화성시 주민센터를 이용하고, 학생들도 단지 내 학교가 아닌, 멀리 떨어진 학교에 다녀야 했다. 수원시와 화성시의 행정경계 조정 논의는 2014년 ‘2030년 수원시도시기본계획’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당, 오산2)은 11일 제344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 중 ‘2019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단일산업분야에서 고용유발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 SOC”라며 “SOC에 대한 투자도 결국은 전체 도민이 해택을 보는 복지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SOC 사업에 대한 현 경기도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역설하며, 특히 SOC 예산 마련 및 보상비 지급 방식의 문제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가수∼갈천 도로 사업의 경우 보상이 제때 진행이 안되면서 작년까지 보상비가 1,080억에서 1,200억으로 예산이 상당부분 증액되었음”을 지적하며, “예산낭비 방지 및 조속한 사업 집행을 위해 기금조성이나 지방채 발행, 특별회계 방식 등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건설국장은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용지비의 일부를 융통해주겠다고 하는데, 이율이 높아서 당장에는 시행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지방채 발행은 도차원에서 승인하면 당장에 시행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준비 중에 있다”며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교육현장의 유아환경교육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아환경시범학교(이하 시범학교) 10곳을 선정하여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가치관 형성의 시작단계인 유아에게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 및 올바른 환경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하고자 월별 환경주제에 따른 다채로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아환경학교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유아환경교육 현장적용 가능성 모색 및 문제점 보완을 위해 수도권 유아교육기관 중 10곳(서울 예원유치원, 서울 상명사대부속유치원, 인천 아림유치원, 경기 솔빛유치원, 경기 파랑새유치원, 서울 구립둥지어린이집, 서울 맑은숲어린이집, 인천 청천1동어린이집, 경기 법인소망어린이집, 경기 열린자리어린이집)을 선정하였다. 원활한 시범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유아환경시범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맞춤형 컨설팅 및 유아환경교육콘텐츠 지원하고, 시범학교 10곳은 내년 2월까지 일주일 40분 이상씩 환경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유아에게 지속적
◦ 5월 22일부터 4일까지 ‘매입형유치원’ 공모 결과, 도내 9개 지역, 15개원 신청◦ 안산(4개원) 최다 신청, 용인, 화성, 고양 각각 2개원 신청 등 접수◦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교육부 자문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15개원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공모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9개 지역에서 신청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안산이 4개원으로 가장 많았다.상세 현황은 ▲안산 4개원 ▲용인 2개원 ▲화성 2개원 ▲고양 2개원 ▲김포 1개원 ▲파주 1개원 ▲시흥 1개원 ▲이천 1개원 ▲평택 1개원 순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학율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신청한 사립유치원은 교육청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심사와 교육부 자문을 거쳐 올해 8월 중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한편, 2019년 ‘매
경기도민 60%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93%)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대다수(88%)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60%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 여론은 38%였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예산 사용과 관련한 물음에, 도민들은 ‘위기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42%)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53%)는 쪽에 더 동의했다. 또한 만약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도민들은 ‘가구 단위’(40%)보다는 ‘개인 단위’(54%) 지급을 더 선호했다.한편 도민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의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85%)고 평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0일 남양주소방서 소속 신임 소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소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담 프로그램은 소방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심신건강교육 및 심체이완활동, 신체상태 측정, 강점 찾기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경험할 수 있는 직무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긍정심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강점을 찾으며 자존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이 밖에도 심신건강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지원 사업·정책들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동료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의 이숙진 소방위는 “소방관은 소방관이 가장 잘 안다. 강한 사람도 결국에는 지치기 때문에 언제라도 동료상담을 통해 건강한 조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담팀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조직된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으로, 소담이란 명칭은 ‘소곤소곤 담소’와 ‘소방공무원 상담’의 의미가 담겼다.현재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심신건강교육, 동료상담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도내 8개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과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무신고, 지연신고, 과소신고 등 위법사례 8건을 적발하고 지방세 23억 원을 추징했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일반적인 건설회사와 달리 1회성 단일 사업으로 종결되는 주택조합의 특성상 세금 신고의 탈루ㆍ오류 가능성이 높은 점을 포착, 최근 아파트가 준공된 재건축조합 3곳, 지역 주택조합 5곳 등 총 8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지방세법 제7조에 따르면 주택건설회사가 아파트 신축사업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건물을 준공하면 관할 시ㆍ군에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데, 주택조합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신고납부 불성실가산세가 포함된 세액이 추징된다.적발 사례를 보면 화성시 A조합 등은 아파트 단지 내 조경공사, 옵션공사에 대한 공사비 신고를 누락하거나 조합원 모집비 등의 조합운영비를 적게 신고했다가 적발돼 18억 원의 추징세액이 부과됐다.의정부시 B조합 등은 토지를 매입하고도 세금을 뒤늦게 납부하고 자금 조달과정에서 발생한 금융비용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취득세 4억 원이 추징됐다. 또한 평택시 C조합은 임시 건축물을
항만에 입출항하는 크루즈·여객선 선체의 색상보호를 위해 검정색이 아닌 흰색 방충재가 인천항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와 동보카본(주) 컨소시엄을 이뤄 개발하는 친환경 방충재(ECO-Recyclable Fender)가 중소벤처기업부의 R&D과제로 선정되면서부터 관련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5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신(新)소재·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방충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보카본(대표 이길상)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친환경 인천항으로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을 알렸다. * 항만 등 계류시설의 전면에 설치되어 선박이 접안하거나 계류할 때 파도나 바람 등으로 발생하는 동요현상으로 선박과 접안시설간의 접촉 손상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완충설비 <붙임 사업계획서 참조> 친환경 방충재 개발을 위해 IPA와 컨소시엄을 이룬 ㈜동보카본은 탄소복합체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8년에는 관련 특허*까지 출원한 업체로 항만 방충재 등 탄소복합소재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다. * 특허: 카본섬유와 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관내 외래·돌발병해충(오리나무잎벌레) 방제를 위해 6월 8일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산9-2일대 산림지역에 대해 무인항공 시범방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인항공(드론)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오리나무잎벌레 등 외래·돌발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나무잎벌레(Agelastica coerulea)는 1년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지피물 밑 또는 흙속에서 월동하며, 유충과 성충이 공원, 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수목의 잎을 식해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드론방제 인근지역에 방제계획을 사전 공지하고 홍보하여, 입산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해 혹시 모를 약제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6월 3일부터 사전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휴관 종료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고양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도서는 소독 후 제공되며 신청일 다음날 오후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찾아갈 수 있다. 도서반납은 고양시립도서관 및 지하철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대상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1개소에서 1인 7권(시립도서관 총 25권 이내)까지 21일 동안 대출할 수 있어 기존 도서대출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경옥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에도 시민의 도서 이용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6개소 및 전자자료 서비스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