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봄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새봄을 맞아 다양한 자생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천년의 향을 품고 있는 정읍 자생차의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정읍시 벚꽃로 401)에서 제14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7회 자생차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생화 전시회에서는 초본류와 목본류, 난류 등 5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미니분재 30점도 진열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차 페스티벌에서는 녹차와 발효차, 여주, 구절초, 알로에차 등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급차 류(類)를 만나고 시음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는 드라이 아이스(dry ice)가 나오는 미니 분수대와 나비, 도자기 등도 선보이다. 시 관계자는 “화사한 자생화 사이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대 행사로 자생화 판매와 베리류 시음, 단풍미인 쇼핑몰, 원예치료와 함께 회전 다트와 투호 던지기도 진행되고, 포토존 등 이벤트 존도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
□ 속초시는 안전한 관광지로서 거듭나고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운행정지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관내에 등록되어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들이 개인간 채권채무․도난․분실․미상속 등으로 차량소유자가 아닌 제3자가 정당한 권리 없이 자동차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운행정지 처분 시기를 상시로 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는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는 경우 경찰서에 고발 조치되며,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소유자 신청에 의한 운행정지 처분보다 사전 조사를 통한 불법운행 차량의 추적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 운행차량의 신속한 처리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의심되는 불법 운행차량을 공고 후 운행정지 처분하고 이후 지속적인 운행차량에 대해서는 직권 말소등록 조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능동적 행정의 대처로 신뢰받는 교통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교통허브(진부오대산역, 진부수송몰 위치)인 진부면의 도시경관이 몰라보게 변화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교통의 중심지인 진부면에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한 도시경관 정비사업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진부역 및 진부시가지 일대 노후된 도로 및 인도정비, 가로수 식재, 가로등 및 안전시설물 교체, 경관조명 설치, 간판정비 등 다양한 경관사업들을 통해서 올림픽 수송허브 진부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주요 시가지인 중앙로, 경강로의 낡은 보도를 화강석 판석포장으로 교체, 생육이 불량한 은행나무와 산사나무를 우량한 은행나무로 교체 식재하여 특화거리다운 면모를 갖추었으며, 올 가을 화사하게 물들 노란 은행나무 단풍은 진부면을 새로운 단풍명소로 떠오르게 할 것이다. 또한, 진부면 오대천 수변공원은 동계올림픽 및 송어축제 관광객,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편의공간으로 조성되어, 송어축제장과 전통시장을 이어주고, 넓게 펼쳐진 오대천의 사철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대천 수변공원에는 야생
□ 속초시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하여 전면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동차관리법 준수여부와 무등록 불법 영업행위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자동차사업자단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위주의 실사 확인 등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2월 7일~9일까지는 자동차종합정비업체(7개소)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체(7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강원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시행하였으며, 그 외의 자동차관리사업자(전문정비업, 자동차 매매업, 자동차 해체재활용업, 중고자동차 성능점검업) 총 72개소에 대한 점검도 순차적으로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사후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 자동차등록대수가 4만대에 육박하고 관광객의 급증에 따른 관광차량의 차량관리 수요가 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전반적인 지도·점검으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제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올해 어항의 자연재해 대비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총 303억 원을 투입하여 어항 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어항 기반시설의 조기 조성과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하여 오는 3월말까지 전체 사업대상의 90%이상을 착공하여 사업진행 속도를 빠르게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어항개발 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통영 진촌항, 거제 송포항 등 26개항,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 및 유지보수’에 통영 구집항, 사천 하봉항 등 63개항, ▲‘복합 부잔교 설치’에 남해 적량항 등 14개항, ▲‘아름다운어항 개발’에 고성 당동항 등 3개항, ▲‘다기능어항 개발’에 사천 대포항 등 2개항, ▲‘남해노량 피셔리나항 개발’ 등 총 109개항이다. 사업비는 도 지정어항인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127억 원, 시․군 지정어항인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에 126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에 14억 원, ‘아름다운어항 개발’에 6억 원, ‘다기능어항 개발’에 20억 원, ‘남해노량 피셔리나항 개발’에 10억 원으로 총 30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해 8월 어촌정주어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오후2시반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2차 이사회에서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을 의결했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자 일념장학재단 이사장인 강복희 이사장은 양 재단의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보이며,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결의안을 발의, 통합을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가 끝난 후 개최된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전당” 제막식에서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일념장학재단을 통합으로 자산규모가 80억 정도가 되고 명예의 전당 설치 등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된다면 장학기금 100억원 이상을 조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라며 다시 한번 양재단 통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재단관계자는 “그동안 장학재단의 자산과 낮은 금리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장학금을 주기에는 부족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을 통해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우리시 규모에 걸맞는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당연직 이사로 선출된 NH농협 김해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육성을 활성화를 위한 큰 힘을 보탰다. 김해시인
사천시의회(의장 한대식)는 지난 9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영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중앙정부는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할 세부적인 문제까지 해당 지방정부와 논의 없이 결정하고 국가사무의 재정 부담을 지방에 전가하여 지방재정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문의 제안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권한과 책임을 갖는다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2할자치’의 한계에 묶여 중앙정부가 결정한 사업, 사무를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체수입만으로는 인건비도 충당이 안 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수가 114개에 이르는 등 그야말로 지방재정은 파산상태 일보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52.5%, 재정자주도는 74.2%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중앙에 권력이 집중된 형식적 민주주의 틀을 깨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특권층의 권력을 돌려주는 진정한 지방분권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분권의 관점에서 봤을 때 현행 헌법은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영상의 기온이지만 강한 바람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원(회장 최윤미) 100여 명이 대한적십자사의 밥차에서 1,500인분의 떡국을 만들어 강진읍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가 시의회 돌산상포지구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의 진실을 왜곡하고 ‘시장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6개월 동안의 활동결과에 대해 ‘강력대응’ 입장을 발표했다. 특위는 9일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에서까지 회의 비공개는 물론 의결 내용을 비공개로 해 진실을 갈망하는 시민들을 무시하고 스스로 활동의 정당성을 포기했다. 이에 시도 특위의 비정상적인 활동과 상포지구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에 대해 공식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300여 공직자들이 펼친 행정에 대해 관련 법률에 근거해 실태를 파악하지 않고, 시장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특위활동에 대응할 것이다”며 “진실을 밝히고, 나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그동안 소모적인 갈등확산을 막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지만, 특위가 합리적 판단보다 정략적으로 거절했다”며 “특위가 구체적인 증거 제시를 하지 않고 고발만 운운하며 시장은 물론 시 공직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상포특위는 9일 오후 3시께 2시간여 동안 비공개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시의회