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2016년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에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5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오는 5월부터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2개 자원봉사센터 신청기관 중 14개소가 선정,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그 영광의 대열에 합세하게 되었다.“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사업은 8개월 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되어 우쿠렐라․오카리나 연주법과 수화․시낭송을 무료로 배우고 익히게 되며, 교육수료 후 익힌 악기 연주 등을 각종 드림콘서트를 통해 서툴지만 실력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밀양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데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지 및 자존감 상승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9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국제로타리 3720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회장 양대용)이 주최하고 밀양시 및 밀양상공회소 후원으로 오는 4월 24일(일) 오전 10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새밀양로타리클럽은 제1회 축제부터 현재까지 매년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밀양지역 내 힘든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자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지역발전 및 밀양 향토인과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이 날 행사에는 밀양시 기관단체장 및 각 기업체 대표자,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 진료, 한국전통민속놀이 체험 및 경기, 각종 공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밀양시민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살아가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2016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우리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운영하는 제5기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 귀농인 반과 한우 반 2개 과정에 100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게 되며, 농업에 경영 원리를 도입하고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과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또한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에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책,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자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농업인대학에서는 한우과정을 개설하여 한우 사양관리 기술과 질병 및 한우번식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길러 이 시대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자 확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4년부터 추진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도시가스공급사업은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총 29km의 도시가스배관을 설치하는 공사다.안 군수는 2010년 민선5기 군수로 당선되자마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당초보다 앞당긴 2014년부터 공사를 착공했다.당초 2019년까지 계획됐으나 주민의 불편을 덜고 동함평산단, 학교농공단지 등에 입주하는 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 공사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시기를 앞당겼다.현재 28km를 설치해 공동주택 858세대, 단독주택 275세대를 비롯해 산업체, 영업소 등 총 1203세대에 공급하고 있다.올해는 학교면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읍 시가지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추가 수요처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1700여 세대가 혜택을 받아 주민들의 난방비 절약과 기업의 생산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여기에 동함평산단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기업유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정영성 지역경제과장은
저상버스운전원 대상 편의시설 조작 등 교육현대차와 공동으로 저상버스 166대 각종 시설 점검시내버스 998대 청결·안내물 부착상태 등 일제 점검도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15일까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운전원 교육과 교통약자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운전원 대상 교육은 경사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조작방법과 교통약자 승․하차 시 응대 요령 등 실습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저상버스는 경사판(슬라이딩 램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운전원들이 편의시설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교통약자 승․하차시 불편을 줄일 수 있다.또한 교통약자 시설 점검은 광주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현대자동차(주)와 공동으로 대창운수 등 10개 회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저상버스 전체 166대를 대상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이용하는 경사판(슬라이딩 램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또 모터 작동상태, 롤러 부식정도, 휠체어 고정장치, 안전장치, 하차벨 점검과 실내 향균 탈취제 살포도 함께 실시한다.점검 중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부분
무주군은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긴급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공급 대상은 월동란(지난 가을에 산란해 겨울을 지낸 알) 예찰 결과 발생밀도가 높았던 부남면 등 일부 지역으로 4월 22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공급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갈색날개 매미충은 사과와 복숭아, 감, 매실,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의 과수류와 오미자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즙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며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하는 등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새로 자란 1년생 가지 속에 알 더미를 만들어 가지를 약화시키고 기형화시켜 심한 경우 가지를 고사시키기도 한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왕상미 지도사는 “갈색날개 매미충 방제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경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약충의 부화시기가 다르므로 1 ~ 2주 간격으로 2 ~ 3회 실시해야 한다”며무주군에서는 전년도 인근 시군에서도 발생해 과수류에 많은 피해를 줬던 갈색날개매미충 피해가 우리 군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방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갈색날개매미충과 방제시기, 방법 등과 관련한
무주군은 지난 15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직원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 유익성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지법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이상형 인사 담당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목격자가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실시하게 되면 환자의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진다”며무주군 공무원이라면 누구라도 만일의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주군은 실습을 위해 차수 당 50명으로 교육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올 한 해 250명 이수를 목표로 5월 20일과 7월 15일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나머지 인원(245명)을 교육할 방침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봄철 갈수기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오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경상남도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 부실로 인한 방류수 수질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50㎥/일 이상의 오수처리시설, 하천(공공수역)인접 축사 밀집지역시설과 상습 축사 민원유발시설에 대하여 중점으로 실시한다.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이행상태,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무단방류 및 축사 악취민원 유발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현장 지도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경우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연 1회 이상 청소,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아니하는 행위금지, 오수 무단방류 금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하여는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공공수역 불법유출 행위금지 등 축산업자 및 액비유통센터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 서구청(청장 강범석)은 2016년 서구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노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보조금 총액 175,000천원에 대하여 보조금 지원을 신청받아 현재까지 2개 사업장에 대해 61,600천원의 악취보조금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금번 예산잔액(113,400천원)에 대하여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최고 5,000만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4월 27일(수)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환경보전과, 560-4633)으로 접수하면 예산범위 내(113,400천원)에서 심사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구는 앞으로도 규제 행정에서 벗어나 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세중소기업에 시설개선보조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여건과 오염물질의 근본적 배출 저감과 아울러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