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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원봉사센터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중앙공모사업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2016년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에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5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오는 5월부터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2개 자원봉사센터 신청기관 중 14개소가 선정,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그 영광의 대열에 합세하게 되었다.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사업은 8개월 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되어 우쿠렐라․오카리나 연주법과 수화․시낭송을 무료로 배우고 익히게 되며, 교육수료 후 익힌 악기 연주 등을 각종 드림콘서트를 통해 서툴지만 실력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데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지 및 자존감 상승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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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